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싸운 나의 그 똘기가 그 압력밥솥에
뜸 들이기 전에 추추추추추.
이럴 때 탁 해서 탁 열면 팍 하는데.
그게 직전인 거야.
막 시끄러울 때 있잖아.
착착착착착착.
그런데 여러 가지 있잖아요.
뭐 군대 그.
비가 와서.
아 그러니깐요.
날개가 안 젖었어요.
그래.
날개가.
비어가지고.
그거 왜 티팬티라고 그러잖아요.
충격적이어서 처음에.
안녕하십니까.
정재형입니다.
요정식탁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 요정식탁에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모실 분은
쿼드러프 4천만 동원의 대기록을 가진 배우이기도 합니다.
어쩔 때는 옆집 사는 아저씨일 것 같기도 하고.
어쩔 때는 저 위층 사는 백수삼촌 같기도 하고.
참 다채로운 역을 참 리듬직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왠지 전 이분 생각하면 좀 마음이 따뜻해지는 분입니다.
유승용 배우 모시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 또 이제 광고가 들어왔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에서 만든 숙밥을 가져왔습니다.
여기 보면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랑 같이 만든 거여서.
유기농사를 사용했고요.
친환경에 대한 믿음이 조금 더 생기는.
그러니까 한 끼를 먹어도 조금 건강한 음식.
아마 요즘 트렌드인 것 같은데.
뭐 요즘 트렌드가 아니라 늘 트렌드였죠.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그리고 혼자 살아 보신 분.
혼자 살아.
혼자 사시는 분들.
또 혼자 살아야 되는 분들.
아니면 뭐 나 혼자 먹으면 혼자 사는 거야.
또 맛벌이 부부들이 있는데.
매번 제가 늘상 말씀드리지만.
제일 중요한 게 뭐다?
좋은 걸 잘 고르는 게.
요즘은 그게 다인 것 같아요.
그게 또 기업들이 해야 될 일 아닌가.
왜 다 떠넘겨.
역시 기업들이 다 해.
보니까 전복 내장 숙밥.
삼계 숙밥.
불닭 콘 버터 숙밥.
묵은지 부지깽이 불고기 숙밥.
명란 톳 숙밥.
가자미 톳 오차 집게.
비빔나물 숙밥.
이거 다 요정 식탁 보고 만들었나 보다.
야 봐봐.
명란 만들었지?
김치 불고기.
생선도 했었어.
균형에 맞게 제철 재료들을 사용했다는 것들이 보이고.
딱 한 끼로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게 일단 손이 가게 생겼고.
제철 음식을 만들었기 때문에.
일주일 하나씩 정도는 보통.
그때마다 조금 새로운.
이걸 3분 30초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고 그래서.
인공 조미료를 많이 낮췄다고 했거든?
그 말이 반가워.
난 명란 양을 보고 너무 좀 짜면 어떡하지 하는데 전혀 안 짜고 너무 고소하고.
톳.
이 톳 향이 너무 명란이랑 잘 어울려져.
톳이 약간.
포슬포슬한 맛을 질감을 더 살려주고.
향이랑.
너무 맛있어.
너무 잘 만들었다.
향이 향이.
진짜 좋은데 향이?
조미료 많이 들어가면 잉잉한 맛이 있잖아.
없고 고기는 대박이야.
솥밥에 가장 중요한 게 뭐야?
이렇게 씹히는 건더기의 양들이잖아.
이게 너무너무 잘 살아있어.
불고기 여기서 잘 재서 한 것 같은 정도의 식감이야.
불고기가.
1인 가구들 우리 알잖아요.
짠 말 다 필요 없이.
반찬 필요 없이.
그냥 어?
되게 한 끼 잘 먹었다.
오늘 마지막에 밥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저는 이제 좀 가벼운 마음으로.
헤드미 앉아.
헤드미인가?
얘 이름이?
옳지.
기다려.
안녕하세요.
헤드미.
괜찮아요?
그럼요.
많이 나와서 반갑다.
반갑습니다.
들어보세요.
피가 와서.
그러니까요.
날개가 안 젖었어요?
보고 싶었는데.
반갑습니다.
좀 좋아하실 만한 거 바리바리.
아니 또 크룩을 사오셨어.
어?
아니 근데 술.
어레이징이시니까.
제가 어디 앉아야 되지?
그쪽에 앉으시면 돼요.
아 네네.
아 역시 근데 목소리가.
사실 우리는 처음 본 거는.
우리 저는.
짐에서 봤죠?
아니에요.
아니에요?
우리 운동하다가 만난 거 그게 아니에요?
저 한 15년 된 것 같아요.
15년?
저는 엄정화 배우랑.
베이스셀러때.
우선.
술집을 갔는데 거기서.
저쪽 구석에 계셨어요.
또 햄패를 부리고 있었나요?
그래서 엄정화 씨가 막 그때 소개시켜줘서.
인사드렸었어요.
그리고 짐에서.
네.
아 근데 짐에서도 약간 이렇게.
너무 그 잠잠하게 이렇게 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너무 부끄러워가지고.
네.
날개가.
피어가지고.
그러면.
음료수는 물이 좋아요?
일단은 물 좀.
네 네.
고기 물 제가 여기다 따라놨어요.
아 여기 있군요.
네네네네.
아 사실 승용 씨 온다래가지고.
저 바깥에 수국을 좀.
제가 좀 목숨을.
저는 가드닝 계속 보고.
아주 막 분갈이 이런 거.
계속 봤거든요.
저도 이제.
아 원이 좀.
너무 좋아요.
꽃.
이런 거를 그냥.
원래 좀 좋아하죠.
자연.
나무.
우리가 알고 있는.
승용 씨의 말이 약간 이렇게.
얼굴이 이렇게 좀.
마초상이잖아.
전형적인 남자상.
남자 남자상.
근데.
내가 인스타 팔로우 같이 하고 있거든.
마팔인데.
보면.
목공예.
꽃꽂이.
그니까 하늘사진.
어르신들이 아신대요.
진짜 하늘.
하늘사진.
애들한테 오늘 하늘 좀 그만 찍으라고.
나 하늘을 많이 봐요.
근데 그 취미가.
그러니까 사실은 취미를 갖기 되게 어려운 일정들 아니에요?
아 원래 막 손재주 이런 게 많았었는데.
뭐.
뭐 그럴.
여유가 없다가.
코로나 때.
그때 그냥 미친듯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막 그냥.
그때 조반심은 없었어요?
네?
조반심은 없었어요?
아니에요.
아 그래요?
너무 저한테.
어쩔 수 없이.
주어진 그냥 선물 받던 시간이잖아요.
사실은 그때.
그때 베스트셀러 때 그 쫌파티 때 그때 본 이후에.
처음 본 건 사실 그 체육관에서 본 거예요.
네 한 8년 된 것 같아요.
그냥 거기가 좀 편하잖아요.
맞아요.
그냥 편하고 막 요란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거기서들 사실 많이 만났어요.
뭐 저기 랩하는 친구들도 만나고.
맞죠 맞죠 거기.
패기구 뭐 이런 분들 만나고.
제가 그런 분을 어디서 보겠어요.
패기 있는 사람이 누구였어요?
패기구.
아 패기구.
패기구.
아 나 패기구.
아니.
왜 이래.
데뷔 이후로 참.
아 나.
오 깜짝 놀랐어.
이런 말도 안 하지.
패기 있는 사람 만나고 이런 말도 잘 안 하는데.
미쳤나 봐.
지금 내가 딱 이렇게 길게 얘기해본 적 처음인데.
내가 딱 느낀 게 목소리.
이게 목소리가 이렇게 딱 무게감이 있으면서.
정확해.
음.
나름이.
그러니까 보면 그래서.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쭉 보잖아요.
봤을 때 조사해보면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 영화들이 다 다시 봐도 다시 생각나고.
그런데 거기에 정말 중요한 게 목소리였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하세요?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사극할 때는.
그쵸 그쵸.
사극할 때는 참 신체 비율도 딱.
사극하고 어울리고.
오동신이거든요.
그래서.
한복하고 잘 어울려요.
그쵸 그쵸.
이것도 진하고.
수염도 막 쑥쑥 나고.
그런데 이제 목소리도 이제.
좀 사극하고 좀.
붙어 있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나는 그 목소리가 안정적인 사람들이 사실은.
우리가 아는.
국민배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국민배우라고 꼽는 사람들의 목소리들이 다 너무 좋고.
낮인데 목소리가 되게 또 정확한 사람은.
유승윤.
좀 올릴게요 이제.
올리지요.
이거 그냥.
색깔이.
그런데 예전에는 술을 꽤 했죠.
예전에는 뭐.
어마어마했죠.
술은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좀 심심할까라는 생각은 있죠.
그냥 친구들이랑 콜라 마시면서 이런 얘기를 해야 되나.
예전에 그랬어요.
그냥 커피 마시면.
커피 한 잔이 사실 생맥주가.
두 잔 정도 나오니까 막.
뭐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제가 이제.
모든 약속을.
11시 브런치.
브런치 맛집에서 이렇게 애들한테 만나자 그러면은.
막 욕해요.
저는 사실 그게 너무 편한데.
그런데 그런 거 보고.
그런데 그러고 나면 되게 예민해지기도 하는데.
승용 씨 나온다고 해서 내가.
여러 군데 전화를 해봤었어요.
여러 군데는 아니고 두 사람.
그래서 심지어.
정환을 어저께 만났어.
어떤 사람이니.
그리고 또.
집 영화.
영화 집 영화 뭐였죠?
집?
집 영화?
성균이랑 수정이랑 같이.
내 안에 묻은 거.
그게 어떻게 집 영화야.
그건 저기인가?
영화사 집이에요.
나는 집에 가는 영화인 줄 알고.
집에 오래 봤던.
사람들한테 이제.
승용 씨 어떤 사람일까 그랬더니.
공통적인 답이.
사랑스럽다였어.
정화가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그런데 정말 사람이 유하고.
사랑스럽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사랑스럽다는 표현을.
남자에게 잘 안 하잖아요.
드물죠.
그런데 승용 씨 어떤 사람일까.
스태프들한테.
너무너무 잘한다는 소리 들었어요.
이름 써서.
선물해주고 이런 거.
애들 이름 다.
스태프들.
영화 현장에 몇 명이세요?
100명 정도 되죠.
웬만하면 외워요?
요즘에는 12시간 때문에.
외울 시간이 별로 없는데.
옛날에는 다 같이 모여서.
몇 개월 동안.
40시간도 촬영을 했으니까.
그래서 물어봤어요.
키 스태프들한테.
어떻게 하면 제일 좋냐.
막내 이름들을 불러주면.
자기는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막내들 이름부터 외우다가.
그 위에.
설경구 선배님도.
스태프들 이름 다 외운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웬만한.
스태프들은.
특히 분장, 의상.
저랑 스킨십이 있는.
스태프들은 다 외우죠.
난 진짜 안 외워지는데.
귀에 지금.
수집지.
나 이거.
가봉 이런 거 잘못돼서.
뭐가 꽂혀 있는 줄 알고.
진짜로.
계속 쳐다봤어요.
제가 계속 봤는데.
이쪽 면이었어서.
못 봤었나 봐요.
의정 씨 탁은 봤어요?
나오기 전에 보기도 하지만.
그 전에 봤어요.
어땠어요?
좀 부담스러워.
내 얘기를 계속해야 하니까.
부담스러워.
왜 그렇게들.
나중에는.
배우들이 다른 데 안 나가거나.
조금 꺼려하는 배우들도.
흔쾌히들.
고현정 배우도 그렇고.
전도연 배우도 그렇고.
나오실 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왜냐면.
편하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좋은 말이나.
제가 한번 만들어봤어요.
말 끊겼네.
밥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왜 나오나.
이런 거 같아요.
몸에 좋은 거를.
집중이 안 돼.
이렇게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됐나.
맞아요.
그런 거 같아요.
분석을 해봤어요.
일단은.
계속 이야기를 나오게.
거미줄하고.
누에고치가 있는데.
거미줄은.
걸리게 하는 거잖아요.
누에고치더라고요.
뽑아서 실크가 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또 어떤.
이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그렇게 생각이 됐고.
또 배우들이.
도슨트를 하는 거죠.
그런 게 너무.
아카이브를.
다시 한번.
인생에 있어서 긴 마라톤 중에.
이 구간 기록을.
다시 한번 얘기하는.
우리를 정리해 주니까.
너무 고맙네.
좋은 영양제를.
수액 맞듯이 주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 영양제를.
영양분이 있는 것을.
장을 봐와서 손질을 해서.
좋은 레시피에 플래팅을 해서.
내가 먹고 싶게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들이 다.
여러 가지 것들이 다.
나한테 어떤.
유익하고 좋은.
그런 느낌들이 있으니까.
여러 배우들이 와서.
고해성사하듯이.
누에고치를 꺼내는.
나보다 더 잘 정리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네요.
그래서 매번.
나는 왜.
이분들이랑 친하게 얘기할 수 있냐면.
난 그 피모를 다 보고 나면.
너무 친해지는 거야.
친해져서 이미.
어떤 얘기를 주었지 하지 않아도.
이 사람이 했던 결정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어볼 수 있는 게 너무너무 기쁜 거예요.
아까 왜.
현장에 사람으로 대하고.
이 사람이 얼마나 스태프들한테.
왜 잘하냐.
이 얘기가.
인터뷰에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현장이 답이다.
임수정 배우도.
이런 면에서 굉장히 감탄하고.
너무 좋다고.
깜짝 놀랐던.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손님 오시면.
뽑아내야 되잖아요.
물론 100% 준비를 해가죠.
해가는데.
현장에서.
저는 특히.
애드립을 막 하진 않아요.
그런데 그걸.
미리 준비하지는 않아요.
현장에서 집중하다 보면.
테이크 하는 순간.
그 순간에 나오는 게 되게 많아요.
근데 확률이 높아요.
스트라이크 존이.
오케이 나는 경우가.
그래도 한 7% 싶은.
그런.
제가 이 사람.
남편입니다.
첫 남편.
이게 그냥 재능과 끼로.
또 애드립이 되면.
약간 기분 나쁠 때 있는 것 같아요.
어색해서 애드립을 하거나.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현장이.
그렇게 인물이 되게끔.
미술이나 음악이나.
음악은 없지.
촬영 현장에서는.
나중에 후반에서.
그런데 사실 음악보다 더한 게.
그 분위기잖아요.
다 만들어주잖아요.
그러면 그때.
선물같이.
그런 순간이에요.
이게 좋은 말이다.
그거는 사실 선물이지.
어떤 현장에서도.
그게 늘 애드립이 너무 잘 나와.
그런 배우들은 아무도 없을 거야.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 현장이 답이다라는.
얘기를 보면서.
우리도 그렇잖아요.
이게 유튜브지만 이게 현장인 거잖아요.
이게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긴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또 와서 알았어요.
이렇게 봤을 때랑.
지금 이렇게 보잖아요.
자웅동체 같아.
같이 움직여요.
리액션들이.
기가 막혀요.
깜짝이야.
여기 와서 카메라 보면.
우리 매니저예요.
와서 이렇게 카메라 보고.
사실 할 일들이.
서로 좀 많긴 하지만.
이 분위기 안에서 만들어지는 게.
하물며 유튜브도 이런데.
영화 현장은 훨씬 더.
긴장도가 훨씬 높잖아요.
높고.
이게 안 나오면 옛날처럼.
계속 계속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다 어떻게 보면.
또 비용이기도 하고.
사실 그걸 온몸을 던져서.
연기해 줄 연기자들한테.
다.
승부수를 띄웠는데.
그게 안 나오면 사실 울고 싶을 거예요.
감독들은 속상하죠.
우는 사람도 봤잖아요.
진짜 그거는.
관객은 신의 영역인 것 같아요.
진짜.
모든 작품을 열심히 만들죠.
그리고 굉장히 치열하게 만들고.
자본주의 사이에서.
정말 극장.
영화 산업이라는 게.
어찌됐건 바로 밑에 있잖아요.
최선봉에 있잖아요.
주연 배우로서.
책임은 질 수 없지만.
책임감은 가져야 되잖아요.
송구하고.
죄송하고.
또 돌아보게 되고.
그렇죠.
의기소침도 하고 당연하죠.
안 되고 있는데.
괜찮아 괜찮아 이러는 것도 웃기고.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무대인사를 가면.
아주 적절한 수준에서.
너무 화내도 안 되고.
환해도 안 되고.
너무 의기소침에 있어도 안 되고.
그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중용을 지키고 있는 거.
포커페이스 유지.
이번에 극한직업이라는.
작품 때는.
끝나자마자 바로.
행복하고 싶은 작품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준익 감독님이.
현장에 유토피아라고 하거든요.
정말 배울 것도 많고.
너무 좋아요.
그래서 때마침 그때.
자산호보라는 작품을.
제안을 주셔가지고.
바로.
바로 한다고 그랬어요.
사실 역의 부피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정말 유승용 씨가 나왔는데.
거기서 너무 진지한.
진짜 정혁용이 환생한 것처럼.
연기를 하잖아요.
우리는 정혁용이.
조금 더 말랐을 줄 알았는데.
그런데.
너무 그게.
이준익 감독님 얘기 나오니까.
무슨 생각이 나냐면.
무명 때 길었어요.
무명이라기보다는.
연극을 계속했으니까.
난타라는 공연도 계속했고.
그래서 사실.
무대가 좋았기 때문에.
그때는.
무대에 집중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아내가.
난타를 5년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오빠도.
말하는 연기해야지.
그래서 그때.
장진감독.
만나면서.
아는 여자를 시작해서.
박수칠 때 떠나라.
사실.
길면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짧았어요 그 기간이.
늦게 시작했고.
매체를.
그렇지만 사실.
그리고 황진희.
쭉쭉쭉쭉.
그때는 완전히 주연이 아니지만.
차곡차곡 조연으로 쌓고 있었는데.
이준익 감독 대화에.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수영 못하는 사람이.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수영을 하는 것 같다.
지금 기분이.
그랬더니 진짜 무슨 선문답도 아니고.
감독님이 그러셨다는 거야.
땅을 깊이 팔수록 맑은 물이 나온다는.
이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이구나.
이런 얘기로.
서로에게 감명을 주고.
그 얘기를 알아들어주는 게.
사실 그게 참.
풀리지 않는 난제가.
한 번에 딱 어떤 공식으로.
쫙 풀리는.
그런 아주 신비로운.
그 문경에서.
새벽 5시 50분경인데.
그때는 술을 마셨으니까.
ENFJ.
분장 다 하고.
뒷짐지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조단혁 배우들은.
일찍 와서 먼저 하거든요.
뒷짐지고 이렇게 걷고 있는데.
이준익 감독님께서.
진짜 좋은 어르신인 게 뭐냐면.
누구나에게 똑같이 대하세요.
저는 사실 그때.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그 정대감으로.
잠깐 나오거든요.
감독님은 저 위에 계신 분인데.
제가 이렇게.
감독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얘기했을 때.
말씀 드렸을 때.
굉장히 경청해 주시고.
그리고.
그 얼굴이 계속 기억이 나요.
승우야.
땅을 파면.
정말 빨간 물이 나와.
물론 손톱에.
피가 나오고 그렇지만.
더 파면.
정말 정수가 나와.
그러니까 말의 힘이라는 게.
누구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그때.
한 번 살았어요.
그래서 그때.
그 이후로 도전했던 작품들이.
7번방의 선물.
예중이.
콩 먹어야 돼 콩.
비타민.
그리고 최종병기활.
그리고 내 아내 모든 것.
그게 뭐냐면 세 캐릭터 다.
더 판 거예요.
왜냐하면 특히 최종병기활 같은 경우는.
그래도.
우리 아내가.
여보 그래도 대사 말을 해야지.
그랬는데.
말은 말인데.
못 알아듣는 말이지.
머리도 여기 병발하고.
그런데 더 파보자.
더 거기서 좀.
주변인으로 있지 말고.
좀 더 들어가보자 그랬던 거였고.
7번방의 선물도 사실.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러는데.
이준희 감독님 말씀이.
굉장히 큰 힘이 됐어요.
그 말.
이준희 감독님은 기억은 하신대요.
그 말씀을 해주신.
여기저기 많이 하고 다녔잖아요.
정확히 말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뿌리신 것 같아요.
홍익인가요?
멀리 이렇게.
넌 지금.
한 수를 못 떴어.
너무 미안해요.
한 입 드셔야.
이건 자두를 조금.
설탕이나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약간 구웠고.
자두를.
밑에는 크림치즈와.
크림치즈.
이 정도면.
옛날에 소주 2병.
이 정도.
소주 한 잔에 이거 한 잔.
우리 대학교 때.
서울에 유명하잖아요.
근데 거기 무슨.
가스등이라는 술집이 있었어.
동엽이한테 들은 것 같아.
정말 완전 세상.
다 했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승용 씨도 그때 한복 입고 다녔어요.
계량한복.
저는 아주 평범한 학생.
그 정도가 평범한 학생.
계량한복처럼.
아주 평범한 학생.
진짜.
너무 독특한.
분위기여서.
그걸 구경하러 가자고.
그냥 마당에서.
탈지만 입고.
여기서 노래 부르고 있고.
좁으니까.
저희 아버님이.
졸업식 때 학교 오셔서.
아버지 여기가 대극장이고.
여기는 연현동산이고.
소개를 시켜드렸어요.
그랬더니.
학교는 어디냐고.
다 소개시켜드렸는데.
학교는 어디냐고.
진짜 작아서.
학교 자체는 작았는데.
그래서 정겨웠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알고.
김명민 배우도 1년 후배고.
박희순 선배는.
2년 선배시고.
다 아쿠파트리였어요.
라미라는 배우는.
좀 까불긴 했는데.
저랑 같이 탈춘반이었어요.
탈춘반이었어요?
오늘요?
기본적으로 연극배우들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사물놀이.
다 했죠.
너무 안 어울렸어요.
티팬티라고 그러잖아요.
충격적이었어요.
처음에.
거기 하얀 타이즈를 입고.
제가 다리가.
되게 짧거든요.
영화 쪽 얘기를.
넘어가자 보면.
화를 찍고 나서.
내 안의 모든 것을.
바로 캐스팅이 됐을 때.
정말 짐승이 나왔어요.
캐스팅 비하에도 있더라고요.
약간 거친.
너무 코믹하지만.
절대 선을 넘지 않아요.
순정마초라는 곡을.
썼을 때 이미지가.
약간 그런.
형돈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은 순정나는.
그런 거를.
실사로 보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어쩌다가 보면.
그때 생각이 자꾸 나요.
그 오랫동안.
우리 아까 좀.
똘끼 많은 학교에서부터 싸운.
고등학교 때부터.
싸운.
나의 똘끼가.
압력밥솥에.
뜸 들이기 전에.
이럴 때.
직전인 거야.
막.
시끄러울 때 있잖아.
욕망에.
굶주려 있는.
그때 인기는 어느 정도였어요?
모든 광고를 다 했죠 정말.
많이 했네요.
그때 진짜 많이 했죠.
맛의 덫.
맛의 감옥.
맛의 올가미.
그것도 뒤에는 애드립이었어요.
맛의 덫만 있었는데.
그런데 라임이.
한 글자씩 더해서 감옥.
올가미.
15채 예술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도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때 막.
그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더 기분 좋은 건.
최고의 평가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사람들이 열광했죠.
그때 이 소절.
정말 이게.
그런데 그건 의도하고 들어갔던 거예요?
아니요.
그거는 우리 민기동 감독님께서.
제가 계속 연습을 하는데.
몰래 찍은 거예요.
영화를.
그것을.
단 한 번도 테이크를 간 적이 없고.
연습하는 거를 이것저것 해보는데.
반대편에서 찍고 있었던 거예요.
그건 그냥.
슛도 없이.
여러 가지 행위들을 하잖아요.
그것들이 다 연습하는 거.
처음에는 그냥.
원래대로 짜는 건데.
그거는.
처음에는 테이크를 갖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은.
그런데 그 수위.
그런데 이거는.
지금 봐도 너무 웃기더라고요.
나중에 한 번.
내 안에 모든 것에서.
그렇게 짐승 같고.
굉장히 카리스마 있지만.
되게 코믹스러운.
바람둥이 역할에서.
7번방.
그건 좀 놀라요.
이런 작품을 고른.
이야기 자체가 되게 동화 같았고.
저는 그거를.
지향하는데.
동화 같은 이야기들.
그런데.
늘 우리가.
저희가 봐왔던.
인물은.
약간.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안 하고.
좀 다른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거예요.
제가 준비가 안 됐는데.
아직.
시간이 오래 남았는데.
감독님께서 전체 리딩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다른 배우들은.
정태.
다 사투리 써가면서.
저는 그게.
그 캐릭터를 아직 못 들어갔기 때문에.
아니다.
꼭 먹어야 된다.
땀이 진짜.
왜냐하면 저는 아직.
옷을 못 입었는데.
그런데 연출부랑.
감독님께서.
많이 만나보시고.
그래서 미팅을 해가지고.
어머님이랑 같이.
그래서.
친구.
TV에도 나왔었어요.
수영 되게 잘하는 친구.
그 친구 말투가.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만나면서.
이영구 안녕하세요.
그것도 사실.
안녕하세요 이영구입니다.
밖에 없었어요.
그런 도치법이나.
이런 것들을.
안녕하세요.
이영구.
1961년 1월 18일 태어났어요.
지양절개.
엄마 봤어요.
내 머리 커서.
그게 정말.
완전히 그 안에 있지 않으면.
메소드라고 연기.
그 방법은 모르겠지만.
사실 볼 때 그게.
너무 그 사람 같았어서.
그것 때문에 너무 울고 웃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또 자연스럽게 나왔을 거 아니에요.
애드립 같은.
현장 분위기 때문에.
기억 몰라.
기억 안 나.
이런 것도 다 애드립.
그 현장이 다.
미네랄 이런 것도.
다 애드립이었던 것 같고.
아니야 이 사람들 나쁜 사람들이야.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게 아주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현장 분위기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 엄청 울었던 것 같아요.
음식 한번.
캐비어로 바꾸겠습니다.
전번에.
고은이가 밥을 못 먹고 갔죠.
밥이 안 되고 있었어.
어머.
다음에 초대해주세요.
생쌀이 있었어요.
설마 지금 그러진 않겠지.
있어요.
밥이.
고은이 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재미있었어요.
다들 너무 착해서.
편하게 성민이 형도 진짜 편하게.
너무 좋았어요.
저도 몰랐던 걸 많이 알았어요.
그만큼 이 자리가 편한가 봐요.
조승우 배우도.
승우 너무 웃겼죠.
그런 모습에서.
팬들이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
맞아요.
위에 이게 뭐죠?
참치에요.
레시피 없이.
내가 먹었던 거.
기분을 찾는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조금 떨려요.
떨리고.
이게 이름이 뭐예요?
몰라요.
나중에.
나 혼자는 캐비어.
아보카도 참치라고 졌는데.
뭐 세 개 다 이름이.
참치가 간이 됐으니까.
참치 좀 해서.
약간 캐비어.
터지네요.
맞아요.
부드럽고.
새콤한 맛이 있고.
조금 비린 맛도 있고.
참치에.
아보카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아 그래요?
영화 얘기를 좀 돌아가보면.
내안의 모든 것을 찍고 나서.
광해를 찍었었죠.
개봉순 선배 얘기하는.
내안의 순정마초의.
카사노바였다가.
광해의 묵직한 연기를 할 때.
어저께 다시 보는데도 뭐냐면.
미치겠다.
서로 박강 안고.
그러는 장면에서.
왕과의.
코믹한 상황을.
눈빛으로 한 번에 표현하는 한 번이 있었는데.
그 한 번이.
너무 능청스럽고.
사실은 되게.
결로 따지면.
너무 어려운 연기였을 것 같거든요.
코믹 설정이 아니니까.
그때 이병헌 씨도.
처음 만났고.
저도.
그런 뒤바꾸고 이런 장면들이.
첫 촬영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동갑이지만 말도 안 놓고.
지금은 친구지만.
분위기가 마루솔이라.
스태프들이 지나가면 끄그그 소리 나잖아요.
다 이러고 막.
막 서로.
그러니까 그리고.
둘이서만 독대하는 장면들이잖아요.
긴장 밀도.
근데 그 밀도를.
느끼는 게.
제일 소름끼치게 행복해요.
그 밀도 그 순간들.
이병헌 배우도.
그런 거에 너무 탁월한 배우고 사실.
많은 무대에 서본.
어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되나요?
긴장감 있을 때 오히려 즐긴다는 건.
사실 쉽지 않잖아요.
도움이 많이 됐죠.
4년간 5년간.
같은 공연을 하면서.
무조건도 안타까우네.
수많은.
여러.
불특정 다수 앞에서.
공연을 한 그런 내공들이.
그럴 때 이제.
차분하게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공연 때도 있잖아요.
예전에 피아노 앨범 내고.
세종문에 가서 공연을 하는데.
입시 때처럼 떨었던 것 같아요.
악보도 없이 해야 되니까.
이거 틀리면 어떡하지 이래서.
진짜.
진짜 고민했을 때.
어느 순간에 편해지는 거는.
그건 몇 번 경험하고 나서지.
처음에 그 긴장을 잊을 수가 없는데.
근데 이거는 혼자도 아니고.
두 배우가.
그 정적 속에서.
그 긴장 속에서.
그 농밀함을 표현해야 되는 거잖아요.
캐릭터 안에는.
그럴 때 희열을 느껴요 오히려.
짜릿하죠.
희열.
잘한다.
짜릿하죠.
짜릿한 것 같아요.
그 긴장 속에서.
그런 장면을.
리허설 하기가.
왜냐하면 리허설을.
그렇게 비슷하게 하면 휘말려요.
그게 안 나와요.
이거는 그때 딱 집중해서 한 번.
딱 진짜.
나와야 되는.
진짜 명장면이 많았고.
이 두 배우의.
내공이.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
마지막에.
진짜 막.
너무.
그런.
영화들을 했어요.
영화를 하고.
그때 또 상을 받았어요.
상을 받았는데.
수상소감은.
저쏘에게.
저의 현란한 손놀림 때문에.
아주 고생했던.
강릉의 어느 목장에.
이름 모를 저쏘에게도.
한 작품이 너무 많이 받았어요.
제가 조연상을 받을 때쯤 되면.
됐을 때는.
이미 한.
10개 가까이를 받은 상태에요.
되게 좀.
민망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 뒤로도 또 받고 또 받고.
다 받았거든요.
약간 환기의 차원에서.
배가 불렀을 때네요.
배가 불러서 수상소감을.
나눠하고.
그러고 나서 7번방 다음에.
명량이 있었어요.
근데 명량도 사실은.
잘 안 택하는.
역이었잖아.
같은 감독님이었어요.
같은 감독님이.
다른 나라 장군을.
맡겼죠.
무게감이 있지만 신선하다라는.
그런 사람들이 생각이.
아마 이런.
이런 배역을 고르는.
승용 씨 때문이 아닐까.
또 명량을 해서.
또 천만이 됐고요.
근데 그러고 나서 좀 긴 터널이 있었죠.
긴 동굴이.
그때는 어땠어요?
정말 해보고 싶었던.
또 이런 이야기들이.
되게 궁금하겠다.
손님 같은 경우는 어른.
잔혹동화.
산골짜기에서 한 4개월 동안 찍은 거거든요.
깐느에 초청받았는데.
표적이라는 영화로.
거기도 못 가고.
찍었는데.
그리고 도리화가.
굉장히 행복하게 찍었어요.
연습도 많이 하고.
너무 재밌게 찍었어요.
뭐 그랬는데.
흥행은 많이 좋지 않았고.
그리고 나서 이제.
7년의 밤이라는.
광해 감독님이었고.
한 3년 기다렸고.
찍을 때도 오래 찍었고.
개봉할 때도 오래 기다렸고.
여러 가지 인구의 시간에.
피하면.
그 수술이.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거든요.
너무 잘.
그 영화도.
흥행의.
염력이라는.
염력 재밌었어.
막 기대하거나.
생각한 것보다.
되게 좀 안 됐고.
광해 감독님 천만.
했는데 제가 끌어내렸고.
부산행 감독님.
연상호 감독님.
천만 감독님 킬러.
누구랑 할까.
이번에.
그때도 이준익 감독님께서.
연락 오셔가지고.
성장하는 거죠.
그랬더니.
그게 문제라고.
성장이 아니라 성숙할 때라고.
네가 무슨 청소년이야.
성장하게.
이 시간들이 나중에는.
성숙된 걸로 나올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내가 망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긴 시간이었잖아요.
몇 년이었던 거죠?
4년 됐죠.
극한직업 때.
배극관 무대인사 때.
이번 작품으로는 꼭.
2주차 무대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4작품 연속.
2주차 무대인사를 못했어요.
슬픈 얘기야.
거기서 다 웃었어요.
1주차에 스코어가 나오니까.
그러고 나서.
극한직업을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잖아요.
사실 극한직업이.
너무 잘되고.
깜짝 놀란 게 킹덤과.
무빙이었어요.
안 넘어올 것 같은 사람이.
OTT로 자연스럽게.
이전의 커리어들을 가지고.
다시 와서.
너무 멋지게 성공하고.
어떤 결정을 하게 됐는지.
궁금했어요.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매력적이었고.
긴 서사를.
빠른 시간에 글로벌하게.
할 수 있었고.
어찌됐건.
자본이잖아요.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크기.
이런 것들이.
과감하게 투자되면서.
처음에는 사실.
창작자 보호.
터치도 안 하고.
시청률이나 관객 수가 없고.
정신건강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진짜로.
너무 좋은 거예요.
무빙 보고 나서.
승용 씨 꼭 모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무빙에서의 로맨스.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강풀 작가 만났을 때는.
무슨 얘기를 했었냐면.
풀아.
네가 한 해를.
다 이걸로 가자고 한 거지.
조금 거기가.
조금 길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왜냐하면.
꾹꾹 밟아넣은 서사였거든요.
마지막에 그 서사 때문에.
장주헌이 만들어지고.
그 다음에 힘을 얻는 것도.
그거라고 나중에 보면서.
이해했지만.
그거 찍으면서는 어땠는지 궁금했어요.
오랜만에 로맨스였을 텐데.
정말 순박한 로맨스.
거의 없었죠.
처음에 다들 그랬어요.
저희가 이제.
빨리빨리 쇼펌.
그런 거에 익숙하잖아요.
대본 있는데.
되겠어? 왜냐하면.
똑같았구나.
우리도 다 강풀 작가.
요즘 사람들은.
이거 호흡 너무 길다.
정말 크게 배운 거는.
클래식하게.
전공법.
진솔함.
이것들에 정말.
열광하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그것들을 다 허용해주고.
동의해줬고.
보호해줬고. 응원해줬고.
또 시공간을 떠나서.
이렇게 많은 다른.
글로벌한 관객들이.
시청자분들이.
아주 섬세하게 반응을 해주는 거예요.
저희가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건강한 반응을 해줘서.
너무 보람이 있었어요.
너무 놀랐어요. 나도.
이게 진짜.
이 길이로 간다고?
넘길 수가 없었다 그랬잖아요.
결국은.
의도했던 의도되지 않았던.
무빙 특유의.
액션들이 생겨난 것 같아요.
액션에.
정확해요.
액션에 이야기가 있어요.
그런데 그걸 또 사람들이 알아준 거.
그런 액션씬이 남달랐고.
이 묵직함.
저는 제작비가.
꽤 돼서.
거의 CG로 할 줄 알았거든요.
다 아날로그야.
끌려가고.
정말 끌려가? 내가.
이것도 이렇게 한다고?
전부 다.
진짜 무빙이 너무 잘 됐고.
이게 히어로물 중에.
또 다른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저는 감히 얘기하거든요.
거기 장례식 장면에.
정말 다들 우열하잖아요.
슬픔은 그렇게 올 것 같거든.
애처럼 울잖아.
바지가 벗겨진 듯이.
우는 게.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장면 하나가.
무빙을 얘기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그건 어떻게 찍게 됐을까요?
무빙이라는 책이 오기 전에.
앞으로는.
당분간은.
우는 역할이 오면 알아야지.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작품에서 우열을 하는 거예요.
아빠를 많이 하다 보니까.
7년의 밤은.
울음 부패예요.
그리고.
손님에서도 울고.
염력에서도 울고.
내 작품도 다 울어.
도리화가에서도 울고.
극한직업에서도.
다 울어.
킹덤에서도 울고.
감정을 극대화하다 보면.
얼굴 모양이나.
데시벨이나 음색이 똑같아지거든요.
사람이.
악기니까.
약간 거부가 생겼어요.
제 스스로가.
당분간은 안 해야지 했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장면을 보는데.
이것 때문에 해야겠다.
간풍작가가 변태 같아.
뭐냐면.
우리 엘리베이터.
황소같은 울음이 먼저 내린다.
그렇게 썼어요.
막 썼는데.
기가 막힌 거예요.
누가 연기를 잘했고.
못했고가 아니라.
그 장면이 가지는 힘.
그리고 다 같이.
창작의 지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귀를 열어두고.
좋은 것들을.
받아서 실행.
그게 뭐냐면.
점프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회의를 하다가.
당일날.
상복을 보자.
상복에 고황지 딱 나오잖아요.
그거 보고 울고.
옷 갈아입는 씬을 넣자.
그래서 현장에서 옷 갈아입는.
그걸 만들어준 거예요.
그런데 또 박인재 감독님이.
안 벗겨지는 거야.
바지를 먼저 내려서.
저도 몰입하다 보니까.
쓰러지게 되고.
스태프들도 누구 하나.
이거 왜 콘티 없잖아.
이런 사람 없이.
도깨비 멍멍이가 같아.
얘기하면 다 나와.
너무 행복한 현장이었죠.
그래서 현장이.
답이다.
니네 강프를 봐야 되거든.
프리가 그렇게 생기지 않았어.
그게 게스팅고였을 거야.
굳이 무슨.
지문해.
그 지문 하나가.
이 씬을 만들고.
이 씬이 우리가 보게 되고.
그걸 사람들이.
무빙을 기억하는.
어떤 한 코드가 되는구나.
선택들을 너무 잘한 것 같은 거야.
아직도.
현장이 답이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라고 하는 거니까.
무게감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심지어 나도 무게감 좀.
가지려면 가질 수 있을걸?
왜 이래.
무게감은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새로운.
신선함을 가질 수 있어.
그건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
두 개를 다 가진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형이니까.
집중했다 실증 잘 내서.
저는 천직인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이야기꾼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에.
그러니까 잘만 건강하게.
그래서 맨날 가는 거예요.
운동하고 맨발 걷기 하고.
그렇게 잘만 준비되어 있으면.
생각지도 못해.
닭강정 같은 거.
저는 생각도 못했죠.
그런데.
그런 게 와요.
이야기꾼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죠.
받고 재밌어 하고.
얘 되게 귀엽다.
어쩜 이렇게 점잖지?
안내견 출신이에요.
항상 여기 있었어요?
항상.
지금 나 쫄았나 봐.
오늘 왜냐하면 이런 촬영인데.
비가 와서.
저녁 산책을 못 갔어요.
아침은 내가 시켰어요.
약간 불만이 있나 보다.
그러면 날 째려봐.
너무 졸렸거든.
이렇게 오늘 이야기해보니까.
너무 잘 왔죠?
그럼요.
지난번에 연락 주셨잖아요.
내가 장문의 DM을 받고.
멋있는 사람이다.
그때 촬영 중 아니었나?
촬영 때문이라는.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 장문이.
이 사람의 진심이 느껴져서.
그런데.
잘 온 유승용의.
2024년의 선택은.
무엇인지.
작년에 찍었던.
아마존 활명소.
아마존에 가서 찍었어요.
40시간 갔어요.
파리 경유에서 봤는데.
파리를 가면.
5분의 2 간 거예요.
택한 이유가 뭐예요?
저랑 작품을.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같이 했던 배세형 작가가.
제안을 줬고.
저를 페르소나라고 생각을.
누구면 이럴 것 같아.
저를 누구 썼다고.
기대가 딱 되죠.
아이디어가 기가 막혔어요.
활명소예요.
아마존에.
활명소.
제가 이제.
전직 양궁 메달리스트거든요.
은퇴하고 직장에 들어가서.
구조조정을 당할 것 같은데.
볼레도르라는 나라에 가서.
금강 개발권을 따와라.
국격을 위해서.
네가 양궁 코치를 해줘야 된다.
하다가 헤리콥터가 추락을 해가지고.
원주민들한테 잡히는 거죠.
그래서 오히려 원주민들을.
데리고 우리나라로 다시 와서.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에 나가는 거예요.
근데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저도 이 책에 끌린 게.
우리가 무슨 뭐를 가르쳐주고.
이럴 것 같은데.
나중에는 결국에는 그들한테 배우는 게 있어요.
느끼는 게 있고.
우리가 또.
파리올림픽 가서 양궁을 봐서.
알지.
이번에 잘되면서.
기운이 상스럽다.
저희 되게 좋아했어요.
잘한다.
이거 내가 인터뷰 봤는데.
이거 후에 향후 10년 동안.
코미디는 없다.
이제 닭강정이라는 작품을.
올 봄에 했고.
해야죠.
또 들어오면.
제가 일어서는 이유는.
진짜 이건 준비해야 돼.
밥도 뜨거워졌고.
꿈을 물어봐야 돼서.
꿈.
근데 이게 너무 잘 어울린다.
삼계솥밥이.
이거 맛있겠다.
이거 봐봐.
꿈.
저는 많이 이룬 것 같아요.
이미.
또 멋지다.
어떤 배우들한테는.
저만큼.
이렇게 되는 게 꿈일 수 있잖아요.
사실.
저는 사실.
감사하게.
어린 나이에.
많이 그런 것들.
그런 운이나.
그런 기회들.
그리고.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때.
저희 20대까지는.
핸드폰이 없었잖아요.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운.
전두엽이 왕성한.
그래서 창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환경들이 있었잖아요.
나는 무슨 생각을 하냐면.
내가 옛날에.
핸드폰 없고 이럴 때.
책을 읽어놓은 게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
그걸 읽었다는 게.
너무 다행이다.
난 시나리오를 아직도 책으로 보고 싶거든.
약간 그런 게 있어요.
그냥.
메모하고.
손편지.
이건.
이건 약간 좀 다를 것 같아.
이건 서해인가?
근데 오늘.
얘기 들어보니까.
우리가 참 행복했던.
시대구나.
이제 생각이 정립이 됐는데.
꿈이라는 게.
사명 같은 건데.
약간 브릿지?
아버님 세대들은.
정말 자유가 하나도 없었잖아요.
통행 금지도 있었고.
애들 먹여 살리느라고.
그러니까 생존.
오로지 교육.
그래서 자신의.
삶이 저당 잡히고.
그랬다고 하면.
우리는 아버님 세대의.
그런 진짜.
땀과.
피와 희생을.
이거를 그냥.
어떻게 보면 다 빨아먹은 거잖아요.
빨아먹었다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공부 잘하면.
자수선거할 수 있었고.
우리가 이런 가스물을.
언제 먹어봐.
수돗물 먹었지.
시간이 있었으면.
잠깐만 이거 모기.
내가 가슴을 일부러 친 게 아니라.
운동 좀 한 것 같죠?
뭐 움푹 들어가긴 하는데.
지금 친구들.
젠지세드나 이런 친구들 보면.
저희가.
지금 추석도 지금 폭염주의보인데.
자연이나 환경이나.
여러가지 그들의 것을.
우리가 가불해서 다 쓰는 느낌이에요.
이미.
위아래로 사실 받은 거를.
어떤 방식으로든.
좀 갖고 싶다.
그래서 사실.
자발적인.
제주 원래 홍보대사이긴 했는데.
섬 홍보대사고.
그래서 섬 백길 만드는 것도.
같이 참여를 했고.
어떤 식으로든.
우리 친구들이.
IT 디톡.
그래서 좀 거기서 나와서.
같이 걸으면서.
핸드폰 없는 백일장도 하고.
그림 그리기도 하고.
보물찾기도 하고.
그게.
요즘은 너무 없는 어른이니까.
사실은 이런 얘기를 하고.
무엇인가 세상에.
갖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는.
어른조차도 너무.
요즘 귀하니까.
자연에 대한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누군가 즐겁게 해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이거 어때요?
너무 맛있네.
너무 영혼이 없었나?
말이 안 끝나는데.
오늘 약간 실험작품에 오셔서.
앞에 두 개가.
이건.
희망향 잘 나죠?
약간 그.
바스크 지방이라고.
스페인 북부, 프랑스 남부랑.
오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 사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너무 즐겁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계속 마무리하래.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급 마무리한다고.
진짜 맛있네요.
괜찮아요?
이건 맛있었죠?
다 맛있었어요.
너무 다행이에요.
오늘 어때요? 인터뷰는 괜찮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공부 좀 잘했죠?
네, 애정이 있어요.
퇴근길 너무 감사하고.
너무 즐거웠어요.
내일 너무 피곤해서.
달리지 말고요.
진중한 모습.
슈퍼 아이돌.
재서.
거긴 대기업이니까.
동의라.
성규가 알아서.
다음것도 뭐 없어요?
지금 찍고.
다음것도 뭐 있어요?
묵은영화 2개 있어요.
운동에서도 보고.
아니에요.
못나가게 하네.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비오나?
이쪽으로 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