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느려지는 언어 발달, 우리 아이는 정상일까? |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대표 원장 원민우 | 언어 자녀교육 언어발달

하우투 : 하루를 우리에게 투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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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많고, 거짓 정보도 많은 아이 언어 발달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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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플랫폼 #하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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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아주 잠시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일어나는 우리 마음의 작은 변화를 전합니다.
라이프 에세이 프로젝트. 지식플랫폼 ‘#하우투’
보통 제가 상담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게 그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지금 언어가 느린가요?
이 정도면 정상인가요?
과연 우리 아이가 현재 정상 범위인지
아니면 조금 느린 상태인 건지
이 부분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이죠
언제 치료를 받는 게 좋은가요?
이 타이밍은 저는 이렇게 말씀드려요
반갑습니다 저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맡고 있고
원민우 아동청소년 발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내 아이 언어 발달의 모든 것의 저자 원민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 시간에는 언어 발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요즘에 언어가 느려지는 아이들이 좀 많아졌어요
제가 센터를 2015년도에 치료사 한 명을 데리고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치료사가 30명입니다
9년밖에 안 지났는데 치료사들이 이렇게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런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이 많아졌다는 것이죠
사실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봤을 때는
저희 센터가 잘 되면 안 되는 부분이에요
저희 센터가 잘 된다는 것은 그만큼
느린 친구가 많아진다는 것인데
그 원인을 보니까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
코로나가 유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사람들의 입모양을 많이 못 보게 됐습니다
결국은 대화라는 건 상대방의 입모양을 잘 보고
입모양을 잘 따라하게 됨으로써 말을 하게 될 것인데
코로나로 마스크 영향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말을 못했다라는 거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상황들이 많았다라는 거
또한 마스크가 가려져 있기 때문에
언어 전달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으로 언어가 느린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언어라는 것은 서로 소통을 많이 해야지
언어 발달이 될 것인데
코로나 때는 아무래도 집안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소통할 기회가 적어서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쳤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사실 핵가족화입니다
옛날 어르신들 그런 말 했잖아요
애들 냅둬라, 나중에 다 말해, 나중에 잘 하더라 라고 말을 하는데
그것은 옛날에 대가족이었으니까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가족 상태를 봐볼게요
아이 한 명과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있다고 가정 한번 해볼게요
그러면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대화 지수가
한 번, 두 번, 그리고 같이 있을 때 세 번이에요
만약 여기에 어른이 한 명 더 늘었어요
그럼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숫자가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일곱 번이에요
어른이 한 명 더 늘었을 뿐인데 배가 더 늘어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는 아이가 보고 배울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이런 경험을 통해서
언어 발달이 사실 회복력이 좋았었습니다
지금은 어때요?
오로지 엄마, 아빠
엄마,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죠
엄마 아빠가 잘 자극을 주고 잘 키우면 아이가 잘 자라겠지만
엄마 아빠가 잘 못한다면 그게 그대로 아이한테 티가 난다는 것이죠
어? 그럼 우리 집은 이미 핵가족인데 어떻게 하지?
그러시면 지금 옆에 있는 가족들과 많이 만나야 됩니다
우리 가족이 다른 가족과 많이 만나서
우리 아이가 다른 친구가 아빠한테 어떻게 말하는지
다른 친구가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는지
이런 걸 보고 같이 상호작용함으로써
언어 발달을 좀 촉진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세 번째는 가장 큰 이유는 이거일 것 같아요
바로
뭐예요?
그렇죠 핸드폰이죠 핸드폰
기본적으로 학령전기, 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권장하는 미디어 노출 시간 몇 시간일까요?
바로 30분입니다
그래서 보통 아이들 프로그램 보시면
한 프로그램이 30분 이내 끝나요
보면 20분, 25분 이럴 건데요
그럼 이게 넘어가게 됐을 때의 단점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언어가 느려져요 왜냐
말이라는 것은 말을 하는 언어랑
그리고 듣는 언어가 나눠져 있는데
아이가 계속 보고 듣기만 하니까 듣는 건 높아집니다
그런데 말하는 게 낮아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언어적인 부분에서 표현 언어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죠
특히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사람이랑 대화하면 오로지 말로만 주고받을 거잖아요
미디어 같은 경우에는 말소리, 배경음악, 효과음이 막 섞여서 들려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가 발음이 깨진다거나
명료하지 않은 발음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첫 번째 언어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겠고요
두 번째, 아이들이 많이 산만해지고 기다림이 좀 짧아집니다
실제 아이들 뇌파를 보니까 30분 이상이 되니까
뇌파가 이렇게 뜨기 시작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전에는 아이가 자극을 이 정도 받아도 충분했어요
그런데 자극을 이제 세게 받아야지 만족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아이가 산만해진다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기다리지 못하죠 왜냐?
스마트폰은 누르면 누른 즉각 반응이잖아요
바로바로 바뀌니까 아이들이 이게 익숙해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이가 쉽게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바로 원하기만 하는 그런 아이가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요즘에 언어가 느린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정 같은 경우에 확실하게
미디어 노출 조절을 잘 하셔야 될 부분이겠고요
근데 사실 미디어를 안 보여줄 수 없어요
우리가 사실 키우다 보면 보여줄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면 아이한테 보여줄 때
30분을 좀 보여줬다면 꼭 텀을 두었다가
진짜 필요할 때 30분은 괜찮습니다
근데 연속해서 한두 시간은 절대 안 된다라는 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런 발달의 특징이라든지 기본 원리를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우리가 아이들의 발달을 알게 되면
어떠한 부분에 특장점이 있느냐
첫 번째 같은 경우에는 보통 제가 상담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게 그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지금 언어가 이 정도면 느린가요?
이 정도면 정상인가요?
우리 어머님이 그러시던데 다 괜찮다가 나중에 트인다던데
그럼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
과연 우리 아이가 현재 정상 범위인지
아니면 조금 느린 상태인 건지
아니면 잘하고 있는지 이 부분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이죠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언어 발달을 알게 되면
우리 아이의 언어 수준과 발달 수준을 비교해서
아 이 정도면 정말 괜찮구나
아 이 정도면 조금 느리구나를 분별할 수 있는 게
첫 번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경우에는 아이의 발달 특성이 나이 때마다 달라요
아이가 발음이 안 좋다고 데려왔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그런데 이 친구가 /ㅅ/ 발음이 안 된다고 해서 데려왔어요
그런데 이 친구 나이가 4살밖에 안 됐거든요
치료 받아야 될까요? 안 받아도 될까요?
그렇죠 이 친구는 사실은 치료는 안 받아도 됩니다
보통 /ㅅ/ 발음, /스-/ 발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발음은 최소 만 5세 이상이 넘어야지 정조음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발달 특성을 알게 된다면
아 이때는 원래 아네
맞아 이때는 원래 그래 라고 알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한 가지만 더 우리가 보통 아이들이 만 3세가 되면
갑자기 짜증이 늘어요
뭐 할 때마다 내가 할래요, 내가 할 거야, 고집도 부리고요
그럼 이거 문제일까요 문제가 아닐까요?
그렇죠? 문제가 아니죠
보통 아이들 같은 경우에 0에서 2세까지가 애착기간입니다
이때까지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세상 최고라고 알고 있다가
애착기간이 끝나면 아이가 느끼는 거죠
어? 인생 살아보니까 혼자 해볼만 하겠는데?
그러다 보니까 만 3세가 됐을 때
"내가 할래요 내가 할 거야" 이런 말들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는 당연히 아이가 고집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이죠
세 번째는 아이들 발달의 개인차를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발달이라고 하면 총 8가지로 나눠질 수가 있어요
사회성, 자조행동, 대근육, 소근육, 언어 이해, 언어 표현, 글자, 숫자 이렇게 나눠져 있다는 것이죠
근데 가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좀 있어요
어머니 왜 이렇게 언어센터를 늦게 오셨어요? 라고 물어봤을 때
아이가 듣는 건 잘하니까 괜찮아질 거라 생각을 했어요
우리 아이가 걷기는 잘하고 소근육은 빠르거든요
그러니까 언어가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요
아이들은 절대 발달이 평탄하지 않습니다
아까 8가지가 각각의 개별차를 보인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개별차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지
하나가 빠르니까 나머지도 괜찮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건 빠르지만 이 부분은 아이가 좀 느릴 수 있구나
느린 것은 내가 채워져야지 라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죠
세 번째는 아이들의 발달은 개인차가 있다는 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 네 번째는 우리가 발달을 잘 이해해야지 조기 개입이 가능한 겁니다
치료는 언제 받는 게 좋아요? 라고 물어볼 때가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나이가 어렸을 때
말랑말랑하고 받아들이는 흡수력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 최대한 느리다고 느끼게 되면
빠르게 접근하면 이 부분이 빠르게 해결될 건데
이 부분을 중요한 시기 즉 골든타임을 놓치고 난 다음에
나중에 접근하시게 되면 이때는 조금 힘든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발달 단계를 잘 이해함으로써 빠른 개입과 개인차와
그리고 개별 특성을 알게 되어서 좋은 양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때 발달의 중요한 단어가 두 가지가 있어요
바로 성장과 성숙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부분 단어가 좀 중요한데요
물어볼게요 아이가 걸어다니는 게 목표인 친구가 있습니다
기어다니다가 앉다가 벽 잡고 일어나고
그리고 이제 혼자 걷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성장일까요? 아니면 성숙일까요?
정답은 성장이죠
한마디로 아이의 발달 단계가 높아진다는 것은
아이가 점점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럼 다른 질문 한번 해볼게요
아이가 이제 걷는 친구가 이런 평평한 바닥도 잘 걷고요
약간의 오르막길도 막 걷고요 울퉁불퉁한 바닥도 걸어요
이렇게 모든 바닥들을 능숙하게 걷는 것은
성장일까요? 아니면 성숙일까요?
그렇죠 이것은 성숙입니다
아이들의 발달은 무조건 다음 단계, 다음 단계, 다음 단계만 가는 게 아니라
한 단계 올라간 다음에 충분하게 성숙할 수 있는 그런 경험들
또 한 단계 넘어간 다음에 또 성숙할 수 있는 경험들
즉 성장과 성숙이 같이 있어야지
아이들의 발달이 잘 차곡차곡 세워집니다
왜 이 단어를 중요하게 했냐면 가끔 상담을 하다 보면
어머님들이 성장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가 이 정도였으니까 그 다음 단계,
이 정도였으니까 그 다음 단계
이렇게 자꾸자꾸 넘어간다는 것이죠
사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이제
동물을 좀 배웠어요 그럼 그 동물을 아이가
그림책에서도 동물 이름을 말할 수 있어야 될 것이고
아이가 인형에서도 동물 이름을 말할 수 있어야 될 것이고
TV보다가도 말할 수 있어야 돼요
이렇게 충분하게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지 아이가
내 것으로 만들지 무조건 성장만 했다 나중에 좀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성장과 성숙이라는 단어를 아시면 좋을 것 같고요
보통 물어봐요 언제 치료를 받는 게 좋은가요?
치료를 받아야 하는 타이밍이 어느 정도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이 타이밍은 저는 이렇게 말씀드려요
아이 나이 또래에서 6개월 정도 지연이 되면
이것은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편입니다
그럼 이렇게 물어볼 수 있겠죠
아이들의 발달 단계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제가 제 책에다가 나이별 발달 단계를 넣어놨습니다
그래서 이 발달 단계를 체크하면
우리 아이가 지금 또래만큼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느린지 아니면 빠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죠
가장 쉽게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을 먼저
집에서 좀 알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의 첫 단어 그러니까 옹알이처럼 '엄맘맘마'가 아니라
엄마, 아빠 이거 언제 하죠?
돌쯤에 하죠 즉 12개월 때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두 단어 연결 '엄마 가자', '아빠 빵빵'
이렇게 두 단어를 연결하는 것은 언제 할까요?
바로 18개월 때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세 단어 연결
'엄마 저기 가자', '아빠 빵빵 가' 하고 세 단어 연결하는 것은 24개월입니다
이 단계가 있었어요
첫 단어는 12개월, 두 단어는 18개월, 세 단어는 24개월입니다
그래서 이 기준을 가지고
아까 말씀드렸던 6개월 차이를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생각 한번 해볼게요
12개월에서 6개월 더하면 18개월,
18개월에 6개월 더하면 24개월이잖아요
아이가 18개월이 되면 두 단어를 연결해야 되는데
만약 18개월이 돼서도 아직 첫 단어가 안 나왔다
그럼 이것은 치료가 필요한다는 거예요
아이가 24개월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두 단어 연결을 못한다
그럼 이것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아이의 발달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렸고요
부모님들을 좀 보니까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좀 저해하는
즉, 방해하는 부모의 유형이 있다라는 것이죠
첫 번째, 너무나 도와주는 부모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굳이 말할 필요성이 없어요
왜냐? 엄마, 아빠가 다 먼저 해줘 버리니까
예를 들어서 밥 먹는 시간이에요
그럼 아이가 물 먹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그럼 부모가 먼저 물을 다 갖다 줘버립니다
아이가 저 장난감 가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럼 장난감 다 먼저 갖다 줘버려요
그러면 아이가 말할 필요성이 없죠
그냥 부모가 다 도와줘 버리니까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던 친구들이
좀 많이 보이는 특성이었긴 합니다
다 도와주는 부모는 아이가 굳이
말할 필요성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두 번째 부모님들,
바로 교사처럼 행동하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자꾸 자꾸 질문해요 무슨 말이냐
예를 들어서 아이가 소방차를 잡고 가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옆에는 엄마가 소방차다 빨간색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데
엄마가 이렇게 말하죠
어? 소방차 부르려면 몇 번 눌러야 돼?
소방차는 지금 무슨 색깔이야? 소방차 바퀴 몇 개야?
이러면 사실 아이가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말을 하기 싫어진다는 것이죠
놀이로써 접근을 해야 되는데
계속 부모가 학습으로 접근하니까
사실은 부모의 마음을 알아요
부모의 마음은 아이에게 좀 더 물어봐 가지고
말을 더 시켜야지 하겠지만
우리가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말 시키면 싫잖아요
그런 것처럼 계속 교사처럼 행동하고
계속 물어보고 질문하면 조금 아이의 말들이
더 안 좋아지더라라는 것을 말씀을 좀 드리겠고요
세 번째 같은 경우에는 이제 포기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부모가 좀 쉽게 포기해요
몇 번 시도를 하죠
민우야 이거 사과야, 사과라고 말해봐
민우야 이거 바나나야, 바나나라고 말해봐 이렇게 시키는데
아이가 잘 안 따라하면
그래 나중에 너가 때 되면 하겠지 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그럼 아이가 사실은 언어라는 것은 결국은
자연스럽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 거예요
노력들을 사실 부모가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아이한테 못 시키게 됨으로써
언어가 늦어지는 부분이 좀 보인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특히 사실 이러한 부분들이 말을 들었을 때는
고개는 끄덕일 수 있어요
당연히 그렇게 하면 아이가 말 안 듣겠다
말이 안 늘겠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 모습이 내 모습일 수 있습니다
왜냐? 사람들은 자기 모습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모습을 영상을 찍어 봐야 돼요
한 10분 동안 내가 아이한테 자연스럽게 놀아주면서
그리고 영상을 한번 찍어서 다시 본다면
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다 도와줬었네
내가 너무 아이한테 질문을 너무나 많이 했었네
아이한테 시켰는데 아이가 쉽게 안 하니까
내가 더 안 시켰네 이게 눈에 보입니다
어떤 아이가 왔어요
엄마 눈을 잘 못 본다라는 주호소로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에 방문을 했어요
어머님한테 아이랑 같이 한번 놀아보세요
아이랑 같이 밥 먹어 보세요 아이랑 같이 공부시켜 보세요
저는 이렇게 과제만 해드리고
아무것도 안 하고 영상만 찍어드렸어요
영상만 찍고 있으니까 어떻게 됐냐
아이가 뭔가 잘해서 엄마 나 이거 했어 하면
엄마가 그냥 설거지하면서 어 그래 잘했네
그렇게 해 이렇게만 반응을 하셔요
근데 아이가 잘못하니까 엄마가
너 엄마 눈 똑바로 봐 잘못했어 안 했어?
이렇게 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대로 영상 찍어놨던 거 엄마한테 그냥 보여드렸어요
이렇게 하셨어요 라고 보여드리니까
어머니께서 영상 보시고 펑펑 우시는 거예요
내가 이런 표정으로 아이를 보고 있었냐고
부모님들은 내 모습이 어떤지 객관화가 잘 안 됩니다
나는 이렇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영상을 보면
내가 아이한테 이렇게 하고 있었구나 라고
객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한 가지만 더
아이가 집에서는 잘하는데
밖에만 나가면 아이가 안 한다라는 거예요
알겠습니다
어머니 집에 있는 영상 찍어서 한번 가져오시겠어요? 라고 해서
영상을 보니까 어떻게 했냐
엄마가 예를 들어서 아이한테 사과 가져오라고 할 때
민우야 사과 가져와 하는 게 아니라
민우야 사과 가져와 민우야 바나나 가져와
이렇게 했다라는 거예요
손가락으로 다 단서를 주고 있었다라는 거예요
엄마는 몰랐었죠
자기가 이렇게 도와주고 있었는지
한 번 내 놀이 영상을 다시 한번 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아이한테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포인트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