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싶은 괴로움, 왜 직면해야할까 | 10분 불교 9회 불교의 핵심과 깨달음(임승택 교수) 4. 사성제의 이해

헬로붓다TV
24 팔로워
사성제는 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자
더불어서 깨달음은 내용으로
고성제는 괴로움 자체를 보는 것
바로 그게 이제 수행의 출발점이다
반갑습니다 경북대 철학과 임승택 교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초기불교 핵심과 깨달음이라고 하는
전체 강의에서 사성제에 집중해서
그 중에서도 특히 고성제와 집성제를
중점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성제는 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자
더불어서 깨달음은 내용으로 설해지는 부분입니다
바로 이 사성제 가르침에 접근하기 위해서
사실 이전에 말씀드렸던 시론, 보시론,
계론, 계율에 대한 가르침, 생천론,
천상세계에 대한 가르침 등등이 있었다는 부분을 말씀드렸고
그러니까 이 사성제 가르침이 어떻게 보면
그런 AB적 가르침에 뒤이어서 등장하는 본론에 해당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사성제 가르침의 의의를 이야기하면서
자주 거론하는 경전이 있습니다
그 경전은 상저규경이라고 하는 경전인데요
우리말로 풀어서 이야기하면
코끼리 발자국의 비우경 이렇게 옮길 수 있는데요
다시 말해서 코끼리 발자국이
짐승 발자국들 중에서 가장 큰 발자국이죠
그래서 코끼리 발자국 안에는 사슴 발자국,
노루 발자국, 토끼 발자국 등등이 다 포함이 됩니다
그렇다시피 부처님의 여러 단편적인 가르침은
결국에는 사성제라고 하는 큰 틀에 포함된다
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비유로서 말씀하시는 그런 경전이
상저규경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사성제는 고성제 잘 아시다시피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이 네 가지로 되는데요
고성제는 고통에 노출된 현상세계 일반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통스러운 현상세계에 관련한
오은의 가르침 혹은 오치원에 관련한 가르침
그다음에 오은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삼법이나 가르침 이런 부분들을
고성제와 연결시켜 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서 집성제는 그러한 괴로움의 현실
고성제의 현실이 드러나게 하는
연기의 가르침을 집성제에 연결시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멸성제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
혹은 내면의 어떤 갈망과 욕구가 해소된 상태
구체적인 내용이 해탈이라든가
열반에 관련한 가르침 등이
다 멸성제의 진리안에 우리가 포함시켜서
이야기해 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서 도성제는 구체적으로는 팔정도에 관련한 건데요
그 팔정도가 어떤 방식으로 해서
멸성제를 현실 삶 속에서 실현시킬 것인가
그런 맥락에서 우리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적 맥락에서 적용하는
여러 어떤 교리적 내용들을
도성제에 포함시켜서 이야기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라고 하는
사성제의 가르침은요
여러 개개의 가르침들을 다 포함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고성제부터 다시 한번 보자면
고성제는 우리가 삶의 현실을 가르치는
그런 가르침으로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는 사실 괴로움이라는 현실 자체를
마주하게 될 때요
괴로움의 현실을 괴로움의 현실로 직시하기보다는요
거기에 대해서 괴로움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괴로움으로부터 도피하려고 하는
그런 어떤 욕구에 노출돼서
그 괴로움의 실상을 보기 싫어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게 되다 보니까 어떻게 되죠?
괴로움 현실을 괴로움 현실 자체로
인정하지 못하게 되는
그런 어떤 경우에 떨어져요
그래서 일단은 고성제는 괴로움 자체를 보는 것
바로 그게 수행의 출발점이다
라고 하는 것을 말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쌍따니까에는
이와 관련해서 이런 어떤 가르침이 나타납니다
누각의 아래층을 짓지 않고서
위층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
그러하듯이 비구들이여
고성제를 있는 그대로 여실하게 알지 못하고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를 여실하게 알고서
괴로움을 종식시킨다고 하는 그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
다시 말해서 괴로움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걸 직시하는 것에서부터 수행이 시작된다
하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고성제의 양상은 우리가 쉽게 이야기해서
팔고 태어남도 괴로움이오
늙음, 병듬, 죽음, 슬픔, 비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만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
그 다음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 괴로움이다
이렇게 8가지 양상으로 설명이 되는데요
축약하면 5호원 우리의 경험적 현실인 색수상행식
우리 경험적 현실에 집착되어 있는 바로 그걸 이야기합니다
바로 그것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8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결국에는 5호원에 우리가 집착해 있는 그 자체를 괴로움의 현실이다
그리고 그 괴로움의 현실을 직시하라
부처님은 그렇게 이야기하십니다
바로 그게 괴로움의 진리
다시 말해서 고성제의 내용으로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괴로움을 우리가 있는 그대로 진리로서 받아들이는 그 과정이
그대로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됩니다
고성제에 대해서 제일 처음에
이것이 괴로움을 거룩한 진리다라고 자각하는 단계
그 다음에 그것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라고 하는
그런 방식으로 각오를 세우는 단계
그 다음에 이것이 괴로움이라고 하는
안전한 진리를 이해했다고 확인하는 단계
그 세 단계의 어떤 과정을 거쳐서
고성제에 대한 자각이 완성이 됐을 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게 그 다음 단계가 바로 집성제에 해당합니다
이 집성제는 괴로움의 원인에 관한 진리로서
4성제의 두 번째 항목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 두 번째 항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가례
그 다음에 있음에 대한 가례
있지 않음에 대한 가례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이야기가 됩니다
감각적 욕망은요
감각적 욕망에 휘둘렸을 때
우리는 감각적 욕망으로는 크게 식욕, 성욕, 수면욕
이런 어떤 욕구들이 이야기되는데
거기에 휘둘린 상태에서는
아까 전에 이야기했던 오혼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진다
우리의 괴로움의 양상이 더 극한적인 형태로 나아간다
그걸 부지키는 요인 중에 하나로서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가례가 있다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고요
더불어서 있음에 대한 가례는요
우리의 존재 욕구에 대한 가례입니다
특정한 부분으로 우리의 존재를 집착하고
확산시키려고 하는 그러한 행태들이
결국에는 오혼에 붙들려 있는 오치혼의 상태를 더 강화한다
괴로운 상태를 더 강화한다
이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있지 않음에 대한 가례
그러니까 비유해 이렇게 표현되는 것은요
있음에 대한 가례와 반대축입니다
우리는 특정한 존재의 상태를 희구하는 그런 경향도 있지만요
그 어떤 특정한 존재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도피의 욕구에 휩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또 비유해로서 이야기되는 부분입니다
바로 이 비유해 또한요
오혼에 대한 집착과 분노를 조장하는 그 원인으로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고의 현실을 더 강화하는
내적인 요인들로 작용한다 하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바로 이러한 집성재를 실현하는 과정 또한요
부처님께서는 세 단계로 나누어서 이야기하십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원인이라는 고루칸 진리다라고 자각하는 단계
그리고 그것을 끊어야 한다라고 하는 각오를 세우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서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다라고 확인하는 단계
이 세 단계를 거친 연후에 집성재의 가르침을 마무리하고
부처님께서는 멸성재의 가르침으로 넘어갑니다
오늘은 이번 순서는 이렇게 해서 고성재와 집성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순서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