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이동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문학 3권 + 비문학 3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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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비디오 조회수·2024. 12. 21.
BTV 이동진의 파야해 안녕하세요
저는 이동진입니다 뭐 10월이 되니까
이제 하루하루가 다를수록 정말 한해가
다가는 구나라는 생각들 다들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도 그런데요 얼마
전에는 저희가 올 최고 영화들을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로 나누어서 베스트
10 여러분께 소개드리면서 좋은
영화들을 여러분께 또 이렇게
추천드리기도 했었죠 오늘은 책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했었고요 그때도 반응들이 굉장히 많은
분들이 크게 호응해 주시고 해서
올해도 마련했습니다 제가 뽑은 올해
최고의 픽션 탑 3 그리고 넌픽션 탑
3 이렇게 해서 양쪽 분야로 나누어서
여섯 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여러분께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달마다 이달의 책이라 그래서 그달에
읽었던 제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그런 책을
한 권씩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렸는데요
그 연말 결산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리는 그 리스트 중에 어떤
책들은 이미이 파이를 통해서 아마
소개받은 책이 거고요 어 그렇지만
거기에 해당하지 않고 새롭게 소개되는
책도 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왜
이달의 책에는 그 책들이 못
들어갔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이
달의 책은 기본적으로 나온지 한 두
달 정도 안팎 밖에 안 되는 그런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심간 중에서
골라서 사실은 그 두 달 안에 제가
어떤 신간을 다 읽지 못했다거나
아니면 그때 보지 못하고 나중에 보게
되었다고나 하는 책들은 어 사후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겠죠 그런 책 중에
오늘 어떤 어떤 책들이 들어가
있다라는 것을 먼저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픽션 터
세권의 책 여러분께 세권 모두
소설인데요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네 먼저 첫 번째 책입니다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줄리안 반스의
책이죠네 의연은 비켜가지 않는다는
이다리 책으로 제가 선정한 책이 없는
책인데 왜냐면 나중에 제가 읽었기
때문입니다 어 줄리언 반스의 오랜
애독자이기도 합니다 줄리언 반스의
책들 상당히 좋아하고요 영국 소설가
중에서도 참참 뛰어난 소설가가
현존하는 소설가 많을 텐데 예를
들어서 이현 맥큐 같은 작가나
줄리언반스 같은 작가는 당장 내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는 사람이라고 호명이
되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 같고요
오히려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런
작가들이 받기까지 제가 사실은 바라고
있을 정도로 오랜세월 좋아했던 그런
작가들이 한데요 리언 반스의 신간이
우연은 비켜가지 라는 소설은 어
무척이나 흥미로운 어떤 그런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소설의 주인공은
닐이라는 사람인데요 일이라는 사람은
첫 번째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
결혼할 당시에 본인이 배우였습니다
근데 상대방인 부인도 배우였고 그런
상황에서 배우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점점 점점 이제 뭐라고 할까요 배역
제의 같은 것이 줄어들게 되고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사이드
잡으로 시작했던 레스토랑에서의 웨이터
일들에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가 아예 레스토랑의
식자재들 아하게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그런 농부가 됩니다 아내는
사실은이 배우 경력이 그 이후로
점점점점 좋아졌고요 배역들 제기가
계속 있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아내는 런던에 가게 되고요 본인은
시골에서 농사를 하게 되는데이
과정에서 결국 두 사람 헤어지게
됩니다 이런 아픔을 겪은 상황에서
본인이 굉장히 인생에서 방황을 하게
되고 위기를 겪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그러면 어 본인이 일종에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그 문화 강좌를 듣게 됩니다 바로
문화와 문명이라는 어떤 그 그런
강좌인데 그 강좌를 하는 사람은
엘리자베스 핀치는 학자였습니다이
강의를 들으면서 엘리자베스 핀치는
여성한테 완전히 매혹되고 됩니다
수강생으로서 매혹이 되고 또 그다음에
일단 남성으로서 그 여성한테 매혹이
되게 되는데이 엘리자베스 핀치는
사람은 일단 강의를 할 때 카리스마가
굉장한 사람이었고 어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절대 허로 자기 어떤
허점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고 어
본인의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호소하지 않고 남의 도움에 대해서 어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의연하게
혼자서 버텨 나가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강의 자체도
카리스마가
넘쳤었는데 언제나 화두를 던져서
그것을 듣게 되는 학생들끼리 끝나고
나면 이제 맥주집 같은 데서 서로 한
잔씩 하면서 그날의 화두를 서로
곱씹으면서 경론을 버릴 정도로 어떻게
보면 그 수강생들에게 굉장히 강력한
영향을 미쳤던 카리스마 가득한 그런
학자였던 것이죠 그런데 그렇게 1년에
강의가 끝나게 되었고요 강의가 끝나면
이제 숙제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닐은 너무나 살고 있는 선생이 너무
고달 팠기 때문에 숙제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제를 제출 못 하게
되고요 원래 에세이를 내도록 돼
있었는데 선생님을 찾아가서 아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너무 힘든
상황이어서 과제를 못 내겠습니다고
말을 한 다음에 선생님이 워낙 또
매혹되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까 혹시
선생님 이제 수업은 끝났지만 저희가
어떻게 혹시 술한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혹은 식사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니까
선생님이 술보다는 식사가 낫겠네요라고
응해서 그로부터 두 사람은 계속 식사
자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근데이 만남이
어 1년에 한 두 번씩 세 번씩
식사자리가 수십년간 지속이 되게
되고요 그때마다 선생님을 만날 때마다
지적으로 굉장히 많은 어떤 자극을
받기 때문에이 일이라는 사람들은
뭔가를 교양에 관련된 것들을 준비해
가서 선생님 앞에서 이렇게 칭찬도
받으면 으쓱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그
시간들을 즐기게 되죠 그렇게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고 세 해가 가고
언제나 점심 식사 자리는 항상 1시에
두 사람이 만났고요 항상 75분 동안
식사를 했고 항상 다양한 주제를 하고
나서 항상 선생님이 돈을 냈습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약속을 어기게 되는
순간이 몇 번 오게 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선생님이 그 사이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남자가 알게 됩니다 그렇게 되는
상황에서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도
굉장히 쇼킹한 선생님이 그동안 써
놓았던 수많은 메모들 같은 것들 혹은
기록들 같은 것을 전부 다이 닐에게
상속했다 얘기를 전에 듣게 됩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서 그 메모들 하나씩
하나씩 보면서 자기가 그토록 좋아했던
선생님의 어떤 지난 삶들에 대해서
스스로가 이렇게 한번 뭐라 그럴까요
상상해 보면서 선생님 삶을 재구
성황에 보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소설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이야기를
갖고 있겠죠 근데 흥미로운 것은
선생님의 그 기록들을 보고 있는데
기록 중에 이제 많은 것들이 파편적인
기록 문서 메모 이런 걸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 콤마
31살에 죽다 메모가 있었던 것입니다
선생님의 연애사가 무엇보다도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닐의 입장에서는
왜냐면 마음속 깊이 사실은 선생님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인은
틀림없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생님이 사귀던 남자친 친구였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죠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인은 남자 친구가 아니었고요
로마 시대의 황제였다 실존했던 로마
시대 황제였던 율리아누스 아는
사람인데 율리아누스 역사 속에서
뭐라고 할까요 어 비기독교인 이교도로
황제자리에 올랐던 마지막 황제가 바로
율리아누스 있니다 그 말인 즉슨
율리아누스 이후부터는 이제 기독교의
시대가 유럽에 열리게 되고 로마도
마찬가지인 그런 상황 속에서 어이
율리아노 그가 중세 시대에 좋은
대접을 받을 리가 없겠죠 그래서 항상
배교자 율리아누스 이름으로 굉장히
이제 역사 속에서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는데요 흥미로운 것은이 율리아누스
관한 이야기가 그제의 이니셜에
해당되는 것이다는 것은 남자가 안
다음부터 과거에 자기가 하지 못했던
숙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자기가
그때 숙제 과제를 제출 못한게 너무
마음에 걸리니까 이제라도 어 그
율리아 노스에 관한 이야기를 선생님도
거기다 굉장히 신경을 썼으니까로 한번
후라도 제출을 하면 선생님이
죽어서라도 기뻐 하시지 않을까라고
마음 먹게 되죠 그래서 율리아 노스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요 율리아
노스에 대한 에세이를 쓰는데 그게이
책에 무려 가운데 토막으로 1분이나
들어가 있습니다이 책은 3막 구성을
하고 있는데요 2막은 온전히
율리아누스 대해서 닐이 썼던 에세이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죠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사실은 이런 구성에
대해서 좀 일반적이지 않으니까 좀
놀랄 수 있겠죠 일부에서 굉장히 흥미
진진하게 두 사람의 어떤 이야기를
파고 들어가게 되는데 2부가 되면
갑자기 로마 시대에 대한 무슨
역사책을 읽는 거 같은 서술들이 한참
나오기 때문인데요 사실은 줄리안
반스의 소설 중에서 가장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소설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라는 소설일 것입니다 그 소설로
줄리안 반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구성이 굉장히 놀랍기도 하고 또
상대적으로 가운데 토막에 해당하는
율리안 우수의 이야기 부분들이 에세이
부분들이 잘 안 읽힌다고 생각하실
있을 텐데요 근데 사실은 줄리안
반스는 이와 같이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의 어떤 그런 이야기 구조를
파괴하는 그런 작법의 소설들을 굉장히
많이 써왔습니다 작으로 흔히 거론하게
되는 10과 12장으로 된 세계 역사
같은 작품이라 그지 아니면 플로베르의
앵무새 같은 작품들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지금 말씀드린 이런
작품들은 어떻게 보면이 책에 등장하는
그 2부에 해당하는 전통적인 그런
드라마 작법에서 벗어난 그런
스토리텔링도 하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다른 그런 양태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이 소설을 다 보고
나서 왜 이런 이상한 구조를 가졌을까
어차피 부에 가게 되면 다시 또
선생님과이 일과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요 어 그것은 어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의 개인적인 기억과 어
인간의 개인적인 기억들이 모여 있는
집단적인 기억이라고 말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죠 그랬을
때 집단적인 기업에서의 오류 가능성이
개인의 오류 가능성보다는 훨씬 더
덜한게 아니냐라는 어떤 통념을 갖고
있는데 과연 그런가 대해서이 소설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더 중요한 것은 율리아
노스에 대해서 거의이 책에서
100페이지에 가깝게를이 주인공이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율리아 노스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요약하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그 100페이지에
관한 내용 중에서는 중세 시대에는
율리아 우스를 굉장히 나쁜 어떤 그
기독교의 적으로서 묘사를 했겠죠
하지만 볼테르 같은 사람이라든지
심지어는 어 히틀러 같은 사람은
율리아누스 대단한 예찬자이기도
했었거든요 이런 것들이 책에 나오면서
이런 어떤 단편적인 사실들을 늘어
놓으면서 거기에 관한 에세이를 쓰게
되는데 율리아노 결국 이러저러 한
사람이다라고 어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요약해서 쓰고 있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3부의 내용으로 아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자기가 그토록 사랑했던 선생님에
대해서 많이 알면 알수록 처음에
강의를 들었을 때는 그 사람에 대해서
마치 모든 것을 다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이 편두통을 앓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이 책에서 뭐라고
묘사하면 인측 시점에서 어 당연하게도
선생님은 편두통을 앓고 있었다
그러니까 왠지 지적인 사람은 편두통을
앓고 있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뿐만
아니라 비관적인 로맨티스트로 선생님을
생각한다든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든지
혹은 선생님의 말의 내용으로 봐서
선생님 틀림없이 유대인이 거라든지
이런 추론들은 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추론들은 단순히 강의할 때는
듣기만 해서도 자기가 확신하고
있었는데이 윤리아 우스에 관해서
다루고 또 심지어는 선생님과 오랜
수십년 동안 점심 식사를 하게 되고
심지어는 선생님의 가장 내밀한
생각들이 담은 그 모든 메모와
기록들을 다 받아서 그것을 본인이
스스로가 탐구를 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는데 오히려 이전에 비해서 더
선생님에 대해서 확고하게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지경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선생님에 대한 또 다른 사람들의
기억까지 얽혀 나가면서 소설은
후반부에 펼쳐지게 됩니다 자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게 풀러 나간다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줄리안 반스의
많은 소설들이 그런 것처럼이
소설에서도 결국은 어떻게 보면 줄리언
반스의 소설의 상당수는 실패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한 인간이
실패하는 이야기인데 그 실패 속에서
과연 인간다움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이야기 이런 소설들이 많죠 예감은
틀리지 않다도 그런
소설이었고 설도 마찬가지일 텐데
여기서의 실패는 굳이 말한다면 이해의
실패 같은 것일 겁니다 이해에 대한
실패를 다룬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인식론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존재론적인
문제를 다룬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
이로부터 수많은 이야기들이 파생될 수
있죠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도 과연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가 같은 질문들이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포함해서 굉장히
다양하고도 어 폭넓게 파고 들어가는
그런 지적이면서 독창적인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 읽고 나서 마지막
두 페이지가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들었었고 읽고 나면서 역시 졸리
만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베스트
3 중에 하나로 여러분께 픽션의
작품으로 소개해
[음악]
드립니다 모든 장르를 한 번에 플레이
BTV 올플러스 영화 키즈 닥수
애니는 물로 드라마 예능 실시까지
한번에 BTV
올플러스네 픽션 부분 올해의 베스트
탑 3 나머지 한 권 역시 여기선
순위가 없습니다 두 번째 책은 바로
어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작가의
책입니다이 책에 관에서는 이달의
책으로 선정해서 여러분께 자세히
설명드린 적이 있으니까 어 그
컨텐츠를 직접 한번 어 보시면 더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입니다 첫 번째 소설이면서
아홉 권의 단편이 담겨 있는 소설
집이기도 한데요 한 명의 어떤
작가로서 한국어를 다루는 그런
소설가로서 가져야 될 뭐라고 할까요
한 단어라는 문장이라는 혹은 한국어
자체의 어떤 그런 의미를 다양한
각도로 탐색하는 어 그런 느낌을
굉장히 주는 성실한 작가 무엇보다도
탐구정신이 굉장히 왕성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이 소설을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네이
책에 담겨 있는 모두 아홉 편의
소설들을 은 소재로도 굉장히
다양하고요 그중에는 이렇게 소위 세태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어
대중 문화적인 어떤 부분들을 적극
끌어들여서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그런
소설도 있고 그야말로 가장 깊숙하게
어떤 언어의 문제를 파고 들어가는 거
같은 그런 소설도 있고 성장 소설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이런 과정을 통해서
김기태 작가가 얼마나 다양하게
형식적으로나 소재나 혹은 이야기
적으로 어 그런 분야들을 탐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이후의 어떤
소설들을 기대하기 만드는 그런 뛰어난
첫소설 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네
올해 제가 읽은 픽션 부분의 최고의
책 세권 마지막 세 번째 책은 대원
실 수리 보고서입니다
바로 지난 달에 이달의 책으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던네 김금미
작가의 장편 소설이죠 이달의 책
컨텐츠를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
드렸으니까 그 컨텐츠를 보시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전해 드리고요 어
대원실업 올해 제가 읽었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야기는 굉장히 작게 어떤 한 사람의
어떤 상처가 있었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떤 한 사람의 내면의 어떤
그런 이야기를 깊숙하게 탐구하는
이야기처럼 보였는데 물론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이 이야기 속에 한
갈래이기도 하고요 서서를 다 읽고
나면 점점점 이야기가 시대적으로는 아
공간적으로 어 깊고 넓어져서 어
뭐라고 할까요 김금미 작가의 어떤
그런 작가로서 굉장한 야심을 엿볼 수
있는 그리고 그 속에 온전히
매혹시키고 만드는 그런 흥미로운
소설이었습니다
자 이번에는 넌픽션 문학이 아닌 그런
책들 중에서 사신은 이쪽 책들을 제가
훨씬 더 많이 읽었는데요 어 최고의
책들 세권을 골라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저는 이런
책들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는데 첫
번째 책은 페이크 와 팩 팩트라는
책입니다 페이크 와 팩트라는 책은
사실은 이전에 이달의 책으로 선정해서
설명드린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름에이 책을 읽을 때이 책을 다 못
읽었었고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달의
책으로 여러분께 설명 못 드렸는데 어
완독을 하고 난 겨울이 된 지금
상황에서 보면 정말 올 최고의 책
중에 하나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이 책의 원제를 우리말로 바꾸게
되면 비합리적인 유인원 비합리적인
원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특징을 그렇게 보고 있다는 건데
비합리성에 놓고 본다는
얘기인데요 어이 책의 초반에 굉장히
흥미로운 여러 가지 사례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두 가지를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1950년대 중국에서 일입니다
50년대 말에 중국에서 이제 마우
자동은 대학진 운동을 이제 전개하게
되죠 그러면서 농업을 집단화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어 농민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어떤 그런 생물들을
박멸하는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갑니다
뭐 대표적으로 쥐라는 파이라는 모기
같은 건데요 이런 것들은 이해가
되는데 하나가 더 있었다는 거죠 그게
바로 참새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
참새들이 농민들이 애써서 만들게 되는
그런 곡물들을 다 쪼아 먹어서 심대한
타격을 끼치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이고요 또 한 가지는 그렇게
농민들이 키우고 있는 그런 작물들을
쪼아먹는 참새 이미지가 바로
부르주아의 어떤 전형 갔었다는 거죠
그래서 어 부르주아의 상징처럼 참새는
그런 동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고
그래서 대대적으로 참새를 죽이는
운동이 벌어지게 됩니다 어 당시
베이징 같은 경우에 무려 300만
명이 참새를 죽이는데 동원이 됐다고
하고요 그리고 어 참새를 죽이기
위해서 학생들로 해서 소총 부대를
만듭니다 그래서 소총으로 쏘아 죽이고
나무위에 올라가서 둥지를 한다던지
이런 방식을 쓰게 되죠 그래도 참새를
다 못 죽이게 되니까 마지막 방편으로
쓰게 되는 것은 모든 냄비까지
동원합니다 그래서 어 참새를
따라다니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냄비를
두들겨서 소음을 내서 참새가 내려앉지
못하게 하는 거죠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주기하고 기진맥진하게 만들어서 결국은
수많은 참새들이 하늘에서 떨어서 죽는
일들까지 있었다고 하고요 그러다가
이제 폴란드 대사관에서는 어 그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참새의
도피처럼 이제 이용이 되었다는 건데
그런 그 베이징에 있는 폴란드
대사관으로 사람들이 몰려가서 이틀
동안 북을칩니다 참새들이 내려앉지
못하도록 그래서 이틀 만에 그
참새들이 전부 다 죽어서 마지막에는
이제 폴란드의 직원들이 삽으로
참새들의 시체를 퍼냈다 그런 일화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진짜 빅은 그다음부터
벌어지게 되죠 어 나중에이 참새들을
해부를 해 보니까 참새들이 주어로
먹었던 것은 공물이 아니었고 곤충이
있다라는 것이 발견이 됩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참새를 죽이자고 했을 때
어떤 동물학자가 참새를 죽이면
생태학적인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경고하게 되는데 그 사람은 강제
노동 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마우 조등이 밀어붙였던 건데요
결과적으로 참새가 다 죽게 되니까
유일한 천적이 없어지게 된 메뚜기가
벌판을 휩쓸게 되고 어 곡물들을 다
먹어 치우게 되고 어 그 이후로는
이제 가뜩이나 3년 동안 흉년이 있게
되는데 어 무려 수천만 명이나 되는
중국 사람들이 아사하는 그런 일이
벌어지죠이 모든 일들이 결국은 참새를
잡아서 그런 것만은 물론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참새를 잡아 죽였던 그 일들
자체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인데요 결국은 뜨거라 싶어서 뒤늦게
중국에서는 소련으로부터 대량으로
참새를 수입하기 있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모든 일들은 너무 늦었던
것이고요 어 수천만 명의 인민들이 어
사망하게 되는 사하게 되는 그런
참변으로 이어지게 되죠 이와 대조적인
사례로 앞부분에서 등장하는 것은
소련에 있었던 여태까지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 하지 않았던 어떻게 보면
인류의 영혼과도 같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스타니슬라브 페트로프는 그러니까
소련의 중령이 있다고 하는데
1983년도 가을쯤에이 사람이 이제
근무하는 지역은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어떤 기지대 그 기지에서 하는 일은
어 어떤 외부로부터 무슨 미사일 같은
공격들이 있으면 그것을 이제 탐지하기
위한 그런 일종의 방어 시스템을 갖춘
그런 부서에서의 책임자로서이 중령이
근무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근데
근무하고 있는 어느 날 갑자기
탐지하고 있는 시스템으로부터 어
미국이 다섯 발의 미사일을 쏘았다는
그 보고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돼서 어 아주 급박하게 이제 일을
해결해야 되는 어떤 그런 상황이 됐던
건데요 83년도 가을은 사실은 바로
그 직전에 몇 주 전에 우리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비극이었던
대한항공기를 소련에서 격추했다 사건이
있었죠 그래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굉장히 참여하게 대립하고 있었던 그런
시기였다고 하고요 거기다가 미국이
어떤 핵 미사일을 유럽에 배치하는
어떤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소련
측과 극도로 갈등이 심해져서 그야말로
어떻게 보면 잘못 건드리면 어 제
3차 세계대전이 터질 것 같은 위기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 에서
미국이 다섯 발의 미사일 오기의
미사일을 어 소련에 대해서 쏘고
있다라는 것이이 탐지 시스템에서
보고가 들어왔을 때 어이 사람은
어떻게 했었어야 됐을까 거죠 이런
상황이 되면 너무 급박한 상황이고 어
빨리 보고를 해서 거기에 대해서
대응을 할수록 소련이 유리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이 상황이 되면 사실은
핵전쟁은 일어날 수밖에 없죠 근데이
중령은 상부에 보고를 해서이 미국이
다섯 발의 미사를 쏘았다고 보고하지
않습니다 그 상황에서 숙고합니다
시간을 들여서 어떻게 숙고하면 숙고
에 분명히 기기 상으로는 미국이 다섯
발을 썼다고 하지만 상부에 보고를
해서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고
보고를 합니다이 사람이 이렇게 보고를
한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는데요 어
첫 번째는 이런 지금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미국이 소련의 반발을
무릅쓰고 공격을 하려면 틀림없이
소련이 응전할 것이라는 것을 알
것이고 그리고 핵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 공격하는데
다섯 발만 쏠 리가 없다라는 이성적인
추론이 있습니다 입니다 만약에 그
상황에서 핵전쟁을 감수하려고 했다면
미국은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다량의 미사일들을 쏘거나 또 다른
방식을 동원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있던
거죠 그래서 시스템 자체로는 분명히
다섯 발을 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 이것이 작동이다 상부의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게 된 또 다른
근거가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어 지상 레이다 시스템으로는 지금
말씀드렸던이 시스템상에서 미사일이
미국이 쏘았다는 것에 대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따로 없었다고 하죠이 두 가지
때문에 그렇게 보고 했었다는 것인데요
만약에이 남자가 기기에 나타난 대로
그냥 보고를 했었으면 사실상 핵전쟁은
일어났을 것이다라는 것이죠 알고
봤더니 사실은 낮은 구름에서 반사되는
빛을 어 또 다른 어떤 정보로 착각을
해서 미사일이 쏜 것으로이 시스템이
결국은 작동하게 맞았던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사람은 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
사실은 약간 좌천도 받고 신경
수요에도 걸리고 그러면서이 일들은
세상에서 완전히 묻혀서 알려지지 않은
일이 됩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한
15년 정도 지나서 소련이 망하고
러시아가 들어서고 그것도 몇 년이
지나서 1998년도 되어서야이 일들이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그런
측면에서이 두 가지 사례를 비교하면
이런 생각들이 들게 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어 사람들이 겉잡을 수
없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 때 그
행동을 하고 있는 그 행동의 원칙과이
판단 기준이 되는 어떤 그런 상황이
어떤 것이냐에 대해서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사고해야 될 때 사고하지
않고 행동할 때 어떤 참극이
보여지는지를 바로 대학진 운종 과정을
통해서 참새를 그렇도록 많이 무려
1억 마리를 죽였다는 건데요 어 그런
사례가 보여주는 것이고요 그 반대
지점에서 모두가 행동으로 일을 그리치
수 있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
이성적으로 그것을 회의하면서 탐구해서
그것을 결국은 막아내는 일을 어이
소련에 중령 했던 것을 그 정반대
사례로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이 책은 수많은 소호 주제들을
건드리면서 인간이 인류가 지금 얼마나
잘못된 판단들을 하고 있는지 그
속에서 얼마 나 어 비이성적인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를 낱낱이 그
어떤 그런 과학적인 근거들을 대가면서
그 혹은 논리적인 허점들을 지적해
가면서이 책을 사 쓰고 있습니다이
책에서 공격하고 있는 대표적인 것들
중에 하나가 이제 환원주의라는
것인데요 환원주의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로 흑백
논리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인간은 기본적으로 어떤
일들과 어떤 사건을 보게 되면 이게
왜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원인을
추론하는 그런 버릇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요 인과론적 파악을 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건들이
사실은 단일 원인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굉장히 복잡하기도 하고
모호하기도 하고이 일이 왜
발생했는지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조차도 인간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간단한 어떤 원인 해답
이런 것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죠 바로 그것을 노리기도 하고
인간이 그런 오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수많은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현실에서는
특정 사건이나 특정한 어떤 현상을
낳게한 수많은 원인들이 있을 텐데 그
원인을 혹은 거기에 대한 어떤 그
설명책 를 가장 극단적인 양극단에 두
가지로만 압축시키는 것이죠 그
나머지를 다 없애 버리고이 둘 중에
너는 무엇이냐라고 묻게 되는 것이
너는 어느 것이냐 선택하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이 흑백 론자들의 이야기라는
것인데요 특히 이런 것이 분노를
일으키기 쉬운 정치적인 판단에 있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식이라는 거죠
가장 대표적으로는 1920년에 레닌이
연설했을 때도 그랬다는 거죠 모든
인민들은 그 각각의 한 명 한 명마다
우리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아닌 반대편을 택할지 선택을 해야
된다 그 중간 지대는 없다라고 연
했었다는 것이고요 레닌이 좌해
그랬었다면 정반대로 우에 있었던 어
21세기에 그러니까 911 테러가
있고 난 직후에 조지 부시도 비슷한
연설을 했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미국의 편의 설지 아니면 미국의
반대편의 설지를 여러분들은 선택해야
된다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미국의 반대편에 선다는 것은 곧
테러리스트 편에 쓰는 것이다 다른
것은 없다라고 조지 부씨가 말을
했다는 거죠 영화로도 여러 번
만들어지기도 했었던 실제로 17세기에
있었던 마녀 재판이 미국에 있었는데요
세일럼의 보통 마녀 재판이라고 하죠
그 세일러의 마녀 재판을 다루었던 그
굉장히 유명한아서 밀러의 희곡인 그
크루서블 a 내용을 보게 되면 그
말에서 이러한 일들을 어떤 마녀로
몰아가게 되는 그런 집단 관계를
주도했던 사람이 역시 똑같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이 재판 편에 쓰거나 아니면
반대편에 서라 그 중간 지대는
없다라는 역시 유사한 말을이 바로이
크로스오버의 구절에서도 나오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사례는 뭐 레닌의
경우나 조지 부시나 아니면 크루서블
나오는 대사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
인터넷 에서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수많은 댓글과 어떤 커뮤니티의 글들과
아니면 정치인들의 어떤 선동적인
연설을 통해서 사실은 우리가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커다란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를
데이빗 그라임스가 어 일일히 그런
것들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오류는 단순히 어떻게 보면
지적으로 박약한 사람에 의해서만
시도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도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또 하나 후미로
것은 이제 정치적인 부분에서 여론
조사 같은 것인데요 사실은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사례로
가장 극단적인게 1936년도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1936년도에 이제
루스벨트가 이전에 4년간에 임기를
끝내게 되고 이게 본격적으로 이제 두
번째 재선을 하게 되는 그런
선거였다고 하는데 상대방이 이제 뭐
공화당에서 또 다른 적수가 나와서 두
사람이 이제 선거 운동을 통해서
격돌하게 되었던 그런 선거였다고 하죠
근데 두 사람 중에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를 놓고 당시에도 여론 조사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여론 조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을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좀 더어 사실에
가까워지고 맞출 확률이 높아진다고
일반적으로 믿고 있죠 그만큼 모집단
이제 키우면서 여론 조사의 어떤
친밀성을 높이려고 하는 시도인데
놀랍게도 당시에 리터러리 다이제스트라
잡지사에서 주간지에서 무려 1천만
명을 여론 조사를 합니다 근데 당시에
미국 인구에 유권자가 한 4천만
명밖에 안 됐다고 하니까 무려 인구의
투표자의 1분을 사전 조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맞추
높았겠지만
이상의 차이로 이기고 대승을
것이다라고 보도를 하게 됩니다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예측을 하게 되죠
어 실제로 투표가 이루어지고 나서의
어떤 그 결과를 보면 정반대 일이
벌어졌었던 미국의 50개 중에서
48개 주에서 루스벨트가이기는 어떤
그런 극적인 성리를 거두게 되죠
그렇다면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에서 왜
이런 여론 조사를 천만 명이나
했는데도 틀렸을까 할 텐데 그것은
모집단이 어떻게 보면 표본이
오염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만 명이다 모으다 보니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했냐면 일단
자기 잡지이 잡지가 굉장히 유명한
잡지였다 하는데이 잡지를 구독하는
사람들의 어떤 그런 전화번호나 주소가
관련되어 있었고요 혹은 자동차
등록부의 명기되어 어떤 그런
연락처라도 마지막으로 전화 번호부
같은 걸 이용했다는 건데요 상대적으로
미국의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부유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천만 명이라는 사람을
조사했는데 불구하고이 사람들이 미국
전역의 유권자들 를 대변하는 표본이
되기가 어려웠다는 것이고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어 여론 조사 결과가
굉장히 크게 틀리는 그런 패착이
있었다는 것을이 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것처럼 이런
수많은 사례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은 소셜 미디어가 여론들을
주도하고 있는 그런 사회인데 이런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비이성적인 판단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아니면 뭐 정치적인
선동가들이 어떤 수사학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는지 심지어는 하드라
하게 어떤 음악들을 거꾸로 돌리면
악마의 소리가 나오고 거기 무슨
악마의 메시지나 자살을 부추기는
얘기가 나온다라는 그런 괴담들 아지
있잖아요 거기 그것이 왜 비합리적인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나오게 되는데
심지어는 저자 자체가 10대 시절에
그런 이야기들이 혹해서 일일이
테이프들을 다 돌려보기도 했었다는
거죠 거꾸로 근데 자기는 파악할 수
있는게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이
나왔다는 여기까지이 책에 등장하게
되는데요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수많은 그런 사람들의 말 중에 가장
저한테 인상이 남았던 건 에드워드
윌슨에 관한 말이었습니다
어 사회 생물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은
정말 저명한 그런
과학자였다 윌슨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지금 현재의 인류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류가
원시 시대의 감정을 갖고 있고 중세
시대의 제도를 갖고 있으며 그러면서
어 신의 필적할 만한 기술까지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나오는 어떤
괴리 때문에 인류가 파멸 직전까지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라는 에드워드
윌슨의 말인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 인류는 항상 어리석은 일들을
저질러 왔지만 지금 현대에서 더더욱
우리가 어떤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과학자로서의 본인의 사명감을
이야기하고 과학자라는 사람들은
올림프스 산 깊숙한 곳에 틀어박힌
그런 질투많은 신이어서 안 된다는
것이고요 인간들에게 불을 가져다 주는
프로메테우스의 후손이 한다라는 말로
이야기들을 끝맺고 있습니다 어쨌건이
책을 보면서 사실은 이와 같은 인간의
비 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부분에 관한
책들은 사실은 저도이 주제를 너무
좋아해서 파이아에서도 여러 번
다루기도 했고 이에 관한 책들도
사실은 굉장히 많이 읽은 편입니다
그렇지만이 주제에 읽었던 어떤
책보다도 어 그런이 주제를 다룬 가장
뛰어한 책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는
색을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하게
되었고요 무엇보다도 굉장히 읽기
쉬우면서도 그 이야기들을 이런 인류의
허점과 오류들을 수많은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이이 책의 굉장히 큰
강점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아까
말씀 들렸던 참새를 죽였던
1950년대 중국이든 아니면 미사일
핵 핵전쟁의 위기를 막았던
1980년대 소련이간에 이런 수많은
우리에게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그런 사례들을 다 가져와서
그것을 다 일종의 이야기로 어떤
근거를 들어가면서이 모든 일들을
논박하고 있기 때문에 어 책이 굉장히
흥미롭다고 이야기할 수 있 거고요 어
책이 갖고 있는 어떤 저술 방식에서의
정직성이 심지어는 저자 스스로가
뭐라고 할까요 고백적 어 이야기하는
부분들 까지 있고요 다루고 있는 어떤
주제의 다양성이나 그것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내는 어떤 대중성까지
굉장히 뛰어난 저작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죠 요즘 넷플릭스 어디서 봄 BTV
봄 더 알뜰하게 보니까 BTV네 올해
최고의 책 넌픽션 부분의 두 번째
책은 바로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는
책입니다 철학자 서동욱 씨가 쓴
책인데요이 책도 제가 이전에 이달의
책을 통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네이 책을 분야로 나누게 된다면
철학 에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철학으로 보거나 에세이로
보거나 양쪽다 굉장히 우수한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에를 잘
쓰기 위해서는 뭐라고 할까요 일단
문장력도 있어야 될 것이고 그가
사람들의 마음에 가닿는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한 측면들이 있을 텐데
이런 측면에서도 문학성이 굉장히
뛰어난 저작이라 생각이 들고요 어
철학자의 저작이서 철학에 관해서
에세이를 쓸 때 어떤 하나의 모범
레로 삼을 만한 그런 굉장히 훌륭한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넌픽션 부문의 마지막 세 번째 책 탑
3로 얘기할 책은
바로 예술 도둑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원소도 갖고 있어서
한번 여러분께 한번 그 표지를 보여
드리고 있는 건데요네이 책 역시
이달의 책을 통해서 여러분께 한번
제가 깊숙하게 추천드린 적이 있죠 어
마이클 핑크리이 책은 일류 역사상
가장 고의 예술품을 훔친 도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실존했던 인물이고
프랑스인 도둑에 관한 이야기인데이
사람이 훔친 그런 그 미술품의 총액을
만약에 따지게 되면 20억 달러거래
훔쳤던 사람인 건데요 일단이 이야기
자체가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상 천해 한 이야기이고
어떻게 보면 예술 도둑은 제가 올
하에 읽은 가장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근데 어 이런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은
우려스럽기도 한는 그런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데 마지막에 가면 굉장히
묵직하게 어떤 처연한 그런 감정까지
안기게 되는 어떻 어떻게 보면
러브스토리라고 볼 수도 있고요 실패한
또 어떻게 보면 그런 예술에 관한
예술 애호가에 관한 흥미로운 어떤
탐구가 같은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어쨌건 예술 도둑에 대해서도 저희가
이전에 이달의 책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거기서 한번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좋지 않을까
[음악]
권해드립니다네 로버트 가스라는 미국
감독은 현존하는 어떤 호로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그런 감독 중에 하나가
아닐까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감독인데요 거스 감독의 영화 중에서
더 위치라는 작품이 있습니다이 영화가
바로 제가 아까 소개해 드렸던 페이크
와 팩트라는 책에서 제가 설명드렸던
어 17세기 말에 미국에서 있었던
세일럼의 마녀들 그 사건을 영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자체가 굉장히
독창적이고도 하면서 당시에 이런 마야
사냥의 분위기가 어떻게 펼쳐졌는지
우리가 또 눈에 보게 한다는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btvs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