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시장 클라스 미쳤네..ㄷㄷ

떡볶퀸 Tteokbok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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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비디오 조회수·2024. 12. 18.
사람 진짜 많아, 여러분.
와, 여기 뭐야?
떡볶이 있지, 이게 있구나.
사야지, 사야지, 지금 사야지.
카페에 사람 있는데?
짱계 비지떡이 아닌데요, 여러분?
와, 여기도 웨이팅이고, 저기도 웨이팅이고,
가는 곳마다 웨이팅이야.
여기 진짜 핫플 시장이구만.
여러분, 저는 지금 이렇게 사람 많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가득한 곳에 나와 있는데요.
여기가 어디냐 하면 바로 수원 남문시장입니다.
수원의 남문시장은 팔살문을 중심으로
지동시장, 영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복골시장 등
총 9개의 전통시장이 모여있는 초대형 시장인데
특히 이 시장들은 도로와 골목길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서
로봇농 10분 안에 다른 시장으로 휘리릭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 이렇게 넓고 사람이 많으면 뭐다?
바로 맛집천국 아니겠어요?
그리고 맛집하면 뭐다?
바로 떡볶이죠.
이번 영상에서는 떡볶이 맛집뿐만 아니라
어묵 맛집, 만두 맛집, 찹쌀도넛 맛집,
서울 신림동 순대타운과 쌍벽을 이루는
지동시장 순대타운까지 제대로 걸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남문 매운 오뎅인데요.
여기는 남문시장뿐만 아니라
수원 전체에서 알아주는 맛집으로
저의 최애 매운 어묵집이기도 합니다.
아니 어묵이 다 거기서 거기지
어떻게 맛집이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 집 매운 어묵 드셔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선생님 저희 떡볶이 하나랑 매운 어묵 두 개 주세요.
떡볶이 갖다 줄게요.
국물은 안 매운 거든요, 매운 거든요.
하나씩 주실 수 있으세요?
떡볶이 하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집은 이 특제 매운 소스가 시그니처이기 때문에
소스를 듬뿍 발라서 준비해줬고
자리 잡고 앉아 떡볶이로 시작했습니다.
와, 이 집은 진짜 떡볶이도 맛있어요.
어묵 궁금하시죠?
이 집 어묵은 기본적으로 퀄리티 좋은 고급 어묵을 쓰거든요.
그래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특제 매운 소스를 쫙 뿌려서 먹으면
쫄깃 탱탱한 어묵에 매콤 달콤한 감칠맛까지 더해서
중독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순식간 한 꼬집 뚝딱이고요.
너무 맛있어.
자, 그리고 바로 매운 어묵도 먹어보면
진짜 이 집 어묵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매운 어묵에는 매콤 칼칼한 육수가 깊게 배어있는데
여기에 매콤 달콤 감칠맛 가득한 양념까지 어우러지니
맛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에요.
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이 강해서
꼭 뭐 그냥 무한대로 들어가는 맛입니다.
그리고 이 집은 어묵만 잘하는 게 아니라
떡볶이도 진짜 잘해요.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제가 떡볶이 진짜 잘한다라는
이런 직감적인 표현은 거의 안 쓰는데
이 집은 정말 양념이 기가 막혀요.
단짠매, 감칠맛이 다 들어갔는데
뭐 하나 튀는 맛 없이 조화가 정말 균일하고 깔끔합니다.
아, 진짜 이거 레시피 궁금하다.
사장님께 여쭤보고 싶어요.
떡은 통통한 쌀떡으로 맛도 퀄리티도 좋아서
저한테는 이 집이 손꼽히는 쌀떡볶이 맛집 중 하나로
등극되었습니다.
와, 국물이 진짜 미쳤습니다, 여러분.
국물 3컵 드세요.
진짜 라면 국물보다 훨씬 맛있어.
여기에 밥 말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 여러분. 저는 이렇게 남문 매운 오뎅을 다 먹고 나왔고요.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정인 품만두집이 있거든요.
여기 만두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떡볶이랑 만두 같이 먹어보려고요.
저는 떡볶이 1인분에 만두 반반 섞어서 주문하고
매운 어묵도 팔길래
남문 매운 오뎅과의 사이가 궁금해서
매운 어묵까지 한 개 주문했습니다.
먼저 따끈따끈한 만두부터 먹어봤는데
와, 만두 맛있다.
괜히 맛집이 아니구나.
만두, 만두 특징이 뭔지 아세요?
간장 농화했어요.
여러분, 고기만두 소 보이세요?
이 든든한 비주얼만 봐도
맛집 포스 제대로 느껴지죠?
먹자마자 육즙이 팍! 하고 터지는데
고기의 진한 풍미와 채소의 신선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간은 만두의 품격을 더 높여주더라고요.
이어서 새빨간 입맛 자극하는 비주얼의 떡볶이도 먹어봤는데
이 집 양념은 되게 거칠고 자극적인 느낌인데
떡은 물에 한 번 끓여서 넣으셨는지
속까지 굉장히 말랑말랑해요.
맛있다.
아니, 수원시장은 떡볶이를 왜 이렇게 잘하나요?
이 집 떡볶이는 앞서 먹었던 집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맛이 전반적으로 더 달고 단도 강한 편인데
다진 마늘, 후추 등 향이 강한 재료들이 더해져서
더 화려하고 정신없이 빠져드는 맛이더라고요.
이 집 떡볶이는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제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보들보들한 떡식 떡 때문에
떡으로 치면 이 집이고요.
양념으로 치면 앞서 먹었던 어묵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그냥 둘 다 드세요, 여러분.
둘 다 다른 맛이고 다른 매력인데 맛있어요.
그리고 떡볶이 먹다가 입이 좀 텁텁해졌다 싶을 때는
짜잔, 김치만두로 리프레쉬해주시면 됩니다.
김치만두도 고기만두처럼 되게 실하게 꽉 차있는데
잘게 다진 김치가 아니라 큼직하게 썰려있어서
김치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먹자마자 그래, 이게 김치만두지 하는 만족감이 막 밀려오는 맛이에요.
여기는 고기, 김치 중에 꼬르겠다.
무조건 반반이지.
그리고 궁금했던 매운 음식도 먹어봤는데
이게 또 미소묵수시나?
어묵 균형의 맛은 동일한 것 같아요.
사실 소스 없이 먹었을 때 큰 차이를 못 느꼈는데
확실히 소스를 더 해먹으니까 알겠더라고요.
이 집만 먹었으면 진짜 맛있다고 먹었을 텐데
이 양념 맛이 앞집이 더 맛있네요.
그렇게 어묵과 떡볶이, 만두까지 포포넛빛하고 나온 뒤
이번에는 세 번째 떡볶이 맛집을 털러 갑니다.
나오자마자 한 블록 옆으로 가면 남문 떡볶이라고
여기 시장에서 95년도부터 시작한 오래된 떡볶이 집이 나오는데
보시다시피 모르신들도 아니잖아요.
공증된 집 맛집이에요.
이모 저희 떡볶이랑 참치김밥이랑 김말이랑 오징어 하나만 주세요.
참치김밥 하나 있어요.
추가로 야채튀김도 하나 더 시켰고
바로 나온 떡볶이 비주얼부터 보여드리자면
삼총과 쌀떡과 주황빛깔의 걸쭉한 양념장이 특징입니다.
먼저 국물부터 먹어보면
와 여기는 몇 년 전에 와서 먹었던 맛인데
다시 먹으니까 기억이 나네요.
이 집 떡볶이 맛 자체는 국물 떡볶이처럼
심심하고 부드러운데
떡을 물에 끓여놓은 전분으로 인해
이렇게 걸쭉한 만두가 포인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그 맑은 국물 떡볶이를
좀 더 뭉축해서 먹는 느낌이랄까요?
다른 데서는 먹을 수 없는 맛으로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쌀떡 속살
꼬부가 좀 보세요.
너무 예쁘죠?
두꺼운 쌀떡인데도 굉장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합니다.
이번에는 김말이를 떡볶이 양념에 푹 찍어서 먹어봤는데
김말이는 좀 짭짤하네요.
떡볶이 양념에 찍었는데
떡볶이 맛이가 김말이 소 맛이 더 많이 나요.
이어서 야채튀김, 오징어튀김까지 먹어봤는데
솔직히 튀김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치김밥 4,000원짜리인데요.
내용물 실화니 맛있어 보이죠?
궁합 좋은데요?
이번에 김밥을 떡볶이 양념에 싹 담궈 먹어봤는데
음! 떡볶이 조합이 훨씬 좋다.
이 부드러운 양념이랑 김밥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여러분 이 집에 오신다면 떡볶이는 무조건이고
사이드로는 김밥 추천 드릴게요.
자, 떡볶이로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달달한 간식 시간인데요.
남문 떡볶이에서 출발해
칼탈문시장 1번 게이트를 따라 걷다 보면
우상 박물관이 눈에 띄는데
바로 그 근처에 숨은 간식 명소 김도넛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놀랄 준비하세요.
찹쌀 도넛 가격이 무려 10개에 2,000원
대당 200원이에요.
와, 요즘 물가 이게 가능한가요?
저는 찹쌀 도넛 딱 1,000원어치만 주문했고
바로 봉투를 펼쳐봤는데
도넛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다 튀겨져 나왔나 봐요.
뜨거워요.
와, 찹쌀 살아있는데?
대박, 싼 게 비지떡이 아닌데요, 여러분?
아, 이 집 맛있다.
뜨거워서 더 맛있네.
딱 2,000원어치 살걸.
아, 맛있어.
둥글둥글 귀여운 치즈볼 같은 모양에
감 만들어줘서 따끈따끈하니
겉바속쫄 제대로더라고요.
이 집에서 파는 다른 음식들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감을 위해 아껴두기로 했습니다.
저는 또 다른 간식을 찾으러 어슬렁거리고 있는데
미나리관 시장에 호떡의 도넛집
여기가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와, 여기 뭐야?
호떡이 왜 이렇게 있냐?
사야지, 사야지. 줄 사야지.
호떡이라면 4개 2,000원이에요.
알겠어요.
네, 알아서 드셔.
저도 이 집부터 할 게 궁금해서
일단 줄부터 서고 봤는데
기다리는 동안 앞선 손님들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까
손님들이 계좌이체를 하면
사장님이 유행어처럼
알아서 드셔.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재치도 넘치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그리고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고
저는 호떡이랑 핫도넛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하나 먹을 거예요?
네네.
그럼 이걸로 사장님께 드리고
네, 감사합니다.
사장님께 카드가 드릴게요.
와, 네.
카드는 제가 가져다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호떡 하나, 핫도넛 하나
2개 해서 총 1,000원이고요.
밥만 된 겨울 간식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줘야
제맛이라 한번 먹어봤더니
이게 겨울 감성이죠.
고소하고 달달하니 너무 좋은데?
호떡이 밥 만들어져서 너무 뜨거워요.
꿀 보이세요, 꿀?
그리고 이 반죽에 해소 같은 게 있거든요.
반죽에서 달콤한 맛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맛이 나요.
독특해요.
반죽 얇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역시 이렇게 추울 때
밤나온 겨울 음식 먹어줘야 된다고요.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너무 친절하세요.
여러분, 여기 꼭 오세요, 꼭.
어느새 벌써 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원 시장 투어는 끝나지 않았고요.
이번에 저녁으로 든든하게
지동시장 순대타운에서 즐겨보려고요.
이곳은 순댓집이 쭉 늘어선 모습이 정말 장관인데
모든 가게가 각자 많은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서칭한 뒤에
입에 가장 많은 집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가 음식을 원 리필로 추가해주고
서비스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집이 사람이 가장 많더라고요.
저는 순댓 철판 볶음 보통 맛으로 주문했고
국반찬과 음료 서비스도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음료 하나는 서비스로 나와서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아, 심지어 제로다.
센스 만점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서비스 행위를 마시다 보니까
음식이 나왔는데요.
우와, 진짜 크다.
이거 판 얇고 크다.
여기다 떡볶이 끓여먹으면 맛있겠다.
사장님, 여기 진짜 리필도
무한으로 공짜로 되는 거예요?
무한은 아니고요.
무한은 아닌 거예요?
그러면 한 번씩 돼요?
네.
아, 알겠습니다.
혹시나 싶었던 사장님께
리필에 대해 살짝 여쭤봤더니
사장님 말씀으로는
무한 리필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부족한 양은 서비스 사원에서
조금 더 추가해주는 정도라고 하셨어요.
약간 뉘앙스가 다르죠?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면부터 스타트를 끊어보겠습니다.
볶음이 아니라
전굴 같은 느낌이에요.
볶음이 아니라 전굴 같은 느낌이에요.
면이 다양하니까 먹는 맛도
면 덕후들 좋아하겠다.
저 같은.
당면, 쫄면, 라면까지
면 종류가 다양하게 소화하고
채소도 팽이버섯, 미나리, 당근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즐기기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곱창도 먹어봤는데
음, 곱창 부드럽다.
너무 맛있다.
너무 잘 어울려.
곱창은 잡내없이 고소했고
순대는 스팸이지만
양념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보니까
어느새 칼판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고요.
볶음밥 먹을 생각에 설레이기 시작했어요.
아, 볶음밥 맛있어.
이거 완전 생태 각이야.
진짜 맛있어.
완전 내 취향이야.
곱창볶음에는 알코올이 빠질 수 없잖아요.
물론 무알코올이긴 합니다.
그렇게 맥주와 남은 밥까지
나무지게 먹고 계산을 했는데
슬러시 먹으려고 했는데
슬러시는 없더라고요.
계산할 때 사장님이 젤리 주셨어요.
자, 그렇게 저는 순대 볶음까지 먹고 나서
당면 시장의 피날레로
마지막 떡볶이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죠?
아니, 여러분 지금
저녁 8시도 안 됐거든요?
아무리 시장이라도
잠깐 순대 곱창 먹고 있는 사이에
문을 다 닫았어요.
오마이갓.
아, 마지막 떡볶이 먹어야 되는데
떡볶이로 엔딩하려고
순대 곱창 먼저 먹은 건데
어떡하냐?
아, 역시 불길한 예감은
살리질 않더라고요.
아, 이럴 줄 알았어.
닫았어요, 여러분.
네이버에는
밤 10시까지 영업한다고
적혀있단 말이에요.
심지어 영업 중이야, 지금.
아이, 몰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했던 곳이
바로 이 동선분식인데요.
기름 없이 굽는 호떡이 유명하고
분식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하거든요.
떡볶이는 물론이고
어묵에 순대꼬치에
아쉽지만
이 집은 다음에 수원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리고 여러분
수원 떡볶이 투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수원 떡볶이 맛집
다 털어버리는
브이로그까지 준비했으니까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그럼 다음 영상에서 봐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