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과 새알심 | 산골 절 템플스테이 현덕사 사발커피 소확행 일상이야기 | 현종스님의 차를 드릴까요 커피를 드릴까요 9회

헬로붓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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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디오 조회수·2024. 12. 29.
지금까지 우리가 해마다 이렇게 샤알을 비볐다 아이가.
근데 오늘 비빈 샤알이 제일 예쁜 것 같아.
특히 우리 소곡보살 비빈 게 예쁘다.
크게 하면 안 돼.
예쁘게 해야지.
한입에 들어가게.
기용이는 샤알을 언제 만들어본 기억이 있나?
아무 생각이 없이 지금 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물어보니까.
마음이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있답니다.
그럼 돗닦는 마음이네.
그렇지.
그러니까 어찌됐든 인간성 좋은 사람이
또 마음이 고운 사람이
예쁜 샤알을 비빈다는 거야.
뾰족뾰족하고 뾰족뾰족한 사람은
샤알도 삐죽삐죽하다니까.
그러니까 우리 효진이가 갑자기
한 번 더 만져라.
그러네.
지금 보니까 한 번 더 만져라.
효진이는 착해.
봤더니 백원사 스님이
돈 봉투를 이런 데다가
돈을 넣어서 오시면서.
부산에 처음에 한적사 왔을 때
그때는 무지였어요. 무지.
아무것도 없는 무지.
자초밭이었어요.
그리고 여기가 스레트집이
조그만한 집이 하나 있었어요.
감석집이라고 그러네요.
스레트집.
그때서부터 이제
토골이라고 그때 그랬거든요.
그럴 때부터.
그때서부터 저희는 지금까지.
주인이 따로 있고
손님이 아니고
그냥 다 내 가족, 내 사찰
이렇게 다니지.
오면 어려운 것도 없고
무조건 오면
일부터 하게 돼요.
지나가는데 스님께서
여기서 멀리서 부르셔서
공양하고 가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절에 다른 절 다녀왔어도
이렇게 밥 먹고 가라는 절은 없었거든요.
그때부터 사실
여기 또 너무 편안하게 해주셔가지고
또 왔어요.
그리고 그 스님이 내신 책이
저기 걸려있어서
관심 있어서 또 봤거든요.
그것도 너무 재미있게 봤고
그 안에서 이 절의 스토리도 담겨 있으니까
그것도 궁금해서 여쭤보고
그래서 그때부터 현덕살이 계속 오게 되었어요.
떡도 많이 했잖아.
그래도 맛있다고.
밭을 끓이려면 일이 많아.
밭도 삶아야지.
또 밭을 사야 돼.
요즘 중국산이 많다 그래가지고
우리 현덕살은 전부 다
국산, 국산 팥만 사는 거예요.
훨씬 더 비싸고
아는 사람한테 직접 사고
그것도 푹 삶아서
팥 삶는 동안에 또 우리는 이렇게
찹쌀 가루로
우리 현덕살 시주 햄 받은 걸로
그래가지고 이 쌀로 비비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해마다 조금씩 더 하게 됩니다.
사람이 어쨌든 더 오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현덕살
물론 현덕살 하면 커피인데
커피보다도 더 알려져 있는 게
현덕살 공양이 맛있다는 거
초팔 되면 초팔 비빔밥이 맛있고
동계 때 팥죽 다른 사찰 것하고
비교가 안 된다 그래.
왜 그런가 하면 어찌됐든
팥을 많이 넣는다는 거
또 쌀도 많이 넣는다는 거
그런 게 좀 달라요.
우선은 제구처도 있잖아
많이 하고 싶으니까
그래가지고 온 사람들 누구라도
많이 먹게 하고 싶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