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을 느끼지 않는 걸까? 불안을 잘 다루는 선수들의 공통점 |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 불안 멘탈 정신건강

하우투 : 하루를 우리에게 투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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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마음단련 #하우투
누구나 불안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불안 관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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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마음 단련]
결국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답은 멘탈에 있다!
스포츠 선수들을 통해 배우는 마음 근육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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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플랫폼 #하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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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아주 잠시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일어나는 우리 마음의 작은 변화를 전합니다.
라이프 에세이 프로젝트. 지식플랫폼 ‘#하우투’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는 20살, 20대 초반의 선수가 체력적으로 가장 뛰어난 데도 불구하고
운동 수행 능력의 최고 발휘가 되는 건 오히려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최고의 퍼포먼스가 수행 능력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
바로 그런 경험 때문인 건데
사실은 심리적인 것도 되게 마찬가지예요.
내가 언제 이거를 초 집중해서 경기를 해야 되고
언제는 좀 집중을 안 하고 슬슬 해도 되는 거고
이런 것들이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거거든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2014년, 2018년, 2024년 올림픽 선수단
스포츠 심리 지원을 맡았던 한덕현입니다.
그 스포츠에서 멘탈이 강하다, 약하다는
사실 저는 스포츠에서 멘탈이라는 단어를 되게 싫어하거든요.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감독, 코치님들 혹은 선수들 사이에서
멘탈을 가지고 이 선수들을 놀리니까
선수들이 잘못됐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제 멘탈이 나빠, 멘탈이 나갔어, 멘탈이 끝났어, 무너졌어
이렇게 자꾸 얘기를 하니까
근데 그렇게 되면 그냥 저 선수 바보야, 저 선수 수행 능력 끝났어
이렇게밖에 사실은 비난하고
그다음 해결책이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독, 코치님들 혹은 선수들한테
제발 선수들한테 멘탈 나갔다, 멘탈이 끝났다
그 얘기만 좀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해요.
오히려 갑자기 저 선수 집중력이 떨어졌어
어? 저 선수 갑자기 불안을 느껴
혹은 어? 저 선수 요즘 들어와서 많이 기분이 다운이 돼있어
혹은 우울해, 이렇게 차라리 표현을 해달라고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그래야 그 다음에 해결책이 나오게 되니까
그래서 스포츠에서 멘탈이 강한 선수는 과연 뭐냐
그러면 아까 제가 얘기한 거를 거꾸로 되돌리면 되는 거예요.
어떤 선수는 집중력이 강해야 될 때 그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거
어떤 선수는 장기간의 레이스에서 우울해지지 않고
꾸준히 일정한 기분을 유지하는 거
어떤 선수는 가장 불안이 엄습해오는 순간에
그 불안을 잘 감당해내는 거
이런 선수들이 소위 속된 말로 멘탈이 강하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저 사람 마음이 착한 선수야, 저 사람 마음이 못된 선수야
이렇게 얘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운동은 파워, 스피드, 그 다음에 심리
이렇게 여러 가지가 나와야 되는데
이 선수들이 경험이 쌓이게 되면
사실은 어떨 때 내가 힘을 쓰고, 어떨 때 힘을 안 쓰고
어떨 때는 체력을 다 소진해야 되고
어떨 때는 아껴야 되고
이런 거에 대한 사실은 경험을 얻는 거예요.
그래서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는
스무 살, 20대 초반의 선수가 체력적으로 가장 뛰어난 데도 불구하고
운동 수행 능력의 최고 발휘가 되는 건
오히려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최고의 퍼포먼스가
수행 능력이 나오게 되는 건
바로 그런 경험 때문인 건데
사실은 심리적인 것도 되게 마찬가지
내가 언제 이거를 초 집중해서 경기를 해야 되고
언제는 좀 집중을 안 하고 슬슬 해도 되는 거고
이런 것들이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초 집중한다는 건 뭐에 집중하는 거야?
사실은 이 경험이 없는 초심자의 운동선수들은
자꾸 결과에 집중합니다.
아, 이거 내가 했을 때 이게 골이 안 들어가면 어떡하지?
아, 이거 했을 때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면 어떡하지?
어, 이거 했을 때 내가 골프채다가 생클을 내면 어떡하지?
이런 결과에 집중을 하는데
이 경험이 많은 선수일수록 과정에 집중을 합니다.
아, 이게 내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서는
하체로만 집중을 해야 되니까
하체에 힘주자, 여기에만 집중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결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까
관중이 5만 명이 왔든 10만 명이 왔든
5명이 왔든 신경 쓰지 않는 거죠.
지금 현재 내가 공 던지는 거는
하체에다가만 힘을 주는 거에만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근데 결과에 집중을 하게 되면
내가 이거를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면
5만 명 관중이 나를 우우 하고 야유할 거야.
내가 이거 금메달을 따려면
2미터 퍼터를 마지막으로 넣어야 되는데
이걸 못 넣으면 나는 결과가 나빠질 거니까
그러면 저 10만 명의 혹은 100만 명의 어떤 시청자들에 의해서
나는 놀림을 당할 거야.
이런 결과에 가 있게 되면
지금 현재 여기서의 수행 능력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경험을 통해서 얻고요.
사실은 이게 스포츠 정신의학이 발전된 거는
물론 1950년대 그때
운동 선수들을 어떤 나라 발전에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수행 능력의 플러스 알파를 통해서 한 것도 있지만
프로스포츠가 발전되면서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이 선수를 100억, 200억 주고 사왔는데
한시라도 빨리 이 선수를 이용해 먹고 싶어요.
그러려면 이 선수가 100억을 5년 받고
500억 들여서 이 수행 능력을 보이는 것보다는
1년 차 때 100억 받았을 때
스포츠 심리가 가서 달라붙어서
이 사람의 경험을 5년, 10년 동안 해서 얻을 수 있는 걸
이게 인지적으로 먼저 제시를 해줘서
끌고 가면 훨씬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점점 더 빨리 발전되는 부분이 있어요.
선수들은 프로에 들어오면서
신체적인 혹은 기술적인 배움뿐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배움도 스포츠 심리 혹은 스포츠 정신을 통해서
많이들 배워가고 있는 거죠.
저희가 1부에서 얘기했던
불안을 잘 다스리는 일반인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잘 돼 있어요.
내 수행 능력이 어디까지 발휘될 것이다.
내가 지금 연습을 혹은 내 몸 상태가 여기까지 와 있으니까
내 퍼포먼스가, 내 수행 능력이 어디까지 돼 있을 거다라는
자기 평가가 상당히 객관적으로 돼 있고요.
이번 경기에서 내가 뭐는 될 거고
뭐는 안 될 거고 이런 상황이 되면 나는 좀 곤란해질 거고
이런 상황이 안 되면 나는 잘 풀릴 거라고 하는
불안에서 공포로 넘어가는 과정이 명명화되어 있고요.
그 다음에 이런 상황이 닥치면 난 이렇게 대응할 거고
이런 상황이 되면 난 저렇게 대응할 거에 대한 대응 방식
그리고 이게 아니라 이두저도 안 되면
오케이. 이때는 게임 포기. 이렇게 돼야 되는
그 과정들이 일반 사람들이 불안을 잘 다스리는 방법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제가 프로야구, 프로축구, 여러 프로스포츠에서
딱 만나면 신인때부터 아직 프로리그가 시작되지 않아서
불구하고 분명히 성공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겠다라고 딱 감이 오는 선수들이 있어요.
그 선수들의 특징들을 보면 새로운 자극에 노출돼서
새로운 자극에 도전하고 시도하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그걸 즐겨요.
즐긴다는 얘기는 뭐냐면 그 시도를 해봐서
실패하면 내가 왜 실패했지? 실패한 원인이 뭐지?
하고 또 다음 방법을 고쳐서 시도를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내 방법이 잘못됐구나.
그리고 또 고쳐요. 그래서 소위 말해서
고치고 시도하고 고치고 시도하는 거에 대한 것들을
그걸 굉장히 재미있게 하는 거죠. 그리고 고친 방법에 대해서
자기가 어느 정도 성취감을 얻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즐거워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보상
와 칭찬하고 잘해준다 그러면 이 사람 더 하고요.
야 그건 아니잖아. 그건 힘들잖아. 라고 얘기하면
조금 자제하고 이런 보상기전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고요. 그 다음에 자기 주도적인 면이
굉장히 강합니다. 자기 주도적인 게 뭐냐면
내가 어떤 연습을 하고 어떤 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짤 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물론 듣지만
내 계획이 딱 주관이 있어서 거기에 따라서
자기의 인생을 움직이는 것들이 되는 거죠.
그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과
되게 비슷한데요. 1번은 자기평가고
2번은 단계적인 목표를 잡아야 돼요.
단계적인 목표라는 건 뭐냐면 덜 불안해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얘기했잖아요.
근데 그 장기적인 목표를 완성해가기 위해서는
중단기적인 목표가 있어야 돼요.
그리고 중단기적인 목표가 나 개인을 위한 목표도
있어야 되지만 내가 속해져 있는 집단에 대한 목표하고도
맞아야 돼요. 그래야 내 중단기적인 목표가
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제가 축구팀에서
어떤 선수한테 목표를 잡으라고 할 때
AC 공격수한테 이번 시즌의 목표가 뭐예요?
라고 얘기를 할 때 저요? 이번에 골 많이 먹는 거예요.
득점왕이요. 이렇게 얘기하는 선수가 있나 하면
어떤 선수는 이번 시즌에는 저희 팀은
선수 육성이 목표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 팀의
그래도 중고참이에요. 그래서 선수 육성에
팀 기조에 맞춰서 저희 젊은 스트라이커를 키우기 위해서
저는 제가 골 넣는 것보다는 주로 어시스트를 많이 하려고요.
그래서 어시스트 10개, 그 다음에 득점도 제가 좀
도와줘야 되니까 득점 10개 목표네요. 이렇게 얘기하는
선수가 있어요. 앞서 얘기한 선수보다는
후자의 선수가 훨씬 더 자기의 중단기적인 목표를
세워가는 거죠. 그러면 이 선수의 장기적인 목표가 뭐냐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공격수가 돼서
그걸로 은퇴하고 싶은 게 이 선수의 장기적인 목표거든요.
그러면 팀은 이 선수를 어떻게 평가하게 되냐면
공격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하고 우리 팀이
빌드업을 할 때에 있어서 언제나 필요한 선수로
이 선수를 끌고 가기 때문에 이 선수는 조직에 대한 목표를
자기에 대한 목표 세우는 데 이용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목표를 세우는 선수죠.
똑같이 일반인들도 자기의 목표를 세울 때
자기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기도 하겠지만
중단기적인 목표와 합쳐져서 조직의 중단기적인 목표가
합쳐져서 계열을 세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게 선수 이야기를 얘기하기가 좀 그렇지만
제가 알고 있는 선수 중에 이 목표를 제일 잘 세운 선수 중에 하나가
김아랑 선수예요.
김아랑 선수가 올림픽에 세 번 나왔거든요.
세 번 나올 때 세 번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중단기적인 목표를 달리 세웠어요.
초기 때 처음에 2014년 소치대 올림픽 나갈 때는
제가 제일 어린 선수니까 어떻게든지
언니, 오빠들한테 이게 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저한테 맡겨진 계주나 저한테 맡겨진 종목에 있어서
그냥 죽어라고 타려고요.
그게 이제 목표였다가
두 번째 평창에 가서는 어느 정도 팀을 끄는 선수가 됐거든요.
그랬더니 밑에 선수들이 기죽지 않게
제가 몸으로 방어해야 되면 몸으로 방어하고요.
빨리 타야 될 때는 빨리 타고 그 목표를 세워서
거기에 대한 연습을 둘 다 했어요.
그래서 전체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하면서
결국은 베이징 가서는 김아랑 선수가
어떤 선수들의 불안이라든지
그다음에 외국에서 있는 시선들을 막아주는
그런 바람막이 역할을 해줬거든요.
세 개의 중단기 목표가 다 다르지만
결국은 김아랑 선수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쇼트트랙의 여자한테 있어서
이번에도 한 번 더 나가게 되면
거의 또 하나의 전설을 세우게 되는데
자기 몫을 하는 선수로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목표를 세우는데 안 되잖아요.
그럼 뭐가 잘못됐을까요?
둘 중에 하나죠.
목표를 잘못 세웠다거나
아니면 목표를 세우기 위한 나의 수행 능력을 잘못 평가했거나
그러니까 실패라는 소위 말해서
마지막 목표에 달성하지 못한 둘 중에 하나겠죠.
그러면 내가 세운 목표가 소위 말해서 달성되지 못했다면
그 두 개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 세웠던 목표를 변형시켜야죠.
그러면 변형시켜서 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
그러면 또 내가 평가를 잘못한 거죠.
그러면 다시 평가해서 다시 세워야죠.
근데 세 번째 됐어요.
그러면 이 사람은 두 번 실패하고
세 번째 됐다고 일반적인 사람이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이 사람은 마지막 세 번째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
첫 번째, 두 번째 평가들을 계속 한 거죠.
마치 요리사가 어떤 소위 말해서 음식의 간을 맞추는데
자기가 평소에 쓰던 조미료가 아니라
새로운 조미료를 부여를 받았단 말이죠.
소금도 새로 부여를 받았고
설탕도 새로 받고 간장도 새로 자기가 받았어요.
이 소금, 간장이 얼마나 음식에 들어가서
짠 맛을 내는지 몰라요.
얼마나 단 맛을 내는지 몰라요.
그러면 조금 넣어보고 간을 보고 조금 넣어보고 간을 보고
그러면서 최종적인 음식의 간을 맞추잖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처음에 소금 한 번 넣었을 때
그리고 나서 간을 봤을 때
그걸 실패라고 부르지 않잖아요.
마지막 최종적인 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한
그냥 시도인 거잖아요.
우리는 그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너무 흑백으로 가고 있어요.
한 번 하면 거기에 대한 결과가 뿅 하고 나와야 되고
한 번 하면 내가 생각하는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고 음식에 대한 간을 하듯이
내가 만들어 놓은 목표를 그렇게 잡아야 되는 게 맞아요.
객관적으로, 객관적이라는 말은
한 번에 되는 게 객관적이라는 게 아니에요.
그런 과정들이 꼭 필요한 거죠.
그 질문 되게 많이 받았는데요.
도대체 뭐를 할 수 있다고 했을까요?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데
누군가 진짜 호기심 많은 사람이
도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라고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우리는 그걸 몰라요.
도대체 박성진 선수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근데 거기에 나는 할 수 있다에 대한
거기는 엄청나게 많은 걸 품고 있는 거죠.
나는 이번 경기를 잡을 수 있어.
나는 이번 경기를 잡는데
예를 들면 저 친구가 지금 스피드가 느리니까
빠르게 내가 공격하면 잡을 수 있어.
빠르게 어디를 공격해?
위를 공격했다가 다리를 공격하면 할 수 있어.
혹은 내가 물러섰다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저 사람의 스피드가 느린 점을 이용해서
내가 카운터 어택으로 할 수 있어.
이런 어떤 머릿속에 계속 작점들을 생각을 하는데
맨 마지막에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단어만 우리는 들은 거지
그 안에 있는 과정들은 우리는 안 본 거죠.
근데 그 할 수 있다는 단어가
아까 자기 최면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큐 단어예요.
내가 연습할 때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었겠어요? 박성진 선수가.
근데 별의별 연습을 다 했겠죠.
작전 구사하고 상대방이 스피드가 좋은 사람
스피드가 나쁜 사람, 힘이 좋은 사람
체력이 좋은 사람을 상대할 때
어떻게 해야 된다는 수많은 연습을 하고
수많은 작전을 했겠죠.
그리고 상대 결승전에서 상대를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경기를 해야 되겠다는 걸
이미 다 각본을 짜서 나왔기 때문에
그 각본대로 가기 위해서
이 각본대로 내가 이렇게 하고
이 각본대로 이렇게 가고
이 각본대로 이렇게 가면 될 수 있다는 거를
앞에 전제하에 뒤에 할 수 있다로 끝난 거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자기 최면이라기보다는
하나의 Q 단어, 나의 수행 능력이
하나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위한
Q 단어로 써있을 확률이 훨씬 더 많아요.
근데 우리 일반인들도 그런 것들 많아요.
직장 상사랑 있을 때
정말 못된 직장 상사가 맨날 나를 괴롭히지만
저 못된 직장 상사를 상대하기 위해서
내가 겉으로는 내 알았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는 내가 내 나름대로 일을 하고
저 사람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갈 수 있는 대응 방식이 몇 가지가 있으면
그거를 하면서도
그래 오늘만 참자
아니 참자
그래 내가 참자 이 단어로 끝내지만
그 앞에 가지고 있는 무수한 대응 방식에 대한 것들을 다 알았잖아요.
저 인간이 이렇게 이렇게 못되게 굴었으니까
내가 이렇게 이렇게 방어를 했고
또 저렇게 하면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이렇게 참을 거야
그거 다 생략하고
그래 내가 참자 이걸로 끝내잖아요.
똑같은 거죠.
선수들이 특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엘리트 선수들이 그 좋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한 경기를 위해서 하는 연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골프 선수가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서
우리 일반인들 아마추어는 기껏해야
연습장에 가서 하루에 2시간씩
그 공 200개씩 치면
아마추어로서는 엄청나게 연습을 많이 한 거거든요.
그런데 프로 선수는
기본적으로 그 긴 드라이버로
10원짜리 동전 위에 올려놓은
50원짜리 동전을 쳐낼 수 있는 정확도를 갖추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상상 이상의 훈련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 노력에 대한 부분을 사실은 강구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프로 선수의
마음 단련법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
그만큼 일단 노력하실 수 있는
그만큼 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일단은 가지셔야 되고요.
두 번째, 그렇게 연습하고 훈련하면
이제 나는 이 연습한 거를
실전에 가서 경기장에 가서 보여주고 싶다.
뭔가 나는 내가 잘하는 것들을
남한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러분도 똑같이 만약 그 정도 연습을 하셨고
그 정도 단련을 하셨다면
다른 사람들한테 마치 공연 준비한 배우가
연극 공연을 하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집중력과 불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한테 제가 연습 경기 때
그러니까 올림픽 경기가 아니고
올림픽 나가기 위해서 그냥 연습하던
예를 들면 실업팀하고 상대를 해서 연습을 하거나
고등학교 팀을 상대로 연습할 때와
올림픽에 나가서 마지막 금메달 하나를 놔두고
결승전 할 때와 마음가짐이 어떻게 달라요?
라고 질문을 하거든요.
그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야죠.
연습할 때는 설렁설렁 하지만
결승전 마지막 금메달이 걸리면
최선을 다해야죠.
최선을 다하는 게 어떤 건가요?
그러면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죽도록 해야죠.
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면 금메달을 절대 못 땁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선 평소 하던 대로
그러기 위해서 평소 마지막 결승전에
평소 하던 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평소에 그렇게 죽도록 연습하는 겁니다.
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우리가 일반 회사원이던 시험 볼 때
학생원 간에 왜 그렇게 열심히 준비를 합니까?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합니까?
내가 100만 불짜리 수주를 얻기 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면
한 달 전부터 발표 자료를 만들고
계속 연습을 할 거예요.
그건 뭐냐면 내가 2주 전에 연습하던 거
1주 전에 연습하던 모습을 그대로 그냥
프레젠테이션 당시에 보여주기 위해서
하던 거거든요.
그래서 선수들한테 제가 가장 많이 했던
평소 하던 대로 합시다를
일반인들도 평소 하던 대로만 할 수 있다면
프레젠테이션 당시에 그렇게 떨리지 않을 거고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별로 연습도 안 하고
별로 준비도 안 했는데
이번 시간에 어떻게든지 그냥 요령껏 해서
운이 좋아서 잘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불안이 엄습해 오고 안 되실 거예요.
우리가 많이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가
루틴과 징크스거든요.
둘 다 경기 시작 전에 일정한 행동을 해요.
그런데 루틴과 징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뭐냐면
루틴은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이나 실수를 줄여주는 쪽으로 작용을 하고
징크스는 그런 거랑 무관하게 그냥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골프 선수 중에
경기 중에 빨간 모자를 쓴 관객을 보면
자기가 우승한다 이런 골프 선수가 있어요.
그건 완전 징크스죠.
왜냐하면 그날 빨간 모자를 못 찾으면
이 선수는 망했네, 끝났네, 우승 못하네
이렇게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건 완전 징크스예요.
그런데 루틴은 내가 평소에 연습할 때
자, 이제 내가 경기에 임하는 거야.
자, 이제 내가 샷을 시작하는 거야.
라고 해서 자기 자신의 뇌에다가
자기 자신이 어떤 수행을 시작한다는
시그널을 신흥으로 보내는 거예요.
그러면 그 다음부터 한 번에 그 동작들이 이루어지는 거죠.
예를 들면 루틴이 사실은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골프인데
골프 선수마다 루틴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그 골프 선수가 내가 드라이버를 칠 때인 루틴
혹은 드라이버가 이 전골에서 오비가 났을 때
그 다음 오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루틴
이런 것들이 다 다른 루틴을 가지고 있을수록
아, 나는 이 전골에서 오비를 냈는데
나는 주로 자꾸 체를 당겨서 오비가 나니까
안 당기게 하는 스윙을 하기 위한
큐를 주기 위한 루틴을 먼저 하고
스윙에 들어가면 그 다음 골에서 오비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좀 전에 나달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달의 진짜 좋은 점이 뭐냐면
여러 가지 루틴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자기가 서비스를 넣는데 나달의 강서비스
그걸로 되게 유명한데
서비스가 자꾸 폴트가 나
네트에 걸린단 말이죠.
그러면 내가 타점 기능이 낮아졌다는 얘기인데
그때 다른 루틴을 해서
나의 서비스 타점을 올린다라는
그걸 하는 건 그것만 보더라도 되게 좋은 수준입니다.
불안과 긴장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느끼시는 불안과 긴장이
결국은 여러분들을 반전시킬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는데
불안과 긴장을 본인의 원동료로 사용하실지
아니면 본인을 소진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로 사용할지는
결국은 내가 이 불안과 긴장을 어떻게 다루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이 불안과 긴장을 다루는 방법을
오늘 이 비디오를 통해서 보실 수도 있고
마음 단련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