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대자연의 감동을 잇는 10Km 비경 트레킹 코스🏔️ 멀리갈 필요 없어요🚶♂️ 대중교통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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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철역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주상절리길을 소개해드릴게요
자연이 만든 순수한 예술작품들이 다 모여있는 곳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탐험하는 느낌이 강해서 나름 매력이 있는 곳이고요.
데크길 같이 인위적인 설치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오르막이 없어서 체력 소모도 적고요, 제대로 힐링하기 딱 좋은데요, 때 묻지 않은 대자연의 감동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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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디를 봐도 초록초록해서 눈이 즐거워지는데요
오늘은 지하철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원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지하철 1호선 전곡역입니다
개철구에서 나와 1번 출구로 향합니다
부대가 많은지 군인 아저씨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기서 은대리성으로 갈 생각인데요
전곡역 바로 앞에서 은대리성 3거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셔도 되고요
저는 멀지 않은 거리라서 걸어갑니다
오른쪽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지나
노외공용주차장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여기에 주차하셔도 되는데요
이번 코스는 원점회기가 아니라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왼쪽으로 길 따라 쭉 걸어갑니다
8분 정도 걸어가면 구석에 사거리가 나오고요
다시 5분 정도 걸어가면 은대리성 3거리가 나오고요
버스를 타고 오면 여기서 내리게 됩니다
오른쪽 은대교 방향으로 걸어가세요
다리를 건너 2분 정도 걸어가면 보건의료원 앞 사거리가 나오고요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다시 길을 건너면 왼쪽에 은대리성 길 안내판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쭉 직진하세요
전곡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22분 걸렸네요
넓은 벌판에 홀로 서있는 나무가 인상적인데요
근데 성이라 할만한 것이 보이질 않네요
은대리성 안내판이 있는 것을 보니 은대리성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마치 초원에 와있는 기분이 드는데요
풍경이 예뻐서 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은대리성은 고구려가 한강유역을 장악했던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반에 축조된 선각인데요
임진강과 한탄강을 연결하는 고구려의 전략적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정자가 하나 보이는데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은대정에 오르니 한탄강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그런데 풍경은 은대정에서 보는 것보다
그냥 옆에서 보는 것이 시야가 훨씬 좋습니다
한탄강을 왼쪽에 끼고 북쪽으로 걸어갑니다
저는 오늘 차탄천 주상전립길을 걸을 생각인데요
전고급 은대리 삼형제 바위에서 연천읍 차탄교까지 총길이 9.9km 코스입니다
이 길은 차탄천 애움길이라고도 하는데요
차탄천 주변에 용암 협곡의 주상전리 외에 다양한 암석과 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정자에서 6분 정도 걸어가면 차탄천 주상전립길의 들머리인
삼형제 바위 전망대가 나옵니다
삼형제 바위는 전망대 절벽 및 한탄강과 차탄천이 만나는 여울의 위치에 있습니다
저기가 차탄천입니다
전망대에서 차탄천으로 내려가려면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 하는데요
3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아래로 내려가는 샛길이 나오고요
돌계단을 내려가면 길 끝쪽에 차탄천 주상전립길 종합 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차탄천 주상전립길은 차탄교까지지만 저는 현충탑을 거쳐 연천역까지 가려고 하고요
보통은 연천역 쪽 현충탑에서부터 8위 은대리성 쪽으로 걷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곡역부터 걸으면 볼거리들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도 있고요
왠지 해를 등지고 걷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코스를 반대로 잡았습니다
나무 그늘이 보기 좋게 드리워진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시험시험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이 한동안 이어지는데요
싱그런 녹색잎이 정말 보기 좋네요
저 아래 차탄천이 보입니다
차탄천이란 이름은 수레여울에서 유래했습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이 조선 건국을 반대하고 연천으로 낙향한 친구 이양서를 만나기 위해
연천으로 가던 중 여울에서 수레가 빠졌다고 하는데요
수레여울을 한자로 옮기면서 차탄천으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한동안 걸어가면 공사중인 구간이 나오는데요
다리를 놓는 것 같습니다
공사지점을 통과해서 계속 걸어갑니다
막다른 곳에서 왼쪽 아래 돌계단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물이 좀 많아 보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물에 잠겨 있네요
물 내려오는 볼을 넘어갑니다
왼쪽 건너편으로 보이는 절벽이 장진교 주상절리 입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다가 식는 과정에서 생긴 기둥인데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되는데
육각형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길이 물에 잠긴 것 같은데요
옆에 돌비탈 쪽으로 가봅니다
저 진검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물에 잠겼습니다
시작부터 난관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 봤지만 길이 없네요
주상절리 본 곳으로 만족하고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장진교를 건너 돌아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까 공사하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물이 많이 불어난 것 같은데요
여기 오실 때는 비가 온 다음 날이나 장마철은 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앞 차도와 만나는 곳에서 차도를 왼쪽에 끼고 걸어갑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돌아 장진교 방향으로 갑니다
인도가 없어서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4분 정도 걸어가면 장진교가 보이고요
다리를 건너 계속 집중합니다
2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연천물새롬센터 표지판이 나오고요
황지교차로와 연천물새롬센터 표지판 사이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차도여 포장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오늘 하늘이 예술이네요
둥실둥실 떠 있는 구름이 솜사탕 같습니다
재미없는 길에 잠시나마 위안이 되네요
10여분 걸어가면 왼쪽에 굴다리가 나오고요
굴다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다리 밑을 통과해서 걸어갑니다
4분 정도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고요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드디어 차탄천입니다
진검다리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많이 돌아왔습니다
예상한 거리보다 많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5.4km 걸었네요
제반길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들꽃도 화사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동안 제반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10여분 걸었을까요?
갑자기 제반길이 없어져서 차탄천 쪽으로 내려갔는데요
으... 풀숲이네요
일단 물가쪽으로 걸어갑니다
자갈길이라 걷기에는 조금 불편한 면도 있는데
그래도 풍경은 근사하네요
또 길이 없어져서 다시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완전 오지탐험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앞에 건물이 하나 보이네요
그런데 여기까지 오면서 길안내 표지를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요
미리 설정한 gpx나 길찾기 경로가 없으면
길을 제대로 찾아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코스 관리가 너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코스 자체만 보면 너무 좋은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연천군에서 조금만 더 신경쓰면 손꼽히는 트래킹 명소가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궁토는 캠핑장인 것 같은데요
여기까지 6km 정도 걸었고요
트래킹 시작한지 2시간이 좀 넘었습니다
코스 중에 처음으로 나오는 화장실인데
사용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캠핑 고객을 위한 화장실인 것 같아요
빨간 컨테이너 옆 길로 내려갑니다
여기도 공사 중이네요
캠핑장 관련해서 시설 공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멀리 판상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판상절리는 주상절리와 달리 열반지 모양으로 얇게 갈라진 절리를 말합니다
노지 캠핑장을 따라 판상절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은대리 판상절리입니다
지금 지나온 캠핑장은 스톤부르기 였네요
여기가 제일 처음 보았던 장진교 주상절리보다 전체적인 풍광이 더 좋은데요
하늘에 떠 있는 뭉개구름이 한몫 단단히 하네요
다리 중간에 서면 판상절리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은대리 지역에는 한탄강과 인진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평절리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차탄촌 주변에 있는 돌들도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네요
다리를 건너 쭉 직진합니다
여기까지 7km 정도 걸었네요
근데 은대리 숲곶 구조는 아쉽게도 찾지 못했는데요
그냥 지나친 것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고가다리가 왕림교 이고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진검다리를 건넙니다
왕림교 건너에 주상절리가 또 보이네요
다리를 건너면 돌계단이 나오고요
돌계단 중간쯤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쯤에서 점심을 먹어야겠네요
이 코스에는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없어서
음식을 준비해 오지 않으면 쫄쫄 굶을 수 있습니다
도시락이나 즉석식품을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의자도 없어서 바위에 앉아 점심을 해결해야겠네요
그래도 고가다리 아래 그늘이라 시원합니다
1시 25분 다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여기는 은대리 주상절리인데요
자연이 만든 순수한 예술 작품들이 다 모여 있네요
차탄천을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특히 은대리 일대가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는 바닥에도 주상절리가 널려 있습니다
이야 정말 신기합니다
여기부터는 길이 따로 없고
차탄천을 따라 자갈길로 걸어야 합니다
좌압 진검다리를 다시 건널 거고요
다리를 건너서 왼쪽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근데 영상을 보시면 알게 되는데요
이 코스에는 진검다리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무려 11개의 진검다리를 건너게 되는데요
절벽이 형성된 곳 아래에는 길이 없어서
길이 있는 쪽으로 차탄천을 수시로 건너다닐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지금까지 걸어본 길 중에서
진검다리가 가장 많았던 코스입니다
다시 진검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위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보기 좋네요
차탄천 주상절리길은 주상절리를 비롯해
다양한 전리들을 원없이 볼 수 있고요
인위적인 느낌이 거의 없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진검다리가 그나마 인위적인 설치물이고
원시림을 걷는 느낌인데요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탐험하는 느낌이 강해서
나름 매력이 있는 곳이고요
백흑길같이 인위적인 설치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진검다리가 잠기면 우회로가 거의 없어서
되돌아가야 한다는 건데요
특히 비가 온 뒤에는 물이 불어나서
길이 없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길 안내판도 없습니다
길을 잃지 않으려면
걷기 전에 GPX나 코스 경로를 잘 파악하셔야 하고요
물과 쪽 풀이 우거진 곳에는
되돌아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혼자보다 동행자와 함께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돌탑이 보이길래 저도 한번 올라 봤습니다
진검다리가 하도 많아서 몇 번째인지 까먹었네요
여기는 해동 양수장이 있는 곳인데요
양수장이 보이면 3분의 2 정도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가 차탄천 주상전리입니다
물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다시 진검다리가 나오는데요
진검다리 대부분이 살짝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여기는 다른 우회로가 없어서
무조건 진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맨발은 위험할 것 같고요
할 수 없이 그냥 신발을 신은 채 건넙니다
아쿠아 슈즈가 그리워지네요
뒤돌아보니 풍경이 참 좋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네요
2시 47분 드디어 마지막 진검다리를 건넙니다
여기 진검다리도 아슬아슬 하네요
마지막 진검다리를 건너면
물 따라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쉬엄쉬엄 걸어봅니다
10여분 걸어가면 한 사람만 걸어갈 수 있는
콘크리트 길이 나옵니다
다리도 쉴 겸 잠시 앉아 물멍 시간을 가졌는데요
물소리와 새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도 깨끗한 자연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12km 넘게 걸었네요
장진교 주상전리 쪽에서 길이 막혀
우회했던 것 때문에 예상보다 많이 걸었는데요
벌써 4시간 52분이 지났습니다
주상전리길도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차단기 옆에 주상전리 안내판이 있는 것을 보니
여기가 현충탑에서 시작하는
주상전리길의 시작점인 것 같은데요
저는 오늘 주상전리길을 일반적인 코스와 반대로 걸어서
여기가 날머리가 되겠네요
여기부터 농록길이 이어집니다
마침 전철이 지나가는데요
1호선 경원선 철로 밑으로 통과해서
앞에 보이는 차탄교를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 왼쪽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다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현충탑이 나오는데요
구경할 겸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왠지 전망이 좋을 것 같네요
저 앞에 보이는 탑이 현충탑인데요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육군
제17년대에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고요
연천군에서는 해마다 현충일에
현충탑에서 춘염행사를 연다고 하네요
역시 전망이 좋네요
이제 연천역으로 향합니다
연천역까지는 큰길 따라 쭉 직진하면 돼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지금 시각이 3시 38분이고요
저는 연천역에서 4시 36분에 출발하는
잔차를 탈 생각인데요
연천역까지 1.5km로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네요
연천군청이 보이면 연천역에 거의 다 왔다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 4시인데요
저 앞에 연천역의 상징 급수탑이 보입니다
어휴 여기까지 무려 15km나 걸었네요
시간은 5시간 40분 걸렸고요
오늘 차탄천을 따라 좀 많이 걸었는데요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