발표 면접 쫄지 않는 법

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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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디오 조회수·2024. 12. 1.
쫄지마 안죽어
이제 발표 면접 시즌이죠 입시 면접
그리고 취준생 분들은 항상 면접을 보러 다니실 거고
그래서 발표 면접 때 쫄지 않는 법
이런 거를 알려달라는 DM을 제가 몇 차례 받았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영상을 한참 전에 올렸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비슷한 맥락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발표 면접 때 쫄지 않는 법
첫 번째는 제가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고구마법이라고 불렀던 건데
되게 불필요하게 발표 면접 때
면접관 앞에서 쫓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너무 긴장하고
근데 그게 약간 권력적인 구조 때문에
더욱더 그런 압박을 느끼고
그 압박을 느끼기 때문에 쫓는 거예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쫄지 않겠죠
근데 굉장히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또 이 자리가 중요하고
내가 하는 일 자체가 너무 중요하다
면접이라는 행위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까
심적인 압박을 느끼게 되는 거잖아요
근데 가장 첫 번째로 극복해야 될 거는
이 면접관들을 NPC 취급하는 거
NPC도 좀 거창하고
그냥 고구마 하나가 앉아 있다
옆에 있는 건 감자다
이런 방식으로 딱히 내가 이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대해주지 않는다는 냉철한 생각을 가지고 접근을 하시면
그러면 불필요한 긴장을 하실 확률도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고구마라고 생각하세요
고구마 앉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쟤가 뭐라고 하든
나는 마이웨이로 내가 할 말 한다
내가 할 거 한다
내가 준비해온 거 한다
걔가 무슨 질문을 하는지
어떤 태도를 하는지
어떻게 쳐다보는지
무슨 표정을 짓는지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 부여를 하고
거기에서 막 두뇌 풀가동해가지고
그 표정 미묘한 걸 분석하려고 하고
이러면 될 것도 안 되거든요
자꾸 생각이 많아지고
내가 최적의 질문 최적의 답변을 하기 위해서
내 사고력을 다 써야 되는데
그거를 상대방 눈치 보고
표정 보고서 분석하고
이런 것들을 현장에서 같이 해낼래야 해낼 수도 없고
그렇게 하면 당연히 훨씬 더 긴장되죠
훨씬 더 신경 쓸 게 많아지고
그렇게 하지 마시고
그냥 쟤는 못생겼으면 못생긴 고구마
표정이 안 좋으면 표정을 찌푸리는 고구마
뭐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생각을 하시고서
무생물에 가깝다고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하시면
면접관에 대한 긴장감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랑 평생 같이 한 집에서 생활할 것도 아닌데
그냥 NPC라고 생각하고
아니면 무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시면 되는 거죠
두 번째로는 뭔가 그런 면접관들로부터
질문으로부터 압박을 받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이 주어지지 않고
계속 이건 어때요 저건 어때요 하면서
따지듯이 묻거나
그건 아니라는 듯이 싸우려고 하거나
이런 거에 잡아먹히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부정적인 리액션을 감당을 못 해가지고
거기에서 멘붕이 오고 긴장하고
손을 벌벌 떨고 말도 더듬고
이런 분들이 또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무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에 있는 사람이 고구마라고 생각하면
훨씬 더 나아질 텐데
그 고구마가 말을 하는 고구마고
화를 내는 고구마이면
갑자기 그게 또 당황스러워질 수 있잖아요
그때는 결국은 답은 하나입니다
그냥 내가 서비스 직종에 지금 일하고 있고
내가 예를 들어서 폴센터 직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 사람을 달래주는 게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달래주시면 됩니다
거기에서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제가 왜 저러는 거지
뭐 해야 되는 거지
제 말이 진짜 맞는 건지 아닌지
이런 것들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면서
거기에서 현장에서
내가 질문에 대한 답변도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거기에서 공격적인 뭔가가 나온다 그래가지고
거기 의미부여를 하시고
즉석에서 생각이 많아지면은
당연히 더 긴장되고
더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우리의 관계정립을
고구마와 나 이렇게 했던 것처럼
다시 내가 기능적으로 관계정립을
깔끔하게 먼저 해놓고 들어가면 됩니다
쟤가 만약에 나한테 화를 내거나
쟤가 만약에 나한테 안 좋은 소리를 하면은
나는 폴센터 직원
쟤를 달래주는 역할 정도 한다
뭐 이런 거 있잖아요
고객님 많이 힘드셨죠?
고객님 너무 속상하시죠?
이런 거 여러분도 밀어넣으면서
다 한 번씩 들어보셨을 법한 얘기잖아요
그걸 내가 똑같이 해준다라고 생각을 하고서
공감하는 척이라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은 결코 사고는 안 나요
결코 사고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서 싸우거나 아니면 말물이 막혀가지고
오버버버린다거나
심하면 울어버린다거나
이런 게 안 좋은 거지
거기에서 고객님 그 말도 맞네요
많이 힘드셨죠?
많이 답답하셨죠?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해주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겁니다
이거를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되지?
아 멘붕이다 이런 생각보다는
조금 더 능숙하게 준비되어 있는 거를
하실 수가 있으니까 훨씬 좋겠죠
긴장을 좀 덜 해도 되는 거죠
마지막은 이 불안감을 떨쳐내야 되는 건데
내가 긴장을 왜 하겠습니까
내가 한마디 한마디 답변하는 건
내 답이 맞을지 틀릴지 마음에 드는지
안 되는지에 따라서
내가 원하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런 거잖아요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때문에
내가 정말 원하는 걸 잃어버릴 수도 있어
이런 불안감 때문에 긴장을 하게 되는 건데
이런 것들을 떨쳐버리려면
그냥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최면을 걸고서
들어가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첫인상에서 다 결정됐다
아니면 뭐 어차피 결론은 다 정해져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 이미 뭐 다 정해진 건데
여기까지 들어온 이상
그냥 최선을 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
근데 어차피 뭐 내가 지금 이거를
하나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한다고 해가지고
대세에 지장이 있겠어?
대세에는 지장 없다
이 정도 생각을 하시고서
당연히 그게 아닐 수도 있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그게 아닐 수도 있는 건데
그거를 그냥 머릿속으로 그렇다고
스스로에게 구라를 치고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 정해져있어
아 첫인상에서 끝났어
첫 인사 그냥 꾸겁
활기차게 하고 준비되어 있던 거 인사한 다음에
그 다음에 나머지는 이제 뭐 정해져있던 거야 원래
그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단지 집중해서
물어보는 말에 잘 말씀을 하시고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말이 너무 쉽긴 한데 아무튼
이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내가 이걸 하나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어떻게 평가할까
그것 때문에 내가 될까 안 될까
내가 이 말을 하면은 떨어지지 않을까
그러면 내 손해가 끄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부터 출발하는 거니까
그냥 어차피 첫 순간부터 정해졌고
그렇다고 정해졌다 그래가지고 내가 뭐
면접관한테 욕해도 이미 합격이야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그냥 하나하나 세밀하게 뭐 다 컨트롤한다 그래가지고
컨트롤 되는 것도 아니고
그거 가지고 당락이 좌우된다라는 생각이 너무
과도한 생각이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 내가 준비해 오고
이거를 인사를 일단 꾸벅 박은 순간부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그럼에 맞춰가지고 하기만 하면 된다
이 정도 생각을 최면을 막 걸고서
면접장에 들어가시거나 발표를 하시면
불안감이 많이 없어질 겁니다
면접 위주로 설명드리긴 했는데요
발표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표할 때도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발표를 되게 많이 하게 되는데
전혀 떨리지가 않아요
전혀 불안하지도 않고
뭐 그럴 이유가 없는 게 왜냐하면
그냥 고구마들이 앉아있다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면접을 보러 가더라도
그냥 고구마들이 앉아있고
고구마들이 내 말 듣는다
그러면 저는 사람이고
내가 얘기해주는 대로 듣는 거죠
내가 뭔가 권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그러면
그러면 편하게 말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 할 수 있고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사람마다 이게 떨리는 사람 불안해하는 사람
뭐 이렇게 많이 있겠지만
여러분 여러분이 짱입니다
기본적으로 그 생각을 갖고서
면접장에 들어가십시오 발표를 하십시오
여러분이 실제로 짱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은 그 순간만큼은
그 정도의 생각을 하고 들어가셔야지만
첫 번째로 4분할 확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두 번째로 그렇게 해야
자신감 있게 더 멋있게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잘 이해가 되셨으면 면접이나 발표 준비하시는 분들
앞에 고구마들을 위해서
다만 그 중에서는 화난 고구마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서피스하는 마음으로 잘 해주시고
이미 게임은 끝났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편안하게 하시면
그게 바로 최선의 결과가 있는 지름길이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