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1.5Km, 98억 들여 7년만에 개장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책명소🏝️ 5060대도 걷기 좋은 1순위 힐링길💕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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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9월 전면 개통한 ‘바다탐방다리’를 소개해드릴 거고요.
느긋하게 바닷길을 따라, 느림보 여행을 해보겠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마치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하루 종일 서해의 표정을 마주한 시간, 변화무쌍한 바다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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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촬영은 비행승인 및 항공촬영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날씨가 맑다는 예보에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서해는 물때에 따라 풍경이 달라져서
물때를 맞추느라 먼 길 가는 것 치고는
좀 늦게 나왔는데요
오늘은 지난 9월 전면 개통한
‘바다탐방다리’를 소개해드릴 거고요
느긋하게 바닷길을 따라
느림보 여행을 해보겠습니다
여기는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황토갯벌랜드 제1주차장입니다
내비는 ‘무안황토갯벌랜드’로 검색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요
무안황토갯벌랜드 제1주차장이나
제2주차장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갯벌 쪽으로 향합니다
저는 오늘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들머리로
바다탐방다리를 건너서
서해랑길 32코스 일부를 연계해서 걸은 후
원점회귀할 생각인데요
총거리는 6km 정도 되고요
소요시간은 넉넉잡아 3시간 예상합니다
여기는 ‘조류관찰대’인데요
설명글을 보니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새들도 눈에 띄지만 망원경으로 갯벌을 들여다보니
온통 ‘게’ 천지네요
무안황토갯벌랜드는 트레킹은 물론
캠핑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인데요
가족 나들이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쉬엄쉬엄 여유를 만끽하며 걸어보겠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갯벌탐방로’가 나옵니다
무안 갯벌은 2008년 람사르 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으로 등록·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유, 갯벌이 엄청 넓어요
탐방로에서는 갯벌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농게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제 갯벌탐방로 뒤편에 있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으로 가보겠습니다
농게 조형물이 반갑게 맞아주는데요
마치 거수경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갯벌생물과
무안의 어업환경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해양생물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음~ 역시나 게들이 눈길을 끕니다
여기는 파노라마 영상관인가요?
영상이 무척 실감 납니다
오, 진짜로 물이 들어온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네요
창밖 풍경이 한 폭의 그림들을 보는 듯한데요
멀티 액자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멋진 전시관은 처음인데요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겠네요
이곳은 무안의 낙지잡이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이제 해안을 따라서 새로 생긴 탐방다리로 갑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바람도 시원하고 걷기에도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저기 갯벌에 사람들이 많은데요
‘갯벌체험장’입니다
물이 아까보다 많이 들어왔네요
물에 하늘이 반영되어 보기 좋습니다
저 앞에 이번에 개통된 탐방다리가 보입니다
여기는 제2주차장인데요
이쪽에 차를 대면 탐방다리로 가기 수월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저 앞에 ‘뷰 맛집 셀프주방’이 보입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안의 유일한 음식점이라
선택지가 없는데요
단점은 셀프주방이라서 직접 조리하고
설거지를 해야 합니다
대신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밀키트들이 있고요
계산 후 직접 조리하면 되는데요
닭도 튀겨 먹을 수 있도록
튀김기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무난한 볶음밥과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가격은 다 해서 6천 원!
정말 저렴하죠^^
트레킹 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변에 맛집 정보도 공유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오우, 물이 벌써 꽤 많이 들어왔네요
갯벌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물이 계속 밀려들어오고 있는데요
바람도 덩달아 세지고 있습니다
아니, 저분들은 길이 거의 안 보이는데
갯벌탐방로를 건너고 있네요
정말 용감한 분들입니다
어느 분이 썰물은 몰라도
밀물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100% 공감입니다
탐방다리가 서로 겹치는 구간인데요
아마도 다양한 갯벌생태를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네요
저는 앞쪽으로 계속 갑니다
지금 걷는 탐방다리는
지난 9월 13일에 전면 개통을 했는데요
길이가 무려 1.5Km로
국내 최장 길이의 목교입니다
98억의 사업비를 들여 7년 만에 완공되었는데요
바다 위를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람사르습지 1732호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왼쪽 전망대로 가보겠습니다
이제는 드넓은 바다와 탐방다리만 보이는데요
여기서 보니 다리가 엄청 깁니다
잠시 계단으로 내려가보니
우와 물이 엄청 불어났습니다
저 앞이 아까 보았던 갯벌체험장이고
저기로 걸어갈 수 있는 탐방로가 있었는데요
이젠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갯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깊은 바다가 연상되네요
하얀 석조 조각상은 바다헌장비입니다
갯벌의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비라고 하는데요
360도로 무안갯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랜드마크라고 합니다
이 탐방다리는 ‘가입리’로 연결되는데요
저 멀리 언덕배기가 가입리 ‘마갑산’입니다
맑은 하늘 덕에 기분이 좋습니다
바람은 다소 세지만 시원하니 걷기에도 좋네요
중간중간 쉼터도 있고요
포토존도 있습니다
여기 쉼터는 꽤 넓으네요
잠시 여기에 앉아 ‘바다멍’을 해봅니다
1.5Km면 꽤 먼 거리일 수 있는데요
바다를 구경하며 걷다 보니 금방 걷게 되네요
끝지점에 거의 다 와 갑니다
탐방다리를 건너면
‘목재 오션타워 조성사업’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전망타워와 산책로 등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해서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무안갯벌생태과학관에서부터 여기까지
2.4Km 1시간 10분 정도 걸었습니다
저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저는 여기서 다시 다리를 건너가지 않고
‘무안갯벌탐방로’를 따라서 원점회귀하려고 합니다
태풍의 영향일까요?
하늘에 먹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길은 무안갯벌탐방로라고 하는데요
서해랑길 32코스와 연결되기도 하지만
탐방다리를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형 탐방로이기도 합니다
인근 밭에는 초록 작물이 굉장히 많이 심어져 있는데요
동네 어르신께 여쭤보니 양배추라고 하네요
저는 양배추가 저렇게 자라는지도 몰랐는데요
12월이 되면 색이 하얘지면서
안쪽으로 배춧잎이 모인다고 하네요
오늘 하나 배웠습니다^^
억새가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을 내는데요
가을이 실감 나네요
저기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절반 이상 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전망대에 오르니 이건 뭐 거의 망망대해네요
전망대 옆쪽에는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서
여기도 바다멍 하기 좋습니다^^
작은 배들이 떠 있는 풍경이 한가롭습니다
길 한쪽으로는 이름 모를 예쁜 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고요
걷다 보니 작은 열매들도 눈에 띄네요
향이 조금 독특한데요
기분이 좋아지네요
뒤편으로는 캠핑장, 방갈로, 카라반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요
아이들 놀이시설까지
가족 단위로 오기 참 좋아 보입니다
다시 탐방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6.2Km, 2시간 20분 걸었습니다
다리가 거의 잠길 것처럼 물이 많이 들어왔네요
아까 사람들이 갯벌 체험하던 곳인데
여기도 이제는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같은마치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변화무쌍한 서해 바다는 걷는 맛이 있습니다
무안갯벌생태과학관 앞에 도착했는데요
6.7Km, 2시간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오늘도 느긋하게, 좋은 길 잘 걸었습니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