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래내일일경험 우수사례 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취업 한파 속, 내일의 빛을 찾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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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디오 조회수·2024. 12. 10.
거듭되는 탈락에 지쳐 공부와 구직 활동을 멈추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열었습니다.
그때 마침 제 알고리즘에 뜬 뉴스는 일자리 포기하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그냥 쉬는 청년이 되고 싶지 않아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침 발견했던 것이 바로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이었던
뉴스통신사 뉴스스의 영상 PD 모집 공고였습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직무 교육 그리고 8주간의 일경험 프로그램
저에게는 너무나도 솔깃하고 간절한 기회였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제출했던 입사 지원서와 고용노동부의 미래 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덕분에
저는 뉴스스 동영상부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우선 스튜디오 촬영 경험이 없던 저는 현직 PD님을 통해서 다양한 촬영 장비들의 기본 작동법을 배웠습니다.
프론포터와 마이크 작동법부터
카메라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고 설렜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했던 것은 인턴들에게 기획의 기회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언론사 PD로서의 입사를 꿈꾸며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일간지 주간지를 독서실에서 주구장창 읽어왔습니다.
그때 스크랩해두었던 이슈와 아이디어들을 컨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저로의 기회였습니다.
그렇게 우리 인턴들은 마음에 품고 있던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기획안을 작성하고 촬영하고 편집을 하여 PD님들께 피드백을 받은 후
뉴스스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컨텐츠를 업로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에 필요한 전문가를 섭외하고
인터뷰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여 지출하며 편집자분들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언론사 유튜브 채널의 컨텐츠 제작 플로우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뉴스스에서 인턴 PD로 근무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회사 밖으로 나가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악대 메흐테르의 공연과
주안 티르키의 대사 인터뷰를 직접 카메라에 담고
국군의 날 기념 컨텐츠 제작을 위해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대령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서울경찰청에 방문해 광화문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교통상황실을 견학하고
프랑스 대사관에 방문하여 김중업 건축가의 업적을 두 눈에 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세상 곳곳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PD 지망생에게는
어디서도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인턴 PD 업무를 경험하며 크게 두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 업무를 할 때에 있어서 저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를 전보다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일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반면
아이디어를 제안한 후 그 내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에서는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단점을 깨달은 이후엔 기획안과 대본을 완성하는 작업에
더 집중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열정은 정식 인턴 PD로 채용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둘째, 진로에 대한 의심을 걷고 확신을 얻었습니다.
남들이 생각지 못한 지점을 컨텐츠로써 구현하려는 시도와
그 과정이 적정에 맞는다는 것을 일경험을 통해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슷한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편집자와의 대화를 통해
꿈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그 모든 분야에 열린 자세로 파고들 것입니다.
일경험 사업을 통해 배운 업무 스킬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정보 혹은 그들의 일상에
영감을 더해줄 컨텐츠를 만드는 PD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