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줍줍이 추천하는 '24년 11월의 책은?
모든 전쟁이 그렇지만 특히 내전이
참혹한 이유는 죽고 죽이는 상대가
다름 아닌 자신의 가족 친지 친구
또는 어제까지 인사를 다던 이웃이기
때문입니다 20세기 후 가장 유명했던
전인 스페인 내전은 어니스트 해밍웨이
조지오 등이 전했던
전이죠 이들이 모두 스페인 사람이
아닌 외국이 반면 스인 아까의
눈에서이 시대를 바라본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하비에르 세르카
살라미나의 병사들인 작가의이 소설에서
내전에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습니다
그저 같은 인간이라는 동질감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이 작품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특히 주인공이자 소설 속
작가의 현신이 하비에르가 소설의
후반부에 만나는 한 인물과의 이야기는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상대를 그가
어떻게 돼 있는지 그리고 그가
지키고자 했던 것이 궁극적으로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상대에 대해
거침없이 혐오하고 총과 칼만 들지
않았지 키보드와 말로 살해하는 사실상
내전 상태나 다름없는이 시대에 한
번쯤 읽어보시면 어떨까 해서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마음속 깊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문학 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