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불심 깊은 불자에게 나타난다! 자장암 금개구리 실물영접 하신 분~ | 오디오 공감 여행 4회 경남 양산 '통도사' | 통도사에는 수호신 용이 도량을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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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불보사찰 통도사와 자장율사
이야기 통도사에는 수호신 용이 도량을
지킨다 경남 양산의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있다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을 설치해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봉안하고 있기
[음악]
때문이다 한편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 사라고 한 것은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님이 설법하는 인도
영축산의 모습과 통하기 때문이라 한다
통도사를 창건한 분은 목숨보다 지계를
중시했던
자장율사 스님은 일찍 부모를 여인 후
본인의 논밭과 집을 희사해 원사란
절을 세웠으며 홀로 깊은 산에 들어가
백골관 수행을
했다
636년 왕명으로 제자 10여명과
함께 당나라로 들어가 종남산 제사에서
3년 동안 수행한 스님은 산에
문수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기도
정진했다 그러던 중 꿈에 낯선 스님이
나타나 송을 일러 주었는데 깨고나니
범어로 된
성이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때
꿈속에 한 스님이 나타나 그 뜻을
풀어주었는데 그 꿈에 나타난 분이
문수보살이 스님은
보살로 벌과
진신사리 염주와 경전 등을 받아 7년
만에 신라로
돌아왔다 신라로 돌아온 자장율사는
사리를 모실 저를 세우기
위해 문수보살 기도를 올리며 저를
세우기에 적당한 곳을
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에 잘 차려 입은 동자가 나타나
동국의 부처님을 모시라고 일러주었다
스님은 동국이 신라를 가리키는 것은
분명하나 넓은 신라의 어느 곳이
좋을지
몰랐다 그래서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동쪽으로 날려 보냈더니 오리는 한송이
꽃을 물고
돌아왔다 동설 안에 오리가 꽃을 물고
오는 것을 본 스님은 의했다
하지만이 있는 곳에 저를 세우라는
것이 부처님의 뜻임을 깨닫고 흰눈이
쌓인 한 겨울에 꽃을 찾아
나섰다 며칠을 찾아다니던 어느 날
영산에 도착했을 때 큰 모 하나를
발견했다 그 연못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두 송이의 칠곳이 피어 있었는데
오리가 물어온 꽃과 같은
것이었다 음에는 세 송이나 스님이
날려보낸 오리가 한 송이를 물고 왔던
까닭에 두 송이만 남은
것이다 자장율사는 마음속으로 감탄하고
산 아에 큰 연못이 있는 곳에다 저를
짓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연못에는 아홉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다 저를 지으려면 연못을 메워야
했기에 자장율사는 용들을 불러내
설득에 나섰지만 용들은 꿈쩍도 하지
않
하는 수 없이 법력으로 연못을 펄펄
끌게 해 용들을
쫓아냈다 아홉마리의 용 가운데 다섯
마리는 남서쪽을 향해 산 넘어로
도망을 갔는데 그곳을 오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 세 마리의 용은 동쪽으로
달아나다 박길 근처 야트막한 산의 큰
바위에 부딪쳐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때 용이 흘린 피가 바위에 낭자하게
흘렀는데 후세 사람들이이 바위를 용피
바위 또는 용혈이
불렀다 현재 산문 쪽에 있는 검붉은
색의 혈은이 용들이 흘린 피가 묻어서
바위이고
한다 마지막 한마리는 순종하며 저를
지키겠다고 맹세하자 자장가 자그마한을
만들어 그곳에 살도록
했다 그 연못이 지금 통도사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구룡지 불과 15m 남짓한 크기에
수심도 한길이 채 안 되는 타원형의
작은
연못이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자장율사는 그 연못을 메우고 금강
계단을 쌓고 646년 절을
세웠다 그 절이 바로 통도사
[음악]
한편 자장암은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도막에 수도하던 산내
암자다 자장암 법당 뒤 절벽 바위에는
1400년 전부터 금 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 수
있다는이 금
개구리는 스님이 통도사를 세우기 전
석벽 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
때
[음악]
나타났다 어느 날 저녁 자장율사는
공양미를 씻으러 안벽 아래 석간수가
흘러나오는 옹달샘으로
나갔다 바가지로 막샘 그을 뜨려던
스님은 잠시 손을 멈췄다
이럴
수가 그래 어디 가서 놀지 못해서
하필이면 부처님 계신 절집 샘물을
흐려놓는 곳 스님은 샘에서 흙탕물을
일으키며 놀고 있는 개구리 한쌍을 두
손으로 건져 근처 숲속으로 옮겨
놓았다 다음날 아침 가로 나간 스님은
개구리 두 마리가 다시 와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헛참 그녀석 들 말을 안 듣는구만
스님은 다시 오지 못하도록 이번에는
아주 멀리 갔다 버리고
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다음 날에도 개구리는 또
와서 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상한 일이로구나
스님이 개구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연느
개구리와 달리 입과 눈가에는 금줄이
선명했고 등에는 거북 모양의 무늬가
있었다 불연이 있는 개구리로
그나 스님은 개구리를 샘에서 살도록
그냥
놔두었다 어느덧 겨울이
왔다 자장율사는 겨울잠을 자러 갈 줄
알았던 개구리가 눈이 오고 얼음이
얼어도 늘 샘물 속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거 안
되겠구나 살 곳을 마련해 줘야지
스님은 절 뒤 깎아 세운듯한 남벽을
손가락으로 찔러 큰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개구리를
넣어 주었다 언제까지나 죽지 말고
영원토록 이곳에 살면서 자장암을
지켜다오 스님은 이렇듯 불가사이한
수기를 내리고는 개구리를 금
개구리라는이 개구리를 금화보살 바위를
화석이라 불렀다
금마 석굴은 마리
석이지만 끼어 있는데 개구리 같기도
하고 큰 벌 같기도 한 것이 살고
있다고
한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이 금화 보살은
통도사 내이에 길조가 생길 때면
나타난다고
한다 요컨대 통도사는 내 차라리 개를
지니고 하루를 살다가 죽을지언정
파괴하고 100년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자장율사에 올고든 지계
정신과 금화 보살을 통한 생명존중과
자비 실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불지 종가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여전히 세인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