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을 허용해야 하는가 (문학으로 보다 #10)
백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몇몇 보험사들의 마케팅을 위한 용어는
아닌 거 같습니다 실제로 평균 수명은
많이 증가하고 있고 주변만 봐도
70세가 넘어서도 기력이 여전한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사실
수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어떻게
사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누구나 죽기
전까지 기 과 건강이 쇠하지 않기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기
때문이죠 앞으로 존엄사 안락사와 같이
자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쟁은 더욱
격렬해지고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을 전 세계적으로 먼저
허용하고 있는 스위스에서 최근에
개발된 안락사 캡스를 이용한 죽음이
있었는데요 스위스 당국은이 죽음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신의 목을
조른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북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언 매큐언의
소설 암스테르담은 안락사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너무나 절친한 친구였던
클라이브와 번 두 사람은 어떤 일로
인해 완전히 원수가 되고 말았죠
이들은 안락사가 허용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그 안락사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서로를 살해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도록 허용한 것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죠
누군가는 그 제도의 점을 악용해서
법으로 할인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이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조 넘사라 것은 자신이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지만 그
죽음이 진짜 자신이 결정한 것이
맞는지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
어려운 점입니다 문학 줍줍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