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비법 조조 or 원소가 될 것인가(ft.임용한 5부)

Jun's economy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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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다 능력자인데
자기 능력을 주어진 환경에서 제대로 못 쓴 거지
99%가 너무나 안 좋은 상황일 수 있어요
그랬을 때 포기하지 말고
1%를 갖고 갈 때까지 가고 그러는 거야
그게 전략이고
전술이고
세 번째가 조조가 원수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인데
보통은 정말 전쟁에서 역전이라는 거 자체가
사람들 입장에서는 되게 카타르시스 느끼는 부분 중에 하나잖아요
어떤 이유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세요?
조조는 반동탑 때부터
이만큼을 가지고 정말 들고 뛰면서
정말 적은 자본 갖고 이리 투자하고 저리 투자하면서
벤처로 살아왔어요
삼국지 소설이 잘못한 게
조조는 항상 여유 있게 만들어놨잖아
근데 관도대전까지 조조는 매일이 정말 이거였어요
그렇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애들을 뺑뺑이 돌리면서
살아오기가 벌써 몇 년이야 이게
거의 10년 정도를 매일 그냥 그렇게 살아왔고
원소는 항상 가진 거 가지고
적당히 손해 안 보면서 적당히 적당히
이러고 살아왔거든요
그러니까 그 둘이 만났을 때
원소가 두 가지 잘못을 했지
상대가 저렇게 살아온 애일 때는
내 방식으로 안 통해
그래서 저거를 숫자로 덮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단련을 하고 가야 돼요
근데 그 조조가 그렇게 살아온 걸 자기도 봤으니까
무서우니까 더더욱이 숫자로 밀려고만 한 거죠
숫자로 밀 때는 좁은 공간에 숫자를 밀집시킬 수도 없어요
더 큰일이 나잖아요
결국 넓어지게 되죠
그러면 상대방이 기동으로 뛸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게 돼요
이거를 자꾸 착각들 하더라고
예를 들면 만 명하고 싸울 때
2만 명이 좋으냐 10만 명이 좋으냐
10만 명이 좋잖아
10만 명 투입했다가 공간과 병력의 비례가 안 맞으면
더 큰일 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항상 효율을 생각해야 돼
근데 그렇게 싸워보질 않아 한 번도
그러면 모험을 하던가
아니면 나는 지금까지 총으로 싸웠는데
쟤랑은 백병전을 해야 돼
그분은 1년 동안 이거라도 연습하고 나가던가
그걸 안 한 게 결정적이었죠
임품이라던가 이런 차이는 없었던 거예요?
뭐 그런 것도 다 차이가 나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면 결과론인데
임품도 예를 들면 원소는 정신병자였다
그러면 다르겠지만
나름 다 능력자인데
자기 능력을 주어진 환경에서 제대로 못 쓴 거지
예를 들면 그런 거 있잖아
저는 옛날부터 작전 짜고 이런 건 잘해
그렇지만 어디 한번 몰빵하면서 승부를 걸자
이런 거는 살아보면서 해보지는 못했어
물론 나도 맨날 말은 이렇게 하잖아
조조처럼 싸워야 된다
그거 옳다는 건 아는데
제가 그럴 기회가 별로 없어가지고
해본 적이 없잖아
원소도 그럴 기회가 없었겠죠
맞아 없는 거죠
근데 만약에 그런 전쟁터에 나간다면
그 훈련을 해야죠
난 내가 주식 투자 안 하니까
뭐 이렇게 저렇게 고민은 안 해봤잖아
만약 주식 투자를 한다 그러면
난 똑똑한 사람이니까 잘할 거야
이렇게 갈 게 아니라
예를 들면 주식 투자할 때도
뭐 예를 들면 원소처럼 반경
안정적으로
조조처럼 하고 훈련을 하고 나가야지
그 훈련을 안 하고 나가면 어떡하냐고
조조는 어떻게 보면 인생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런 데에 특화된 사람이야
그 전투
그러니까 저 사람은 똑똑한 사람인데
주식 투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떤 A 스타일로 한다고 그래요
실패했어 예를 들어서
그럼 거기다 너 IQ가 나쁘구나
바보구나
학위 반납해
이렇게 말할 게 아니라
그 A 스타일에 적성이 안 맞거나
연습이 안 된 거였잖아
그거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잖아
지금 다 들어볼수록
지휘관이 정말 중요하네요
단순한 게 아니라
그 순간에 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되잖아
가끔 이런 거 있잖아
상황이 이러면 부하한테 맡겨야 되는 경우
무조건 맡기라는 게 아니죠
예를 들면 난 유비인데
이건 소설 기준으로
이건 딱 조자령이 돌파해야 될 때다
그럼 맡겨야지
자룡아 갈 때 3m를 뛴 다음에
5m 우회전하고
쟤를 먼저 치고 쟤 먼저 잡고
이렇게 주면 그게 되냐고
근데 제갈량이 작전을 짜고
제갈량 페이스예요
뭐 그 예를 들면
이거 다 소설에 있는 얘기니까
뭐 적벽에서 파살을 한다
자룡아 앞으로 네 맘대로 뛰어
그러면 안 되잖아
묶어놓고 기다려
나만 믿고 기다려
이렇게 해야 되죠
그러니까 그것도 상황에 맞춰야 되는데
바보들은 부하들한테 맡겨
네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
어느 게 좋은 겁니까
좋은 게 어딨어
그게 가장 적절한 순간에 적절하게 하는 거야
그 훈련을 해야지
그 훈련을
그러니까 이때는 간섭해도 되겠지
이러니까 실패하는 거고
처음부터 내가 간섭할 부분과
간섭 안 할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죠
조조를 왜 황제를 옮기고 패셨을까
조조가 그 당시 때
황제를 옮기고 패야 되는 이유가 있었어요?
아직은 자기가 패권을 차지할 만큼 명망도 없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인맥이에요
그만한 인맥을 만들어 놔야 돼요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학벌 얘기 많이 하잖아요
안 좋은 거야
안 좋은 건데
ABC 새 학교가 이 나라를 꽉 쥐고 있어
안 좋은 거지
그럼 ABC 학교를 없애면
전부 내 적이 되겠지
그래서 내가 F라는 학교를 세웠어요
그리고 나는 좋아
F로 다 때울 거야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근데 F에서 졸업해서
애들이 3, 4시대를 들면
30년을 기다려야 될 거 아니야
그럼 30년 동안 ABC를 묵말 끌고 가야죠
그 다음에 없애든지 말아왔든지 해야지
황제를 옹립한다는 건 그런 거예요
그럼 황제를 옹립한다는 거는
옛날에 쓸만한 신화들, 인재들을 다 흡수하겠다?
왜냐면 그 사람들이 옛날에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인맥이라든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역이라든가
인프라라든가
학벌이라든가
이런 거로만 만들어
그건 그냥 껍데기일 뿐이고
사실은 다 인간관계잖아
학벌이니 고향이니 하는 거는
인간관계를 매게 하는 건데
낚시회를 했든
어쨌든 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인맥이 있는데
이걸 한꺼번에 무시해버렸을 때
또 살짝 걔들을 제거했다 하더라도
내 인맥을 어떻게 믿어
인간관계라는 게
언제 나한테 팔자 할지 모르는 애들인데
그거를 그물망처럼 짜놓으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새 인물들 중에서
어쨌든 트럼프, 시진핑, 푸틴, 김정은, 빈살만
삼국지 인물로 비유하자면
굳이 누구와 좀 비슷하다 볼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는데
조조유비, 손권희 급이요
보통 급이 아니에요
이게 우리가 중국 황제들 많잖아요
근데 걔들 다 아버지 덕에 된 거지
이렇게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애들이 있어
주원장도 밑바닥에서 올라왔다고 하는데
삼국지만큼 치열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그만큼
아까 말한 밑바닥에서
훑어올린 인재자들하고 싸운 게 아니야
이건 정말
올림픽 결승까지 가서 금메달을 땄다고 해도
누구는 4명 깨고 금메달을 땄고
얘들은 40명 깨고 갔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삼국지의 위에 있는 사람들을
절대 쉽게 볼 수가 없어요
근데 문제는
이 준중결승에서 떨어진 애들에 대해서는
거의 소명이 없어
그냥 싹 무시했거든요
좀 미안한 얘기지만
이분들 다 준중결승에서 떨어질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닌데
그러다 보니까 모델이 너무 작은 거예요
최대한 준중결승까지 왔던 애들을
쫙 깔아놨으면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정말 특별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적어놓으니까
내가 다시 한 번
이분들이 준중결승에서 떨어진다는 게 아니라
개성 자체에 대한 설명을 잘 안 해놨다는 거예요
중요한 건
무조건 조조유비 송권이 최고냐
그건 아니고
수많은 리턴 매치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는데
그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 좀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저는 이 말씀해주니까 되게 감동인 거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 시청자분들 중에서
이제 다 바닥에서 올라가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이분들한테
어떻게 보면 되게 희망 주는 말이잖아요
여기서부터 올라와서 성공하면
당신은 다른 성공한 사람들 대비
더 정말 대단한 걸 할 수 있다
희망을 주는 말인지
사람 나름인 거 같아
아이고 못 살겠네
근데 원래 난세에서 영웅 나오는 거 아닐까?
일단은 정말 수없이 얘기하는데
도전을 안 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항상 역사를 보면
도전 안 하고 남탓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예를 들면
가끔 제가 남탓을 하지 마세요 라고 하면은
당신 누구 편 드는 거냐
그건 분석하지 마
아니지
남탓을 하지 말라는 게
분석하지 말라는 거 아니야
모든 건 내 탓이오
다른 건 내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 않는다
이렇게 말하라는 거 아니죠
예를 들면 나에게 가진 건 1% 밖에
99%가 너무나 안 좋은 상황일 수 있어요
그랬을 때 포기하지 말고
1%를 갖고 갈 때까지 가버리는 거야
그게 전략이고
전술이고
그렇게 돼서 내가
99명을 다 깨트리지 못한다고 해도
단 1%를 가지고 10%라도 해결했으면
나는 나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가다 보면
지금 내 계획으로는 3%까지 정도는 해볼 거 같아
근데 그렇게 하다 보면은
왜냐면 저 우주까지는 내가 안 가봤기 때문에
내가 지금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3%까지밖에 생각이 안 간다고요
근데 많은 분들이 여기서
내가 아무리 계획을 짜도
야 난 이거밖에 안 되고
저기 산농어산 우주 속의 우주
포기해버린단 말이야
그런데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야
첩첩산 중에 있어
야 저까지 어떻게 가
내가 저 봉우리 첫 번째 봉우리 올라가야
그 다음 봉우리가 보여
근데 지금 내 기준을 가지고
첫 번째 봉우리 가는데 100이 들었어
허 100개가 나왔네 많이 들겠네
이게 틀린 생각이라는 거죠
한 마디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소장님 만나서
제가 좀 바빠서 그동안 연락도 못하고 그랬는데
반가워서 반가웠고
이야기를 평소에 끌어내주는 게 참 훌륭한 거 같아요
내가 좋은 결론을 낸 게 아니라
말을 유도를 잘해서 이렇게 하는 건데
저 혼자 하면 이렇게 안 되거든
그래서 감사드리고
저도 말하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던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을 하니까 쉽게 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리고 또 내가 말을 하니까
저 사람은 너는 다 알고 그렇게 실천했느냐
제가 하는 얘기의 99%는
내가 못했거나 실패했거나
고통받았던 선에서 나온 결론들이에요
그걸 여러분이 이해하시고
말처럼 쉬운 일은 없는데
행동을 해야 말이 한 개라도 쉬워집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이미원 선생님 유튜브 채널에서 보시면
많이 볼 수 있고요
책도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