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한국 작가의 작품 | 신미경 작가의 작업세계 2부

널 위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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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디오 조회수·2024. 12. 22.
사실 제가 여태까지 써온 비누들이
종류가 다양하고 기법도 굉장히
다양해요 그래서 초기에 뭐 보통 세수
비누를 갈아 가지고 그거를 점토처럼
만들어서 했던 것도 있고 녹여서 부울
수 있는 비누를 가지고 이제 몰드에
부어 가지고 캐스팅을 해내는 거
그다음에 요즘에 만들고 있는 라지
페인팅 시리즈 같은 경우는 여전히
끓여서 붙는 건데 액자 같은 틀에
끓여서 붓고 그거를 이제 토치 같은
걸로 색깔이나 이런 거를 조절해서 만
는 방법도 있고요 또 이제 작년에
필라델피 만든 그 조각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큰 비누 덩어리 자체를 이제
캐스팅을 해내 가지고 거기서부터 그
고대의 조각가들 럼 덩어리에서
100% 깎아 들어가기만 하는
기법으로 이제 만드는 작품도 있고요
그래서 거의 조각에서 있을 수 있는
모든 그런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거죠 이제 2003년도 4년도 사이에
이제 녹여서 주조가 가능한 비누를
알게 되고요 그래서 그때 처음 떠낸게
이제
불었어요 그래서 그걸 떠내고 그러면서
영국에서 문화재를 복원하는 기관에
이제 아 아티스 레지던시로가 있어서
거기에 처음 공공 화장실에 이제 그
불상을 놓고 오게 됐었고요 근데 너무
작품을 만지지 못하도록 교육받은 영국
사람들에게 그걸 만지게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처음에 한 2주간 이제 그
사람들이 만지게 하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고요 그때 그러면서도 굉장히 재
있었던 제 에피소드가 그 안에 또
불교 신자가 있으셔 가지고 거기서 그
주변에 있 유체 꽃을 막 따 가지고
못 거리를 해서 걸기도 하고 이제
그런 일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한국에서
사실은 불상으로 화장실 프로젝트를 못
해요 어떤 비구니 스님이 막 저한테
전화하셔 가지고 뭐 불쌍 갖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막 항의 하시는
경우도 있고 부러뜨려 가지고 변기에
버리는 일도 발생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오히려 여기는 서양 적인
형태들 그런 걸 가지고 많이 하고
불상 가지고 하는 건 오히려 이제
서양에서는 또 부담이 없고 아
그렇네요 간 서로가 서로에게네네 그
교차적으로 그렇게 하게 되는게 사실
굉장히 어 아이러니한 건데 사실은 그
그 대상을 몰랐을 때는 그게 뭐
신이든 뭐든 우리는 모르는 거잖아요
그니까 그게 똑같이 미술학원에서
우리가 막 수십개의 석구상 앞에다
놓고 우리가 그거를 그렸을 때 그것이
뭔지 어떤 의미인지 전혀 상관없이
그냥 어떤 돌덩이를 그리는 거와
똑같이 했던 거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마치 유물을 비누로 만들면 가장
소중해야 되고 또 영원히 보관되어야
될 것 같은 것을 굳이 사람들 그
심리 속에서 늘 사라졌던 그 빈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어떤 불편함 또는
아찔함 그런 거에서 오는 것과 같은
맥락인
거죠음 그 공공미술 이야기를 하니까
네 궁금했던게 저는 이제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제가 런던에 가본 적이 아직
없거든요데 런던에 그 빈디 광장 업
있잖아요 그 제 찾아보니까
진행하기까지 거의 4년이 걸렸다
맞아요네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은
이제 그 작업들이 이제 다 창고에
들어가 있고 뭐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그때 그렇게 기마상을 세우는 거가
외국인으로서 그렇게 런던 한복판에
그렇게 모뉴멘탈 한 작업을 세우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 그런 역사를
파헤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어서
그 굉장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인데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라
그러면 작년에 만들어졌던 그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세워졌던 그
동양의 신이 강림하다
프로젝트인데요 그것도 만만치 않게
오래 걸렸어요 우리가 계획을 한게 어
한
2018년인 그게 성사된 거가
작년이었나 그것도 한 5 6년
걸렸죠네네 그 작업은 어떤 점에
기억에 강렬히 나와 있는 아 그거가
이제 미술관의 박공 조각이라고 하죠
그 박공 조각으로 어 한쪽은 서양의
신을 만들게 되어 있었고 이제
반대쪽에 동양의 신을 만들게 되어
있었는데 동양의 신이 만들어져야 되는
곳에 그게 어 만들어지지 못하고 그냥
벽돌 벽으로 막혀져 있는 어떤 그런
상태로 아직까지도 이제 유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 이야기를
해보겠다 해가지고 어 그 당시에 원래
래 세워질 뻔 했던 그런 마케트
가지고 이제 그거를 이제 비누로
만들어서 그것이 요번에 이제 세워지게
됐던 거고요 물론 이것도 이제
일시적으로 세워졌다가 사라진 건데요
기본적으로 비누라는 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사라짐을 상징하는 그런 이제
물질인데 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것이서 있을 때는 그 존재감이
상당한 어 그런 물질이든 그래서 그런
어떤 있었던 과거를 다시 어떤
복귀하는 거의 굉장히 최적의 어떤
재료이기도 하고 또 한 가지는 그
재료가 그곳에 현존하고 있었을 때 그
풍화가 되면서 그 시간을 거기에
이렇게 어 흡 흡수해서 어 그것을
우리가 말하는 정말 연대라는 것이
가능한 그런 작용이 가능한 어떻게
보면 유일무의한 재료이기도 하죠음
사실
작가님께서 올해 작가상 후보에
모르셨을 때도 그렇고 어떤 비누
조각이라고 하는 작가네 님만의 강한
어떤 어 시그니처 같은 이제 재료와
어떤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저는 또네
그 최근에 CR 콜렉티브 했던 전시를
또 돌이켜보면 아 작가님은 오히려 한
발 앞에서 좀 다른 걸 연구하고
계시는구나 그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근데네 언뜻 전시전경을 보면 작가님의
작업인 줄 모르는 전시가 펼쳐졌는데
대인전을 하셨던 좀 배경이 좀 궁금하
아네 사측 비누로 거의 뭐 30년에
다 다르게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비누만 평생 작업을 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비판적인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이 재료를
너무 익숙해졌을 모르는이 재료를
버렸을 때 제가 어떠한 작업을 하게
될 건지를 스스로에게 조금 테스트를
해보는 그런 어떤 어 기회가 계속
필요하다 이제 그런 과정에서 제가 한
2015년부터 세라믹을 공부하게 되고
유리 작업을 하게 되고 막 그렇게
하게 됐었고요 그것에 대한 어떤
예고편 같은 걸로 이제 그 CR
콜렉티브의 했던 그 전시가 준비된
거였는데요 그러면서 단지 비누라는
어떤 독특한 재료 안에 갇혀 있는게
아니라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 과연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하는 그 맥락 위주로 그쪽이
더더 드러나는 어떤 활동을 해보는
차원에서 이제 그 전시가 있었던
거였어요 님께서 지금 스쳐가듯이
세라믹이나 새로운 재료를 공부했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걸 스쳐가듯 얘기할
수가 없는게 좀 저한테 좀
충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왜냐면
작가님께서 50이 넘으셔서 새로운
전공을 공부하겠다고 런던으로 도령
가셨단다이에요 다시 네네네 그게 되게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고 하지만 어쨌든 익숙한 매체가
있고 계속 옹고 하고 계시는
프로젝트가 있으셨을 텐데 그리고
새로운 재료를 한다라고 하면네 사실
저는 작가님의 경력 정도면 그냥
필드에서 공부 이렇게 부딪혀 가면
혹은 주변에 자문을 구해 가면
충분히네 배우실 수 있을 거라고 전
생각하는데 그거를 입학을 하셨단
말이에요 속사 과정을 그래서 그게
어떻게 그걸 하셨지 그 익숙함에서 좀
벗어나 보자 그래서 글라스 세레이
중요했던게 아니라 제가 모르는 곳에
가는게 되게 중요했어요 그런 공간에
놓고 싶으셨던 거죠 잠깐 보는 네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가서
이제 그들의 새로운 테크닉 을
배우면서 저의 어떤 다른 면을 이렇게
끌어내 보는 어떤 기회를 갖자 이제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러한 일을 하게
된 거였죠 작가님께서 그 전공이
새로운 매체를 가져오거나 새로운 도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요
사실은 이제 제가 이제 그 당시에 그
세라믹이나 글라스로 그 석사를
시작하기 전에 늘 제가 일하던
작업실에서 늘 쳐다보던 것을 봤을
때는 큰 변화를 가지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든 환경을
바꾸겠다는 생각에 이제 스튜디오를
클로즈를 하고 학교로 간 거죠 그걸
하면서 오히려 영국에서 뭐 그렇게
폐허들 그니까 예전에 종교가 다르고
뭐 이런 이유에서 교회나 성당 같은
거를 부셔서 남아 있고 또 하드리안
월 같은데도 가게 되고 이런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됐고요 이제 그렇게
되면서 나중에 2018년에 아르코에서
개인전 했을 때 그 폐어 풍경이라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게 된 거였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어 작업이 그
단절로 인해서 많이 바뀌는데 이제
영향을 미치게 됐고요 그 전에는
동서의 문화의 어떤 차이라든지 뭐
과거와 현재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다 그러면 그 이후에 이제 뭐
거석 시리즈 이런 걸 만들게 되면서는
어떻게 보면 인간들이 했던 그 같은
행동들에 대해서 오히려 관심을 갖게
된 거예요 그 전에는 차이의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그러면 또는
이제 여전히 탐과 죽음의 문제라든지
뭐 사라지고 존재하는 문제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제 점점 더 확장적인
관심을 갖게 된
거죠음 최근에 지금이 스튜디오에
작가님의 신작이 지금 있는데 여기
천사가 많거든요 그거랑 좀 관련이
있나요네 결과적으로 이제 관련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주제가 이제
천사인데 결과적으로는 제가 그 비누로
했던 작업들이 뭐 사라지고도 존재한다
우리가 굉장히 형용하기 어려운 그
중간적인 위치들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요
지금은 어떤 삶과 죽음과의 어떤 그
중간 하늘과 땅과의 중간 그 그랬을
때 어떤 그 천사라는 존재가 그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어떤
메신저로서의 어떤
상황들인
거죠음이
전시가 어린이들도 너무 재밌게 볼 것
같아
네 그죠 제가 늘 이제 작가로서
가지고 있는 태도는 어린이들이나 뭐
아니면 나이가 많으신 분들 또는
미술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뭐
미술에 대한 전문가들이 다 각자
자기의 어떤 레벨에서 이거를 이해하고
나름 이렇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 가지
이제 미술들의 존재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이 누구에게도 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아니게 되는 거를
아주 초기부터 바래왔던 거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이게 비누라는 이제 재료를
다루다 보니 비누를 모르는 사람은
일단 없고 그것이 물론 미술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늘 너무나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재료다 보니까
뭔가 나는 안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일단 첫 발걸음이 굉장히 가벼운 거죠
그리고 마음은 장벽이 없네 그렇죠
마무의 장박이 없는 거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뭔가 공감할 수 있는
부 들이 있고 최소한 이것이 사라져서
없어지더라라는 어떤 그런
경치들이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겠고
그래서 어떤 면에서 그게 굉장히 또
한편 장점일 수 있는게 마치 뭐 돌과
썩 다르지 않은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의 심리 속에서는 어
사라지는 가장 대표적인 상징성을 가진
재료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심리적
기재를 이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여건을 가진 재료 이기도
해요음이 전시 너무 기대됩니다 아마이
영상 나갔을 때 저도 이제 전시를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어떻게 디피 될지도 되게
궁금하고음 지금 작업실에서 난 향이
궁금한데 전시장에서 날 향인가네네
저희가 사실은 천사라는게 우리가
형태로 봤을 때 굉장히 구체적인
형태를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사실
누구도 진의를 확인할 수 없지만
그러면서도 사실은 굉장히 보면은
추상적인 거죠 사실 그 라는 거는
근데 어 제가 런던에서 그 천사 향을
갖다가 발견하게 되고 심지어는 천사
날개 향 그다음에 뭐 눈 천사 향을
갖다가 거기서 발견하게 되면서 그
아이디어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어차피 향기라는 거는 어떻게 보면은
정말 굉장히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어떤
것이어서 어떤 어떻게 보면은 그
향기가 천사와 굉장히 같은 어떤 성
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와서 여기서 이제 한국
조양사 분들과 협업을 해서 그거를
굉장히 많은 양을 만들어 내고 천사
향을 전부 다 이제 저기 적용을 해서
작업을 했고요 지금 저희가 여기
서울에 와서 작업한 것만도 녹인 양이
한 3톤이 넘어가거든요 진 3톤이네
그 3톤 넘어가는이 양에 모두 다
천사 향들이 들어 있어서 전시장에
오시는 분들이 그런 향기 키가 더
먼저 감각적으로 와닿을 수 있고
시각적인 거와 그 향기의 그 여러
가지 감각이
같이음 적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음 작까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네네 작가로서 꿈이 있다면
작가로서 꿈이 있다면 어 제가 뭐
정말 살아 있는 하는 계속 작업을
이어갈 수 있고 또 저의 작업을
관객분들이 생각했을 때 어 그냥 뻔할
것이다가 아닌 언제나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는 작업 어 정말 저분의
다음 작업은 너무 궁금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에너지를 가진
작업을 끝없이 이어가는 거가 저의
꿈이에요 좀 긴 시간 같이 얘기를 안
왔는데 잠깐 끝까지 함께 주셔서
감사드리고요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