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착각에 빠지는 것은 결국 누구 때문인가 (문학으로 보다 #3)
얼마 전에 러시아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블라디미르 푸틴이 무려
87.28 아는 경의로운 득표를
기록하며
압승했습니다 러시아의 대선을 보면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의아했을 겁니다
어떻게 러시아 사람들은 전쟁을 일으킨
정치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낼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놀랍게도 푸틴은
이번 대선 승리로 2030년까지 장기
집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려 30년간 러시아의
정권을 주게 된 것이죠 이쯤되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과연
권력자들의 독주를 제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리어 독재자들이
장기집권하는 명분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죠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미국적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는 있을 수
없는 리아라는 작품에서 특정 정치인에
대한 강력 팬덤 문화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이 작품 속에서 가상이 미국
대통령이 된 인물은 드립이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그가 대권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집단이 있으니 바로
히트맨이 이름의 집단입니다 이들은
드립에 무조건적인 애정과 충성을
치면서 그에 대한 조그만 비판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미니트맨 윈드의
팬더가 되면서 이들은 서로를 비합
어느 순간 드립도 미니트맨 극단적인
어닝을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일방
들기 시작하죠 서로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과 애정으로 인해 드립은 브레이크
고장난 기관차처럼 내달리는 독재자가
됩니다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는 모든
역사를 보면 어디에서든 우리처럼
독재가 무이 있도록 조장한 사람들이
늘 있었단 말일세라는 말로 비판하고
있죠 여러분 혹시 특정한 정치인에게
엄청난 기대를 걸고 그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사의 모든 부조리와 모순을
청산하고 내 삶이 변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계시나요 에서 비롯된 무조건적인
애정과 충성이 그 정치인을 망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고 완벽한 정치인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도록 해야
하는 겁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는 그
누구든 취하게 만들고 자기는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죠
독재자를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일지도
모릅니다 문학 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