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 최고의 산골 간식~~
31 비디오 조회수·2024. 11. 19.
동영상 품질에서 화질 1080p 60까지 지원됩니다♡
CC자막(화면 상단에 톱니바퀴 누르시면 자막 설정)있어요~
산골 주변에 겨울에 먹을 간식거리가 넘쳐납니다. 부지런하면 얻어지는게 많은 시골생활~
랄랄랄랄랄랄랄랄라
여기 은행을 조금 주워갖고 가자.
여기서?
응.
일해야 되는데 아이고... 왜 안주워?
여기 있어?
여기 안주운가봐 사람들이.
여기는 은행이 꽤 굵어요.
저희가 오늘 일하러 갔다가 은행이 마침 떨어져 있길래 은행을 주워왔거든요.
겨울 내내 쟁여놓고 까먹을 수 있겠어요.
쟁여놓고?
어.
가만있지 쟁여놔야 되는데.
이 정도면 되겠어?
응.
오늘 은행 주워가지고 좀 씻어놨는데 저희 겨울 식량은 되겠어요?
뭐해? 홍시 먹어.
아 햇살 좋다.
홍시가 제대로 됐어.
장일화 할 때 선크림 발라.
왜? 해 좀 받아야 돼.
해 받는 건 좋은데 얼굴 빠는 것은 아니야.
버섯이 엄청나게 올라오던데?
버섯이?
응.
많이 올라와?
한 이만큼씩 해가지고 어마어마하게 올라와.
버섯 종빈을 넣고 올해 2년째거든요.
버섯이 첫 해에는 더디게 나다가 2년째 되면 가장 많이 나요.
올여름에 너무 뜨거워가지고 버섯 종빈도 죽은 것도 많이 있는데
가을 되니까 지금 이렇게 올라오거든요.
표고버섯은 가을에 향이 최고 좋거든요.
이번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넣을 때 좀 따 봐야 되겠어요?
버섯 올라온 게 진짜 예쁜데요?
달팽이가 있으면 이렇게 긁어 먹어요.
표고나무 이 정도 한 10개 정도 있으면 먹고 남아요.
1년 내내 먹을 수 있어요.
이 정도 크게 따야 되겠어요. 올해는 꼭 시기를 놓치지 않고.
너무 세게 문질렀나 봐요.
이렇게 막 깨져버렸어요. 마르면서.
시골에 살면서 느낀 건데 시골에서 찾아보니까
이게 의외로 먹을 게 많아요.
사서 먹으면 편하긴 한데 재미도 있거든요.
이게 또 해프닝.
이 맛을 보려고 우리가 냄새나는 걸 참고.
은행은 이렇게 해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하면
뚝뚝 소리나서 먹는데 1년 없이 먹게 돼요.
은행하면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요.
도시에 살 때는 은행을 도로에서 줄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동생하고 가면서.
택시에서?
저녁에 은행을 털 거라고 하니까 동생이
문이 이만큼 꺼지면서 은행을 턴다고? 왜? 그러더라고요.
사람 없을 때 털라고 그랬어요.
그런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오늘 상체무침입니다.
올해 이쪽 지역에 나온 배추가 키가 커요.
해마다 저는 아담한 배추로 김장을 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어요.
해마다 저희는 배추가 이 정도밖에 안 했거든요.
올해는 배추가 커요.
진짜 달콤하다.
아직 속이 더 차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