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튀김집 근황: 재료만 가져오면 다 튀겨줌

떡볶퀸 Tteokbok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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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비디오 조회수·2024. 10. 21.
튀김 커스텀 마이징 클래스..👍✨
[농협창동하나로마트 음파 튀김방앗간]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1길 20
-음식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탐색한 후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료광고 미포함 영상은 모두 제돈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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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그리고 혹시 떡볶이도 튀김으로 만들 수 있나요?
떡볶이?
네.
여러분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라는 말 들어보셨죠?
진짜 튀김은 뭐든 다 맛있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매력이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 세상 참 좋아졌더라고요.
무엇이든 재료만 가져가면 직접 튀겨준다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 싶고
떡볶이와 환상의 콤보를 만들 생각에 설렘 폭발해가지고
이렇게 설레벌떡 찾아와 봤어요.
자 여러분 저는 지금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에 왔고요.
지금부터 어떤 재료를 사서 튀김으로 만들어야 할지
정신 바짝 차리고 찾아야 돼요.
와 삼겹살 튀김 해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삼겹살 튀김 어때요 여러분?
괜찮다 그쵸?
와 14,900원.
확실히 오징어 비싸다.
통새우 튀김도 못 참잖아요.
새우도게.
오늘 완전 플렉스 아니냐고.
스킨도 닭다리로만 아주 야무지게 즐겨보려고 합니다.
자 여러분 그리고 이번에 채소 코너로 왔는데요.
팽이버섯 튀김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식감도 대박이고 고소한 맛이 진짜 폭발합니다.
다 고구마, 양파, 감자 이런 것도 생각하긴 했는데
너무 흔하니까 얘네는 좀 식상할 것 같아요.
그쵸?
뭐야 나 지금 튀김 재료만 샀는데 56,775원이야?
떡볶이에 곁들일 맛있는 튀김을 위해서
재료값만 무려 5만 원 넘게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실패할 수가 없겠죠?
자 이제 계산하고 나와서 딱 왼쪽으로 돌아보면
무엇이든 튀김해드립니다라는 아주 심상치 않은 간판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오늘의 목적지, 음파튀김바닥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튀김 좀 만들고 싶은데
혹시 지금 재료 장가온 걸로 할 수 있을까요?
덜고 덜고 덜고
치즈는 녹아버릴 것 같은데?
아 그래요?
왜냐면 얘네가 온도를 버텨줘야 될 게 있어야 되는데
직선으로 돼버리기 때문에
공통을 다 바꿔버려요.
아 알겠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혹시 떡볶이도 튀김으로 만들 수 있나요?
떡볶이?
네.
햄버거도 된다고 하셔가지고
떡볶이가 가능할까 해가지고
가래떡으로 한 번 사와봤거든요.
될까요?
불가능하면 불가능하다고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돼요.
아니 저희가 떡은 튀길 수가 있는데
소스가 묻힌 떡은 튀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양념이 안에 잘 올라가는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사실 방문 전에
과연 어디까지 튀김이 가능할지 궁금해요.
사장님께 전화로 살짝 여쭤봤었는데
햄버거도 튀겼었다 하셔
혹시나 떡볶이도 가능할까 싶었지만
떡볶이는 치즈처럼 양념이 흐를 수 있는 재료는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튀김 가능한 재료들만 추려서
어떻게 썰어서 해드릴까요?
아니면 통째로 튀겨드릴까요?
한 마리는 자르고 한 마리는 통째로도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해산물이나 채소류는
종류에 따라 손질 가능 여부가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점 미리 꼭 연락하여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때문에 튀김 종류별로
중량에 따라 튀김 비용이 달리 책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메뉴판을 참고해주시고
저는 결제까지 마무리하고
튀김이 맛있게 만들어지길 기다리던 중
옆에 대표님이 계셔서 잠깐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집에서 튀김하려면 여관이 힘든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보자마자 너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
냄새가 잘 안 빠지거든요.
기름이 남으면 번거롭다.
그런 번거로운 문제를 제가 해결해주겠다는 생각에서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 허가해주셔서.
왜? 집에서 튀김해 먹으려면
기름 끓이고 튀고 뒷정리까지
정말 너무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이런 서비스는 정말 센스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유튜브 쓴 거예요?
네네.
어디에 있어요?
저희 유튜브 떡볶이이라고요.
시간 되면 싸인해주세요.
아이고, 그럼요. 감사합니다.
촬영 허가를 받고 내부에서 조리되는 모습을 살짝 촬영해봤는데
재료를 세척미 손질 후에
튀김 반죽을 묻혀서 기름에 튀겨내주십니다.
청한 사운드 들리시나요, 여러분?
고막을 때리는 이 소리와 고소한 냄새에
입맛이 너무 돌아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어느덧 이렇게 제가 준비한 재료들로
튀김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와, 이 황금빛의 튀김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
눅눅해지지 않도록 잘 포장해주신 튀김들을 들고
저는 위층에 있는 포드코트로 왔습니다.
여기 포드코트에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어서
사장님께 밑에서 사온 튀김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다행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자리를 잡고 세팅을 마쳤어요.
자, 여러분, 이렇게 다 세팅을 해봤는데요.
와, 진짜 이 비주얼 경이롭지 않나요?
레전드인 것 같아요.
일단 콘텐츠도 너무 재밌고
제가 직접 사온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튀김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포드코트에서 시킨 떡볶이.
아, 지금 기분 너무 좋아요, 진짜.
빨리 먹고 싶어요.
일단 떡볶이로 목 좀 축이고 시작할게요.
와, 완전 친숙한데 종합분식집 떡볶이 스타일이에요.
이것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사실 기대 없이 먹었는데 예상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딱 김밥천국 떡볶이가 연상되는 스타일인데
손맛 좋은 어머님의 수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딱 맛있는 떡볶이였습니다.
떡은 쌀떡이고 양념간도 좋고
계란도 있고 양도 푸짐해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제일 먹고 싶었던 게 뭔지 아세요, 여러분?
바로바로 오징어 튀김이에요.
오징어 튀김 이거 통째로 그냥 뜯어 먹을 거예요.
와, 미쳤다.
튀김 진짜 맛있는데요?
아니, 재료가 맛있는 거예요.
튀김을 잘 튀겨주신 거야.
아니면 둘 다인 건가?
신선한 오징어를 바로 튀겨 먹으니까
새콤한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진하게 퍼지고
거기에 탱글탱글한 식감과
알코올 바삭한 튀김옷이 더해지니
아, 정말 정신을 모차를 좀 넣어 맛있었습니다.
아니, 여러분, 진짜 대박인 게 뭔지 아세요?
제가 지금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한 대여섯 입에 튀김만 먹었거든요.
근데 안 물리고 안 느끼해요.
튀김이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게 잘 튀겨주셨어.
이번에 사심 가득 담은 닭다리 튀김도 한 입 먹어봤는데
염지하지 않은 닭임에도
간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고소한 튀김옷과 고기의 담백한 육즙이 어우러져
맛이 정말 풍부했어요.
최고인데?
이건 떡볶이에 찍어 먹어야겠다.
진짜 맛있어요.
배달로는 느낄 수 없는
재료 본연의 신선하고 담백한 맛.
이것이 바로 재료의 중요성이에요.
남은 닭다리도 야무지게 뜯어주고
떡볶이로 입안을 싹 리프레쉬한 뒤
이번에는 크기부터 남다른 새우튀김을 먹어봤습니다.
지금 새우가 제철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너무 달아요.
너무 달아.
어떻게 이래?
너무 맛있어.
여러분 새우 꼭 사서 튀김해서 드세요.
이번에는 살짝 색다른 재료들로 만든 튀김도 먹어볼게요.
첫 주자는 팽이버섯입니다.
이 결대로 찢어지는 모습이 굉장히 예술적이지 않나요?
팽이버섯은 원래도 꼬독꼬독한 식감이 좋은데
튀기니까 바삭함까지 더해져
식감이 정말 폭발하더라고요.
떡볶이와 같이 먹어도 말해 뭐해 찰떡이었습니다.
떡볶이보다 튀김을 더 많이 먹는 건
최초인 것 같은데요?
들려요? 이 바삭한 소리?
먹는 내내 이 재료는 어떨까?
저건 또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재미가 가득해서
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특별하고 즐거운 기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찬다.
아니 이럴 수가.
삼겹살 튀김을 깜빡하고 있어서
부랴부랴 떡볶이에 푹 찍어서 한 입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는 고깃튀김 먹는 느낌이에요.
밑간해서 먹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근데 단점이 있어요.
이제 이 비계 쪽을 먹으니까
느끼함이 진짜 촉촉촉 오르는 느낌?
아무래도 비계가 있는 삼겹살보다는
살코기 위주의 목살이나 등심이었으면
더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깃튀김 드실 분들은 살코기 부위로 추천드립니다.
아 밑간까지요.
그리고 순대튀김입니다.
와 순대 통튀김.
오늘 플렉스 제대로 한다.
와 맛있다.
아니 속은 촉촉 쫄깃쫄깃한데
겉은 바삭바삭한 바삭함이에요.
아 이거 진짜 별미다.
아 몰라 철관이 소리 질러도
막 오늘은 그냥 튀김 먹을래.
안 되겠죠.
오늘은 튀김이 다 했네요.
이 중에서 저의 최애를 한 번 뽑아보자면
바로 새우입니다.
역시 제철 음식은 꼭 먹어줘야 돼요.
보약이야 보약.
여러분 새우 한 두세 팩 사서 가세요.
절대 후회 없습니다.
그나저나 여러분
튀김을 향한 사심 가득한 재료 선정에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재료 종류와 양이 많다 보니까
튀기는 데 시간이 꽤 걸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튀김이 나올 때쯤이면
먼저 나온 튀김들이 식어가는 거 피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저처럼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기보다는
정말 먹고 싶은 거
딱 한 두 가지만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튀김은 갓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저처럼 후드코트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튀김 간 게 먹을 수 있는지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
이 점은 상황에 따라 반응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선책도 준비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바나나를 튀겨주셨거든요.
사실 저도 튀김 재료로 바나나를 사가려고 했었어요.
근데 PD님이 극구 반대하셔서 안 사갔는데
아 정말 여러분
바나나 튀김 개식 아니고 진짜 맛있어요.
바나나의 단맛이 몇 배로 진해지면서
고소한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아니 PD님이 극구 반대했었거든요.
누가 먹냐고
제가 먹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내 취향이야
맛있죠?
맛있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