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작품? 우리나라 지폐에 숨겨진 진실은? 역사 스토리텔러 _ 썬킴 | 명강 | 방송대 | 방송통신대 | 역사 |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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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및 제작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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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은 "명강" 영상중 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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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풀버전이 공개됩니다.
#썬킴 #지폐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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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게 뭐냐면 바로 이거에요.
짠.
요즘 견찰들 안 쓰시죠?
근데 의외로 견찰의 주인공들이 누군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하여간 인물을 잘 안 보시죠.
색깔이든지 배추 색깔 같은 거.
아니면 금액만 보시면 되잖아요.
오늘 만 원짜리 지폐 얘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
일단 그 지폐 얘기를 하기 전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지폐들은
주인공들의 인물이잖아요.
아니 왜 건물 쓰면 안 되냐.
에펠탑, 다보탑, 광화문 이런 거 쓰면 안 되냐.
솔직히 논란이 좀 있는 케이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럴 바에는 차라리 중립적인 건물들
북한산, 한라산 이런 거 쓰면 되지 않냐.
못 써요. 위조가 쉬워요.
딱 어떤 지폐가 있는데 안에 다보탑이 있어요.
제가 다보탑을 아직 정경이 그렸어요.
진짜 다보탑과 약간 2% 부족한 다보탑 구별할 수 있으세요?
힘들어요.
인물 같은 경우에는 워낙 우리가 익숙하게 보다 보니까
약간 눈 사이가 남이석택 실험소는 뭐였네?
바로 눈에 띄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들에서
대부분 국가들에서 화폐의 주인공으로 인물들을 써요.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 같이 인물이 정면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15도 틀어져 있거든요.
이럴 경우에는 정말 위조가 힘들대요.
그래서 이런 인물들을 많이 쓰는데
조선시대 때뿐만 아니라 왕들의 초성화를 어진이라고 하잖아요.
6.25전쟁 이전만 하더라도 조선의 왕들의 어진들은
거의 대부분 다 보존이 잘 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게 부산 피난 과정에서
부산에서 홀라당 다 타버렸거든요.
그러니까 현재 남아있는 진짜 오리지널
왕 얼굴 보고 그린 진짜 얼굴들은 몇 개 없어요.
대표적인 것이 이제 태조 이성계는 진짜고
영조, 우리가 알고 있는 영조도 오리지널이고
철종 같은 경우에는 반만 남아있죠. 이렇게 타서.
그런데 이 세종대왕의 얼굴은 진짜 세종대왕이니까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정부에서 뭘 만드냐면
표준영정이라는 걸 만들어요.
중구난방, 비죽박죽 하면 난리가 나잖아요.
됐어. 정부에서 딱 정해줄 테니까
이대로 공식적으로 쓰세요라고 하는 것이 표준영정이에요.
세종대왕의 표준영정은 누가 그랬냐면
저희가 사진을 쓰려고 하다가
또 초상권과 저작권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여러분들이 집에 가서
아니면 이 방송 보시는 분들은 직접 검색을 해보세요.
운보 김기창화백이라는 분이 그리셨어요.
두 가지가 논쟁이 돼요. 두 가지가.
첫 번째가 뭐냐면 일단 김기창화백의 친일 행적
실질적으로 친일반 민족 리스트에 올라간 사람이에요. 김기창화백이요.
어떤 것 때문에 올라갔을까요?
뭔가 했겠죠. 하나만 얘기할게요.
대표적입니다. 1943년도에
1943년도 오면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해서
벌써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서 난리를 일으킨 후에요.
태평양 전쟁이 1941년도에 발생했습니다.
43년도에 당연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병력도 모자라니까
식민지 조선에서 젊은이들을 다 강제로 끌고 갔겠죠.
그러려면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가 되냐.
엄마, 아빠 나 죽으러 가요.
다 분위기가 아니라 그들 표현에 따르면
일본 천왕을 위해서 목숨 바치는 것은 영광이다.
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러면서 김기창화백이 메일신보라는 신문이 있거든요.
우리에게 이로운 신문이었어요.
대한 메일신보라고 해서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이라는 사람이
러일 전쟁 취재하러 한국에 오니까
당시에 일본에 의해서 너무 수탈당하는 우리 한국인들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측은지심으로 안되겠다.
러일 전쟁 취재고 다 필요 없고 난 여기서 신문사 차린 다음에
한국인들을 위해서 진실을 전세계에 알리겠다.
라고 해서 차린 신문사가 대한 메일신보예요.
일본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사장이 영국인인데.
또 당시 일본과 영국이 동맹 관계였거든요.
영일동맹이라고. 동맹국 국민이 사장인데 어떻게 하겠어.
그러니까 마음대로 신문 논조를 썼어요.
어니스트 베델 사장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국채 보상운동 다 대한 메일신보가 주도를 했어요.
우리가 빚을 갚아야지 살 수가 있다. 어디어디에 의병이 일어났다.
알려주면 거기 또 사람들이 지원해서 가고 이런 식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본이 영국한테 얘기한 거예요.
너희 나라 국민이 한반도에 들어와서 저렇게 하고 있는지 손 좀 써.
영국 입장에서 봤을 때도 약간 난감하잖아요.
동맹국이 욕을 하니까 그래서 재판을 해요.
사상 유래가 없었던 출장재판이었어요.
영국 판사 변호사 검사가 지금 서울 정동해에 있는 영국 대사관.
서울에 들어와서 여기서 재판을 해요. 출장재판.
안녕하십니까. 출장 왔습니다.
그런 다음에 당시 상하이에 있던 영국 조계지가 있었거든요.
중국 상하이에. 거기에 있던 영국 감옥에 가둬버려요. 베델을.
베델이 약간 심장병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젊은 나이에 거기서 지병이 도져서 죽게 됐습니다.
죽기 직전에 유언이 뭐였냐면
대한 메일신보를 끝까지 살려서 한국인들에게 이롭게 하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어요.
지금 이 어네스트 베델의 묘는 지금 저기 합정동에 있죠.
거기 양화진 외국인 선교 묘역이라고 있거든요.
거기에 지금 그 묘가 있어요.
한자로 대영국인 대한 메일신보사 사장 베델의 묘라고 써 있어요.
이 베델 사장이 죽은 다음부터는 일본이 하하하하 눈에 가시가 빠진 거잖아요.
바로 인수해서 대한 메일신보에서 대한 빼버리고 메일신보라고 이름을 바꾼 다음에 철저하게 친일신문으로 만들어버려요.
여기에 1943년에 김기창 화백이 축이병이라고 쓴 이런 부모를 단 딱 봐도 조선의 청년이에요.
전장이 나가는 아주 감격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양옆에는 부모로 추정되는 노인네가 기쁜 표정으로 이렇게 있어요.
우리 아들 일본 천왕을 위해서 열심히 싸워라. 파이팅.
이걸로 게임 끝이에요.
그런데 나중에 이런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때 아니 뭐 먹고 살려고 그림 그린 거다고.
화가인데 그림 그려야지 먹고 살 거 아니냐.
그런 논리면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안중근 의사는 바보예요.
죽는 줄 뻔히 알면서도 독립운동을 목숨 걸고 하시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계세요. 그때 우리가 시대를 안 살아봐서 그들의 결정을 우리가 이해 못한다.
당신이 일제강점기에 살아봤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거는 그렇지가 않다니까요.
일제시대고 다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는 그 사람들은 현실주의자가 아니라 이기주의자예요.
남을 생각 못하는 측은 지심이 없어요.
그러면 저 사람을 인정해버리면 나머지 우리 독립주의자들은 다 바보가 돼버리는 거예요.
그게 첫 번째 논란이에요. 김기창 화백이 저걸 그렸다는 것.
두 번째는 뭐냐면 여러분들 여기서는 지금 안 보여 드리겠지만 집에 가서 검색해보시면 김기창 화백 얼굴과 거의 똑같아요.
자기 얼굴을 그렸다는 설이 있는데.
이거 설이에요. 그런데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
딱 두 개 비교해보죠.
김기창 화백이 그런 표준 영정에 따라서 만 원짜리도 만들어졌고.
그리고 지금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도 있죠. 이순신 장군 옆에요.
그것도 그 표준 영정을 따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우리가 어떻게든 한 번 결론을 내야 될 문제일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친일 행적을 한 화가들이 그린 표준 영정들이 많아요.
장우성이라고 또 다른 친일 화가가 있었어요.
똑같은 시기에 결전미술전이라고 했어요.
이름 자체가 결전이잖아요. 가자. 일본에서 싸우자.
옛날에 반공 포스터같이 그린 것처럼 때려잡자 북한 두더지 이런 것들 기억나시죠?
그거를 그리는 관에서 주도를 한 미술전이 있었어요.
결전 미술전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 친일 화가요 장우성 화백이라고.
그 사람이 그린 표준 영정이 참 놀랍게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이에요.
여기까지. 다음 한번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