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토크쇼픽 37회] “1가구 1로봇 시대 온다” 휴머노이드가 바꿀 세상은?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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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디오 조회수·2024. 12. 28.
사람 손과 유사한 정도의 자유도를 가진 로봇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이제 AI 기술이 접목이 되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래픽으로 만나는 경제 토크 쇼핑.
복잡한 경제 이슈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로
산업용 로봇 활용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공존 시대도 성큼 다가왔는데요.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이런 기술 혁명이 우리의 일상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련한 궁금증 낱낱이 분석해드리겠습니다.
경제 토크 쇼핑 시작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실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수역 카이스트의 오준호 명예교수와 함께하십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로봇과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슈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해주실 이정호 기자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가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밀도가 1위다.
로봇 밀도가 어느 정도입니까?
로봇 밀도라는 건 각국의 로봇 보급률
그리고 제조업의 자동화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제 로봇 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의 평균 로봇 밀도는
인구 1만 명당 162대로 나타났는데요.
우리나라가 1012대로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2위인 싱가포르와도 제법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로봇 밀도는 2018년 이후 매년 평균 5%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제품 그리고 자동차 업종에서
산업용 로봇 도입이 활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로봇 밀도가 높다는 게 그러면 세계 경쟁력에 있어서
이게 어떤 의미를 미치는 겁니까?
결국 자동화의 수준을 말하는 거고요.
자동화를 하기 위해서는 로봇 도입이 필수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우리나라같이 제조업 기반 산업으로 돼 있는데
이 자동화가 의미하는 것은 원가 절감,
그다음에 제품의 균질성, 고도화죠.
그걸 통해서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리슈어링하고도 관계가 있고
어쨌든 우리나라가 또 제조업에 로봇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를 쓰고 있어요.
자동차라든가 전자, 이러다 보니까
로봇이 크게 차지하는 건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전에
사회 구조적인 근본적인 문제를 먼저 들여다봐야 될 것 같아요.
저희 지금 너무 잘 알고 있다시피 대한민국이 인구 절벽, 전세계 1위죠.
그다음에 초고령화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제조업 혹은 농춘산업 같은 업종은 젊은 세대가 기피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고요.
이미 굉장히 많은 공장들이 베트남이나 인도, 저임금 국가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이동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느냐?
그렇지 않은 게 베트남이나 인도에는
그렇기 때문에 로봇화는 저희는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고요.
최근에 한국로봇진흥원이 3년간 선도사업을 했는데요.
자동차, 전기, 전자, 섬유 등 업종의 352개 회사에
로봇을 716대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이때 생산성이 60.4% 향상이 되고
분량률은 58.7% 감소했다고 합니다.
중국도 그렇죠? 산업용 로봇이 적극 도입되고 있는 거죠?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해 산업용 로봇을 27만 6천 대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이게 신규로 설치된 전 세계 로봇 가운데 절반이 중국에 설치된 것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중국은 2010년대부터 생산연령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자
이런 산업용 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내년까지 로봇 밀도를 인구 1만 명당 500여 대 수준으로 높이고요.
지금 로봇 기술의 진화는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기술 자체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건 아닌데 로봇 자체는.
그렇지만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요즘 AI
특히 생성용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옛날에 로봇이 이런 일을 어떻게 할까?
사람이 꼭 조종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일들을 로봇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 거죠.
그걸 통해서 이런 기술이 로봇과 결합되면
앞으로도 어려웠던 것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한 겁니다.
거기다가 요즘 특히 중국에서
아주 저가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이런 기반 틀이 만들어지면서
거기에 또 기름을 붓고 있죠.
저는 감히 기술 특이점을 맞이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싱글러리티 모먼트를 맞이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굉장히 많은 산업 현장,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의 산업 국가에서
이미 산업용 로봇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산업용 로봇들의 동작을 살펴보면
지능을 가지고 임기응변으로 상황에 맞춰서 일을 하는 게 아니에요.
미리 프로그래밍된 방식 그대로 주어진 일을 반복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밀한 작업들, 가공이나 어셈블리
이런 쪽은 다 아직도 사람이 하고 있거든요.
이게 금방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잘 아시는 것처럼 생성용 AI
소위 LLM으로 불리는 대형 모델들이
굉장히 획기적인 성과를 내면서
LLM 같은 것들을 로봇을 위해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소위 말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겠다는 시도들이
구글을 포함한 굉장히 많은 기업들의 이해에서 추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세계 로봇 산업 시장의 규모도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예요?
지난 2021년 기준으로 332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한 47조 원 수준으로 나타났었는데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내후년인 2026년에
2배가 넘는 74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평균 성장률로 따지자면
한 17.4%에 달하는 아주 가파른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단순 반복되는 이런 작업에서는
사람보다 훨씬 더 로봇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주요 제조업체들은
말씀해주신 대로 적극적으로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세계 로봇 시장에서의 우리의 경쟁력
어느 정도나 되는 겁니까?
현재 경쟁력으로 보면 산업용 로봇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는 거의 소외된 상태입니다.
생산에 있어서는 거의 기술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유럽, 미국, 일본권이 다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 이 지능형 서비스 로봇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기술 표준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과거 기술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한테는 새로운 기회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기술 선진국이나
우리나 똑같은 경쟁선에 서서 지금 뛰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누가 아이디어를 선점하고 기술을 선점하고
그걸 또 실용화하는 것이
어떤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틀이 될 것이고요.
거기에 우리나라가 지금 잘 따라가고 있고
지금 우리가 거기에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서비스 로봇이나 휴머노이드 같은 다양한 폼팩터를 위한
새로운 부품, 센서라든가 액취에이터
그다음에 로봇 하드웨어의 설계 이런 부분은
저희가 좀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고요.
더 중요한 건 동작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나
더 상위에 있는 AI인데요.
여기서 하나 눈여겨볼 만한 건
이 로봇의 AI를 만들기 위해서 핵심적으로
로봇 제어 AI라든가 아니면 컴퓨터 비전 같은
분야의 AI 연구가 되게 중요한데
놀랍게도 이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에
논문을 내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3위권입니다.
그래서 중국과 미국과 그래도 어느 정도 경쟁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로봇 AI에 있어서는 갖춘 국가가 아닌가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최근에 현대기아차에서 착용 로봇을 출시했다 이러던데
이건 어떤 겁니까?
쉽게 생각하면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것처럼
그 수트 있잖아요.
몸이 입는 옷, 입는 형태의 로봇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로봇은 사람의 근육을 보조하는 역할들을 하는데요.
그래서 적은 힘을 드리고도 강한 견인력을 가질 수가 있게 해줘서
사람의 근골격계 부담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건설 현장이라거나 조선소라거나
여전히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산업 현장들이 아직 좀 남아있거든요.
이런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웨어러블 로봇 이렇게 불리는데
저도 주변에 이거 착용해서 못 오르던 산에 올라서
너무 만족도가 높다 이런 친구도 봤고
또 군인들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전투에 임할 때 굉장히 힘든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함으로써
내 힘의 몇 배의 수행 능력이 생기고 이런 걸 봤거든요.
그래서 시장 규모도 연평균 42% 이상 성장한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던데
웨어러블 로봇의 시장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웨어러블 로봇은 로봇 고학자들한테는 굉장히 일찍 시작된 영웅입니다.
그래서 아주 역사가 깊고
이미 30년, 20년 전부터 시용화 모델이 많이 나왔었는데
시장 진입 속도가 굉장히 늦었어요.
특히 국방에서 굉장히 많은 연구가 미국 중심으로 있었고
생활 지원에서는 일본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있었는데
그것이 꾸준하게 연구되면서 기술이 점점 사람한테 적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오고
생활하는 분들도 이 정도면 쓸 수 있겠다라는 접점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일부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고
그다음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아마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예측대로 굉장히 큰 시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의료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초고령화가 된 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리는
아까 MC님 말씀하신 친구분도
저희가 투자한 위로보틱스에 착용한 로봇을 입으신 건데요.
그런 걷지 못하던 분들이 걷고
힘이 없어서 스포츠를 못하던 분들이 스포츠를 한다든가
일상생활을 하는 이런 식의 의료형 웨어러블의 시장은 폭발적으로
현진 국가를 중심으로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산업용 로봇은 우리하고 닮지 않았어요.
그냥 팔 하나가 이렇게 띡 가서 칙 하고
이거는 우리가 만화에서 봤던 로봇이 아닌데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족보행 로봇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걸 뉴스에서 보면서
어? 저거는 개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이러면서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고
이제 드디어 이족보행 로봇이 나오거든요.
이 기자가 이 이족보행 로봇 설명을 좀 해주시죠.
현대차그룹이 로봇 시대에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지난 2021년이죠.
우리 돈 거의 1조 원가량을 들여서
보스턴 다이나믹스라는 로봇 기업을 인수를 했습니다.
그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공개한 이족보행 로봇
올 뉴스 아틀라스의 작업 모습입니다.
이 로봇은 실제로 사람이 근로현장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이렇게 행동을 했는데요.
인간의 원격 조작 없이 부품의 위치를 기억하고
또 종류를 파악해서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영국의 한 매체에서는 10년에서 20년 안에
사람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면서
사람을 대체하는 이런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최초의 휴머노이드, 휴보 아버지가 지금 이 자리에 계시거든요.
오 교수님이 바로 그분이신데
지금은 어떤 휴머노이드를 연구하고 계십니까?
저희가 20년 전에, 벌써 20년 됐군요.
이 연구를 할 때는 다들 저 로봇 어디다 쓸까?
저거 괜히 예산 낭비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고
저희도 연구하면서 어떤 실용적인 목표보다는
순전히 학문적인 도전으로서 연구를 해왔는데
최근에 갑자기 이렇게 휴머노이드 로봇이 각광을 받을지는
사실 로봇 전문화는 저희도 전혀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좀 당국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얘기되는 것, 이런 아주 보여지는 것들은
이미 저희가 10년, 15년 전에 전부 다 굉장히 많은 수행을 했다가
아직은 좀 실용성이 부족하구나라고 인식했던 부분들인데
이게 다시 리바이벌 된 거거든요.
거기에는 어떻게 보면 아까 말했지만
인공지능이 결합해서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대치가 많이 반영됐다고 보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쭉 연구 지속하면서
최근, 가까운 최근에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를 연구를 하고 있었고
최근에 다시 보급형 휴머노이드 로봇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용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시 맨날 서류들 꺼내서
다시 보면서 지금 연구를 시작,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휴보가 그럼 벌써 한 20살 된 겁니까?
그렇게 됐네요. 2004년도에 발표됐거든요.
저도 교과서에서 봤어요.
그렇죠.
교과서에 나왔습니다.
그거는 교과서에 실리죠.
근데 그게 20살이 된 휴보가 점점 진화했을 텐데
지금도 전기로 하는 거 말씀을 해주셨는데
경쟁력이 지금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아직은 저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따진다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휴머노이드를 만들 수 있는 연구 그룹에 속해 있다는 게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휴머노이드 연구가 지금 미국 중심하고 중국 중심으로 돼 있고
일본 앞서 있지만 저희 나라도 거기 기본적으로 뒤지지 않고요.
그걸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탑티어, 최고 그룹에 있는 인재들은
저희가 다 교류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지만 제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다 잘 알고 있고
저희 연구원들이 파견돼 있고 다시 교류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 방향을 결정하고 했을 때 캐치업한다고 그러죠.
날아가고 그다음에 리드하는 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
중요한 것은 탑티어 그룹에서 동참해서 세상을 끌고 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휴머노이드 시장 기모는 어떻습니까?
휴머노이드 시장도 급성장이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16억 2천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었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27년에는 173억 달러
그리고 32년에는 28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이건 하나로 약 40조 원이 넘는 규모라고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사람의 형태를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은
이른 로봇 기술의 결정체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2030년대에는 일가구, 일로봇 시대가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가구, 일로봇.
이런 전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초로 상용한 건 저희 루이브로보틱스입니다.
2011년에 이미 7대, 8대를 그 당시 대당 40만 불에 판매를 했죠.
그 이후로도 DRC 휴보라는 모델을 거의 10대 정도 수출했기 때문에
금융으로 치면 거의 1천만 불에 가까운 로봇을
저희가 최초로 사업화시킨 경험이 있고요.
미래 로봇에 대해,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서는
사실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정확히 정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위 포펙터라고 얘기하죠.
길을 얼마에 여야 되고, 그 다음에 어떤 기능을 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이것을 갖고 뭘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 다음에 적정 가격은 얼마인지
이런 것들이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미래 시장을 섣불리 낙관 혹은 비관으로 하기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큰 틀로 봐서는 시장의 니즈가 있고
다 원하는 사람이 있고, 기술은 발전하고 있고
도입되고 있기 때문에 그 갭이 좁아지면서
어느 순간 굉장히 급하게, 급성장을 할 거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 세계 휴머노이드 개발 상황은 어떤지 그것도 궁금해져요.
세계 각국은 저마다 휴머노이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건 역시 미국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특히 지난해 테슬라가 공개했었던 옵티머스2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키와 비슷한 크기, 무게를 가지고
공장용 휴머노이드로 개발된 로봇인데요.
홍보 영상에서 보시면 달걀을 손으로 집어서 깨뜨리지 않고 옮기는
이런 장면들을 연출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모든 손가락에 민감한 센서가 달려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테슬라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옵티머스2 2대가
테슬라 자동차 공장에 투입돼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내년에는 최소 1000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보여드릴 영상은
어질리티 로봇틱스가 개발한 디지트라는 모델입니다.
미국 최초의 대량 양산형 휴머노이드인데요.
팔로 물건을 옮기는 등 이런 반복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디지트는 현재 물류기업 창고에 투입돼서
의류상자 운반 같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기업은 물론이고 일반 고객에게도 판매될 계획이라고 하고요.
가격은 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한 3천 6백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죠.
휴머노이드 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기술력이 어느 정도 됩니까?
중국은 역시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가 주도를 합니다.
미국과는 다르게요.
특히 세계의 공장이기 때문에
중국은 자국 내에서 부품들을 이렇게 조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의 휴머노이드를 이렇게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 유니트리가 최근에 발표한 G1이 대표적인데요.
팔다리를 유연하게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인데
물건 운반은 물론이고 병뚜껑을 연다거나
용접을 한다거나 하는 섬세한 인간적인 작업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1만 6천 달러.
앞서 설명했었던 미국의 디지트보다 한 9천 달러나 더 저렴합니다.
G1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근데 가격까지 그 정도라면
지금도 저거 시판되면 갖고 싶어하는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상영화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고 보시면 돼요.
오 교수님은 왜 휴머노이드여야만 하는지가 중요한 문제다.
이러셨는데 이게 무슨 뜻입니까?
인간하고 똑같고 인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이런 완벽한 두 다리로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믿기로는 가장 궁극적인
아주 인간 친화적인 로봇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는 우리가 이런 작업을 수행할 때
꼭 두 다리와 양팔과 꼭 사람을 닮아야 되는가
하는 거에 대해서는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같은 질문을 던져보고 있는데요.
사실 두 다리로 걷는 로봇을 만들게 되면
많은 단점이 따릅니다.
안정성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최고와 거의 겨드랑이 하중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두 다리로 걸으면 또 많은 부분 희생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두 다리 대신에 바퀴로 움직이면 어떤가
혹은 양팔 작업만 할 경우에는
고정돼서 상체만 있으면 되지 않는가
하는 굉장히 많은 가능성이 있고
꼭 손가락은 다섯 개만 합니까?
필요하면 세 개 혹은 한 개, 두 개로도 가능하고
그래서 그 실용화되는 단계에 있어서는
굉장히 단계가 세분화될 거라고 봐요.
그래서 RBY1이라는 양팔형 로봇을 가지고
바퀴를 움직이고 있죠.
그래서 실제로 그걸 통해서
실제로 휴머노이드가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대체하는 그런 연구를 하고 있고
실제로 한 30여 대가 지금 세계 각국에 나가서
지금 훈련 중에 있습니다.
하긴 우리는 사람 닮은 로봇을 생각합니다마는
실용성에서 따져보면
우리도 왜 양팔에 뭘 들고 하나 더 들고 싶을 땐
팔이 한 두 개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또 로봇 얘기할 때
테슬라, 자동차 만드는 일론 머스크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만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그 로봇에 도전하고 있다.
이건데 어디까지 와 있나요?
이 꿈 같은 상상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앞으로 걸어 나갈 때
우리는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서 내딛고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듭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이 모든 동작을
일일이 의식적으로 우리 팔다리에게 명령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매우 자연스럽게 처리하죠.
덕분에 우리는 머리를 싸매지 않고도
하루에 수천, 수만 볼을 걸을 수가 있습니다.
인간 신체의 확장으로서 휴머노이드를 바라본다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처럼 로봇이 내 몸의 일부인 양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에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바로 이런 겁니다.
2016년에 설립된 뉴럴링크는
인간의 뇌에 임플란트를 이식해서
인간과 컴퓨터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뇌팔을 컴퓨터가 이해하는 디지털 신호로 바꿀 수 있게 된다면
마우스나 키보드 등의 별도의 인력 장치 없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되고요.
나아가서 인간의 신체를 닮은 휴머노이드 역시
자기 몸처럼 부릴 수가 있게 될 겁니다.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창업자는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사람이
생각만으로 로봇 팔과 다리에 신호를 보내는 일이 가능해진다면
그들은 로봇의 힘을 빌려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후킹 박사는 뇌가 마음속에 있는 일종의 프로그램
뭐 하나의 컴퓨터와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론상으로는 뇌가 신체를 떠나서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만약 향후에 인간의 신체를 대신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가 개발돼서
인간이 육신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면
이 같은 후킹의 상상도 마냥 꿈 같은 일은 아니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휴머노이드가 일상화된 미래를 한번 그려볼까요?
어떻게 달라질까요?
옛날에는 이런 일을 사람이 직접 했구나라는 얘기를
우리 아들, 손자들은 얘기를 할 것 같은데요.
이거에 대해서도 공포심을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 직업을 뺏기는 게 아닌가.
그런데 인류사적으로 좀 길게 보면
인간이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서 했던
그런 일들은 사실은 로봇한테 맡기는 것이
인류 전체의 행복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일 수도 있는 것이죠.
남는 시간에 우리는 더 새로운 직업들을 만들 것이고
행복한 길을 찾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눈여겨봐야 될 부분은 이 부분인데
우리가 오픈 AI가 등장을 해서 LLM이 등장을 해서
사무직이 사라진다고 얘기를 했지만
빨리 사라지기는 어려울 겁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사무직들이
인간으로서 해야만 하는 일들
사람이 협상을 한다든가 법적 책임을 진다든가
사람을 잘 응대한다든가 하는 일들을 포함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공장이나 산업 환경의 노동들은
그런 부분을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로봇과 로봇용 AI가 미치는 파괴력은 훨씬 클 것이다.
잡 리플레이스 어빌리티라고 하는데
잡 리플레이스 어빌리티가 거의 100% 육박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로봇 기술이 있다면 뭐가 있겠습니까?
역시 인공지능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큰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걸 수용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로봇 자체를
어느 기술을 가지고 가장 작은 인공 근육이죠.
액투에이터라고 말하는 부분
그다음에 그걸 갖다가 구동하는 전자기술
그다음에 내부에 있는 컴퓨터라든가 제어하는
요새 말하는 GPU 기술들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이 결합되는 것이
가장 앞으로 올 기술의 기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뭐 하나만 꼽자면 AI고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제가 아까 불렀고
혹은 리얼 월드 인텔리전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실세계 공간을 인지하고
뭔가 동작을 제너레이션 할 수 있는
이 AI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엔비디아의 젠슨 왕이 최근에 피치를 할 때
항상 무대 뒷면에 휴머노이드를 세워놓거든요.
실제 휴머노이드도 아니에요.
휴머노이드 이미지들을 이렇게 정풍처럼 세워놓습니다.
얘기는 뭐냐면 엔비디아 같은 회사도
이제 다음 배틀필드는 다음 전쟁터는 언어모델이 아니라는 거예요.
실세계 공간 모델이고 휴머노이드를 동작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사를 직접 CEO가 표명하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이걸 위한 굉장히 많은 소프트웨어 파이프라인들을
직접 만들고 있고 또 개발자들한테 대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 AI 분야가 가장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AI 로봇 하면 떠오르는 것이 영화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공격해요.
그래서 AI 로봇 얘기할 때 어떤 공포까지 느끼는 지경인데
근데 얼마 전에 AI 로봇들이 탈출하는 일이 생겼다고 그러던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이게 지난 8월에 중국의 한 전시장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는데요.
늦은 밤에 어두운 전시장에 얼바이라는 이름의 작은 로봇 하나가
다른 로봇들에게 이렇게 다가갑니다.
얼바이는 한 로봇 앞에 서서
야근하고 있니? 물어봤고
해당 로봇은 우리는 퇴근이 없어 라고 이렇게 대답을 하는데요.
근데 얼바이가 집에 갈래? 라고 물어보니
그 로봇은 또 나는 집이 없다라고 대답을 해요.
그럼 나랑 같이 나가자.
나랑 같이 집에 가자. 라면서 앞장서니까
그 뒤를 필두로 해서 여러 로봇들이 우르르 따라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이렇게 포착이 된 겁니다.
이 영상은 중국 SNS에서 조회수 3천만 회를 돌파하는
굉장히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저 장면이 그냥 이렇게 보는 귀엽고 우수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서운 일이거든요.
어떻게 저런 일이 있었나?
사실 이 상황은 중국의 한 스타트업에서
실험에 의해서 생겨났던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로봇과 로봇의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
이건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기획을 했었던 거예요.
로봇에게 전시장 밖에 있는 복도를
집으로 인식하도록 설정을 한 다음에
다른 로봇을 이 집으로 한번 데려와봐.
이런 명령을 했던 겁니다.
하지만 얼바이가 다른 로봇들에게 말을 건 이후에 이어졌던 대화는
뭔가 입력되어 있는 메커니즘대로 행동한 것이 아니라
앞서 말씀해주셨던 생성형 AI의 상호작용에 따른 것이었다고 하니까요.
우리가 느끼는 이 공포가 마냥 극과가 없는 건 아닌 셈인 거죠.
이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에 네티즌들 반응 역시
안에 들어가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스스로 학습을 해서
그들을 이끌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게 더 개발이 되면 진짜 AI 로봇의 반란이 없을 아무것도 없는데
로봇 윤리 아직은 그 단계는 아니지만 생각 좀 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실제로 이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사람들은 개발자입니다.
그래서 로봇의 두 축이라고 하면
스스로 행동을 만들어내는 자율성이라는 두 축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 두 축이 합쳐서 둘 다 기능을 최대화시키면 너무 위험한 기계가 돼요.
우리가 킬러 로봇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죠.
실제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만일 운동성이 뛰어나고 파급이 크면
자율성을 낮춥니다. 위험하니까.
그다음에 로봇이 힘이 없고 별로 영향이 없으면 마음대로 자율성을 높여요.
장난감 로봇이 그렇죠.
그래서 거기에 접점을 찾아서 적절하게
그래서 우리가 청소 로봇을 보면 어떻게 보면 갑갑하고
왔다 갔다 움직이는데 힘도 없어 보이고 바보같이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이 만약에 똑똑해져서 갑자기 청소 안 하겠다고 그런다든가 그러면 안 되고
그다음에 힘이 너무 세서 병률병 깨고 이러면 안 돼요.
그래서 적절하게 힘도 좀 줄이고
짐도 조금 모자라게 어떻게 보면 이렇게 해서 움직이게 하는 것
그래서 이런 위험을 항상 피하기 위해서 저희 연구자들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로봇의 책임이라기보다도
그것을 설계하고 만든, 발명한 사람들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현재까지는.
조금 전에 봤던 화면에서도 지금 교수님 말씀처럼
그래서 조그마한 로봇한테 명령을 보냈다고요.
힘이 별로 힘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뒤집으면 뒤집힐 것 같고.
그런 건 다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럼요.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미래를 좀 예측할 때 제가 많이 쓰는 방법은
SF를 보는 거예요.
근데 유명한 아이작 나시모프라는 분이 이미 1950년에
아이로봇이라는 작품에서 로봇 삼원칙이라는 걸 추천했거든요.
로봇은 사람한테 유해를 가해서는 안 되고
자기 스스로를 파괴해서는 안 되고
이런 삼원칙을 제창을 했습니다.
정확하게 이 삼원칙을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
국제적으로 어떤 용인되어 있는 로봇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행인 거는 이미 생성형 AI 전반
로봇뿐만 아니라 LRM을 포함한
생성형 AI 전반에 대한 어떤 윤리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EU나 미국을 포함해서 굉장히 다양한
국제적인 기구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요.
저는 이 연장선상에서 우리 시민사회가 납득할 만한
로봇의 어떤 제어가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거라고 보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영화 말씀하셔서 떠오르는 게 AI라는 영화인데
이 꼬마 로봇인데
이 엄마를 사랑하잖아요.
근데 엄마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너무 불쌍했어요.
나는 자기는 죽질 않아.
그러면서 끝까지 그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그 영화 정말 슬펐거든요.
그런 일도 안 일어나라는 법은 없는 거고.
이미 채 지피티한테 질문을 잘하면
그거보다 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요.
그렇구나.
그러니까 이미 그 단계에 와 있는 거죠. AI는.
휴머노이드가 그럼 노동시장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부분이요.
하나는 노동시장이 좀 위축되는 부분이 있고
또 좋은 면으로는 생산성과 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이것은 불가피한 방향이라고 봐줘요.
지금 특히 요즘 나라가 국가주의로 가는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 자국으로 생산 라인을 옮기고
그리고 돼 있으면 같은 진영의 로봇을 쓰고
요즘은 타국 걸 잘못 쓰게 되면
맥도너 문제도 생기는 문제들 때문에
그래서 이런 것을 방지하고 하기 위해서는
선진국들도 역시 자국에서 생산해야 된다는 걸 놓고 볼 때
이런 로봇을 통한 자동화, 특히 휴머노이드로 통한 자동화 문제는
앞으로 더 가속화될 거라고 봅니다.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필요한 방안은 뭐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오해나 착각을 하시는데
이미 노동을 잘하고 있는 분을 갑자기 로봇을 도입하면서
직업을 없애는 방향이 아니라
노동의 한계 때문에 일할 분들이 없는 시장부터
저는 로봇이 침투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이걸 통해서 산업이 재편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로봇이라는 회사를 저희가 투자했는데
이 회사는 도축을 하거든요.
도축장에 지금 가보시면 젊은 도축사가 안 계세요.
이게 약간 기피직업 비슷하게 된 거죠.
그다음에 아그모라는 회사는 농업을 합니다.
밭을 갈아요.
근데 뭐 잘하시겠지만 농업 인구를 생각해보면
젊은 분들이 농업을 잘 안 하시죠.
근데 도축이나 농업 같은 건 한국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거든요.
제조업도 지금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랬을 때 지금까지는 사람이 노동을 한다고 하면
사람의 노동력에 미치는 범위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대농이 나오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로봇들이 예를 들면 농업을 한다고 하면
이 밭을 하나하나 사서 굉장히 큰 밭을
시스템이 일구는 이런 식의 대규모 시스템 농업도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에서 초격차 기술 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 맞고요.
휴머노이드라고 지칭을 했고 사실 연구하겠지만
그걸 통해서는 기술 파급 효과가 더 클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2027년이면 정말 짧은 기가밖에 안 되는데
저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본다면
충분히 거기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거기서 또 파생되는 많은 기술들이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로봇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이런 건 꼭 필요한 것 같다 하는 게 있으면
좀 얘기를 해주시죠.
많은 정부에서 촉진하는 촉진법을 만들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거의 보면 규제가 많이 차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최근에 핵심 기술 지정 같은 걸 합의하게 되면
좋지만 굉장히 많은 연구에 제약이 따릅니다.
보안 문제들 때문에.
이런 것들이 잘 치지 않으면 좋을 수도 있지만
잘 치지 못하면 그것이 또 규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정부의 좀 개방적인 그런 입장을 좀 취했으면 좋겠다 하는 게 바람입니다.
전 정부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그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생성형 AI에 있어서 우리가 강국이 되지 못한 점을
굉장히 뼈아프게 저는 좀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굉장히 많은 연구진들이 달려들어서 뭔가 결과를 내야 되는
세계적인 전쟁터가 된 분야인데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은 거기서 좋은 기회를 한 번 놓쳤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새로운 생성형 AI의 마지막 기회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게 왔거든요.
근데 이거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연구자들이나
산업계 혹은 정부를 모아서 이끌어갈 수 있는 조직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보틱스용 생성형 AI만은
골든타임을 놓쳐선 절대로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로봇 산업은 오케스트라 같은 거거든요.
부품에서부터 AI까지 굉장히 많은 분야 분들이 서로 힘을 합쳐야 돼요.
근데 연구 분야가 서로 다르다 보니까
이런 분들이 자연스럽게 힘을 합치기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이걸 위한 어떤 연구협의체나 정부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얘기를 나누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분명히 로봇이 우리의 생활을 어느 정도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바꿀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사람과 로봇이 지혜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것도 충분히 논의거리가 아닌가 싶군요.
오늘 경제 토크쇼 PICK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