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초대형 항아리 장독대에 입주하는 날! 초가을 밥상~
23 비디오 조회수·2024. 9. 10.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온것 같아요. 버린다는 항아리를 가져와 장독대에 놨더니 항아리 박물관이 되었어요~
비가 와서 심어 놓은 배추 무우에 좋겠어요.
묶어 놓으니 울타리처럼 예쁘다.
호박속이 썩지 않고 좋아야 할텐데.
호박 상태는 괜찮은것 같아.
비가 와서 풀이 잘 뽑아진다.
부화한 잉어 치어들이 많이 자랐어요.
큰 항아리를 주신다고 해서 가지러갑니다.
항아리가 금이 갔다고 했어? 응~
조금 금이가도 가져다 장독대에 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모자 이쁘지?
항아리가 정말 커요.
옮길수 있을까?
항아리 입구에 살짝 금이 갔어요.
항아리 밑에도 금이 갔다.
조심히 옮겨야겠다. 깨지겠다.
조심.
금이 가서 물이 새거든?
항아리 밑에 구멍을 뚫어 놓을까?
사용은 못해. 항아리에 물이 차면 겨울에 깨져.
조금만 뚫어서 물이 고이지 않게 하자.
겨울에 항아리에 물이 차면 깨지니까 구멍을 냈어요.
항아리 입구를 스텐 철사로 다시 묶어주자.
잘 꽈졌어.
어느쪽 무늬가 예뻐?
항아리에 금테를 둘러야하는데 은테를 두르네.
큰항아리가 이쪽에 있으니까 이 항아리는 그쪽에 놓자고?
여기에 놓자. 그래!
조금만 돌려봐, 이쪽 무늬가 예뻐.
됐다.
작은 항아리도 옮겨야해.
큰항아리를 장독대에 놓으니 예뻐요.
양쪽에 큰항아리 두개 있으니 보기좋다.
이쪽이 훨씬 크다 나중에 숨바꼭질 할때 숨어도 되겠다.
된장찌게입니다.
된장찌게를 호박잎에 쌈싸 머겅.
짜지 않아?
찌게에 간이 되어야 쌈으로 먹지.
장깐.
안녕하세요.
말린 죽순으로 된장찌게 만들었어요. 요즘 호박잎이 좋아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내가 다 좋아하는 반찬이야.
자기는 밥이 조금이네?
된장찌게 먹을려고? 응 야채 많이 먹으려고.
이 반찬도 오이로 만든거야? 응~
죽순 맛있다.
오이 무침이 상큼하다.
호박잎이 맛있다.
된장찌게가 맛있나?
죽순이 맛있다. 하나씩 씹으면 쫄깃해.
그렇지? 응.
잘 먹었습니다.
커피 마시고 일해.
오늘 안개가 많이 끼었어.
후덥지근하다.
아침과 저녁 공기가 가을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