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세단 중 가장 폭력적인 비주얼|300C 이야기

멜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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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동차에 있어 존재감이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겁니다 수십
수백가지 차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이는 곳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죠 이에 발맞춰
수많은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강조한 모델들을 연달아 내 놓았고
이후에는 LED 레이저 등 광원
기술의 발달로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고정 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램프를 활용해 어두울
때마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행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존재감이라는 키워드를 보니 문득 제
어린 시절 기억 저편에 있던 한
폭력적인 비주얼의 세단이
떠올랐습니다 제 눈에 마치 어린이
대백과 속 롤스로이스 럼 보였던
아메리칸 머슬 세단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위기에 빠진 크라이슬러를
잠깐이나마 정상 계도로 올려놨던 구원
투수이자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그 포스
만큼은 지금도 독보적인 300C
[음악]
이야기입니다 300은 과거
크라이슬러를 이끌던 중심 모델 중
하나였습니다 1955년 처음 등장한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쿠페로 차명인
삼백 역시 당시 미국에서 양산되는
차량 중 가장 강력한 300마력
엔진을 장착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을만큼 고성능을 자랑한
모델이었죠 이후 300이라는 숫자
뒤에 레터링을 붙여 라인업을 확장해
나갔고 1970년대 단종된 뒤 올랜
공백을 거쳐 1998년 전륜구동
스포츠 스단 300m 새롭게 부활
우리나라에도 1999년 정식으로
수입되어 300 시리즈가
소개됐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300m
후속 차량으로 이무렵 회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차량의 성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90년대 후반
크라이슬러는 질적인 품질 문제와 제품
경쟁력 약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었는데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당시
자동차 업계에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던
대규모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무려 독일 다이러 벤츠와 인수합병을
추진했고이를 성사시키게 됩니다 이때는
포드의 재규어 인수를 시작으로 볼보
인수 GM 사브 인수 등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굵직한 회사들의 인수합병이
연달아 이루어졌고 르노와 닛산이
한몸이 된 것도 굳이 멀리 안 나가도
현대차가 기아를 인수한 시점도 이무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세계 자동차
업계 지각 변동이 일어난
시기였죠 그중에서도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출범은 각국을 대표하는
공룡 기업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벤츠의
고급차 노하우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힐 수 있고 벤츠는 픽업 트럭과 벤
SUV 등 자사에 부족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크라이슬러를 보완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 생각했기에 가능한
결과였죠 결말은 다들 아시다시피 좋게
끝나진 않았지만 여하튼 세기의 합병을
통해 생한 결과물들이 곧이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동 개발의 첫 번째
작품인 크로스오버 퍼시 피카를
시작으로 벤츠의 경량 로드스터 xlk
차체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등 다임러
벤츠의 점원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신차들이 속속 등장 오늘의 주인공
역시 벤츠 w210 E 클래스의
DNA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었습니다 사명은 앞에서 언급한
클래식 300 시리즈에서 따왔습니다
고향인 북미에서의 정식 명칭은 원래
300이 있고 300C n V8
엔진을 장착한 K9 퀀텀 럼 5.7l
해미 엔진을 장착한 최상의 모델의
한에 붙여진 이름이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출 사양에는 탑재된 엔진의
관계 없이 300C 아는 차명으로
출시됐어요 크라이슬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대 클래식 카들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C 외관은
오래전 300 시리즈의 헤리티지와
1998년 선보인 크로노스 컨셉트
카를 반영한 우락부락한 느낌의 머셀
세단으로 본 이로 하여금 위압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거대한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 차체와 범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일체감을 높이면서 차가 더욱
견고해 보였고 두툼한 차체와 보수적인
쓰리박스 스타일로 자칫 둔해 보일 수
있었지만 지붕은 낮게 벨트라인은 높게
설정해 차체 대비 유리창의 면적을
좁히는 것으로 일부
해소했습니다 여기에 18인치의 대구경
휠조차 작가 보일 정도로 넉넉한
휠하우스와 부풀린 앞뒤 펜더 지금에야
세단에 거대한 일체형 그릴을 장착하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됐지만 당시만
해도 또 이전까지의 미국 차들 역시
전통적인 이미지에 낮고 늘씬한
사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이 모델에 대한 시각적 충격이
꽤나 컸어요 이전까지 크라이슬러
사단들이 필러를 최대한 앞으로 뺀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유려함을 내세웠던
것과는 정반대인
모습이었죠 겉모습에 힘을 주는데 온
예산을 다 쓴 걸까요 실내는 모든
자동차를 트럭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미국 대중차 그 자체였습니다
외관 못지 않게 투박한 생김새와 이에
걸맞는 소재 그나마 중앙에 박힌
아날로그 시계가이 차가 고급차를
표방하고 있음을 대변했고 나쁘게
말하면 밋밋이지만 좋게 말하면
심플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구성
클래식한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이
나름의 멋을 뽐냈고 외관에서도 짐작
되듯 동시대 일반적인 세단에 비해
높은 벨트라인으로 차체가 탑승객을
에와 싸면서 마치 스포츠카를 탄듯한
안정감을 주는 것도이 모델의 특징 중
하나였습니다
넉넉한 크기 앞뒤 시트 좌우 독립식
에어컨은 물론 뒷좌석도 열선 시트와
전용성 풍구를 갖춰 쾌적한 거주성을
제공했습니다 고급차에 기대하는 편의
장비는 다소 부족하다는게 아쉬운
지점이었습니다 럭셔리 세단을
표방하면서도 최시 초 억스 단자 차
지원하지 않는 CD 플레이어만 달랑
제공됐고 dnb 포함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나중에서야 추가됐습니다
외관은 1억원 대세 단들이 뒤지지
않는데 실내만 그은 국산 중형차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트렁크 공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누가 미국차 아니랄 할까 봐 2 차급
세단에서는 보기 힘든 6대사 분할
폴딩 시트까지 제공해 긴 짐을 수납할
수도
있었죠 파워트레인은 V6 3.5l
가솔린 엔진을 시작으로 이드에 있는
트레이 셀러의 자랑인 V8 5.7l
해미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이후
가성비를 내세운 2.7l 가솔린과
벤츠 제 3.0 디젤 모델까지 연다라
출시되며 입맛에 따른 다양한 파워
트레인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변속기는 4단 및 5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렸다 그기에 도움을 받지 않는
자연흡기 대배기량 엔진의 여유로운
출력으로 장거리 항속 주행을 즐기는
미국차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벤츠의 차대와 후륜구동 파워트레인
덕분에 고속 주행 안정성이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서스펜션을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세팅하면서 주행 감각은
독일차에 날카로움과는 거리가 생겼지만
대신 일상 영역에서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했습니다 올해 기간
북미형 세단 감각에 익숙해져 부드러움
즉 물침대 승차감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도 잘
맞았죠 다만 생김새에서 짐작되는
먹성이 대단했습니다 고백 1행 인질의
사단 자동 변속기가 매칭된 것만 봐도
아시겠죠 가솔린 모델은 웬만한
상황에서 두 자릿 수를 넘지 못해
연비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미국 차에
대한 편견이 그대로 들어맞는
모델이었습니다 당연히 8기통 모델도
마찬가지 주행 환경에 따라 여덟 개
실린더 중네 개만 활용하는 실린더
휴지 기능까지 탑재됐습니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6km 대에
머물렀습니다 1년에 한번 나라들은
세금 고지서도 썩 유해하지 않았겠네요
덕분에 그나마 연비가 나은 편인
디젤의 선호도가
높았어요 2008년에는 아예 고성능
트림인 srt을 도입 기존 해미
엔진보다 더욱 강력한 V8 6.1l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31 마력
58.1k 스미라 어마무시한 파워를
선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8,900
80만 원이라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표를 달아 국내에 판매되는 1억원
미한 차량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는 영예를 않았죠 외관상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그
안쪽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캘리퍼
더욱 낮게 깔린 차체 촘촘한 패턴의
그릴 등 약간의 디테일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시동을 켠 순간부터
지천을 울리는 8기통 엔진의
존재감만큼은 감히 다른 모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었고
이후 끝물에서 전용 메쉬 타입 그릴과
크라이슬러 창업주인 월터 피
크라이슬러의 친필 사인이 각인된
배지를 부착해 외관을 차별화하고
실내를 좀 더 고급스럽게 꾸민 스페셜
에디션 시그니처 트림을 신설하기도
[음악]
했습니다 00씨는 고양인 북미와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었습니다이 당시까지도 외제
차다 하면 모두 우와 하던 시절
수입차 프리미엄이 꽤나 남아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출시와 동시에 준비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고 한때 대기가
3개월 이상 늘어나는 등 간만의
크라이슬러 매장의 활기를 불어넣어 준
모델이었죠 7시 3년만인 2007년
국내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
수입차가 대중화된 지금 기준으로는
다서 빈약해 보이는 수치나 당시에는
꽤나 고무적인
판매량이 특히 엔트리 라인업인 2.7
가솔린 사양의 경우 4천만 원 중반
대라는 수입 대체로서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도
했고요이 3시의 성과를 그저 지켜
수만은 없었던 포드 역시 토러스의
후속 모델로 준비한 대형 세단 00를
부랴부랴 투입했지만 별다른 견제를
하지 못했고 캐딜락과 렉서스 독삼사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가격
면에서 게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꽤
오랜 기간 인기가 이어졌습니다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국산 럭셔리 사단들
새로운 수입 경쟁차들이 속속 등장하는
와중에도 묵묵히 크라이슬러의 판매량을
견인했고 에쿠스와 체어맨 등 국산
대형차의 고리타분한 이미지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어필했고 다소
저렴한 가격에 비해 웬만한 플래그십
대형 사단 머지하는 포스를 뿜어 냈기
때문에 존재감과 영향력을 어필해야
하는 일부 소비자들 특히 폼에 살고
폼에 죽는 형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여서 흑인 퍼나 갱스터들이
애용했고 각종 매체에서도 어둠의
세계에 있는 등장인물이 타는 채로
자주 등장했어요 장난이 심한 중구
형의 마도 바로이
시였다 여러 연관 모델이 있는데요
국내에는 극소수 많이 판매된 왜건
모델 북미에서 경찰차로 많이 쓰이는
다지의 준대형 쓰단 차저 왜건형 매은
넘도이 차량의 형제
모델이었습니다 또 고급스러운 외관
덕분에 북미지역 특정 업체를 통해
리무진으로 개조되는 단골 차량이었고
때문에 국내에도 버스만큼 길이를 늘린
몇몇 대가 수입되어 각종 이벤트에
쓰이는 등 링컨 타운카 더불어 세단
리무진 계의 대표격 차량이 됐죠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벤츠와
합병은 별다른 시너지를 일으키지
못했고 막대한 손실이 이어졌습니다 둘
다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각자의 업무
방식이 확고한 데다 독일과 미국
양국간의 조직 문화가 너무나도 달랐던
것이 경영의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결국 두 회사는
2007년 결별 또다시 각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업친 내 덮친격으로
2008년 불어닥친 금융 위기로
크라이슬러가 빈사 상태 놓이자
이번에는 이탈리아 피아트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2014년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fca 탄생하는
계기가
됐어요 풀모델 체인지를 거친 300C
신용 모델은 7출시 7년 후인
2010년에 국내 시장에는 2011년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앞서 말했듯
뒤숭숭한 회사 분위기 때문에 신차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출시
시기가 수년은 밀렸다고 하는데 뭐
이런 일은 우리도 익숙하니까요 직전
모델의 강렬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인지 신형 역시 그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련미를 더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여전히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선과 면을 널찍널찍하게 사용해
차는 더욱 크고 웅장해졌다 있에
곡선을 감미 인상은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덕분에 직접 모델의
살벌한 이미지가 약간은
희석됐다 대비 좁은 면적이 그린
하우스로 둔중한 느낌을 덜어낸 것도
전작의 인상을 반영한 부분이었고
여기에 더 넉넉해진 휠 하우스로
이제는 20인치 정도 돼야 적당해
보이는 휠의 사이즈 사선으로 지켜
올린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으로
전쟁에는 없던 스포티한 분위기까지
풍겼습니다 세로양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로 마무리한 후면부
역시 전작의 인상을 그대로 이으면서도
크롬 액센트를 더 폭넓게 적용하면서
한층 더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같은 동네 럭셔리 세단인 캐딜락처럼
아메리칸 럭셔리 투기의 중후함이
돋보이는 생김새로 한결 심플 레진
크라이슬러 엠블럼도 단정해진 디자인과
잘
어울렸죠 몰라보게 달라진 것 은
실례였다 더 여유로워진 공간 화려한
실린더 타입 계기판과 거대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뽐냈어요 모니터와 센터 에어
벤트 아날로그 시기를 한대 묶고
둥글게 감싼 부분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등 디자인 면에 있어 여전히
미국 차다운 투박함은 남아 있었지만
그래도 최신 차에 걸맞는 인상과
여전히 간결한 구성 꼼꼼한 만듦 제가
돋보였습니다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뛰어난 센터 모니터는 무려 8.4인치
사이즈이시기 자동차에 부착 되는
모니터는 가로로 긴 16 대고
화면비가 대부분이었는데이 차량을
필두로 등장한 fca 계열 차량들은
4대 3 비율의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는게 좀 특이했어요 여기에 별도의
물리 버튼이 있지만 센터패시아
모니터를 통해 공조 장치 조작은 물론
각종 편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게 한
것도 나름 앞서 나간 부분이죠 계기판
속 정보 차과 더불어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은이 차의 주타 계층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웠지만요 이밖에 넉넉하고 안락한
나파가죽 시트 한국인이 사랑해 지않는
편의 장비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은 물론 개방감이 뛰어난
파노라마 선루프와 뒷좌석 승객을 위한
전동 블라인드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트렁크는 좌우에 서스펜션 타워 부분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어 활용성을
떨어뜨렸지만 마감이 꼼꼼했다 6대 4
폴딩 시트를 제공해이를 보완했어요
[음악]
파워트레이너 업그레이드된 V6
3.6l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와 헤어지면서 이번에는
이탈리아 vm 모터리 공급받게 된
V6 3.0l 디젤 V8 해미 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srt 8 버전이 이후
순차적으로 제공됐습니다 5.7l
버전은 아쉽게도
빠졌어요 전작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아 이번에도 생김새에 걸맞는
묵직하고 여유로운 주행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동
변속기는 웬만한 국산 차들도 6단이
자리잡은 시기에 전 모델 5단으로
제공되어 아쉬움으로 지적받았지만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구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2톤에 육박하는
중량에 비하면 연비도 제법
개선됐고 그래도 2013년부터는
awd 모델의 도입과 함께 3.6l
가솔린의 zf 8단 자동 변속기가
도입되어 더 나은 효율을 제공했습니다
8단 변속기와 함께 전자식 기어레버가
적용된 것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었고 이후 2014년에는 한국
캐나다간 FTA 체결되면서
온타리오에서 생산되는 3시가 관세
혜택을 보게 되자 특별 프로모션을
진내 100대 한정으로 무려 1천만
원이 넘는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3.6 후륜구동은
4,480 원 최고급 사양인 3.6
awd n 5,580 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음악]
선사했어 201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
사양을 업데이트한 뉴 300을
출시했습니다 보다 간결하게 수정된
그릴과 펌퍼 후면부도 그래픽 을
수정한 LED 테일램프 범퍼 메리편
머플러팁으로 신선함을 더했고 다소
과하게 느껴졌던 크롬 파츠를 덜어낸
대신 번쩍이는 크롬 휠을 더의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등 장식 요소의
비중을 조절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었죠 특히 테일램프의 면발광
헤드램프 안쪽에 있던 호박색 차폭
등인 휠하우스 쪽으로 이사를 가면서
눈망울이 더 또렷해진 덕분인지 뭐랄까
분위기가 더 롤스로이스 스러워졌습니다
다만 헤드램프 하단에 몰딩이 빠지면서
얼굴은 깔끔해졌습니다 어벙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얼굴이 됐다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지점이었습니다
플래그쉽 다운 카리스마가 왠지 직접
모델보다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실내 역시 소재로
업그레이드하고 곳곳의 디테일을 수정해
훨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시트에 퀼팅 무늬를
더했고 폭넓게 적용된 우드 그레인도
유광 소재만 제공했던 직접 모델과
달리 무광 소재를 추가 전반적인
분위기가 훨씬 차분해지면서 고급
차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미니밴에서 나 볼법한 기존의 박한 포
스포크 스티어링 휠 대신 스포티한
디자인의 리 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변경된 점이 돋보였고 야간에는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했던 계기판은 크기를
키운 LCD 정보 창과 함께 심플하게
수정되어 시인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모니터에 한 그러가 된 점도 깨알
같고요 또 앞서 중형세단 200에서
경험한 바 있던 로터리식 기어 레버도
눈에 띄었죠 팝업식 아니지만 재규어나
레인지로버와 유사한 방식이라 남달라
보였어요 파워트레인에서 변화는 없었고
종전에 디젤 과 고성능 srt h
빠지면서 라인업이 간결해졌습니다 대신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차량
다운 다스를 도입해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이전에
4천만 원대를 그대로 유지해 여전히
수입 대형 사단 중 가장 가성비 좋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신형 3시는 여전히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 세단이 였습니다
300이라는 이름의 기대하는 특유의
존재감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전작의
아쉬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춰 크라이슬러를 대표하기에 모자람
없는 상품성으로
무장했고 또 포드 토러스 토요타
아발론 등 경쟁차들이 모두 전륜구동을
채택했기 때문에 후륜구동의 awd
아지 갖춘 백신은 주행 질감 면에서도
확실히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오피러스와 9은 물론 쌍용
체어맨 에쿠스 같은 국산 플래그 과
비교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돋
보이기까지 했어요 덕분에 출시 초부터
월평균 100대를 가뿐이 넘기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죠 그 사이 국산 고급차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신체로의
신선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파격적인
가격 이하이도 불고 판매량이 점점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야심작이었다 중형 세단 200의 뼈
아픈 실패가 조기 단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세단이 주력이었던 국내
시장에 에서 아예 브랜드 전체가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나마 소소하게 팔리고
있던 백시 마저 함께 짐을 싸면서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한채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라졌죠 여담으로 피트와의 합병으로
fca 체제로 들어간 이후에는
크라이슬러의 몇몇 모델이 란치아
브랜드로
수출되지 역시 란치아 테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어 얼떨결에 치아의
플래그십 세단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고풍스러운 이탈리아의
거리를이 지극히도 미국스러운 대형
세단이 누비고 다닌다니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오히려 오리지널
테마의 각진 디자인을 상기시킨다는
점과 그전까지 치아의 플래그십
사장이었던 떼시스 떠올리면 그들의
선택이 마냥 틀렸다고은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물론이 차 역시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실패하긴
했지만요 한편 중고차의 가격 또한
대단히 매력적인데요 다행히 심각한
고질병은 없는 듯하지만 연식이
쌓인만큼 경정비 특히 몸 무게가
무거운 차라 그런지 하체 관련 부품의
교체가 로 요구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차들이 그러하듯이 차 역시
착각과 비례하지 않는 사악한 수리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하실
분들은 정비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지금까지 크라이슬러 300C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브랜드
철수와 함께 일찍 단종됐지만 주력
시장에서는 최근까지 판매되며
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후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다찌의
주력 모델 차저 스포츠카 챌린저와
함께 지난 2023년 하반기 생산이
중단되면서 마침표를
찍었죠 크라이슬러는 한때 세브린
컨버터블 PT 크루저 등 계속 넘치는
여러 모델을 출시하고 타 수입 차들이
가격 접근성까지 좋아 우리나라
도로위를 한층 다체롭게 만들어줬던
브랜드라는 기억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미국 빅스리 메이커 중 가장 먼저
세단과 함께 라인업을 철수하면서
이제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된
비운의 브랜드가 됐습니다 지금은 목이
없 스텔란티스 그래도 주력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지프만이 덩그라니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아예 미니밴으로
황골 탈퇴한 퍼시 피카는 미니밴의
명가 다운 상품성으로 가지고 왔다면
꽤 수요가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올해 초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할시온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세단 시장
재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는데 다시금 매력적인 모델을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도 크라이슬러 배지를 단
새로운 모델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모두 생
많으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큰 사건으로
썩 유쾌하지 않은 연말이 됐습니다만
요맘 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버릇처럼 액되 했다 하곤 하는데
우리나라 전체가 거대한 액댐 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과 즐거움이 깃든 내년이
되길 바랍니다 다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요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사소하지만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멜론 머스크 있습니다 아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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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