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이 열리는 호수속의 섬⛰️ 한 번은 꼭 가야할 국내 최고의 호수길👍 걷는 내내 환상 조망, SNS 핫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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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도 즐기고 호수를 따라 걸으며 호젓한 분위기도 맛볼 수 있는 멋진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억새와 갈대가 빚어낸 멋진 풍경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한국 최고의 호수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을에 다녀오면 더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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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도 즐기고
호수를 따라 걸으며
호젓한 분위기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중입니다
가벼운 등산도 함께 할 예정이라
배낭에 마신 물과 간식도 챙겼습니다
물론 등산화도 신었고요
일주일 중 가장 즐거운 시간
콧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달려봅니다
서울에서 2시간 정도 걸러 도착한 이곳은
첨단 과학 도시이면서
동시에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여기는 장동산림욕장이고요
네비로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을 검색하거나
대덕구 장동 453-1을 직접 입력해서 찾아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인데요
주말 어중간한 시간에 오시면 주차하기 곤란하니
일찍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고요
장동산림욕장은 대중교통으로도 오실 수 있는데요
대전역에서 한 번에 오는 버스는 없고요
512번 버스를 타고 해독동 주민센터에서 내려서
74번 버스로 갈아타고
장동지구 산림욕장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74번 버스 배차 간격이 다소 긴 편이라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은 계족산 황토끼르의 들머리인데요
저는 오늘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해
계족산 황토끼르 일부를 걸은 후 계족산성에 오를 생각입니다
그런데 산성이 지난 장마 때 무너져서
아직 보수공사 중이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올라갈 수 있는지 상황도 볼 겸 약간의 모음을 해보려고 합니다
스스로 화이팅을 외치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왼쪽 방향으로 1-2분 정도 걸어가면
장동산림욕장 입구 팻말이 나오고요
안내 팻말에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낙엽비가 내리네요
왠지 센티멘탈해집니다
저 앞에 장동산림욕장 입구가 보이네요
초입에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해족장과 신발장이 놓여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기부터 계족산 황토끼르 시작됩니다
넓은 길을 3등분해서 3분의 1 너비의 황토를 깔아놓았고
나머지 3분의 2 너비의 길은 일반 걷기길로 만들어놨는데요
맨발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일반 임도를 이용하면 되니
짬짜면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계족산 황토끼르는 선양소주 조흥래 회장이
2006년 사람들과 맨발 걷기의 즐거움을
나눠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황토끼르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서
연간 약 10억원씩 현재까지 약 180억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건 전부 조회장의 개인 돈으로 지불했다고 하는데요
와 회장님의 대전사랑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은 조회장의 바람이 이루어져서
주말이면 맨발 걷기의 마녀들로 북적인다고 하는데요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계족산 황토끼르는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해
원점 회계하는 순환코스로 총길이 14.5km 입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 맨발 걷기 황토끼르 이라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산길이 완만해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만 하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 앉아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사방댐 저소지가 나오는데요
한번 내려가 봤습니다
어 여기는 물도 황토색입니다
비가 왔었나 보네요
아무튼 조용해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사방댐에서 나오면 넓은 놀이터도 있는데요
시설이 꽤 잘 되어 있는 편이네요
20분 정도 황토끼를 따라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저는 나무가 좀 더 많아 보이는 대크길로 걸어갑니다
나중에 보니 어느 길로 걸어도 숲속 공영장과 만나게 되더라구요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것을 보니 무장의 대크길인 것 같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산림욕장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아 나무의 끝이 안 보이네요
한동안 대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숲속 공영장이 나오는데요
여기를 중심으로 코스가 나뉩니다
왼쪽은 대총어 두멤마을 방향이구요
이 방향이 제가 가려고 하는 계족산성 방향입니다
계족산성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에 가깝습니다
야자메트가 깔려있는 산길을 지나면 계단이 이어지는데요
와 계단이 끝이 안 보이네요
가다서대를 반복하며 10분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숲길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저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계족산성인데요
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폐쇄되어 있어서 순간 가슴이 철렁했는데요
지리를 잘 아는 등산객분에게 여쭤보니
다행히 나뭇지 쪽으로 돌아가는 샛길이 있다고 하네요
약간의 모험이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속으로 쾌절을 부르며 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시각 10시 40분 트레킹을 시작한지 1시간이 좀 지났는데요
돌아서 가는 거라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네요
서둘러야겠습니다
다시 황토끼로 접어들었습니다
넓은 길이라 걸어가기 쉬워 보입니다
저는 지금 절곡의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걸어가니 앞에 펜말이 보입니다
계족산성까지 7리미터 남았네요
이번에 끝이 안 보이는 돌계단입니다
숨이 턱까지 찰 때쯤 계단이 끝나고 산길이 이어집니다
여기부터는 길이 꽤 가팔라지네요
2분 정도 올라가니 드디어 저 앞에 산성이 보입니다
아 등산로가 폐쇄되지 않았으면 여기로 올라오게 되는 거네요
공사기간을 보니 내년 12월까지입니다
산성 남문터에 도착했습니다
계족산성은 계족산 능선을 따라 축제해 놓은 석성입니다
삼극시대의 신라의 친입을 방어하기 위해
백제가 축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고증을 거쳐 보수한 성이라 그런지 옆모습은 없습니다
전에 보은에서 봤던 삼련산성이랑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계족산성 동남 방향으로는 대총오를 조망할 수 있는데요
풍경이 너무 좋아 카메라 녹화 버튼을 누르고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서북 방향으로는 대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보수공사 중이라 막아 놓았네요
문은상으로는 이곳에서 백제 부흥군과 신라의 김유신 등이 싸웠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이런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인 것 같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석성이 조화롭게 보입니다
이제는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이자 풍경 맛집이 되었네요
복구공사 중이라도 남문지 쪽은 충분히 감상할 수 있으니
가을이 가기 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풍경에 넋이 빠졌네요
빨리 하산해야겠습니다
올라올 때와 같은 길로 원점에게 했고요
내려가는 길이라 훨씬 쉬워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계족산성 복구공사로 돌아간 곳도 있고
쉬엄쉬엄 놀멍시멍 하다보니 예상보다 많이 걸렸네요
오늘 제가 걸은 계족산성 트레킹 코스이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호수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35분 정도 걸려 도착한 이곳은 메리골드 카페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웬 카페인가 하실 텐데요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많아 원래 계획했던 곳에 차를 대지 못해서
커피도 한잔하고 주차도 할 겸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행사가 있는지 북적북적 하네요
일단 카페로 들어가 봤는데요
와 안이 상당히 넓습니다
토끼가 어서오라고 반겨주네요
3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포토존인 것 같은데요
아래를 보니 은근 무섭습니다
저는 한적해 보이는 2.5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앉아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카페를 나와 대청호 500리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지금 3시 40분인데요
여유를 부리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카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도로변에 댓글끼리 놓여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 정말 좋네요
3분정도 걸어가면 댓글끼리 끝나는 지점에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마산동 쉼터 주차장입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에 비해 주차장이 작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지금 대청호 506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의 일부를 걸을 예정인데요
주차장에서 출발해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를 둘러보고
카페를 경유해서 추동 습지 보호구역 호수길까지 걸은 후
다시 카페로 원점 해결 생각입니다
대략 5.5km 정도 되고요
넉넉 잡고 2시간 30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댓글끼리 시작됩니다
지난 2013년 대청호 둘레를 따라 대청호 500리끼리 만들어졌는데요
그 중 대전에 6개 구간이 있고요
제가 걷고 있는 4구간이 가장 인기가 높은데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이 300m 정도 걸어가면 길이 좌우로 나뉘는데요
어느 쪽으로 가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요
저는 왼쪽에 전망대 그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댓글끼리 걷는 내내 대청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잔잔한 바람에 실려온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하네요
물가라서 물소리가 들리는 건 당연한 건데
소리만 듣고 있으면 바닷가로 착각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첫번째 전망대입니다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물멍하게 딱 좋아 보이네요
두번째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저기가 좀 전에 들렀던 첫번째 전망대입니다
대청호는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인공저수지라고 하던데요
그래서인지 바닷가를 걷는 느낌입니다
저 앞이 두번째 전망대인데요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데크가 없어서 꽤 운치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편리함을 얻는 대신에 낭만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가까이 가보니 다들 사진찍기에 바빠 보입니다
즉석사진이 인기 최고네요
이번에는 명상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일대가 드라마 슬픈 영가 촬영지인 명상정원입니다
대전시가 슬픈 영가 촬영지를 힐링과 휴식 공간인 명상정원으로 조성한 거라고 하네요
명상정원은 대청호 500리길 모든 구간을 통틀어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인데요
사진작가들의 출사 명소로도 꽤 유명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작은 섬은 홀로섬이고요
물이 빠지면 육지와 연결되고 수위가 높을 때는 저렇게 고립되는데요
조수 간만이 있는 서해바다에서나 볼법한 풍경입니다
슬픈 영가 촬영지는 저쪽이네요
해가 질 물에 빌어서 그런가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네요
명상정원은 후반의 정체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자연을 벗삼아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네요
이곳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된 것도 다 이유가 있었네요
명상정원을 뒤로하고 아까 차를 댔던 카페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고즈넉하면서도 여유로운 풍경이네요
저 앞에 물속마을 정원 정자가 보이는데요
정자를 지나면 슬픈 영가 촬영지를 한바퀴 도는 갈림길과 다시 만나서 주차장으로 가게 되고요
저는 카페 쪽으로 갈 거라서 왼쪽으로 갑니다
조금 걸어가면 다시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카페가 나오는데요
전망대가 불과 100미터밖에 안 돼서 전망대로 가보겠습니다
오슬길을 걸어가니 한적한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조용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훨씬 좋습니다
저기가 아까 제가 지나온 명상정원입니다
걸음을 멈추고 잠시 주변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전망대에서 나오면 다시 대크길이 시작되고요
여기부터 한적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저 앞에 아까 차를 마셨던 카페가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부터 추동 습지 구간까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바쁜 일상에선 느낄 수 없는 한걸음도 있고요
도심에선 알기 힘든 자연의 편안함도 느껴졌습니다
카페를 지나 추동 습지 보호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시각 4시 35분이니깐
명상정원을 둘러보며 한바퀴 도는데 1시간 조금 안 걸렸네요
대크길을 따라 1-2분 정도 걸어가면 큰 길과 만나게 되는데요
여기서 왼쪽으로 걸어가세요
도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공사연장은 추동 한터인데요
대청호 500리퀼 탐방지원센터 예정부지입니다
다시 2-3분 정도 걸어가면 추동 소한터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주차장에서 약 250미터 정도 걸으면
추동 습지 보호구역 입구입니다
추동 습지만 걸으실 분들은
가래울 노인회관 앞 마을공터나
추동 소한터 주차장에 대시면 되는데요
가깝기는 노인회관 쪽이 더 가까우니
노인회관 앞에 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주차공간이 없을 때는 추동 소한터 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됩니다
여기서 도로 옆 보도로 걸어가세요
아... 잠깐 사이에 해가 들어가는 분위기라 좀 어두워졌네요
추동 습지로 들어가니 억새와 갈대가 빚어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금만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해가 들어가서 좀 아쉽네요
여기도 전망대가 널찍하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전망대에 서니 가을 정치가 물씬 풍기는 억새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멋진 계절 가을이 금방 지나갈 것 같아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내친김에 전망 좋은 곳까지 가보겠습니다
안내 팻말에 따라 숲길을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요
길이 좀 매져보입니다
급기야 묘지도 지나네요 좀 으스스합니다
해가 지는 분위기라 그런가 봅니다
저 앞에 나무 사이로 벤치가 보이네요
여기가 전망 좋은 곳인가 본데요
나무에 달려있는 새집도 예쁘고 풍경도 근사합니다
오늘 계족선선과 대청호 오백립길을 걸어 봤는데요
걸어서 기분 좋고 좋은 풍경을 봐서 기분 좋고
아무튼 정말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