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쉽 가입 여부를 떠나 저희 오지는 오진다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모든 구독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지는 오진다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여수에 왔는데요!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고향땅에 지어진 시골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보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곳은 저희 구독자님께서 직접 저희 메일로 연락을 주셔서 저희가 직접 검토후에 촬영을 한 곳이며 어떠한 댓가나 광고 제의를 받고 진행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구독자님들께 시골의 다양한 공간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시골 고향땅에 직접 신축을 하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시골땅에 신축하는 방법과 꿀팁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알려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시골땅에 관심있거나 앞으로 신축을 하실 분들 혹은 시골집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할 때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필요하신분들에게 오늘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아내분의 퇴직금과 집주인분이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해 직접 고향땅에 신축을 한 공간인데요 멀리서만봐도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였는데 와 집 실내에 들어가보니까 저희가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대저택의 느낌이 나는 공간이었어요 이곳은 시골에 있어서 시골집이라고 저희가 표현했지만 마치 회장님의 대저택같은 공간이었는데요
이곳을 지으시면서 얻었던 꿀팁들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점 그리고 시골집에 넣으면 좋을만한 장치들을 소개해주셨으니까 영상 꼭 끝까지 시청 부탁드리구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혹시라도 다른 구독자님들도 예쁜 시골집이라던지 신기한 장소를 소개하고 싶다면 [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공간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년 차 은행을 다니다가 퇴직한 아내의 남편이자
학원을 15년째 하고 있는 강삼권입니다
어쩌다가 이런 공간을 만드시게 된 건가요?
여기가 제 고향이고
제가 또 태어난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연어처럼 돌아가고 싶은 귀향 본능이 있잖아요
또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또 아내도 마찬가지였고
그리고 아내가 은행을 다니다가
누구나 다 그렇지만 다니던 직장은
언제든 때려치우고 싶잖아요
그런데 아내가 어느 날 좀 많이 힘들다
그리고 또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하는데
아내도 연봉이 8,000만 원이 넘었거든요
그래서 연봉이 8,000만 원이 넘는
직장을 쉽게 그만두라고 하기도 그렇고
저도 학원에서 벌긴 하지만 자영업자고 불안함이 있죠
가족여행을 같이 갔거든요
한번 크게 놀자 해서 풀빌라를 갔어요
풀빌라를 예약하려고 하다 보니까
여기저기 다 예약이 너무 많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도 한번 지어볼까?
근데 우리 집이기도 하고
또 안 돼도 괜찮고 잘 되면 너무 감사하고
그러다가 집을 짓게 됐습니다
마을이 정말 예쁜데 여기가 원래 고향이시라고?
예 여기가 고향입니다
저희 세대는 산부인과 출신이 아니고
가정 출신이다 보니까
그래서 집 아래쪽이 제가 태어난 곳이고
가까워요 이 집이랑
그리고 여기는 저희 밭이었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쭉 힛도라는 마을까지 있어요
그래서 거기까지 가는데 45분~1시간이 걸려요
혼자서 소 여물을 먹이면서 쭉 가다가
밤이 되면 저기 앞에 보이는 노을이 있거든요
그 어린 시절에도 그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가만히 소를 옆에 놔두고
그 노을을 바라볼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만약 내가 어른이 돼서
여기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저 밑에 내려가면 모래사장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모래사장이 아니었거든요
항상 친구들하고 내려가서 수영을 하던 곳이고
항상 여기에서 수영을 하고
신작로 길을 다시 걸어서 집에 가고
겨울이면 여기에서 시금치를 다듬고
이 공간이 너무 좋았던 거죠
그래서 아내랑 얘기 끝에 여기에 한번 지어보자라고 해서
여기를 저희 인생의 종착지로
아니면 하나의 과정으로 삼아 보자고 한 겁니다
고향에 이런 집을 짓는 건 모두의 꿈일 텐데 어떠세요?
꿈은 이룬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는
그리고 항상 무엇보다도
부모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검사가 되고 싶었거든요
사법고시를 공부를 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부모님께 자랑이 되지는 못했죠
그리고 학원을 하면서 밥을 먹고 살만하니까
부모님은 그게 그래도 조금 자랑거리는 됐나 봐요
근데 시골에서는 이렇게 집을 지으면
동네 분들이 다 오시거든요 제가 다 불렀어요
어머니 아버지께서 폼좀 잡으시라고
그래서 그날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대한민국에 이보다 좋은 집은 아마 없을 것이야
그래서 부모님께서 되게 좋아하셔서 많이 뿌듯했습니다
이런 멋진 집을 짓는 게 쉽지는 않으셨을 텐데?
집을 처음에 저희가 여기에 짓자라고 했을 때
가장 걱정이 토목이었어요
근데 저는 토목을 절개지에 멋지게 짓고 싶었거든요
근데 그 설계를 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보고 많이 봤는데
답을 찾지 못해서 많은 건축사분하고 상의도 해보고
하던 차에 여수에 있는 건축사분하고 우연히 만나게 됐고
그분의 도움을 받아서
여기에서 설계를 해보자는 과정이 있었고요
저희 땅이 원래는 맹지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가 맹지인지 몰랐어요
근데 집을 짓고 하려다 보니까 맹지네
그래서 처음에 사실은 아버지가 살짝 원망스러웠습니다
좀 편한 땅을 주시지
왜 이렇게 짓기 어려운 땅을 주셨나 했는데
저기 앞에 보면 남해수산연구소는 해양수산부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문의를 해서
이러한 이유로 도로 앞을 통로로 좀 쓰고 싶은데
해줬으면 좋겠다고 협조를 부탁했고
흔쾌히 저쪽에서 허락을 해주셔가지고
저희 입구를 확보를 했고요
집을 지으려다 보니까 땅이 조금 부족했었어요
그래서 여기 옆에 국토부 땅이 있었는데
또 국토부와 여수 시청의 협의를 거쳐서
그쪽에 땅을 매입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처음에 땅을 세팅하고 만드는데
3년 정도 걸렸습니다
집이 멀리서 봐도 엄청나게 커 보이는데?
보시면 되게 커 보이죠
밖에서 보면 어떤 분들은 몇 백 평이 되냐라고 해요
사실 별로 크지 않습니다 저희 집 길어요
저희 집 터 길이가 65m 고요
저희 현재 본동이 있고 아내랑 저랑 있기도 하고
관리사무소로 쓰는 관리동이 있는데
여기까지 다 하면 50m거든요
저희 건축사분께서 우리나라에서
아마 가장 길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길기 때문에 집이 커 보일 겁니다
혹시 땅을 가진 분들 중에서
네모 사각 진 땅만 생각하지 마시고 길게 해놓으면
저희도 처음에 설계를 할 때
좁고 긴 땅 정말 싫다고 했는데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뭘 느꼈냐면
좁고 기니까 너무 좋다 그리고 특별하다
저희 집의 구조는 커 보이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100평이 넘고 그렇진 않아요
이 공간이 60평 정도거든요
60평이라고 하면 아파트로 하면
한 80평 정도이긴 하겠지만
저희가 보면 여기 중정이라는 공간이 있고
후정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 중정이라는 공간을 만약에 여기서 폐쇄를 시켰으면
더 작아 보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이 거실이라는 공간을
더 커 보이게 만들고 싶어서
일부러 중정이라는 공간이 보이도록
그래서 사실 좀 아쉬운 게
통유리를 다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워요
하여튼 밖이 보이고 그러면 내가 있는 이 공간이
이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까지 연결돼 보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저런 이유 때문에 커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집 설계는 처음부터 직접 하신 건가요?
전체적인 법률적 설계는
당연히 건축사분께서 하시는 게 맞는데
집 지을 때 이렇게 해서 그분들이 막 지어주진 않거든요
보통 지방에 있는 건축사분들이
여수 같은 경우는 평당 단가를 받아요
평당 12~13만 원 정도 받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근데 저희가 관리동까지 하면 70평이 조금 안 되는데
70평이라고 잡고 13만 원 정도면
1,000만 원이 안 되잖아요
이제 맡기는 분들은 1,000만 원이면
되게 커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직접 건축에 참여를 해보고 하다 보니까
1,000만 원이라는 돈은 되게 작은 돈이에요
처음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이렇게 예쁜 집을 다 원래 해주는 거 아니야라고 했는데
그런 집을 지으려면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1억~2억 이상 들어가는
그래서 처음에는 저희가 건축사분께 갔을 때는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대략 스케치를 해가지고 오세요라고 했거든요
저희가 그러면 저희 집의 토지를 보고 토목을 보니까
긴 집이 맞겠더라고요
원래는 조그맣게 사각형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는 거예요
사각형으로 만들면 어디에나 있는 집이고 2층 집이고
그러면 예쁠까? 이건 너무 평범하잖아요
조금 다른 색다른 집을 만들고 싶어서
집을 쭉 펼쳐봤어요
그래서 그 과정은 저희만 한 게 아니고
건축사분하고 아내랑 저와 세 명이서 계속 고민을 했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 집이 접도 구역에 접해 있거든요
접도 구역이라고 하는 것은 도로가 있고
도로 5m 밖에 집을 지으면 안 돼요
하면 안 되는 행위들이 있거든요
근데 처음에 저희도 그랬고 건축사분도 그랬는데
법령에서 조금 착오가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복도가 뒤쪽으로 있었어요
그리고 뒤에 후정이 없는 그런 구조였거든요
처음에 그렇게 밖에 안 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집을 설계하시거나
시골에서 집을 지으려고 하시면
물론 훌륭한 건축사분들이 말하는 게 맞는데
그분들도 모든 케이스를 다 해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거는 건축을 하시는 건축주께서
직접 많은 고민을 해보고
또 한 곳의 건축사 뿐만 아니라
시청도 가보시고 토목사무소도 가보시고
몇 군데를 계속 들려 보고 또 전문가한테 질의도 해서
최종적으로 내가 지을 수 있는 구조가
그거 하나뿐인지 먼저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희는 그걸 빨리 잡아냈고
그래서 저희 구조를 바꾸게 됐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집을 지어보신 건 처음 해보신 건가요?
저희 학원 건물이 있었는데
그건 제가 전체 올 리모델링을 직접 했어요
물론 제가 목수도 하고 다 못하죠
기술자분을 불러서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고
어떻게든 비용을 아끼려고 애를 썼고요
그리고 이 집을 지으려고 공부를 많이 했어요
처음에 이제 건축주분들이 고민하는 게
사기를 당했다거나 아니면 무슨 하자가 생겼다거나
그래서 그 모든 과정을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매일 했어요
매일 하고 과정별로 기초는 어떻게 하고
콘크리트를 넣을 때 하적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그다음에 내부 인테리어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고
그런데 보통 건축주 분들이
설계비를 되게 아끼려고 하세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설계비를 아끼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없어요
설계는 어찌 보면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고
그다음에 흔들림 없이 가는 기준점이기 때문에
절대 설계비를 아끼지 않고
그 대신 설계를 두 개로 나눴으면 좋겠어요
기본적인 뼈대를 잡는 건축사가 하는 설계가 있고
그다음에 내부 디테일한 설계를 잡아주는
인테리어 설계가 있는데
저는 두 개를 나눠서 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평당 13만 원을 주는 건축사분에게
모든 스펙을 다 잡아주고 콘센트 위치까지
디자인적인 걸 고려해서 모든 색감까지 다 잡아주세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건축사가 아무도 없어요
그분들이 성의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하려면 수개월이 걸려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인테리어하시는 하시는
이름을 혹시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김은옥 디자이너라는 분이 있는데
저한테는 은인 같은 분이세요
그래서 크몽에서 어떻게 우연히 해서 만났는데
그분하고 처음에 통화를 하고 했는데
처음에 반신반의 했죠
그런데 제가 그분한테 의뢰를 하고 했는데
그분들이 저한테 싫은 내색을 한 번도 안 했어요
저도 학원 인테리어를 하거나 그러다 보면 잘 모른다고
퉁명스럽게 말할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되게 상처를 많이 받아요
그래서 그다음에 묻기가 되게 무서워요
그리고 물어봐도 될까?
돈 주고 시키는 일인데 물어보기가 무서운 거예요
그런데 저희 디자이너 분
건축사분 시공사 대표께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어요
처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잖아요
근데 전문가분들한테 이래도 될까요 저래도 될까요라는
제안을 할 때 되게 협의를 많이 해줬어요
제가 그래서 집을 다 짓고 건축사분 시공사 분
현장 소장님 디자이너님을 초대했거든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같이 밥을 한 번 산 적이 있어요
공간별로 어떤 컨셉으로 만드신 건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은 이제 민박을 목적으로도 지었고
저희가 나중에 살 곳 두 가지를 생각했어요
처음에 설계를 할 때 저희 디자이너께서
포커스를 어디에 맞출 건지 결정하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조금 가깝게
하지만 완전히 부등호가 집에 치우치지 않게
옥상에서 보면 양쪽 여수의 두 개의 만이 있는데
가막만과 여자만 두 군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루프탑이 딱 되어 있고요
그리고 계단을 쭉 내려오면 바베큐장 있는데
바베큐장은 저희가 시스템 파고라라는 게 있는데
시스템 파고라를 설치를 하면
5,000만 원 정도 비용이 되게 많이 들어요
근데 우연히 좋은 업자분을 만났고 해서
비용을 되게 아껴서 했거든요
그래서 저 공간에서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그리고 저희 후정이 있습니다
후정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도록 인조 잔디로
처음에 천연잔디를 할까 하다가
시골이고 벌레 같은 게 나올까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인조 잔디로 세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에 또 보면 실내 수영장이 있고요
실내 수영장은 저희가 온수 풀이에요
그리고 저희가 이제 내부 같은 경우도
전기 분해 장치라고 해서 천연 소금으로 해서
아이들 알레르기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만들었고
바로 옆에 샤워장하고
옷을 벗고 말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거실 공간은 저희가 앞에 보면
이게 남해수산연구소인데
아내랑 얘기할 때 가끔 앉아서 보면
우리 정원 잘 있네 그 얘기 하면서
정원이 보이고 양쪽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참 좋고요
그리고 두 개의 작은방들이 있는데
처음에 설계할 때는 작은 줄 알았는데
들어가면 결코 작지가 않아서 굉장히 좋고
그다음에 큰 방은 저도 풀빌라를 가보면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가면 같이 옆에서 재우고 싶은데
바닥에 놓으면 좀 안 예쁘고
또 그리고 같은 선상에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서 침대를 그렇게 놨고요
그리고 앞에는 저희가 수공간을 이렇게 했습니다
수공간은 물론 앞에 바다가 있긴 하지만
마당 면적이 좁았기 때문에
이 공간을 조금 더 넉넉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리고 또 아이들이 또 들어가서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했고요
그리고 저희 집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저기 바다가 저희 소유거든요
그래서 고맙게도 원래 저기에 모래가 안 들어왔었는데
한 4~5년 전부터 갑자기 모래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땅을 매입을 했거든요
이 공간에 제가 사실 꿈꾸는 게 뭐냐면
물고기 박물관이에요
물고기 박물관하고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서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 오시는 분들은
밑에 내려가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고
저희 집에서도 즐길 수 있고 앞에서 즐길 수도 있고
그렇게 돼 있습니다
집이 크다 보니까 유지비가 많이 들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저희 집을 보면 태양광 시스템이 없죠
태양광이 좋긴 한데 태양광을 집어 넣으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깨지기 때문에 안 했어요
일단 첫 번째는 안 했고요
그런데 전기세는 아껴야겠다
그래서 히트 펌프라는 시스템으로 했고요
그다음에 온수도 전부 히트 펌프로 했고
그다음에 저희 전체적인 전기 전부 다
히트 펌프가 3개가 들어가 있어요
근데 저희가 전체를 풀로 돌려보니까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60~70만 원 정도 나옵니다
근데 그러지 않고 일반적인 전기를 쓰면서
똑같이 상업용을 쓴다 하더라도
가스를 쓰거나 아니면 기름을 쓰거나 그러면
한 달 전기료가 많게는
겨울에 250만 원까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또 하나 팁을 드리면
혹시 저희처럼 옹벽이 앞뒤로 있는 경우는
태양광이라고 하면 옥상만 생각하잖아요
근데 요즘엔 수직벽 있잖아요
이렇게 남서향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수직벽에 태양광을 붙이면 좋아요
붙이면 어떤 장점이 있냐면
요즘에는 태양광셀이
태양광처럼 안 보이게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그 주변에 녹화작업을 해서 예쁘게 만들면
그 자체가 하나의 익스테리어가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아예 10원도 전기 값이 안 들 수 있습니다
아마 지금 이런 집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아니면 이런 집을 꿈꾸는 분들 중에서
태양광 시스템을 생각을 안 해 두시고 하시면
에너지 값이 되게 많이 들거든요
가장 궁금한 내용인데 이렇게 짓는데 얼마나 들었나요?
저희 11억 들었습니다
토지의 형질을 바꾸는 비용
그리고 설계 비용 디자인 비용
그리고 여기 보시는 집기 하나하나 모든 것까지
가전제품까지 다 포함해서 그렇게 들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고요
그리고 설계도 참여하고 디자인도 참여하고
저희가 이렇게 보시면
11억이라는 돈이 되게 큰돈이긴 하죠
아내가 퇴직했던 비용 다 털어 넣고
제가 학원에서 번 돈 다 털어 넣고
저희가 살던 집도 털어 넣고
그래서 지금은 집도 절도 없는 사이가 됐는데요
근데 그 과정을 하면서 건축주분이 하시면
물론 많이 아낄 수는 없어요
요즘에 단가가 많이 올라서 많이 아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는 꼭 말씀드리는 게
좋은 집을 짓고 싶으면
첫 번째 최고급 자재를 꼭 쓰셨으면 좋겠어요
최고급 자재를 쓰면 장점은 마감 비용이 줄어듭니다
집을 지을 때는 자재 비용이 한 절반이라면
인건비가 절반 그 이상이 넘거든요
그런데 좋은 자재를 쓴다는 의미는
인건비 투입을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설계를 잘하면
그래서 시공을 빨리 끝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좋은 집을 짓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좋은 자재를 사용한다
좋은 디자이너를 만난다
그리고 건축주가 충분히 공부한다
유튜브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이 10년 20년 걸렸던
노하우들이 다 있잖아요 그걸 충분히 공부할 수 있고요
그런데 실제로 건축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게 되게 많아요
그런데 이게 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전공자가 아닌 사람도
유튜브에서 공부를 하고 정보를 찾아보고 하다 보면
비용도 아낄 수 있고 집도 최고급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죠
이 공간에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간 부분은?
저희 집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곳은
아마 타일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면 타일이 여기가 600X600이고요
벽이 600X1200 정도 타일이거든요
물론 뼈대가 가장 많이 드는 게 맞는데
인테리어적인 요소에서는 타일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창호 같은 경우도
저희가 창호가 한 7,000만 원 정도 들었거든요
가격이 예전에는 차이가 많이 났어요
독일 창호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물류비가 많이 들고
유리값이 이번에 코로나라 그런가 많이 오르면서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장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스템 창이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일반 가정집에 들어가지 않는
환기장치 있잖아요 현열 환기장치가 비용이
저희가 잡자재라는 기관에서 그걸 했는데
저희가 한 2,0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주거공간에 들어가는 열 회수 장치하고
수영장의 습기를 빼서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현열 환기장치가 있거든요
혹시 아파트나 주택에 주거를 하시는 분들도
한번 열 회수 장치는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보통 우리가 집에서 알레르기가 있거나 이러잖아요
그러면 환기장치를 해두면 장점이 진짜 뭐냐면
공기가 질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외부 공기를 걸러서 들어오는데
냄새까지 걸러서 들어와요
그리고 온도가 바로 들어오는 게 아니고
보통 온도가 내부 공기에 맞춰서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면 보통 공기청정기 같은 경우는
내부 공기를 계속 순환시키는 거잖아요
머리가 맑아지지는 않는데
새로운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건데
우리가 보통 공기청정기를 많이 쓰시는 분들은
하나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세 개도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비용이 적게는 15~20만 원 정도까지 드는데
그걸 년으로 치면 240만 원
10년으로 치면 2,400만 원이잖아요
근데 열 회수 환기장치 하나 도입해서 시스템 하면
800~900만 원 이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공기청정기도 물론 좋지만
환경에 따라 쓸 수 있지만
그런 비용이 목돈에서 투자되기 쉽지는 않지만
혹시 아이들의 건강 그다음에 쾌적한 환기
그리고 특히 술 드신 아빠들 직장에서 머리 아픈데
공기가 달라지면 정말 달라지거든요
남들이 안 쓰는 비용을 쓰긴 했지만
그걸 했을 때 지속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절약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 집을 지으실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을까요?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땅입니다
땅도 참 사연이 많아서
나를 위해서 준비가 다 돼 있는 땅은 없더라고요
필요에 따라서 조각도 해야 되고 만들어야 되고
주변의 땅을 매입도 해야 되고
문제를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첫 번째 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첫 번째 고요
두 번째는 시공업자를 선택하는 거죠 시공자
그러니까 건축의 시공자 그다음에 디자이너 설계자
그런데 저는 그 무엇보다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
그니까 조금 더 업적이 적고 하더라도
경력이 좀 적다하더라도
소통을 잘 해줄 수 있는 분을 만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처음 집을 짓는 분들은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묻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못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집을 처음에 신축하시는 분들이라면
1년은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렵게 직장 그만두고 다시 건축학 배우라는 게 아니고
저는 어떻게 했냐면 제가 학원을 하기 때문에
학원이 보통 10시~12시에 끝날 때도 있거든요
그러면 12시에 끝나면 새벽 3시에서 4시까지
그렇게 저녁에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했어요
필요에 따라서 협회에 가서 공부도 하기도 하고
패시브협회 같은 협회 참 좋거든요
그런 데서 공부도 하기도 하고
세미나도 들어보기도 하고
작은 현장에 가서 제가 직접 뛰어보기도 하고
그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집을 지을 수 있던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집을 지었으면
사실 모르고 지었으면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맨 처음부터 완공 하기까지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아내가 퇴직을 결심한 지가 한 12월이 이었거든요
아내랑 건축사무소 찾아갔고요
그전에는 이미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있었죠
설계를 저희가 7개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설계 과정을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설계 과정의 7개월은
기본적인 건축 뼈대에 대한 구조 설계도 하지만
인테리어 설계까지 같이 들어갔어요
계속 수정에 수정을 거쳤고요
그리고 저희가 8월쯤에 시공이 들어갔고요
8월에 시공에 들어가서 뼈대에 대한 완성이라든지
내부가 다 완성이 된 건 4월쯤에 됐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 6월까지는 외부 조경이라든지
그다음에 필요한 물품들 사고 이런 과정들이 있어서
설계 과정은 대략 한 8개월
시공의 과정도 8~9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자랑 한번 해주세요
자랑 거리요 저희 집의 자랑거리는
일단은 여수에서 흔치 않는데요
여수에는 만이 있습니다
우리가 오션 하면 탁 트인 곳이고
베이는 섬으로 둘러싸인 곳인데
여기가 만이거든요 가막만과 여자만
두 가지를 같이 볼 수 있다는 것과
그리고 손님들이 3시에 입실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3시에 입실을 하면 남향보다는 서향이 좋거든요
저희는 남서향이어서 석양이 질 때 보면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고요
제가 이 석양이 지는 공간을 찍어서 보다 보면
저도 넋을 잃고 빠질 때도 많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에 가장 어찌 보면 하이라이트는
저희 바닷가입니다 개인 비치거든요
저희 손님만 갈 수 있어요 저희 손님만큼 유일하게
어떤 누구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물론 들어가려면 들어갈 수 있는데
공기 부양정 타고 들어오면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러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분들은 없어요
그래서 바다를 오신 분들만
프라이빗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
그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