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달만 개방, 정말 추워요!🥶걷는 내내 바닷바람과 그늘로 시원한 2Km 섬 둘레길🌴해질녂에 걷기 좋은 수변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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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소,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름 여행지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은데요.
좋은 풍경은 덤이고요, 시원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곳으로 같이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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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시죠?
오늘은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소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름 여행지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은데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걸려 도착한 이곳은
보령에 있는 족도 상하원입니다
개장 1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상하원 입구 주차장에 찾을 곳이 없어
이곳은 방문객들에 비해 주차장 공간이 좁아서
가급적이면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족도는 원래 조개, 꼬마, 굴 등을 양식하며 살던
전형적인 섬마을이었는데요
난포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육지로 변했고요
지금은 배를 타지 않고 올 수 있는 섬 아닌 섬이 됐습니다
상하원은 족도 전체를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꾸며놓은 곳인데요
일렘중 4월에서 11월까지 금, 토, 일
그리고 법정 공휴일에만 개방하고요
입장료는 7,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니 참고하시고요
상하원의 관람 동선을 잠시 설명드리면
입구 앞에 있는 의곡당을 보고
지붕형 회랑을 따라 쭉 둘러본 후
해변 연목과 한옥마을을 거쳐
임전 갤러리 쪽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전통 가옥으로 가보겠습니다
앞에 보이는 의곡당은 고려말에 건립된
화성 관하의 정제인데요
원래는 연애를 베푸는 곳으로 쓰다가
다방으로 변형되어 사용한 곳이라고 하고요
2004년 상하원으로 이건되었다고 하네요
의곡당에서 나와 회랑으로 향합니다
2km 구간의 이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데요
섬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이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
더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네요
산책로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숲과
예쁜 꽃들이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방문객 센터가 나오는데요
여기부터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요
바다를 배경삼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닷가에 멋진 카페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방문객 센터는 여기 오시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인데요
입장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떡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둥글레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둥글레차를 들고 바다가 보이는 의자에 앉았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네요
방문객 센터를 지나 조금 걸어가면
석양 정원이 나옵니다
석양 정원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곳인데요
바다와 가장 가깝게 걸을 수 있고요
해질녘에는 서해안 낙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의자도 마련되어 있네요
전망대에 서니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인데요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바다가 최고네요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갑니다
산책로 중간에 무인 판매대도 있는데요
가격도 착하네요
여기는 해변 연못입니다
이쪽에서 보니 한옥마을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한옥마을은 10여 년간 전국적으로 보정 가치가 있는 한옥을 찾아다니며
이건하고 복원해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이 한옥은 고창 구암리 가옥인데요
조선 후기에 건립되어 2005년에 이곳으로 이건했다고 하네요
풍경도 기가 막히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가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근대 가옥 같습니다
풍경은 역시나 좋고요
설명글을 보니 일제강점기 말기에 지은 집으로
여기 한옥마을에서 가장 최근에 지은 집이라고 하네요
이 건축물은 나간읍성 동원입니다
한옥마을은 계속 올라가면서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고창읍성 관청을 복원한 한옥입니다
지붕을 뚫고 자란 나무가 특이했는데요
이건할 때 나무가 있어서 일부러 뚫어 놓은 것 같습니다
풍경은 역시 말잇못이네요
여기는 병산서원의 만대로를 재현해 놓은 곳인데요
의자가 엄청 많네요
이곳은 한옥마을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대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대로 뒤쪽에는 소나무습길이 이어져 있는데요
저기가 제가 좀 전에 지나온 만대로이고요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굉장히 시원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제가 들어올 때는 상하원 정문이 닫혀 있었는데요
지금은 차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니 정문을 개방했나 봅니다
아까 보니 상하원 안쪽에 주차장이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편입니다
길 따라 쭉 가면 한옥마을로 연결되는데요
오, 여기서 보니 한옥마을 전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아까 봤던 해변 연못을 지나서 다시 해량으로 접어듭니다
여기는 계곡을 걷는 느낌인데요
물소리를 들으니 정말 시원합니다
수국 아래 연못이 보이면 거의 다 돌아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앞이 상하원 입구입니다
연못 옆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요
여기를 지나서 저처럼 해량으로 들어가면
다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게 되니 참고하세요
지금 시각 10시 36분이고요
상하원을 한 바퀴 도는데 2.5km로 1시간 35분 정도 걸렸는데요
바다 풍경을 보며 반나절 느긋하게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메뉴는 쌈밥입니다
계란찜과 돼지 불고기 그리고 각종 반찬이 이것저것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만원에 이 정도면 꽤 괜찮은 한 끼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금 가는 곳은 무더운 여름 꼭 가봐야 할 곳인데요
1년 중 7월과 8월 딱 두 달만 개방합니다
자연 바람으로 항상 12도가 유지돼서 춥기까지 한대요
왠지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주차장이 거의 만차인데요
길가에도 주차할 수 있어서 차대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하원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이곳은 보령 냉풍욕장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길을 건너 대크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참 여기 이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여기 주차장을 통과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앞에 냉풍욕장이 보입니다
왼쪽은 조격장인데요
역시 사람들이 많습니다
냉풍욕장이 있는 이곳은 70년대 충남 최대 탕강촌이었는데요
90년대 폐광하면서 폐갱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양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고요
특별히 7월과 8월 두 달간만 일반에 개방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시원한지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와 정말 시원합니다
안쪽 문을 들어와서 아무 생각 없이 오른쪽으로 걸어갔는데요
터널 같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하긴 한데
이게 뭐임 벌써 끝이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급 실망감이 몰려오는데요
너무 아쉬워서 다시 되돌아 갔는데요
어라? 아까보다 바람이 더 시원한 것 같더라고요
뭔가 맞바람이 치는 느낌인데 확실히 점점 더 시원해집니다
아까 들어왔던 입구를 지나면 갱도 같은 느낌의 터널이 펼쳐지는데요
여기가 냉풍욕장 바람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저 안쪽 갱도에서 바람이 나오고 있는데요
바람개비가 팡팡 돌고 있네요
온도가 12.8도 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추워지기까지 한데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가려는 대류현상 때문에 생기는 바람입니다
날이 더울수록 바람이 더 시원하고 강하게 분다고 하는데요
이 찬 기운을 이용해서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데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냉풍욕장을 나와 조격장으로 향했습니다
조격장에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발을 담가 보니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네요
아 소리가 절로 날 정도로 시원한데요
갱도 지하수라고 합니다
시원한 분수 앞에서 발을 담그고 잠시 앉아 있으니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갱도에서 바람 쐬고 여기서 발 담그면 반나절 피소코스로 완벽하고요
여기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매점에서 폐광에서 나오는 천연 바람을 쐬며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면 올여름 무더위는 저 멀리 날아갑니다
다음 목적지는 청촌호 둘레길입니다
냉풍욕장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로 아주 가깝습니다
여기는 청촌호 둘레길 주차장인데요
널찍한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가 보네요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호수를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길이고
대나무습이 유명하다고 알려져서 시원한 트레킹이 가능할 것 같아서입니다
청촌호 둘레길은 4.9km 정도로 부담없이 걸을 수 있고요
출발점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길을 따라 잠시 걷다 보면 바로 산길이 이어지는데요
음... 뭔가 이상합니다
저는 호수 주변 대끝길을 예상하고 온 건데요
모술끼리 이어지는 곳을 보니
제가 뭔가 잘못된 정보를 보고 온 것 같네요
숲이 괜찮아 보여서 일단 걸어보겠습니다
비교적 평이한 숲길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아무래도 여긴 이런 방식으로 한 바퀴 돌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쉼터에서 잠시 숨을 돌려야겠네요
지금 4시 20분이고 걸은 지 30분 정도 됐는데요
쉬면서 잠시 검색을 해보니
제가 걸으려던 대끝길은 청촌호 호수공원이고
청촌호 둘레길과는 다른 곳이었네요
대나무숲이 궁금하기도 하고 기약 왔으니 천천히 걸어봅니다
숲이 울창하고 새소리도 좋고요
공기도 맑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쉼터에서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대나무숲 표지판이 보이고요
조금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왠지 왼쪽으로 가야 대나무숲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제 판단이 맞았네요
여기가 대나무숲입니다
와 대나무가 엄청 울창하네요
새소리와 발소리밖에 안 들리는데요
대나무숲이라 그런지 조금 무서워집니다
다니면서 인적 드문 곳이 여러 곳 있었지만
여기처럼 한 명도 못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는 숲이 깊은 느낌이라서
둘레길 주차장 표시를 따라 쭉 걸어갑니다
길 안에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네요
청천호 둘레길은 초반에 호수가 옆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산길이라 호수를 따라 걷는다기보다 등산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고요
만약 호수를 따라 걷는 걸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한참 걷다 보면 숲을 벗어나게 되는데요
저기는 버섯을 재배하는 곳 같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출발지인 주차장이 얼마 안 남았네요
농록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아까 차를 세웠던 주차장입니다
원래 가려던 청천호 호수공원이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천호 둘레길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는데요
호수공원과 둘레길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청천호 호수공원인데요
공원 앞 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되고요
화장실 외에는 별다른 시설은 없습니다
입구부터 대끝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요
생태공원 같은 느낌입니다
꽤 넓은 쉼터도 있고 대끝길이라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길이가 짧아서 좀 아쉬운데요
끝까지 걸어보니 한 400미터 정도 될 것 같네요
여기는 해질녘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것 같고요
청천호 둘레길과 연결됐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령여행 참 시원했네요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