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간도 알아서 딱 맞추는 요리사 딸의 파스타 도전기
#파스타 #크림파스타 #흑백요리사
레이먼킴입니다 루아에게 요리를 하나씩 알려주니 점점 실력이 느는 게 보여서 뿌듯하네요:)-
예전에 했던 페투치네 알프레도보다 더 쉬운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거나 가족끼리 요리해 먹으면 좋을듯합니다🍽️
페투치네 알프레도
[재료]
•페투치네 파스타 120g
•파마산 치즈 80g
•버터 60g
•생크림 200ml
•마늘 1 알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약간
[레시피]
1. 페투치니는 소금을 넣은 물에 삶아 둔다
2. 팬에 버터를 넣고 잘게 다진 마늘 1 알을 넣은 후에 크림을 넣고 중간불로 한번 끓인 후에 치즈를 갈아서 넣고 녹인다
3.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삶은 면을 넣고 잘 섞는다
궁금한 레시피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웅원의 딸 김우아입니다.
15g 더 해야 돼. 한참 더 해야 되겠네?
한참? 지금 몇 학년이지?
4학년이에요.
1학년도 몰라요?
물어보는 거지. 몇 살부터 사춘기 올 거야?
나 평생 안 올 거야.
그럼 안 돼. 사춘기 와야 돼.
불안이 생기고 따분이 생기고
인생고기를 거의 뺏을 기회가
기분이 어떠세요? 두 번째 하면서 하게 됐는데
NG 날까봐 떨려요. 두 번째니까 노력 많이 해볼게요.
오늘은 페투치네 알프레도라는 파스타를 만들어볼 거고요.
기저는 보셨나요?
잠깐 들어와서 설명만 해드리면 될까요?
예전에 제가 한번 했어요.
이건 완전히 아이용 버전이에요.
정말 쉽게. 최대한 최대한 쉽게.
어느 정도로 쉽게 했냐? 3개를 뺐어요.
제가 왜 제 딸이랑 이걸 하냐면
사실 이걸 보시는 아버님들이나 어머님들이
자제분들하고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애는 믿어야 되거든요.
결국은 혼자 해야 되잖아. 그렇지?
그래서 가르쳐주는 거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처음에는 칼질 안 하는 걸 했으니까
이번에는 칼질을 한 번만 할 거예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많이 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늘릴 거예요. 괜찮아?
네.
이번에 할 건 마늘이에요. 한국인의 정성. 마늘.
마늘 좋아하죠?
네.
아이인데도 마늘을 좋아합니다.
마늘 하나를 곱게 다질 거예요.
으깨는 방법이 있고 다지는 방법인데
이렇게. 보여?
항상 칼날은 이렇게 세워서
똑바로 일자로 내리치면 돼.
이렇게 하거나 이러면 이제 문제 생기는 거야.
한번 해볼까?
네.
이거 끝을 잡아줘야 돼.
그렇게.
힘 실어도 눌러봐.
오케이. 그다음에 손가락은 안으로. 이렇게.
이러면 이제 베이는 거야.
이렇게 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봐. 그렇지.
소금물에다가 면 삶는 건 내가 해줄게.
네.
자, 마늘 다지세요.
파마산 치즈는 바로
이 아이입니다.
이렇게 옆에 있는 쪽에
이렇게 쓱싹쓱싹 밀어주시면 돼요.
이렇게 할 때 쾅 하면
세게 하면 여기가 조금 갈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아야 아야 해요.
자, 어떤가요? 갈아보니까.
힘들어요.
힘들어요?
손목이 아파요.
그거 지금 얼마나 필요해요, 우리가?
80g.
잠시 여기다가 넣을게요.
15g. 더 해.
한참 더 해야 되겠네?
한참.
지금 몇 학년이지, 너 아가?
4학년이에요.
4학년이요?
한도 몰라요?
물어보는 거지.
아빠가 맨날 학교 데려다주는데 그걸 모를까 봐.
몇 살부터 사춘기 올 거야?
나 평생 안 올 거야.
그럼 안 돼. 사춘기 와야 돼.
불안이 생기고
따분이 생기고.
사춘기가 와야지 다른 감정들이 생기고.
불어비는 나 아직 있는데.
이거를 다 넣어야 되죠?
네?
둥글게 둥글게.
불을 보면서 좀 낮춰.
그렇지. 딱 좋아.
녹고 있어.
녹는 건 재밌지?
어디까지 녹았죠?
거의 다 넣었어.
다진 마늘 하나를 넣습니다.
이거 다 넣죠?
200ml니까.
이거를 한번 간해 보려고 합니다.
어때?
짜.
아빠가 드셔보실래요?
너 줘볼래?
괜찮아?
파스타가 들어갈 거잖아.
된가요?
네.
몇 살 먹었습니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넣으세요.
엄마 후추 조금 넣을게요.
나중에 끓여.
그렇지.
아주 좋아.
이제 불을 세게 했다가
확 한번 저어.
담을 때가 제일 중요해.
누아가 아무렇게나 예쁘게 생각하는 게
어떻게 담는지 봐봐.
일반 레스토랑에서
겉면 80g이 1인분이야.
겉면 120g이면
1인분 반 나오는 거야.
그거 굉장히 많은 양이야 생각보다.
완성했습니다.
박수.
이건 사진 찍어놔야지.
처음으로 진짜 누아가 하나부터 이렇게 해서 다 만들었네?
이렇게.
진짜 예쁘게 나왔다.
이제 먹어볼까요?
먹어보겠습니다.
박수.
맛을 봐주십시오.
아빠 원래 레스토랑이다.
알프레도 소스라는 게
크림의 꾸덕함으로 먹는 거지
면에서 우러나오는
면수의 꾸덕함을 먹는 게 아니야.
이건 치즈예요.
치즈하고 버터라고 하기 때문에
면을 완벽하게 익혀서 하셔도
전혀 상관이 없어요.
보통 파스타를 한국에서 하실 때는
면수를 꼭 넣는다고 알고 계시는데
안 그런 파스타도 많습니다.
이거는 뭐냐면 트러플 오일.
이거.
저희 아시는 분이 보내주신 건데
회사에 수입하신 거.
이거 좋더라고.
셰프님?
자, 오늘 만들어보니까 어때?
네.
난이도.
지난번에 아빠랑 캐사디아 한번 했었고
예전에 토마토 소스 한번 했었고
그다음에 마카로니 앤 치즈 했었잖아.
근데 마카로니 앤 치즈 혼자 했었잖아.
둘 다 크림 베이스인데
어떤 게 더 쉬웠어?
그... 또띠아.
또띠아가 제일 쉬웠어?
또띠아가 제일 쉬웠어.
닭고기를 구웠는데?
응.
다음에는 고기를 한번 해볼까?
감기가 올라가지만
아빠가 옆에 있어줘.
그리고 조만간
엄마랑 같이 한번 하시죠.
우리도 흑백 요리사 한번 해.
오빠랑 나랑.
루아 눈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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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완면.
벌써 다 먹었어?
너무 맛있어.
고마워. 잘 먹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