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소나무가 1만 그루, 보석같은 트레킹 명소🏝️ 부모님도 반한 6Km 둘레길🚶 당일치기로 완벽🚕

TravelingKorea 트래블링코리아
451 팔로워
오늘은 선선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며 걸을 수 있고
걷는 내내 강물이 흐르는 내륙의 보석 같은 둘레길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100년 넘은 소나무 1만 그루가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부담없이 걷기 좋은 둘레길을 소개해드릴게요
#GJWTravelerContest #JourneyThePath #트래블링코리아 #트레킹 #당일치기 #국내여행 #가볼만한곳 #대중교통 #둘레길 #국내트레킹추천 #혼자걷기좋은곳 #힐링로드
** 드론 촬영은 비행승인 및 항공촬영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른 아침 길을 나섰는데요
날씨가 참 맑네요
여전히 기온이 높은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죠
오늘은 선선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며 걸을 수 있고
걷는 내내 강물이 흐르는 내륙의 보석 같은
둘레길을 소개해드릴게요
한동안 시골길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는데요
서울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은 송호관광지 주차장인데요
이곳에는 송호관광지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이 있어서 주차장이 널찍하네요
저는 오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걸을 생각이고요
여기서 반시계방향으로 걸어서
원점회귀하려고 합니다
송호관광지 관리사무소 옆을 지나 굴다리를 지나면
멋진 송림이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참 보기 좋네요
여기가 바로 송호관광지 캠핑장인데요
무척 넓기도 하지만 이렇게 멋진 캠핑장은 처음 봅니다
트레킹 후 여기서 캠핑을 해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따라 걸어가겠습니다
양산팔경은 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여덟 군데의 경치를 뜻하는 말인데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 주변의
금강을 따라 양산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중 6경만을
둘레길 상에서 볼 수 있고요
나머지 2경은 거리가 조금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을 벗어나면
금강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앞에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용암’이라고 하고요
양상팔경 중 8경입니다
저 큰 바위가 어떻게 강 한가운데
놓여있는지 의문인데요
사실 바위보다 옆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오리가 제 시선을 더 끄네요^^
용암을 뒤로하고
제2경인 ‘강선대’를 향해 걸어갑니다
강선대 팻말을 따라 걸어가니
공사 중이라 좀 어수선하네요
어쨌든 다리를 향해 걸어갑니다
저 앞의 다리는 봉곡교이고요
금강둘레길은 저 다리를 건너서
한 바퀴 돌게 되어 있습니다
다리를 걷다 보면 왼쪽으로
바위 위 울창한 나무 사이로 정자가 보이는데요
저기가 제2경인 강선대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보니 마음도 평안해집니다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갑니다
조금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요
거길 지나서 강선대 안내 표지가 나오면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오른편에도 제법 큰 주차장이 있는데요
차를 갖고 올 경우
여기 강선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진입로는 데크길로 잘 정비돼 있네요
저기 오른쪽은 잠시 후에 제가 걸어갈
둘레길 방향입니다
강선대로 넘어가는 데크길이 참 멋있네요
강선대 육각정자에 오르면 나무사이로 보이는
금강의 물줄기가 보기 좋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좋은 건 정말 시원하다는 건데요
그늘아래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와~ ‘정말 이렇게 시원할 수가 있을까’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가을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강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고 하는데요
물과 바위, 그리고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인데요
풍경이 멋진 곳이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현재 강선대 정자는 1956년
여씨 문중에서 건립한 거라고 하네요
강선대가 너무나 시원해서 한참 머물다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여기부터 오르막인데요
데크계단과 돌계단이 번갈아 이어지고요
금강을 따라 봉화산 자락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이름 없는 정자 쉼터를 지나
‘함벽정’ 방향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전형적인 숲길인데요
등산로가 잘 닦여 있어 걷기 수월하고요
무엇보다 숲이 울창해서
걷는 내내 나무 그늘이라
그리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함벽정까지 700미터 남았네요
이 구간은 딱히 포인트가 될 만한 볼거리가 없어서
좀 심심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사색하며 걷기 좋은 곳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니 갑자기 탁 트인 공간이 나오는데요
저기 멀리 보이는 다리는 ‘송호금강물빛다리’입니다
거리는 2.4Km로 얼마 안 되는데
걸은 지 벌써 1시간 40분이 지났네요
아까 강선대에서 너무 지체했던 것 같습니다
하늘과 물 그리고 주변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여기부터는 잠시 땡볕 구간입니다
풍광을 보기 위해 잠시 다리로 향합니다
송호금강물빛다리는 길이가 289미터나 되는
꽤 긴 다리인데요
금강을 가로질러
송호관광지 캠핑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금강 둘레길을 짧게 산책하고 싶은 분들은
이 다리를 건너서 원점 회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은데요
맑고 깨끗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물은 언뜻 보기에 깊어 보이지 않는데요
여기저기 안전 경고 안내표지가 많이 붙어있는 걸 보니
깊은 구간이 제법 많은가 봅니다
다시 아까 가던 길로 향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3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데크길이 나옵니다
함벽정 안내 표지가 보이네요
데크길로 갑니다
잠시 걸어가면 울창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다시 시원한 나무 그늘이네요
왼쪽으로 금강이 보입니다
한동안 걸어가면 정자가 하나 보이는데요
‘함벽정’입니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정자인데요
금강변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고요
아쉽지만 들어갈 수 없게 울타리를 쳐 놓았네요
함벽정은 비봉산 낙조를
볼 수 있는 위치라고 하는데요
옛날 선비들이 이곳에 모여
시를 읊고 학문을 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함벽정은 양산팔경 중 5경에 속합니다
이 구간부터는 등산한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나무 그늘이라 좋기는 한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고요
체력소모도 좀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쉼터 겸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나무가 가려서 풍경이 잘 안 들어오네요
잠깐 내리막을 걷다 보면
다시 데크길이 나옵니다
여기 데크길에서 금강과 비봉산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데요
아고, 바위가 급 시선을 끌어서
정작 비봉산은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네요ㅎㅎ
하지만 좀 더 걸어가면
비봉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니 아쉬워하지 마세요
여기부터는 데크길이라서 걷기 수월합니다
다시 숲길이 나오고 대나무도 눈에 띄네요
여기‘봉양정’ 표지가 보이는데요
한 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3.7Km 걸었고요
2시간 20분 걸렸네요
가까이 가보니 좀 전에 지나온 함벽정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양산팔경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양산팔경 못지않은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금운 이명주 선생이 젊은 시절 함께 공부하던
유생들과 힘을 합해 세운 정자라고 하는데요
앞에 소나무가 풍광을 좀 가리긴 하지만
아주 멋진 위치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금강둘레길은 나무 그늘도 좋지만
걷기 좋은 데크길이 많아 부담 없이 걷기 좋은데요
더운 여름에도 이 정도면
가을에는 정말 최적의 트레킹 코스일 것 같습니다
어, 물가의 바위 위에 뭔가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물속으로 쏙 들어가네요
자라일까요?
제가 휴식을 방해했나 봅니다
여기는 데크 전망대인데요
양산팔경 3경인 비봉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봉산은 낙조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여기부터는 한 동안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걷기가 수월한데요
8분 정도 걸어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요
이제부터는 햇빛을 피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집니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잠시 걸으면
막다른 길 왼쪽으로 수두교가 보이고요
오른편 계단으로 올라서 왼쪽으로 갑니다
여기를 왜 가냐고요?
저 앞에 보이는 데크계단 뒤쪽으로
양산팔경의 4경인 ‘봉황대’가 숨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어느 쪽으로 가도 되지만
오른쪽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여기가 4경 ‘봉황대’입니다
잠시 올라보니 앞의 나무가 시야를 가리긴 하지만
명당자리인 것 같습니다
봉황대는 봉황이 머물던 곳인데요
지금은 강줄기가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봉황대 앞으로
돛단배가 지났다고 하네요
봉황대를 지나 데크길을 걸으면
저 앞에 수두교가 보이고요
저는 수두교를 건너서 저 멀리 보이는
송호관광지로 원점회귀하려고 합니다
수두교는 비봉산을 향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자전거 씬을 촬영한 곳이라고 하네요
왼쪽으로 금강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왼쪽으로 갑니다
여기부터 그늘이 없는 길인데요
송호관광지로 가는 직선코스라서 시간이 절약되고요
무엇보다 오르막 내리막이 없는 평지라서
좀 더 수월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늘이 더 좋다 하시는 분들은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잘 가다가 길이 살짝 물에 잠겼습니다
여기가 강보다 높은데
왜 잠긴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참 비가 많이 왔을 때 잠긴 걸까요?
어쨌든 좀 난감하지만 가까이 가보니
살짝 잠긴거라 갈만 할 것 같아 계속 진행합니다
약 4~50미터 정도 걸어가니
다시 마른 길이 나옵니다
여기는 땡볕이기는 한데
초지를 걷는 듯 한 느낌이 들어
나름 느낌이 괜찮습니다
하늘도 보기 좋고요
하늘과 초지 사이에 나있는 길이
그림 같이 느껴집니다
이 길은 가을에 제격이고요
요즘 같은 날씨라면
긴팔옷에 모자가 필수입니다
워낙 걷기 편한 길이라 얼마 걷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송호금강물빛다리가 가까워집니다
게이트볼 경기장을 지나
송호금강물빛다리를 지나면
바로 송호관광지 캠핑장이 이어집니다
수두교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대략 45분 정도 걸렸네요
여기 송림숲은 정말 보기 좋네요
또 한 번 감탄합니다
알고 보니 백 년 넘은 소나무가
무려 1만여 그루가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은행나무길인데요
가을에 사진 명소라고 합니다
아까 출발했던 곳으로 거의 다 왔는데요
저 앞에 보이는 정자로 가보겠습니다
아까 출발할 때 보긴 했지만
그냥 지나쳤는데요
한 번 가보겠습니다
암석지대 위에 만들어진 정자인데요
여기가 바로 양산팔경의 6경인 ‘여의정’이었네요
지금 시각이 1시 15분이니까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3시간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걸은 거리는 7.6Km로 나오네요
오늘 날씨도 좋고
멋진 둘레길을 걸어서 기분도 좋은데요
걸으면서 느낀 건데
자연은 가을을 슬슬 준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늘에 있으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더라고요
덥다고 너무 실내에만 머무르지 마시고요
금강둘레길 한 번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