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비었는데, 막 가네~.. 자율주행 택시 탑승기 //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이모, WAYMO, 재규어

mediaAUTO 미디어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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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
안녕하세요, 장희택입니다.
제가 이번에 미국 출장 갔을 때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타봤습니다.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데
핸들이 막 지 혼자서 요리조리 막 돌리면서 움직이는
이 자율주행 택시.
바로 이렇게 생긴 차예요.
제규어 전기차, 제규어 아이페이스인데
그냥 제규어가 아니라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거든요.
딱 봐도 좀 다르죠?
여기저기 막 뭐가 붙어있잖아요?
29개의 카메라, 5개의 라이다
그리고 6개의 레이다 센서
이런 것들이 붙어있는 건데
이 차를 운행하는 웨이모라는 회사에서는
요거를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놀라운 건 이 차의 가격인데
이게 한 대에 한 3억 원, 4억 원 뭐 요정도 한대요.
제규어 아이페이스는 1억 원 정도인데
여기 달려있는 뭐 이러저러한 센서들이나
요런 것들이 아직 막 대량생산 체제로
막 찍어내는 게 아니라서
요게 좀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2, 3억 원어치
이 자율주행 장치가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있는
요 제규어 자율주행 택시를 타는 장면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고고!
미디어 오토
웨이모를 풀겠습니다.
웨이모 앱을 켜고
목적지 한 다음에 이제 켜면
2분 만에 요 제규어가 온다고
여기 지금 샌프란시스코인데
잠깐 사람 만나고
저녁은 저희가 여기서 조금 떨어진 데서 먹기로 해가지고
무인 택시 타고 이동을 합니다.
저쪽에 왔습니다.
이쪽에
여기 위에 뜨는 게
제 차를 식별할 수 있는 거
MA라고 써진 게
제가 미디어 오토라고 해놓은 거예요.
아 미디어 오토라고 해서 MA로 지금 해놓은 거고
자 바로 이거 누르면
언락하면은 문이 열리고
스타트 라이드하면 여기서 누르면은
안전벨트 내야지
무인 택시입니다.
무인 택시
저 밑에 페달이
인공적으로 밟히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제규어랑 똑같이 생겼어요.
비용은 지금 11불 정도 나왔는데
같은 장소로 우버를 부르면은
9불 정도 나오는데
우버도 이 정도 제규어급 차를 부르면은
한 11불 정도 수준이 나올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주행 중에
동반석이 있는 사람이나
신기하다고 만지거나 그러면은
전화 옵니다, 이쪽으로.
만지지 말래요, 만지면은
어차피 여기 카메라로 다 찍고 있기 때문에
근데 운전하는 수준이
운전을 되게 잘하는 기사님인 것 같아요.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운전을 합니다.
편한데 이게?
어색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운전을 했습니다.
왔다고 해서 내렸어.
자 보신 것처럼
이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택시는
운전을 딱 보기에도 좀 잘하죠?
저도 타고 있으면서
이 정도면 진짜 합격이다.
이 정도면 진짜 우리나라에서도
웬만한 택시 운전 기사 수준 이상은 된다.
하여튼 운전을 참 잘합니다.
출발할 때나 뭐 정지할 때
뭐 전기차 특유의 울컥거림이라든가
뭐 이런 거 없이
부드럽게 나갔다가 부드럽게 잘 쓰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답답하게 운전하지도 않아요.
조금 좀 과감하게 움직이다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또 무섭지는 않았어요.
아주 적당하게 뭐 잘 달려줘서
오히려 또 놀랐습니다.
이런 운전 기술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건 아니죠.
구글이 자율주행 택시
자율주행 차를 이제 연구하기 시작한 게
2009년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을 했는데
그 사이에 차도 여러다 이렇게 막
바꿔가면서 탔죠.
토요타 프리우스로 한 적도 있고
또 렉서스로 한 적도 있고
그리고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요 귀요미처럼 생긴
요 동글동글한 차도 있었고
크라이슬러 미니밴으로도
테스트를 하기도 했었다가
이제 작년부터
제규어 아이페이스 택시로
본격적인 운행을 지금 하고 있는 건데
요 제규어 아이페이스 자율주행 택시가
대략 한 천 대 정도가
요런 지역에서 지금
24시간 그냥 쉬지 않고
그냥 열심히 이렇게 막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게 아니라
로봇이 운전하는 택시기 때문에
쉬는 시간 따로 없이
24시간 내내 이렇게
달릴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뭐 중간중간에
뭐 전기충전하면서
조금씩 쉬기도 하고
또 뭐 점검하면서
좀 쉬기도 하고
뭐 이러긴 하겠죠.
여튼 요 자율주행 택시의 핵심 기술은
요 지붕 위에 이렇게 얹어져 있는 거
그리고 펜더 위에 이렇게 올려져 있는
카메라 29개
또 라이다 센서
뭐 레이다 센서
이렇게 해서 대략 뭐
40여 개의 센서가
이렇게 여기 여기 이렇게 붙어있는 건데
이게 딱 봐도 좀
거추장스럽죠?
뭐 공기저항에도
좀 뭐 질향이 있을 것 같고
차가 좀 매끈하고
좀 예뻐야 되는데
좀 약간 기계스럽잖아.
그래서 신형 택시는
요거보다 조금 더
매끈해질 거라고 하는데
2025년
그 내년부터
제규어 택시
요거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신형 택시
6세대 자율주행 택시를
이렇게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제규어 아이페이스가 아니라
이번에는
현대 아이오닉5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요거 딱 보세요.
기존 제규어 아이페이스 택시보다
이게 훨씬 더 깔끔해 보이잖아요.
일단 센서 개수가
대폭 줄어서 그런 건데
기존에 카메라가
29개나 붙었었잖아요.
근데 아이오닉5 택시에는
카메라 13개
그리고 라이다 5개
레이더 6개였는데
신형 6세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5 로봇 택시에는
라이다 센서 크기도 줄였지만
개수도 좀 하나 줄였어요.
라이다 센서 4개 들어갔다고 그러고요.
그리고 거리를
먼 거리까지 감지하는
요 레이다 센서
요거는 기존과 똑같이
6개를 넣었는데
훨씬 더 컴팩트하게 해서
하여튼 이렇게 생긴
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
요거를 미국 현대차 공장에서 만들어서
웨이머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또 주목할 만한 소식이
당초 웨이머는
현대 아이오닉5 외에
중국 지커에서 만든
자율주행 택시 전용 미니밴
요 차도 함께 운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요즘 미국이랑 중국 사이가
좀 냉랭하잖아요.
게다가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한다는 거는
아주 정밀한 3차원 지도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것이기도 하고
자율주행 차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막 찍으면서
제가 탔던 제규어 자율주행 택시만 해도
안팎에 29개의 카메라가
사방, 실내 이런 걸 다 찍고 있어요.
이런 게 어떻게 보면
다 주요 정보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여하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지금은 중국 지커 자율주행 택시
전용 미니밴 요거는 내려두고
현대 아이오닉5 로봇 택시가
내년 2025년부터
전격 투입된다고 합니다.
아 이거 미국에만 그러지 말고
우리나라에도 좀 이렇게 풀어가지고서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이거
차가 혼자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택시, 로봇 택시
요거를 얘기할 때
테슬라를 빼놓을 수가 없죠.
테슬라는 지금도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잖아요.
게다가 얼마 전에
일론 머스크가 사이버캡이라는 이름으로
요렇게 생긴 차
이렇게 날렵하게 생긴
요 택시를 공개를 하면서
직접 요 차 불러서 타고 나왔던 거
요 장면 기억나시죠?
이번에 제가 미국 LA 오토쇼 갔을 때
사이버캡이 전시가 돼 있어서
직접 볼 수가 있었는데
주변에 이렇게 펜스가 쳐져 있어서
직접 가가지고
만지거나 뭐 이러지는 못하고
그냥 눈으로만 좀 보고
카메라로 이렇게 조금 찍을 수가 있었는데
진짜로 이 차 운전대도 없고
가속 페달 브레이크 이런 거 다 없고요.
가죽 시트 두 개가 그냥 덜렁 이렇게 있고
그 앞에 커다란 모니터
요것만 딱 있더라고요.
일론 머스크는 요 사이버캡을
2026년부터 생산할 거라고 하는데
지금 보고 계신 차처럼
진짜로 두 명만 타게 만들 건지
진짜로 문짝이 위로
버터플라이도 요렇게 딱 하게 만들 건지
이런 것까지 잘 모르겠는데
하나 확실한 거는
웨이모에서 운행하는 제규어 택시
요런 것처럼
지붕 위에 이상한 장치 막 얹고 다니는
요런 짓은 하지 않는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웨이모 택시 지붕 위에 올려져 있던 게
이게 3차원 공간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측정하는 장치거든요.
이게 웨이모 택시에는
요 라이다 센서 5개나 달려있는데
테슬라 사이버캡에는
요 라이다 센서 하나도 없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오직 카메라로만 하거든요.
사람도 눈만 갖고 걸어다니고
운전도 하고 그러잖아요.
한쪽 눈으로 보면은
그냥 이렇게 평면적으로 보이지만
두 눈으로 보면은
두 눈의 각도 차이 때문에
사물의 거리도 이렇게 감지하고
판단하고 이러잖아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바로 이 인간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카메라 여러 개로 찍은 거를
딥러닝을 통해서 학습하고
거기서 경험치를 추출해내서
그걸로 자율주행을 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측정 요런 방식보다
테슬라의 카메라 조합 방식이
좀 더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것 같기도 하고
좀 그런 느낌도 들어요.
미디어 오토
일론 머스크는 요렇게 매끈하게 생긴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을
2026년부터 만들었어요.
2027년부터는 실제
손님을 실어 나를 거라고 얘기를 하면서
몇 가지 좀 놀라운 얘기를 더해주더라고요.
충전도 무선으로 할 거기 때문에
그리고 요 택시 청소
요것도 테슬라 로봇이 이렇게 하기 때문에
사람이 전혀 필요가 없다.
여러모로 놀라운 것들이 많은데
가장 놀라운 거는
이 사이버캡의 이용 금액이
1마일에 20센트밖에 안 한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타고 다니는 우버가
1마일에 1.5달러 정도 하거든요.
또 웨이모 택시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타봤던
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요게 1마일에 한 1.7달러 정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테슬라 사이버캡은
지금 운행하고 있는 택시들의
거의 뭐 10분의 1 가격 정도라는 거예요.
와 근데 이게 진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택시도 전세계적으로 보면
가격이 꽤 괜찮은 편이거든요.
서울 택시 기준으로 해서
1.6km 1마일
요 거리 기준으로 했을 때는
대략 한 1,300원 정도 하는 건데
테슬라 사이버캡은 이렇게 멋지게 생겼는데
서울 택시보다도 훨씬 저렴해.
서울 택시 5분의 1 가격이에요.
와 이게 정말 가능할까?
라고 물어보면은
인건비가 안 들어간다.
그래서 10분의 1 가격에 운행하는 거다
라고는 얘기를 하는데
정말로 요 사이버캡을
진짜 10분의 1 가격에 운행을 하면은
다들 이거 타지
다른 거 절대 못할 것 같거든요.
아 근데 일론 머스크가 노리는 게 이거 같아.
다른 거 못하게 하고
가격으로 그냥 압도해가지고
사이버캡만 타게 만드는 거야.
모든 사람들이 사이버캡만 타면은
그 속에 여러 가지 유료 서비스를 넣어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낸다는 거죠.
사이버캡에 딱 타서
이 커다란 화면으로
유료 콘텐츠를 보게 한다거나
아니면은 광고를 이렇게 띄울 수도 있는 거잖아요.
여튼 일론 머스크는
참 또라이 같은 형이야.
언제나 그냥 좀 뜬금없고 독특한 생각을
이렇게 툭툭 꺼내는데
이걸 대부분 실현시키고
그러면서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거든요.
게다가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옆자리 딱 차지하면서
지금 힘을 좀 제대로 받고 있잖아.
아 일론 머스크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미래에서 온 고복 같은 사람이야.
하여튼 뭐 미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타봤던 얘기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