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에 등장한 괴물때문에 만두 못 먹을뻔한 장성엽.(중국프로 탑5 개인포징, 비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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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프로쇼 #장성엽 #212보디빌딩
24일 열린 차이나 프로쇼에서 장성엽이 해외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탑5 선수와 비교 심사를 살펴보겠습니다.
5위 아마드 떡히, 노르웨이 선수이며 올해 루마니아 프로에서 9위, 프라와 프로쇼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에서는 한국의 조나문 선수가 탑5 순위권에 있어 원래는 6위 정도였을 것으로 예상되나,
본선에서 조나문 선수가 적한륜혈증으로 무대에 못 오르게 되며 5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대퇴 사이즈가 212로는 다소 아쉬운 사이즈며 전체적으로 212보다는 클래식스러운 모습으로 5위를 받았습니다.
4위 지앙 웽닝, 중국 선수로 이번 대회와 같은 7월에 열린 홍안진 프로에서 4위를 했으며,
전면 대퇴의 분리도는 좋았으나 키가 출전 선수들 중에서는 큰 편이기에 다른 선수들과 대비해서는 하체의 사이즈는 다소 약해 보입니다.
3위 엔조우, 중국 선수이며 얼마 전 재팬프로에서 장선엽과 함께 출전해 6위를 했던 선수이며,
일본 대회에서는 아쉽게 탑5 순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를 메인으로 잡았는지 일본 대회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을 잡아오며 이번 대회에서는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면, 후면 모두 분리도가 굉장히 좋았던 선수입니다.
2위 레이첸, 갑자기 나타난 괴물같은 선수입니다.
이번 프로쇼가 열리기 바로 전날 프로퀄리파이에서 우승을 하며,
다음날 바로 프로 데뷔 무대에서 장선엽과 탑2에서 경쟁을 하며 거의 우승까지 할 뻔한 선수입니다.
지난 7월에 열린 환지 프로에서도 프로카드를 따자마자 바로 출전한 선수가 우승까지 하며 올림픽에 진출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거의 같은 모습이 나올 뻔했으나 장선엽에게 밀리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각지고 갑옷같은 모습으로 체형, 볼륨감, 컨디셔닝까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위 장선엽, 한국의 장선엽이 지난 2년간의 아쉬운 순간과 침묵의 시간을 이겨내고,
올해 다리의 철심을 뽑고 재활을 하며 시합을 준비했으나,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중국 프로에서 우승을 하며 2025년 올림피아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작년에 다리 수술과 올해 철심 제거 등을 하며 아직 완전히 100%는 아닐 것으로 보이기에,
내년 올림피아에서는 정말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교 심사에서 장선엽과 조남은 모두 퍼스트콜에 호명되었습니다.
처음에 호명한 순서 그대로 쿼터턴을 하며 간단하게 선수들 몸 상태를 살핀 후,
장선엽을 바로 중앙으로 위치시켰습니다.
그 후에 규정포즈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시합 전날 프로카드를 딴 레이첸이 장선엽과 함께 정중앙에 위치하며,
올림피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습니다.
전면에서 하체 볼륨감은 장선엽이 우세했으나,
상체의 디테일은 오히려 중국선수가 좋아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이드 체스트에서도 상체의 매스감과 분리도는 레이첸이 더 우세해보였으나,
장선엽의 측면 하체는 출전자 모드를 통틀어 너무나 압도적인 모습으로,
사이드에서는 장선엽이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 백더블에서도 장선엽이 예전과 다른 두툼한 등근육을 보이며,
뒷다리는 등근육부터 햄스트링까지 아주 선명한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이드에서는 중국선수가 측면 다리의 분리도부터,
어깨와 팔의 분리도까지 눈길을 확 잡아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앱도미널과 모이스클라까지 진행하고,
장선엽과 레이첸은 탑2로 따로 빼내었습니다.
모든 신사가 끝나고 탑2만 따로 호명하여 빠르게 규정포즈 심사를 한 번 더 진행되었습니다.
장선엽이 압도적인 우승을 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중국 브로슈에서,
전날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같은 선수로 아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본선에서도 탑4의 비교심사를 진행한 후에,
장선엽과 레이첸만을 또 한 번 불러내어 비교심사를 펼치며,
자그마치 본선에서 규정포즈를 3바퀴나 돌리며,
두 선수를 아주 자세히 심사를 했습니다.
심사 결과, 역시 장선엽이 우승은 했지만,
만장일치가 아닌 단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했습니다.
장선엽이 조금만 컨디션이 떨어졌거나 시합 준비가 덜 되었다면,
재팬에 이어서 또 한 번 2위를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시합 역시도 완벽하게 준비해 왔기에 다행히도 우승을 가져오며,
25년 올림피아에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괴물 선수의 프로 데뷔로 위협을 받았던 장선엽 선수가,
내년 올림피아에서는 더 완벽한 모습으로 한국 최고의 성적을 가져올 수 있기를 응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