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불편하시겠지만 이 얘기는 꼭 하고 싶었습니다

장사 권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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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디오 조회수·2024. 12. 25.
제주도에 지금 와있는데요.
일도 좀 하고 쉴 겸 와있다가
또 갑자기 든 생각이 있어서 카메라를 켰습니다.
우리가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모든 장사든 사업이든 잘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는 걸 모르세요.
그래서 저는 이걸 인지할수록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항상 말씀을 드리거든요.
명확히 말씀을 드리면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제가 애 둘러서 얘기하는 편이기도 한데
어차피 이 영상은 제 채널에 올라가는 거고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자영업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려볼게요.
그래서 불편하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지금 이 시점에서 영상을 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천천히 망해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어떤 사업이든 장사든
근데 그거를 우리가 분할할 줄 알면 훨씬 더 인지하기가 빠릅니다.
그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예를 들자면 우리가 1억으로 창업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게 10개월이라고 가정을 할게요.
계산하기 쉽게
그러면 한 달에 천만 원씩 내가 망해가고 있는 겁니다.
한 달에 천만 원이면 30일이면 얼마예요?
30일이면 하루에 30만 원 꼴이죠.
거의 33만 원 꼴인데
그러면 하루에 33만 원이 망해가고 있다는 거예요.
근데 하루를 영업하는 시간이 10시간으로 따지면
1시간에 3만 원이 망해가고 있다는 거죠.
근데 그걸 더 세부적으로 따지면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응대 하나가
몇 천 원짜리 손해가 되는 거예요.
근데 그게 쌓여지는 거죠.
그러면 그게 몇 만 원이 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1년 안에 그 손님들은 절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망해가고 있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간도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안타까운 곳들을 많이 만나거든요.
그게 창업의 방향이 됐든
아니면 경쟁자가 너무 많은 시장이 들어갔든
장사를 하면서 내가 잘못된 선택을 계속해서
조금씩 조금씩 안 좋은 것을 쌓아 나가게 되면
그게 계속 스노우볼 효과로 커지는 거예요.
제가 늘 강조하는 게 CLV를 늘 강조를 드리잖아요.
커스텀 라이프 타임 밸류
고객 생일 가치를 왜 강조를 드리냐 하면
하루에 10명의 손님이 온다고 치면
그 10명 중에 1명은 혹은 2명은
우리 매장에 분명히 다시 올 수도 있는 문제이고
그 사람이 우리 매장에 문을 닫기 전까지
그 사람이 이사를 가기 전까지
10만 원이든 2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혹은 1천만 원이 될 수도 있겠죠.
그렇게 팔아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제가 한 3년 전에, 4년 전에 올린 영상에 보면
저희 매장에서 1년에 1,700만 원 정도를 쓰신 분의
어떤 패턴을 보여준 적이 있어요.
하나하나 그걸 다 기록을 해서
언제 얼마를 썼고 어떤 메뉴를 드셨고
어떤 형태로 우리 매장에 왔었는지
예를 들면 가족과 같이 왔을 때
친구랑 같이 왔을 때, 혼자 오셨을 때
그렇게 해서 1년 동안 계산을 해봤더니
무려 1,700만 원을 사용을 하셨더라고요.
근데 이게 저는 몰랐습니다.
저도 그래서 1년 만에 가게가 망할 뻔했죠.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는 걸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떤 선택을 했었냐면
그때 아주 안 좋은 선택이었는데요.
500원, 1,000원을 굉장히 많이 아끼려고 노력을 했었고요.
재방문 고객은커녕 CLV라는 단어조차 아예 몰랐었어요.
그리고 저 스스로는 친절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굉장히 계산적이게 장사를 했었더라고요.
제가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계산적이었습니다.
한치 앞만 볼 수 있었고요.
그 뒤 이상을 보질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 주변에 사람도 많이 없어졌고요.
저 혼자서 사업을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장사랑 사업을 할 때
내가 지금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선택
내가 지금 하는 이 행동 하나
내가 지금 하는 멘트 이거 하나
이게 언젠가는 곱절로 돌아오게 돼 있어요.
그게 안 좋은 방향의 곱절이 될 수도 있고
좋은 방향의 곱절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셔야 되고 체크를 해보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상담을 해보면
재방문 고객의 비율을 명확히 체크를 해보는 걸
꼭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요.
그게 안 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장사랑 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어요.
천천히 망해가고 있는 거를
혼자 스스로는 파악을 하지 못하는 거죠.
메타인지가 낮아지게 되는 거죠.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되는 거니까
오늘도 제가 플레이스의 사진을 보고 밥을 먹으러 갔거든요.
중식당이었는데 사진이 너무나 그럴싸했습니다.
후기도 나쁘지 않아서 선택을 해서 방문했어요.
근데 사진과는 너무 다른 음식이 나왔고
저는 그렇게 느꼈죠.
여기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오래 가지 못하겠죠, 당연히.
아무리 관광지라고 하지만 입소문은 빠르거든요, 요즘에는.
SNS가 다 있기 때문에
그 매장도 지금 아주 천천히 망해가고 있는 겁니다.
아주 작은 미끼 하나, OO 탕수육 그런 느낌의 음식 때문에
저는 그 매장을 선택을 했었는데
흉내만 낸 OO 탕수육이었어요.
그러니까 이름만 OO 탕수육이고
소스에만 아주 살짝 OO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었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그 매장에 속아서
갔으니까 먹을 수밖에 없었고
좋지 않은 평가를 했을 거예요, 마음속으로는.
그게 매장이 아주 천천히 망해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근데 이게 하루 이틀로는 모르죠.
근데 그게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되고
3개월, 6개월, 1년이 되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죠?
1억을 들여서 창업을 했는데
10개월 안에 문을 닫게 되면
한 달에 천만 원씩 내가 계속 손해를 봤었던 거고
그 손해를 봤었던 게
내 자신의 문제 때문에 손해를 봤었다는 거예요.
그게 하루로 따지면 33만 원의 마이너스가 나는 행동들
내가 계속 하고 있었던 거고
그걸 또 10시간으로 따지면
1시간에 33,000원의 안 좋은 선택들을
내가 계속 했었던 거겠죠.
그래서 천천히 망해 나간다는 의미가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저는 그걸 좀 더 세분화해서 말씀을 드리거든요, 항상.
지금 대표님이, 사장님이 선택하신 이거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잘못된 행사라고, 잘못된 이벤트라고
잘못된 멘트, 잘못된 메뉴라고 항상 말씀을 드리죠.
근데 본인 스스로는 잘 모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올린 영상에서
칼퇴근 김대리라는 브랜드에서 하는 챌린지를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손님 두 사람이 가서 2,000cc, 2,000cc를 먹으면
총 4,000cc를 먹게 되는데
그 4,000cc를 먹고 나면 4,000cc를 무료로 주는
그런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이 챌린지 자체가 손님한테 굉장히 유리하게 세팅이 다 돼 있어요.
그 당일 날 4,000cc를 추가로 줘가지고
다 먹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쿠폰을 주는데 그 쿠폰을 가지고
10일 안에 언제든 방문하면 먹을 수 있고
심지어는 그 맥주를 마시는 시간이 정해지지도 않고
4,000cc를 먹고 나서 4,000cc 쿠폰을 받고
그 날 당일 날 502잔을 더 먹어도 되는
굉장히 합리적인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꽤 놀랐단 말이죠.
손님도 생각했을 때 이긴다고 생각해야지
그 챌린지를 하면서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고 소문을 내고 싶은 건데요.
보통의 어떤 이벤트나 행사들을 보면
끝끝내 결국은 본인한테 이득을 얻기 위한 것들이 꽤 많다는 말이죠.
그게 제 살 깎아 먹기라는 거를 그때 당시는 사람들은 몰라요.
그래서 특히나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게 재방문입니다.
재방문이 일어나지 않으면 한정적인 그 캣파의
어떤 손님 카테고리 안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절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결론적으로 천천히 망하지 않으려면
1년 6개월 1달 하루 1시간씩 나눠서 인지를 해보셔야 돼요.
체크를 해보셔야 돼요.
내가 오늘 한 이 행동 때문에 내가 오늘 한 이 멘트 때문에
저 손님이 기분이 나빠서 돌아갔다.
나에게 돌아오는 경제적 파급력은 엄청나게 큽니다.
그 사람이 안 좋은 소문이라도 아주 살짝 내게 되면
그게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이 될 수도 있는 문제예요, 사실은.
그런 걸 우리가 인지를 한다면 아주 좋은 사업을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아주 천천히 망해가고 있다.
라는 사실을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좀 불편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초반에 기분이 불편하실 수도 있으실 분들은
듣지 말라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하지만 반대로 이 얘기를 듣고
저렇게도 생각을 할 수 있구나.
나도 한번 점검을 해봐야겠다.
장사와 사업이라는 거는 회사원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되는구나.
특히나 그게 B2C의 사업이라면.
그런 생각을 좀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최근에 제가 매장을 다니면서
이런 느낌들을 너무나 많이 받았었기 때문에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것도 있는데요.
다들 이런 것들을 인지해서 좋은 사업을 앞으로 꾸려나가는
그런 자영업자분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물론이고요.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고
스스로 계속 체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천천히 망해가지 말고
천천히 단단해지고 성공해지는
그런 자영업자가 되길 같이 한번 파이팅 해볼게요.
댓글로 여러분들 의견 남겨주세요.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프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