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꿀직업인가 헬직업인가? (취업률, 급여, 이직률 분석)" 수험생 필독 !!

피카토 Phycato
191 팔로워
5등 강원도 상급종합병원 여자 7,200.
4등 세종보건소 남자 7,600.
3등 충청북도 상급종합병원 여자 7,800.
비카츄 돈까스들 하이!
수능 잘 보셨나요?
곧 정시 접수잖아?
오늘은 물리치료사의 비전과 전망.
그리고 꿀직업인가, 테일직업인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
다음과 같습니다.
에잉?
뭔 시험 합격률이 80%를 넘냐?
물리치료사는 국가고시를 합격해야
물리치료사 면허를 받으며
정식으로 물리치료사가 되는데
공무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보는 시험과는 달리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일정 점수만 넘으면 전부 다 합격입니다.
그런데 학교률만 높다고 해서
만만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정말 공부할 게 무지무지무지 많은데
이건 뭐 앞으로 여러분들
선배 대신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이
댓글에 자세히 설명해 주실 거예요.
해줄 거지?
2. 물리치료사 취업률.
다음과 같습니다.
와 뭔 취업률도 80%가 넘냐?
물리치료사는 면허 하나만 따놓으면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꼭 면허증이 있어야 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보건소 같은 공공기관
혹은 석사 박사 과장을 밟으면
연구자나 교수도 할 수 있고
면허 소지 자체만으로 인정받아
선수촌, 재활운동센터, 헬스장, 필라테스샵, 기타 등등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합니다.
요즘 프로게이머 전담 재활트레이너도 있던데
저 피카토 망하면 무조건 이거 하러 갑니다.
3. 물리치료사 급여.
자 이제부터 재밌는 거 나오죠?
일단 공식적으로 발표된 최근 자료는
2020년도까지입니다.
평균적으로 연봉 3,800만 원 정도인데
여러 요소로 인해 편차가 큰 편입니다.
서울 4,200, 광주는 3,300
다 똑같은 한국 물리치료사인데
뭔 차이가 이렇게 크냐?
병원 종류별로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상급종합병원 약 6,000
공공기관 5,400
요양병원은 3,200이에요.
대부분 물리치료사들이 의원으로 많이 가는데
의원 약 4,000입니다.
우와 성별 차이 엄청나네요?
전체 평균 남자 4,700
여자 3,200
역시 대한민국 아직도 성차별이 심한 나라이구나.
인가 싶어서 전체 순위를 봤더니
5등 강원도 상급종합병원 여자 7,200
4등 세종보건소 남자 7,600
3등 충청북도 상급종합병원 여자 7,800
2등 대전보건소 남자 7,900
1등 전라남도 상급종합병원 여자 연평균 임금 8,200
평균 월급 550만 원 정도입니다.
1등부터 5등 중 1, 3, 5등이 여성 물리치료사입니다.
거기다 제 스승님이신 아펠 운동센터 대표 임유신 소장님
50견 어깨 재활 전문 권도수로 활동 중인
18만 팔로워 보유 중인 권혜정 선생님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유튜버
약 160만 팔로워 보유 중이신 자세효정님
장소, 지역, 성별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유명하신 여성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이시고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만 봐도
신입 여성 물리치료사 출신 인플루어서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 물리치료사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팩트를 전달드리자면
상급종합병원에서만 여성 물리치료사가 순위권에 보이지
나머지 그룹군에서는 대부분 남성 물리치료사가
급여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여러분들 뭐 제가 성별 갈라치기
지역감정 이런 거 일으키려는 건 아니고요.
일단 제가 경험도 많이 해보고
대부분 물리치료사가 제일 흔하게 취직할 수 있는
의원에 대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취직만 하면 별로 큰 노력은 안 해도 되고
동네 병원에서 열정기 치료만 하는 게 좋다면
월 250 정도 버는 물리치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로는 교육 많이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열정기 치료는 기본
충격파에 도시치료까지 하면서
직장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으면
월 700 이상 버는 물리치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의원급에서 남자 물리치료사가
평균 급여가 더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도시치료 때문에 확률이 높은데
도시치료가 뭐냐면
이런 거 보고 도시치료라고 해요.
딱 봐도 힘과 체력이 엄청 필요해 보이죠.
그래서 병원에서도 도시치료 파트는
보통 남자 물리치료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요즘 도시치료 비용은
보통 1시간에 15에서 20만 원 정도 합니다.
그중 물리치료사가 가정하는 건
평균 10% 정도인데
뭐 평균 1명당 17,000원 정도로 잡아볼까요?
한 달에 치료타임 1시간 기준
120에서 150명 정도 치료합니다.
평균 130명이라고 한다면
대략 229만 5천 원 정도인데
이건 도시치료 인센티브고
기본 월급은 250만 원에서 300만 원
그 이상도 될 수도 있습니다.
평균 270만 원 정도라고 잡아놓고
인센티브와 기본급을 합치면
대략 한 달 월급 500만 원
연봉 7천만 원 정도가 되겠네요.
자, 이게 누구 급여라고요?
동네 병원 도시치료하는
물리치료사 평균 급여입니다.
저도 2018에서 19년도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도시치료 실장 달고
약 연봉 8천 정도 벌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2018, 19년 남자 물리치료사 평균 연봉은
4,200에서 4,500 정도로 나오는데
제가 받았던 7, 8천보다
훨씬 낫죠?
그 당시 제 아내인
람보쌤도 저와 같은 병원에서 일을 했는데
열정기 치료뿐만 아니라
충격화 치료, 물리치료실 전체 관리 등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연봉 4,500 정도 받았었습니다.
2018, 19년 여자 물리치료사
평균 연봉은 2,900에서 3,100
평균보다 훨씬 많이 받았죠?
따라서 뭔가 많이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긴 합니다.
그만큼 모빙 충분하겠지만요.
그런데 앞으로
이것보다 덜 받거나
도시치료를 받으려면
환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물리치료사가
한 달에 500 이렇게 벌 수 있었던 이유는
실비보험이라는 것 때문인데
예를 들어 A라는 피카츄 돈가스가
실비보험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20만 원짜리 도시치료를 받으면
본인 부담금 20%만 내고
나머지 80%를 보험사에서 내줍니다.
그럼 A 돈가스는
4만 원만 내고도
무려 20만 원짜리 도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출이 너무 크다 보니
이걸 몇 년 전부터 문제제기를 해왔고
올해 정부에서는
환자 본인 부담금을
최대 95%까지 올리고
횟수 제한까지 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환자들은
20만 원짜리 도시치료를
생돈 19만 원을 내고 받아야 하고
너무 가격이 비싸져서
도시치료 시장이 많이 죽을 거라는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병원 입장은
물리치료사 월급이 부담스럽고
물리치료사는 월급이 적어져서
서로 부담스러울 수가 있는데
아마 물리치료사들도
병원 그만두고
헬스, 필라테스, 재활센터 쪽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근데 뭐 이거는 12월 말에 돼야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자세한 건 그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럼 혹시 재활센터를 차리면
돈을 많이 버나요?
이것도 당연히 천차만별입니다.
자기가 실력이 좋거나
마케팅을 잘하면
뭐 많이 벌겠죠.
이런 말이 있습니다.
똥국물도 달게 마실 수 있는
그런 각오가 돼있을 때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무래도
금고욕계 물리치료사 출신이다 보니
신경계 물리치료사 생태계에 대해
많이 알려드리진 못했습니다.
신경계 물리치료사는
대학병원같이
아주 큰 종합병원이나
준종합병원
아무튼 큰 병원에서
대부분 근무하시는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근육관절에 대한 치료가 아닌
뇌나 척수가 다쳐서
치료하시는 분들을
신경계 물리치료사라고 합니다.
아주 어렵고
힘들고
고귀한 일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그 배는 메이저급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일반 의원보다 많이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
혹시 신경계 물리치료사 하시는
돈까스님이 계시다면
본인이 겪고 있는
생생한 정보들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물리치료사 이직률
2020년 기준
평균
28% 정도 나왔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오죠?
다른 비슷한 직종이랑
비교해봐야 압니다.
어디 보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물리치료사가
압도적인
1순위입니다.
이직률이 높다는 거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둘 다 있다는 건데
좋은 점은
일단 어딜 가더라도
취업하기 쉽다는 거고
나쁜 점은
근무 환경이나 조건이
너무 헬이라서
오래 다닐 수 없다는 거죠.
의사들 봐봐.
치과의사 10%
한의의사 13%
의사 17%
이 중에 이직률 가장 낮은
1, 2, 3순위가
다 의사 돈까스 선생님들입니다.
솔직히 대부분은 알다시피
대부분 의사는
좋은 직업이잖아요.
다시 물리치료사 이직률로 돌아와서
평균 28%긴 하지만
큰 병원일수록
이직률이 낮다.
대학병원급이면
17, 18%인데
의사랑 비슷하죠?
보건소 이직률 10%
크...
역시 공무원이 최고야.
아까 2위 대전보건소
남자 급여 얼마인지
보셨죠?
요양병원
의원은 거의
30%에 달해요.
사실 이게 대부분
물리치료사의 현실이고
여기서부터 여러분들이
진짜 집중해서
잘 들으셔야 합니다.
실제로
오우라는 사람이
2040년까지의
한국의 물리치료사
공급과 수요를 분석해봤는데
2030년 기준
평균 4만 명 정도
우리나라는 4년제
혹은 더 짧게
3년제까지도 만들어서
물리치료사를
정말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마구마구 배출했습니다.
이제서야 4년제로
일어나 된다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시작 경제는
수요와 공급입니다.
물리치료사의 처우가
안 좋은 이유는
교육과정이 너무 짧다 보니
제대로 된 치료사와서
1인분을 할 수 없고
그 1인분을 못하는
신입 물리치료사의
물량이
엄청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1년차 물리치료사를
10에서 20만원까지 하는
도시치료를 시키는 병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1년차라 그 배도 싼데
20만원짜리 도시치료를 시킬 수 있네?
솔직히 병원 입장에서는
돈 먹는 하마인
10년차 물리치료사보다
1년차 물리치료사
쓰고 싶지 않을까요?
병원 입장에서는
얘 그만두면
언제든지 다른
싱싱하고 젊은
물리치료사 뽑아서
굴릴 수 있는 상황이라
굳이 막 이제 개업하는 병원이나
실장급 구인하는 상황 아니라면
비싼 돈 주고
경력 높은 물리치료사
잘 구인하지 않아요.
그럼 병원에서
공고사직 당하거나
은퇴하면
다른 나라 다 하고 있는
물리치료사 단독 개업은
일본이랑 대한민국만
불가능합니다.
그럼 그 공고사직 당하거나
은퇴하신
어르신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이
이제서야 운동센터 차리려고 하면
될까요?
차라리 치킨집 차리는 게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예상하고
요즘 물리치료학과 학생분들은
미리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나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피라테스 자격증을
미리 따놓는 현상을
종종 발견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병원에서
도수 운동치료하는 선생님들은
병원 자체에서 교육을 잘 받았거나
그게 부족하다 느껴
다 본인이 알아서
비싼 돈 내고
사설 교육 받고
공부해서 성장하신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학교 다닐 때
놀지만 말고
꼭 미리미리 준비 잘 해놓으세요.
원래는 귀해야 할 물리치료사가
덜 배워서 나오니까
쓸모도 없고
망오자비로 찍어대니까 흔해져서
그냥 동네 마사지사나
피카츄 파이리 취급을 받게 됐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한 저의 생각은
물리치료학과를
최소 6년제로 개편하고
물리치료사 단독 개업 허락해주고
배출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물리치료사 질도 높아지고
국민들이 물리치료사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거고
그래야 처우가 개선될 거고
그래야 노후도 보장되고
그래야 이직률도 낮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정리
물리치료사는
20살에서 40살까지
꿀 빨기 아주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면허증만 따놓으면
뭐 큰 노력을 안 해도
일단 250만 원 정도 벌 수 있고
피나는 노력을 한다면
연봉 1억까지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같이
내신 수능 평균 8.5등급 하루인간이
연봉 8천도 벌어보고
유튜브도 해보고
재활센터 대표도 해보고
강의도 하고
공중판 방송 출연도 해본 건
순전히 물리치료학과를 입학하고
물리치료사가 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이
주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바꿔주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라 매우 만족하고
지금은 비록 병원에서 일은 못하지만
물리치료과 관련된 일을
죽기 전까지 할 계획입니다.
자, 물리치료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분들
물리치료과를 다니고 있지만
계속 물리치료과를 다녀야 할지 고민인 분들
물리치료사 하세요.
피카소가 강추합니다.
그럼 빠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