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책(불안의 서)" by 페르난두 페소아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책'입니다. 정말 좋은 문장과 내용이 많으니 두고두고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 문학동네
00:00 인트로
1:23 등장인물
1:34 주요줄거리
2:18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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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손해에 지어드릴 작품은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책입니다 포르투갈이 나온 위대한
시인인 페르난두 수아는 1888년
수도인 리스본에서 태어납니다 어린
시절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지냈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작가가 되었죠
작가로서 수하는 특이하게도 70여명의
허구적 타인을 의 작품에 활용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불안의 책에서
소아르스 인물을 마치 실존하는 인물인
듯 묘사한 것처럼 말이죠 폐수는
20세기 최고의 시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포르투갈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안타깝게도 생전에는 큰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재평가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죠 불안의 책은 작가가 사망한지
수십년이 지난 후인 1982년에
발표된 책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이 은 베르나르도 소아르스
한 남자의 내면의 생각과 독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별한 서사적
구조는 없는 대신에 지금 읽어도 깊은
영감을 주는 텍스트들 구성되어 있죠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고 페소아의 독특한
문학적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문장
하나하나가 깊은 울림을 주죠 이작품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 소설의 주인공은
베르나르도 르스는 자입니다이 작품은이
사람의 생각을 담고
있죠이 작품의 주요 줄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이 작품은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줄거리라고 할 것이
따로 없습니다 작가의 페르소나인
베르나르도 소아르스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줄거리를
갈음하겠습니다 베르나르도 소아르스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도라도스
거리에 있는 한 회계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입니다이 회계 사무소의 사장은
바스케스는 인물이고 모레이라 이름의
관 의 아래에서 세르지우 모르스 등의
동료와 함께 일하고 있죠 회계
사무소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수아레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끊임없이 글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불안의 책은 바로이
소아르스 인물이 쓴 글이라는
형식입니다이 작품의 감상평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소아르스 가진 불안의 원천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겠습니다이 작품의 제목은
불안의 책으로 작가 수아의 나라고 할
수 있는 수아레스는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수기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죠
제목에 걸맞게 그는 어딘지 모르게
산만하며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사실 제가 보기에 그는 현실의
삶을 살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아레스는 이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아예 자신의 삶을 꿈이라고
아지
생각하죠 나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
나는 살면서 꿈을 꾼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사는 동안 꿈을 꾸고 또
하나의 삶인 잠 속에서도 꿈을 꾼다
내 의식은 중단되는 일이
없다이 작품에서 그가 말하는 꿈은
사전적 의미로 잠을 잘 때 꾸는 꿈도
아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의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소아르스 꿈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자기 자신 속으로
침잠하여 만들어간 그 스스로의 세계를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 속에서 그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모습 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혼자하는 생각으로 구성되고 있죠
이쯤되면 소아르스 있어서 자신의
내면에 구축한 세계 즉 꿈이 그에게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이 문장이이를 증명합니다
꿈속에서 나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
결국 깨어나고 말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꿈속에서 나는 수많은 황제가
되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기도 꿈은
그에게 불안을 남겨주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자신조차 그꿈이 엇 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죠 내 꿈은 무엇인가 나도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꿈꾸고
상상하는 더 이상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제에 이르도록 나를 끌고 왔다
종합해 보면 소아르스게 있어서 자신의
내면에 구축해 놓은 자신만의 세계가
전부지만 그 자신만의 세계가
불확실하다는 것에서 불안이 촉발된다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 확신하며 살아가고 싶어하지만
대부분 스스로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합니다 작가 수하는 이러한 인간의
의 모습에서 불안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작가 페르난드
페소아의 문학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수아레스는 인물은 수아가
창작해낸 그 자신의 페르소나이기
때문에 그의 생각은 페소아의
생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이 작품에서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나고
있는데 특히 문학에 대한 그의 생각이
제 눈길을 잡아 끌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가는 문학 자체에 큰
권위를 부여하고 그것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 습니다 작가의
작품속 자아인 소아르스 계속해서
틈틈히 글을 쓰고 있는데 사실 그는이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었죠 그는 글 쓰는 행위
자체를 신성시하는 생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심지어 글은 그것을 쓴
사람보다도 더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이는 인간은 유한하지만 그가
남긴 글은 영원히 남는다고 믿는
믿음에서 생겨나는
생각이죠 가는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살지만 당신이 쓰는 신은
당신이 죽은 후에도 살아간다
은 영원하기 때문에 독자를 염도에
두지 않고 글을 쓰는 소아르스 언젠가
누가 자신의 글을 읽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그
자체에 권위를 두었기 때문인지 작가는
고전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서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주기도 하죠
그리하여 사상의 저급한 요소들로
형성된 문학과 예술이 탄생했으니
이것이 바로 낭만주의는 문장에서
고전주의가 하고 누구나 다 예수가 될
수 있게 되자 아주 형편없는 예들이
배출됐다 라는 문장에서 이런 생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가 보기에
엄격하게 문학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전주의 문학이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낭만주의 문학에 비해서 같이 있었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소아르스 생각에서
드러나는 페르난드 페소아의 문학과는
분명 보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지식을 상하면서 꼭
얻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반면
무지를 배척해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사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문은 지식을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간 인류가
쌓아온 지식이 생활을 택하게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모르는
것이 약이란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로 지식이 늘
유용하지만 않은 거 같습니다이
작품에서 수아는 특히 자신과 타인에
대해 무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죠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자기자신에 대해서 모두다
알지 못하며 순간순간 의 모습을
발하고 놀라워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라는 것이 많은 철학자들이
말하는 바지만도 수하는 자신에 대한
이한 무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
자기 자신을 정말 잘알고 있다면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면 작가는 타인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건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올려 살 수
있다 종합해보면리는 자신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죽지 않 삶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타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사회를 이루고 살아
나간다는 것이죠 이런 그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약점이 있으며
그것을 깊이하는 것은 실망스럽게
만든다는 가정을 근거로 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페르난드 페소아이
작품에서 소아르스 인물의 내면에 깊이
침착해 그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인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존재인 인간에 대해 너무 깊이 아는
것은 도리어 우리를 더욱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 아니겠냐는 생각 겁니다
결국이 작품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무지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을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죠
여기까지 불안의 책 줍줍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