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

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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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정답은 조절율에 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혈증 이 세가지 중에서 왜 당뇨가 가장 큰 문제인가 하는 측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개가 3대 만성병이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혹은 고콜레스테롤 혈증 이 세가지가
아마 제일 많을 거에요. 제일 많습니다. 실제로도. 그런데 이 세가지가 각각 다 비슷한 중요도를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가 가장 중요해요. 이 세가지 중에서는. 왜 그런가? 그거에 대해서 아마 통계를 보여드리려고
오늘 이 통계를 좀 준비를 해봤습니다. 이 통계는 2017년도 국민영양조사라고 하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자료를 가져온 겁니다. 국민영양조사.
이것은 이제 누구나 다 다운받아서 보실 수가 있어요. 제가 이제 보고 있는 페이지는 27페이지구요.
지금 2019년도인데 왜 2017년도 걸 보느냐? 아직 2018년도가 공개가 안 돼서 그래요. 이것이 지금 제일 최신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구요. 여기서 이제 보셔야 될 것은 딱 세가지입니다. 인지율, 치료율, 그리고 치료자 기준 조절률 이 세가지입니다.
인지율 이라는 것은 뭐냐면 본인이 병을 알고 있는가?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게 인지율이구요. 그 다음에 치료율은 병을 치료하고 있는가? 하는 거죠. 그 다음에 이제 조절률 이라는 것은 뭐냐면
병을 치료하고 있는 그런 사람 중에서 얼마나 잘 조절이 되느냐? 이겁니다. 유병자 기준은 사실 별 의미가 없어서 이것만 볼게요.
여기 보시면 인지율부터 볼게요. 고혈압의 인지율. 지금 2016년도 부터 2017년도까지 조사를 했을 때 고혈압 전체 환자 중에서
본인이 고혈압이 있다고 인지하는 확률은 69.3% 입니다. 거의 70%에 해당이 되죠.
30%는 고혈압이 있는데 본인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고 있는 거에요. 그런 의미구요. 치료는 그러면 65.5%에서 하죠.
그러니까 이 인지율하고 치료율은 거의 뭐 따라갑니다. 인지를 하면 치료를 하는 거에요. 본인이 병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알고 있으면 치료를 하게 됩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구요. 당뇨도 한 70% 정도에서 인지를 하고 있고 67%에서 치료를 하고 있죠.
그리고 콜레스테롤 혈증 같은 경우에도 59% 인지율이 좀 낮아요. 고혈압이나 당뇨 거의 70%대에는 인지율을 보이고 있는 고혈압 당뇨보다는
인지율이 떨어집니다. 그것도 많이 오른거죠. 그렇지만 치료도 거의 뭐 한 10% 정도 남제차이나게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뭐냐면요. 이거에요. 조절률 입니다. 조절률. 치료를 하면 조절이 돼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그게 얼마나 조절되고 있느냐. 그걸 이제 살펴보니까 고혈압은요. 치료를 받은 사람이라면 한 73% 정도는 조절이 됩니다.
이것도 좀 불만족스러울 수 있겠죠. 왜냐하면 27.1%는 조절이 안된다는 거잖아요.
꽤 높은 수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의 환자분들이 치료를 잘 받으면 조절이 잘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제 고혈압 조절이 된다는 것은 혈압이 140-190 미만으로 조절이 된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콜레스테롤 혈증을 보시면 조절률이 얼마나 돼요? 84.1% 입니다.
이거는 일단 내가 고지혈증이 있다는 걸 알고 그걸 치료를 한다면 웬만큼 다 조절이 된다는 뜻이죠.
그런데 보세요. 당뇨는 어때요? 당뇨는 27.6% 입니다.
거의 뭐 4분의 1, 4명 중에 1명 정도만 조절이 되는 겁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요. 그러니까 치료를 받아도 별로 이제 잘 조절이 안된다.
이런 뜻이에요. 고혈압이랑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일단 치료받으면 웬만큼 다 조절할 수가 있죠.
그런데 당뇨병은 치료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조절이 잘 안되잖아요.
그래서 당뇨병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건 왜 그럴까요?
다 똑같죠.
뭐냐면 고혈압이든 당뇨병이든 고콜레스테롤 혈증이든 제일 중요한 건 뭐예요?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입니다. 거의 다 비슷해요.
이 세개가 거의 따라다니니까요.
먹는 거 조심하고 운동하고 뭐 이런 겁니다.
그런데 고혈압 환자랑 고콜레스테롤 환자는 이런 건강한 생활습관을 되게 잘 지키고
당뇨병 환자들은 유독 생활습관이 안 좋아서 이런 식으로 조절이 안될까요?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고혈압 환자라고 해서 생활습관을 엄청 잘 조절하고
당뇨병 환자라고 해서 생활습관 조절 안하고 이렇지는 않아요.
다 파플레이션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슷비슷해요.
제가 봤을 땐 다 잘 안합니다.
그런데 왜 그러면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이렇게 조절이 잘 되느냐?
그거는 고혈압이랑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일단 약을 먹으면
조금 생활습관이 별로 신경을 안 쓴다 하긴 좀 그렇지만
약간만 신경을 쓰면 그래도 조절이 어느 정도 됩니다.
약을 먹으면 돼요. 약을 잘 먹으면 그냥 조금 신경 쓰면 조절이 된다는 뜻이에요.
혈압약도 그렇고요. 콜레스테롤 약, 스타틴이죠.
결국 스타틴이니까 스타틴 먹으면 조절이 됩니다.
이거는 200 미만으로 떨어져요.
그런데 당뇨병이 당뇨약만 먹는다고 해서
뭐 하나 더 생활습관을 개선을 안 하면 이거 조절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생활습관 조절이라는 개념은 똑같지만
그 어떤 무게감이라는 게 다르다는 거죠.
당뇨병 환자들은 그렇게 안 하면 조절이 안 돼요.
생활습관 조절하세요. 다 똑같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그 무게를 훨씬 더 10배 이상 무겁게 받아들이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걸 안 하면 치료가 안 됩니다.
그렇게 아셔야 돼요.
그래서 제가 자꾸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 환자분들한테는
그렇게까지 얘기를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해서
제가 이제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일단은 모든 환자에 있어서 다 중요하죠.
그렇지만 고혈압이라든지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일단 약을 잘 먹고 웬만큼 되면 어느 정도 조절이 되거든요.
그런데 당뇨병은 그렇지 않죠.
훨씬 더 강하게 말씀을 드려야지 되는 병입니다.
똑같이 얘기를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그런 원인이 하나 있고요.
제가 분석한 겁니다.
이거는 제가 보는 겁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사실 자료를 제시해 드릴 수는 없는데
그래도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첫 번째는 생활습관 조절의 무게 자체가 다르다는 거고
두 번째는 뭐냐면 인슐린이에요.
혈압은 약 먹으면 되죠.
콜레스테롤도 약 먹으면 됩니다.
혈압이랑 콜레스테롤 때문에
무슨 배에다가 주사 찔러야 된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이건 실험적인 양이 있어요.
있을 수도 있는데
또는 고혈압 같은 경우는 주사제도 있는데
그렇게 보통 쓰진 않죠.
안 쓴다고 봅니다.
그냥 없는 거예요.
그런 거는.
그런데 당뇨는 어때요?
조절이 안 되면 인슐린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다음 단계의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그 다음 단계의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인슐린 맞는 사람들은 5%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조절이 안 되는 환자가 27%인데
인슐린 맞는 사람은 5%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인슐린으로 거의 안 넘어간다는 겁니다.
이런 것도 조절이 안 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이 통계를 보고
이 정도 측면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의 조절이라는
그런 거를 그냥 간단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이건 정말 병의 어떤 치료 방법이고
내가 이걸 안 하면 이 병이
절대로 스스로 알아서 약으로만
이렇게 잘 좋아지는 그런 병이 아니구나.
마음 단단히 먹고 운동하시고
식이요법 철저하게 지켜서 하셔야 되는
그런 병이구나 하는 거를
다시 한번 통계를 보면서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인슐린, 지금 인슐린만 얘기했는데
다음 단계의 치료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조절이 안 되면 다음 단계의 치료를 시행을 해서
혈당을 떨어뜨려야죠.
근데 그렇게 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처참한 통계가 나오는 겁니다.
4분의 1, 이거는 사실 의사도 반성을 해야 되고요.
이 당뇨병 관련 어떤 그런 소사이어티도
조금 이거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식을 해야 돼요.
근데 사실 뭐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당뇨라는 질병 자체가 워낙
이런 생활과 밀접한 관련, 딱 생활 유착형이죠.
딱 이렇게 달라붙어 있어서
그거 갖다가 바꾸는 거는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측면도 있다는 사실 말씀을 드립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혈증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은 바로 당뇨병이다.
라는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