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겨내 버린 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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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프로 #장성엽 #발목수술
비즈크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 비즈크왕국입니다.
11월 24일 2025년 올림피아 출전권이 걸린
재팬프로쇼 212 보디빌딩 부문에 장성엽이 출전했습니다.
장성엽은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올림피아 출전권을 따낸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팬프로 출전 전에 운동 중 전완근 부상을 입었고
전완근을 사용하지 못하고 운동을 진행하며
재팬프로를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재팬프로 우승으로
2022년 올림피아에 직행하게 되었지만
올림피아를 완전하지 않은 컨디션으로 나갈 수 없다며
과감하게 2022년 올림피아 무대를 포기하며
앞으로 또 올림피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장성엽이 본격적으로 212 무대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22년 뉴욕 프로 때부터였습니다.
그 당시 장성엽이 뉴욕 프로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그의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럴 것이 그 전에 출전했던 대회들에서
늘 물찬 듯한 모습과 어느 한 곳 부족한 볼륨감 등
여러 약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장성엽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았던
보디빌딩 미디어 특포이는 소신 발언으로
장성엽이 뉴욕 프로에 우승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욕을 아주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지인이라고 편드는 거냐는 수많은 비난에도
끝까지 장성엽의 상위권 성적을 예상했던 특포이의 예측대로
장성엽은 정말로 뉴욕 프로에서
탑2에서 경쟁해 2위를 해버립니다.
뉴욕 프로는 역사도 깊고
프로모터가 올림피아 헤드저지인 버거형이 주최하는 대회로
세계 3대 프로쇼로 불릴 정도로 권위있는 대회인데
여기서 2위를 해버리자
장성엽에 대한 기대치가 수직 상승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팬 프로에 우승하며 한국 212에 방점을 찍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장성엽을 끌어올려준 뉴욕 프로에
2023년에는 미국까지 가서
밀로코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준비했지만
훈련 방식과 조절이 잘 맞지 않았는지
2022년의 볼륨감과 세퍼레이션은 볼 수 없었고
2023년 뉴욕 프로에서 전체적인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5위까지 밀려나 버렸고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 달 뒤에 출전한 캐나다 프로쇼에서도
2위를 하며 올림피아 출전권을 놓쳤습니다.
이로 인해 한간에는
2022년 올림피아에 출전했어야만 했다
이제는 다시 가기 힘들 수도 있다
라는 말들까지 듣기 시작했으며
거기에 최정점을 찍은 것은 발목 수술이었습니다.
피지컬 100 출전 당시 1대1 공 빼앗기 경기에서 발목이 눌리며
부러지는 듯한 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알고보니 경비골 인대가 터져버린 것으로
결국 이것이 발목에 나사를 박게 되는 수술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디빌더에게 발목 수술과 나사 기부수는 반쯤은 사형송고였습니다.
장성엽은 최근 본인 SNS에 당시에 모두가
그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발목이 다쳤으니
상체에 올스텟 몰빵을 박으면 된다고 말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별거 아니라는 듯 이야기했고
실제로 상체를 엄청나게 보완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아예 하체를 할 수 없었고
23년 하반기에 나사를 박고
24년 상반기에 나사를 풀고
거기에 또 회복기를 거쳐야 되는 상황에서
2024년 시합 출전을 계획했고
전완근 부상과 발목 수술을 이겨내고
하체는 예전에 살벌한 상태를 넘어서
과거 물탱크라고 불리던 모습을 완벽하게 극복한
빗살 가득한 둥근과 햄스트링까지 장착하고 왔으며
하체 부상으로 상체에 올스텟 몰빵하겠다는 말이 진심이었고
정말로 상체를 열심히 훈련했다고 느낄 수 있게
늘 약점으로 불리웠던 후면 등을 엄청나게 보완해왔습니다.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었던 등근육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서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재팬 프로쇼에서 올림피아 212보드빌딩 4위 선수인 캐리스 바조와
나란히 탑2에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캐리스에게 패배하며 재팬 프로쇼 2위를 기록했지만
몇 달 전에 발목에 나사를 풀고 재활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상상하기 힘든 상태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완벽히 예전 모습을 부활한 것을 넘어
한 단계 위의 모습을 보여준 장성엽이기에
다음 대회에서든 아니면 앞으로의 대회에서든
212 우승으로 올림피아에 출전하는 모습을
모두가 다시 기대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늘 밝은 모습으로 부상까지 이겨내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장성엽이
앞으로의 무대에서 선전하기를 응원해봅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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