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 세균까지 싹 제거하는 초간단 이불 세탁법 (세탁예술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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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이랑 베개에서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때가 덜 빠진 겁니다.
세탁기로 빨아야 되는 이불과
손빨래를 해야 되는 이불
구분하는 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의 기름을 없애줄 수 있는
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베개 커버가 극단적인 비유로
변기보다 더 더럽다 그런데
사실 변기가 깨끗합니다.
사람이 그렇게 깨끗한 동물이 아니에요.
계속 불순물을 흘리잖아.
그런 동물이 어딨어요.
땅 자체가 노폐물이에요 그냥.
그러니까 인간이 쓰는 모든 물건들이
당연히 더럽다고 봐야죠.
자주 빠른 거 이상의 해결책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통 세탁소에 부부가 덮고 자는 친구가 오면
베개피가 하나는 노랗고 하나는 안 노래요.
남자 쪽이 더 많이 노래져 있거든요.
그럼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남자가 기름도 많이 흘리지만
일단 머리가 짧아요.
모발이 짧기 때문에
여자들은 머리카락이라는 방어막을 거치고
베개를 베는 반면
남자들은 맨살에 닿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피부가 다 기름으로 덮여있는데
그 비계를 직접 베고 자는 거죠.
그걸 깨끗이 관리하려면
매일 빠른 거 외에는 방법이 없는 거죠.
이때 빨 때는 중성세제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알카리 세제에 담궈놨다가 빨거나
이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의 지방산을 씻어내는 데는
알카리 세제만한 거 없습니다.
비누의 시초가 옛날에 고형 비누 많이 썼잖아요.
거기에서 알카리 가루 비누의 시대로 넘어갔고
거기서 다시 알카리 액체 비누의 시대로 넘어갔고
그리고 중성세제의 시대로 넘어갔지만
그다음에 기능성 세제의 시대로 넘어갔죠.
제가 볼 때는 세제 업계가 점점 더 사늘로 가는 거예요.
사람의 기름을 없애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알카리라는 부분을 놓치고 있는 거예요.
그게 기본인데요.
저는 결벽증이 있어서 2주에 한 번 빨고는 못 견뎌요.
매일 빨아야지.
숙박업소에서 2주 동안 침구류를 안 갈고 사용하면
그 집은 아마 폐업해야 될 거예요.
사람이 흘리는 땀의 양이
자다가 1L 흘린다, 500ml 흘린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하루 쓰고 하루 빠른 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얇은 침구류 같은 경우는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자기 전에 몸을 깨끗이 씻고 자고
잘 때 머리에다가 헤어캡을 쓰고 자면
좀 효과가 좋아요.
베개피를 빨기 싫다면
이불 세탁에 가장 적절한 세제를 찾아야겠죠.
무조건 알카리 세제입니다.
알카리 세제 다량 세팅
일단 이불이 무겁잖아요.
세제 사용량에 대해서 얘기를 드리면
세탁물이 더러울수록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
세탁물이 무거울수록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
이불 같은 거 빨 때 세제를 조금 넣으면 거품도 안 나죠.
세탁물 면적 자체가 넓고 무게가 많으니까
그런 것은 세제를 좀 무리하게 많이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에 반드시 섬유유연제 넣어주시면 좋고요.
덜어놓은 구연산이나 이런 걸 쓰시는 분도 계신데
구연산 같은 경우는
산도조절제나 중화제 목적으로만 쓰이는 것이지
섬유유연제가 가진 여러 가지 기능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유튜브에서 나온 내용들을
맹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중성세제가 유행하면서
섬유유연제를 안 써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섬유유연제를 안 쓰는 게 정석이 돼서는 안 됩니다.
첫 번째로 원래 크기나 촉감으로 복귀하려는 내추성
이거 향상에 섬유유연제가 도움이 되고
그다음에 피부와의 마찰 개수를 줄여주는 거죠.
그래서 피부가 쓸리거나 마찰로 인해서 불쾌하거나
그런 거를 없애주는 거고요.
그다음으로는 마찬가지로 구연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중화의 목적도 있고요.
소포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거품 제거 능력도 있고요.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살균 능력도 있습니다.
이불 탈수는 아주 거칠고 강하게
탈수를 두 번에 나눠서 하세요.
여기 역시 패딩하고 똑같은데
물기를 많이 빼줄수록
거기서 미생물이 번식할 시간을 줄여주고
건조하는 시간도 줄여주는 것입니다.
건조는 되도록이면
바람이 통하는 높은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게 건조의 첫 번째 조건이거든요.
열은 위로 상승하니까
당연히 높은 곳이 유리할 것이고
바람이 불어야
그 습기가 대기 중으로 날아가게 되겠죠.
아파트 베란다에
이렇게 올리는 건조대 있잖아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
그런 여건이 안 되신다면
건조기에다 넓게 펼쳐놓으시고
선풍기 틀어놓으세요.
에어컨을 틀어도 좋고요.
에어컨이 곧 제습기거든요.
그렇게만 이불을 빨래하시면
세탁수 못지않게
깨끗하게 빨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이불이라고 치고
이렇게 넣었을 때
한참 남았죠.
이러면 하나 더 넣어도 돼요.
근데 이 절반을 넘어서면
얘에서 나오는 먼지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이게 물로 빠져나갈 공간이 필요한데
이렇게 꽉 채워버리면
이거는 빨래를 하는 게 아니라
먼지를 모으겠다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절반 이상의 공간을 두고
세제 양도 표준 사용량을 보지 마시고
이불이 물을 먹었을 때 무겁잖아요.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세제를 충분하게
두 컵 정도 넣어주겠습니다.
기본 세팅을 이렇게 하시고
표준 세탁을 한번 볼게요.
지금 행굼이 2회죠.
3회로 늘리고 탈수는 강
온도는 40도
이렇게 돌리는 거예요.
표준 세탁이 들어갔을 때
처음에 수위가 낮고 물이 안 보이지만
충분히 잘 빨리고 있으니까
수위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어요.
지금 본세탁 코스인데
여기서 행굼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동으로 수위가 높게 올라갑니다.
그렇게 프로그램이 되어 있어요.
행굼에는 물의 양을 높게 잡는다.
신경 쓰지 않아도
세탁기가 알아서 높게 잡아준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렇게 해서 세탁을 돌리시면 되는 거죠.
아주 쉽죠?
이불은 다 집에서 세탁하는 건데요.
그중에서도 아주 큰 거는
집에서 웬만하면 세탁하지 마시고
세탁소로 갖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세탁기가 돌아갈 때
빈 공간이 있어야
먼지도 빠지고 때도 빠지는 거지
꽉 채워가지고
세탁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우리 어머니도 그랬는데
먼지 한 군데로 모을 일 있어요.
그게 세탁이 아니라
그냥 담갔다 빼는 거예요.
통돌이도 뭐
저희가 볼 때는
산업용 세탁기에 비해서 너무 작아서
겨울이불의 크기가
워낙 큰 거죠.
세탁기가 그거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게
별로 없어 보여요.
제가 볼 때는
세탁기로 이불을 세탁할 때
주의해야 될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
세탁기로 이불을 세탁할 때
이불이 망가진다?
그건 공산품의 품질 미달이죠.
뭐 세탁기로 빨았는데
이불 솜이 한쪽으로 치우신다든가
봉제가 뜯어진다든가
솜이 죽는다든가
이러면은
그건 불량입니다.
오래 쓰고 싶으시면
조금이라도 더
가격이 있는 거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지
부작정
이렇게 싼 거만
찾는 게
굳이 절약은 아닙니다.
또 저는
극세사 이불
반대주의자인데
극세사 이불 같은 거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거든요.
면으로 된
침구류를
추천합니다.
케어라벨 보면은
세수대와 모양이 있고
손 모양이 있는 게 손세탁인데
세탁기로 빨아야 되는 이불과
손빨래를 해야 되는 이불
혹은 손빨래라는
케어라벨이 붙은 이불
구분하는 데 의미가 없습니다.
이불이 기계세탁이 안 되면은 뭐
소비자를 고생시키겠다는 것인지
기본적으로 기계세탁이 돼야 됩니다.
사람이 덕부자는 친구이기 때문에
자주 빠는 게 미덕인데
그것을 손빨래를 매일 해야 된다면은
규격에 미달되는 것이겠죠.
공산품으로서의
가치가 낮은 것입니다.
구매하지 마세요.
이불이랑 베개에서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때가 덜 빠진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쓰시는 세제가
이불을 빨 때 중성으로 빨았나
한번 점검해 보셔야 됩니다.
중성으로 빨아봤자
잘 안 빠집니다.
그리고
찬물로 빠지진 않았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름은
온도가 있어야 높고
알카리가 있으면
더 좋고
특히
옷 입고 자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피부에 직접
노출되는
런닝이라든가
티셔츠라든가
이불이라든가
베개피 같은 것은
반드시
알카리 세제로 빨아주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체 내부에서 나온 것은
알카리 세제가 좋고
외부에서 온 오염은
중성 세제가 좋고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운동화 세탁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운동화 안에
케어라벨이 있어요.
세탁 관련 케어라벨이
그런데
보통은
빨지 말라고 써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그게 맞는 거예요.
운동화는
빨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세탁기에다 넣어서는
더더욱 안 되는 거예요.
원칙적으로는
빨 수 없는 것을
기술자들이 기술로
극복해서
빠는 것이죠.
왜 빨면 안 되는가에 대해서
얘기하면
일단
여성분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어필하기가 쉬울 것 같은데
여러분의 핸드백을
세탁기에다 넣고
빠는 걸 용납하시겠어요?
신발도 똑같아요.
형태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 형태 자체가 뒤틀리면
신발이 원래 가지고 있던
가치가
사라지거나
낮아지는 것이죠.
가령
가죽이 붙은
운동화 제품들을
김장 봉투에다가
넣고
불린다든가
이러시면
가죽도 불겠죠.
밑창이 벌어지고
가죽 사이 틈이
벌어지겠죠.
그래서
아주
옅은 농도의
비눗물을 만들어서
표면 세척만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게 굉장히 약한
세탁이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신발을 되도록
자주
표면을 세척해 주는 게
좋죠.
아주
옅은
0.0001%의
비누 수용액을 만들어서
그걸로만
닦아주면
헹굴 필요도 없고
마른 수건으로만
닦아내도
운동화는
깨끗하게 유지되죠.
그런데
외출하고 돌아와서
코트 빗을
한번 빗어주고
그 다음에
신발
비눗물로 한번
닦아주고
이런 루틴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제
좀
힘든 일이죠.
사실
그렇지만
강한 세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주
약한 세탁을
해주는 게
맞는 겁니다.
자 이것도
스웨이드 부츠인데
어그 부츠랑
똑같아요.
가죽을
뒤집어 놓은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예를 들어서
진흙탕에
이렇게 빠졌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깜짝 놀래가지고
집에 가서
막
샤워기도
막
씻어내고
이러시는데
사실은
그렇게 관리하는 게
아니에요.
이거를
바짝 말리는 겁니다.
완전히 말린 다음에
털어내는 게
최우선이에요.
에어로 털어내든
이런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건
바로 구두솔이에요.
구두솔이
여러분들은
구두약 묻혀서
구두 닦는 걸로만
생각하시는데
보통 한
두세 개씩 갖고 있다가
아무것도 안 묻은
깨끗한 구두솔이
동모거든요.
그게 물이 묻으면
이 동모솔이
흐물흐물해져요.
절대 물을 묻히지 말고
유지하면서
이렇게 신었던
스웨이트 부츠나
혹은 어그 부츠를
완전히 말린 다음에
털어주는 겁니다.
지금 보시면은
여기가 먼지도 많이 묻었고
까맣죠?
이거를
세게 긁어주는 거예요.
한번 보여드릴게요.
얼마나 깨끗해지는지
솔질만 세게 해주면
이게 세탁이에요.
여러분이
세탁소에
세무부츠를 맡기셔도
저희는
바깥에 나가서
열심히 긁는 겁니다.
자
이렇게까지
깨끗해지거든요.
자
문지른 쪽
안 문지른 쪽
한쪽만 청소를 했잖아요.
지금
털어주는 게 다예요.
그런데
어그 부츠를
집에서
물에다가 빨겠다
이런 분들은
제가 세탁소 하면서
한 만 명 정도 오셨는데
다 망가져서 오셨어요.
이걸 복원하는 데는
돈도 많이 들지만
그렇다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첫 번째로
가죽이 뻣뻣해지고
두 번째로
링이 생기죠.
왜 그러냐면
어그 부츠를 염색하는
그 염색약이
수용성 염료야.
염료라는 거는
물에 녹기 때문에 염료거든요.
그럼 물에 들어가면
당연히 염료가
나오겠죠.
그리고
진하게 몰리는 부분은
링이 지겠죠.
절대로
물을 묻히지
말아야 될
건식 세탁
표면 세탁의
기본입니다.
어그 부츠에서 나는 냄새는
다 아시잖아요.
발꼬락 내죠.
그런데
냄새가 이렇게
난다는 거는
그게 계속
휘발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일종의
방향조건소의 냄새인데
하루를 신었으면
일주일 정도는
쉬어줘야 돼요.
그래야
냄새도 날아가고
또 쉬어주는 동안에
어그 부츠는
양털을 뒤집어 놓은 거죠.
양털이
발바닥에
주저앉을 거 아닙니까.
그거를 계속 신으면
얘가 내출성이 망가져요.
내출성에 대해서
계속 설명해드리는데
모지 코트도 그렇고
양털도 그렇고
계속 착용을 하면
그 자체가
원래대로 회복하려는 성질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거거든요.
코트도 하루 입으면
일주일 쉬어주듯이
어그 부츠도
하루 신어주면
일주일은
그냥 두는 거예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그러면
냄새가 안 나죠.
어그 부츠를
신어서
냄새가 나는 분들은
방법이 있어요.
발가락 양말을 신으시면
정말 좋아요.
신발을 신고
땀을 흘리면
발가락 사이가
끈적끈적 하잖아요.
그 냄새와
그 물질이 배는 건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천으로 감싸주면
직접적으로
신발 내부에
살이 닿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비교적
안 배게 되겠죠.
정말 효과 좋아요.
발가락 양말 추천합니다.
또 뭐
양말을 안 신고
이렇게 신발을 신는 분들이 계신데
아 나는 발에 땀 안 나
이런 분들이 있는데
사람이 땀이 안 나면
죽거든요.
땀이
적은 거지
없는 건 아니에요.
결국은
냄새가 나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양말을 신고
발을 자주 닦아주는 게
신발에서 냄새가 안 나는
비결이죠.
